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브리들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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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M. Breedlove

1 개요

미국군인. 미국의 통합군사령관인 유럽사령관이자 나토군의 사령관도 겸하고 있다. 엄밀히는 나토군 전체 대표는 아니다. 나토군을 대표하는 참모총장격인 군사위원장은 덴마크군 출신의 크누트 바르텔스 대장[1]이며 브리들러브 대장은 유럽동맹군사령부의 사령관을 겸직한다.

2 생애

1955년 9월 21일에 태어났다. 고향은 조지아애틀랜타이다. 조지아 공과대학교 ROTC 출신으로 1977년에 미 공군에 소위로 임관했다. 특기는 조종이었고 주기종은 F-16이었다. 1993년에는 주한미군 소속으로 용산육군기지에 배치되었고 군산으로 내려가서 80전투비행대대[2]장을 지냈다.

2003년에 준장으로 진급했다. 2011년에는 공군참모차장에 올랐고 2013년부터는 유럽사령관 겸 나토 유럽동맹군사령관을 겸하고 있다.[3]

유로마이단 이후로 우크라이나의 정세가 많이 악화되어 언론을 타는 일이 많다. 한동안 평온했던 나토 근처에 2010년대 들어서 아랍의 봄부터 시작해서 여러 건수가 많았다.
  1. 이 자리는 대장이 임명되긴 하지만 그리 중요한 자리는 아니다. 전투부대가 적어 다른 높은 자리를 줄 수 없는 유럽의 중소군들에게 주는 자리 같은 것. 요직들은 주로 미군, 영국군, 프랑스군 등의 핵보유국과 이탈리아군, 폴란드군, 캐나다군, 독일군, 터키군 등 동유럽권과 당장 맞짱뜰 위치의 나라들이 차지한다.
  2. 미 공군 8비행단의 8전대 소속이다.
  3. 이 인선 과정이 좀 말이 많았던 것이, 존 앨런 해병대장이 당초 이 자리에 내정되었지만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의 불륜 스캔들에 존 앨런이 구멍동서(...) 비슷하게 꼬이고 꼬인 관계이 드러나며 여러가지로 말이 많았고 존 앨런 대장이 수세에 몰리며 이른 퇴역을 결정하여 대타 성격으로 보임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