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브리스


슈퍼볼 우승 시상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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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뉴올리언스 세인츠 No.9
앤드류 크리스토퍼 브리스
(Andrew Christopher Brees)
생년월일1979년 1월 15일
국적미국
출신지텍사스주 오스틴
체격183cm, 95kg
포지션쿼터백
출신대학퍼듀 대학교
프로입단2001년 드래프트 2라운드 32위
샌디에이고 차저스
소속팀샌디에이고 차저스(2001~2005)
뉴올리언스 세인츠(2006~)
제44회 슈퍼볼(2010) MVP
샌토니오 홈즈
(피츠버그 스틸러스)
드류 브리스
(뉴올리언스 세인츠)
애런 로저스
(그린베이 패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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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올해의 스포츠맨
데릭 지터드류 브리스팻 서미트 & 마이크 슈셉스키

1 개요

NFL 뉴올리언스 세인츠 소속의 쿼터백. 점점 탈모가 심해지고 있다.

NFL 단일시즌 패싱야드 2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현역 중 유일하게 한 시즌 5000야드 패싱을 2번[1]기록한 현역 최고의 쿼터백 중 한 명.

2 커리어

퍼듀 대학교에서 맹활약하며 빅텐 컨퍼런스 우승과 로즈보울 진출 등의 성과를 냈지만, 키가 183cm로 작다는 이유로 밀려서 샌디에이고 차저스로 2라운드 드래프트되었다.[2] 차저스에서 러닝백 러데이니안 톰린슨과 타이트엔드 안토니오 게이츠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의 리더 역할을 하면서 맹활약한다.

그러나 2003년 시즌 심각한 삽질로 주전 자리를 뺏기는 등 급몰락한다. 이 때문에 팀이 브리스에 대한 믿음을 잃었는지 다음 시즌 팀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받는 당시 최대어를 영입하려고 했는데, 가 바로 일라이 매닝,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일라이 매닝을 뉴욕 자이언츠로 트레이드하고 뉴욕 자이언츠에서 전체 4번으로 지명한 NC스테잇 출신 쿼터백 필립 리버스를 데려오면서, 팀이 브리스에게 장기적으로 믿고 맡길 의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2004년 컴백플레이어상을 타면서 부활했지만 아직까지도 팀은 그의 활약에 물음표를 던졌다. 결정적으로 2005년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펌블한 공을 잡으려다가 어깨를 다쳐서 어깨 회전근 수술을 하게 되자, 팀은 어깨부상을 당한 고액 연봉자 쿼터백을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여 젊은 필립 리버스를 선택, 브리스는 뉴올리언스 세인츠로 이적한다.

뉴올리언스 세인츠로 이적한 브리스는 다행히 부상에서 완벽히 벗어나며 허리케인 카트리나 후유증으로 큰 상처를 받은 뉴올리언스 주민의 스타로 떠오른다.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쿼터백코치를 하다가 세인츠로 이적한 헤드코치 션 페이튼은 쿼터백을 다룰 줄 아는 코치답게 브리스 중심의 공격전술을 완벽하게 짜줬으며, 브리스는 특유의 전방위 시야를 앞세워서 이렇다할 특급 선수가 없던 세인츠 와이드 리시버진을 휘어잡으며 고공 공격으로 세인츠를 이끈다.

그리하여 2006년부터 5시즌 연속 4000야드 이상 패스, 2008년에는 5069야드를 기록, 그리고 2009년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44회 슈퍼볼 승리로 이끌고 자신도 슈퍼볼 MVP를 차지해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다. 2011년 시즌 5476야드를 던져 NFL 단일시즌 패싱야드 최고기록을 세운다.

2012년 소속팀 세인츠가 바운티 스캔들로 인해 헤드코치와 주요 수비수들의 무더기 중징계로 무너진 가운데 브리스는 5년 1억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고 경기에 나섰다. 개런티드된 금액($60M)으로는 NFL 역사상 최고액이다. 하지만 2012년에는 팀 헤드코치 션 페이튼의 공백과 주전 수비수들의 징계때문에 초반에 당한 1승 4패를 극복하지 못하고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자신이 이어가던 연속 터치다운패스 성공기록도 54경기에서 종료되었다.

3 기타


사실 영국 아이돌 밴드 원 디렉션의 6번째 멤버라고 한다. 당연히 믿으면 곤란하다.[3]

EA의 스포츠 게임 매든 NFL 11의 커버보이로 선정되었다.

베어 그릴스의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악어도 잡아먹고(...) 고생좀 했다.
  1. 2011~2012시즌은 기록적인 쿼터백 스탯 인플레가 발생한 시즌으로, 여태까지 2번 나왔던 단일시즌 5천 야드 쿼터백이 브리스 포함해 세 명 나왔다. 나머지 2명은 톰 브래디, 그리고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
  2. 쿼터백에게 신장이 중요한 이유는 패스할 때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앞에 버티는 자기팀 라인맨이나 쿼터백을 노리는 수비수가 다들 한덩치 하는 라인맨들이기 때문에 키가 작으면 시야가 가려지는 위험이 있고, 또한 패스를 던지다가 공이 낮아서 자기팀이나 다른팀 선수에 맞고 튕겨나갈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맞고 튕겨나갔을 때의 공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상대 수비수가 잡기라도 하면 바로 인터셉트이므로 쿼터백은 최대한 오버스로우로 높은 타점에서 공을 던져야 패스 차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참고로 NFL QB 최고의 떡대로 스틸러스의 벤 로슬리스버거가 손꼽힌다.
  3. 사실 NFL 슈퍼볼 광고에서 나온 장면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