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17번 인물이며, 우측의 마이크를 잡은 캐스트는 그와 드래프트 동기이자 전 차저스 센터인 닉 하드윅.
샌디에이고 차저스 No. 17 | |
필립 마이클 리버스 (Philip Michael Rivers) | |
생년월일 | 1981년 12월 8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앨라배마주 디케이터 |
체격 | 196cm, 102kg |
포지션 | 쿼터백 |
출신대학 |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
프로입단 |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위 뉴욕 자이언츠 [1] |
소속팀 | 샌디에이고 차저스(2004~) |
2013년 NFL 올해의 재기상 | |||||
아드리안 피터슨 (미네소타 바이킹스) | → | 필립 리버스 (샌디에이고 차저스) | → | 롭 그론카우스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1 개요
샌디에이고 차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쿼터백. 드류 브리스의 후계자로서, 로스앤젤레스로 이전을 사실상 앞두고 있는(그것은 꿈이었다) 샌디에이고 차저스의 마지막 쿼터백이 될 가능성이 높다.
2 커리어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 입학한 리버스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04년 NFL 드래프트에서 일라이 매닝, 벤 로슬리스버거, 맷 슈압 등과 함께 엘리트 쿼터백이자 1라운드 상위권에서 뽑힐 쿼터백으로 명성을 드높였다.
당초 전체 4순위로 뉴욕 자이언츠에 지명되었지만, 전체 1번으로 샌디에이고 차저스에 지명되었던 일라이 매닝과 그의 아버지의 땡깡으로 인해 트레이드 되어 사실상 샌디에이고에 입단하여 지금까지 쭉 뛰고 있는 쿼터백으로, 첫 2시즌 동안은 드류 브리스의 백업 쿼터백으로서 활약한 이후, 브리스가 뉴올리언스 세인츠로 이적한 2006년부터 주전 쿼터백으로 발탁되어 괜찮은 성적을 올리다가 2010년대 초반에는 조금 부진하면서 욕도 먹었지만 2013년부터 특유의 패스플레이가 살아나며 타이트엔드 안토니오 게이츠, 리시버 에디 로얄, 키넨 알렌, 말콤 플로이드 등과 함께 훌륭한 패스플레이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차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LA로 이전이 유력한 차저스의 행동에 불만을 가지면서 연장계약을 거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2015년 8월에 4년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차저스에 잔류하였다. 만일 차저스의 연고이전이 현실화되고 LA에서 못 뛰겠다고 트레이드를 요구하지 않는 이상, 차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뛰다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2]
3 플레이 스타일
상황판단이 빠른 쿼터백으로서, 구단 내부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어디로 던져야 할지 혹은 러닝으로 공격을 해야 할지를 파악하는데 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부진했던 2011~12년에는 그런 상황을 만들지 못하면서 뒤로 엉거주춤하다가 전진해야 할 야드를 후퇴시킨 적도 많았으나, 그 이후부터는 짧은 패스를 능숙하게 하거나 때로는 롱 패스를 정확하게 짧은 스텝으로 던지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4 기타
이 사진이 유명한데, 표정이 이상해서 종종 차저스의 안티 팬들에게 바보라고 조롱당할 때 쓰이며, 다크 나이트의 조커를 합성한 짤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