1 개요
Fitting model. 핏 모델(fit model)이라고 줄이기도 한다.
본래 뜻은 패션 디자이너나 의류 생산자가 실제 사람에 맞게 디자인의 가봉의 적합성이나 옷감, 시각적 외양을 점검하기 위해 모델이 되는 사람을 말한다. 살아있는 마네킹처럼 말이다. 피팅 모델로 일하는 사람들은 보통 디자인이나 생산자가 요구하는 체격에 맞춰서 선발된다. 키나 쓰리 사이즈, 팔과 다리 길이, 어깨 넓이와 의상 종류에 따라 피팅 모델의 선발은 달라진다.[1]
한국어에서는 인터넷 옷 관련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카탈로그에서 대략적으로 어떤 옷인지 알 수 있도록 입어보는 모델들을 일컫는 표현으로 쓰인다. 보통은 연예인 지망생이나 외모가 수려한 일반인을 뽑는데 패션쇼에 서는 패션모델들과는 달리 극하게 마르거나 키가 크지는 않고 적당히 좋은 몸매들이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패션쇼처럼 어떤 개념이나 디자이너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파는 옷이다 보니 그냥 얼굴 준수한 사람들로 쓰는 편이다. 그냥 이 옷 입으면 나도 멋지고 예쁘겠지 생각하게 해서 팔아치우는 게 중요하니까 어차피 인터넷에서 파는 옷들은 브랜드 없이 남아시아나 중국에서 유명 패스트 패션이나 명품의 본만 따서 만들어내는 단기 상품들이라 피팅모델에 그렇게 큰 투자를 하지 않는다. 심지어 쇼핑몰 운영자가 외모가 좀 괜찮은 사람(연예인 지망생이거나 레이싱 모델 등)일 경우 아예 운영자 본인이 피팅모델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아보키 피팅 모델들도 다른 일 하기 전에 알바 개념으로 하는 경우도 많고. 에이전시도 생기긴 했지만 수입은 그닥이다. 쇼핑몰을 겸직하는 사람이면 괜찮겠지만.
실제로 옷을 택배로 받고 입어보면 괴리가 상당하다. 일단 피팅 모델들 대다수가 얼굴이 괜찮다보니 옷이 얼굴 보정을 잘 받는 편이고 카탈로그에 나오는 착장샷들도 보정을 가한다. 실제로 보면 모델이 사진과 많이 다르다
예전에는 인체를 연습하는 그림 지망생들이 여성잡지나 패션잡지를 보고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새는 쇼핑몰의 피팅모델들을 보고 그리는 경우가 많다.
2 피팅 모델 출신들
3 백스테이지 모델
하이패션 브랜드들은 모델을 뽑을 때 백스테이지 피팅 모델을 따로 뽑기도 한다.패션쇼 무대에서의 짧은 쇼가 끝난 뒤 백스테이지에서 바이어들이 의상을 정밀하게 살펴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사실 런웨이 무대에서는 작가 정신이 강조된 의상이 많다 보니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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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팔릴만한 의상을 따로 내놓는다.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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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모델들은 정말 정말 정말 말랐다고 한다.마를수록 아름답다는 패션계의 고질적인 망상 고집으로 거리상의 착시현상과 무대빨,조명빨,음악빨을 받는 런웨이보다 더 마름에 까다롭다고.키는 런웨이 모델들같이 176~183센티로 까다롭게 규정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