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군

북아메리카군대
미군캐나다군멕시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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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군[1]
GFP 순위22위(2016년 4월)
상비군68,250 명 (2012년)
예비군47,081 명 (2012년)
전차201 대 (2012년)
장갑차(APCs/IFVs)2,614 대 (2012년)
견인포381 문 (2012년)
박격포800 문 (2012년)
자주포0 대 (2012년)
MLRS0 대 (2012년)
수송 차량10,727 대
헬리콥터201 기 (2012년)
공군기 총합544 기 (2012년)
항공모함0 척
GFP 기준 구축함[2]3 척 (2012년)
GFP 기준 호위함(프리깃)[3]12 척 (2012년)
초계함(고속정)20 척[4] (2012년)
잠수함4 척 (2012년)
전투함 총합33 척

1 개요

캐나다의 군대. 지금은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과거 자치령 선포 전에도 캐나다 주둔 영국군은 미영전쟁때 미군의 침입에 단독으로 반격하여 수도인 워싱턴D.C를 공략, 백악관을 불태운 전적이 있다. 미국 건국 이래 현재까지 미국 수도를 정ㅋ벅ㅋ 한 유일한 군대다. 미국인들은 우린 영국군에게 진 거라고 반발하지만, 당시 식민지군은 대부분 캐나다 출신 병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물론 미국이나 캐나다나 둘 다 주력군 출신이 따지고 보면 이전에 영국인들이 건너와 식민지로 시작했으니[5] 영국혈통(영국인)이라면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 아무튼 당시의 그 인적자원이 이후 캐나다군으로 그대로 이어진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독가스가 처음으로 쓰인 2차 이프르(Ypres) 전투에서 영국군의 지원이 올 때까지 독가스를 오줌 적신 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버텨가는 근성을 발휘하며 전선을 사수했다. 은근히 전투종족 기질이 있는 듯? 1차 대전에선 위의 2차 이프르 전투와 비미 전투를 비롯한 다양한 활약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스톰 트루퍼라는 이명을 얻었다. 사실 캐나다인들 다수는 2차대전 전후로 캐나다 경제, 사회구조가 전반적으로 산업화 되기 전까지 냉혹하기 짝이 없는 혹한의 캐나다 대자연과 싸우며 먹고 살아온 농부, 수렵꾼, 벌목꾼 같은 강인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1차산업 종사자가 많았으니 캐나다 병사들이 강병 취급 받을 만한 이유가 있었다.

비미리지(Vimy Ridge) 전투는 처음으로 작전 입안에서 실제 동원병력까지 거의 95% 이상이 캐나다인이었던, 캐나다인이 주도한 첫 전투이다. 부활절 다음날인 월요일, 따뜻한 음식과 럼주로 (최후의 만찬인 양) 배를 채우고 전투를 시작했다. 포병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1만 5천 명이 제1진을 향해 공격하여, 진흙 구덩이, 철조망, 지뢰를 넘어 노도같이 밀고 나갔다. 반격하는 독일군의 기관총과 포탄은 살인적이였으나, 캐나다 군인을 막기엔 어려웠다. 그들은 너무나 저돌적으로 공격한 나머지, 최전방 방어선을 넘었는지도 모른 채 제2차 방어선으로 진격하여 붕괴시켜버린다. 이 전투에서 거둔 전과는 '온타리오 주 파병 군단', '매니토바 주 파병 군단'인 식으로 구분되던 캐나다군이 처음으로 '우리는 캐나다군'이라는 동질감을 느끼게 한 계기가 되었으며, 캐나다 국민들에게도 실질적으로 '캐나다인'이란 정체성을 확립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 전투 이후 1차 대전 당시 캐나다군이 항상 입에 달고 다녔던 말이 "Who won at the Vimy?"였을 정도로 이 전투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당시 자부심은 대단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영국군이고 프랑스군이고 왕창 깨졌던 곳인데 캐나다군은 그에 비교도 안 되게 적은 희생으로 요충지를 점령한 것이다.

심지어 캐나다군의 보급과 장비는 열악하기 그지없었다. 총이 저절로 분해되지 않나, 부츠가 종이짝(...)에 불과해 밑창이 순식간에 떨어지지 않나. 심지어 농담으로 캐나다군은 독일군들의 부츠를 뺏을려고 그렇게 용맹하게 싸웠다는 말이 있을지경이었다

이 때 캐나다군이 제식으로 사용한 로스 소총(Ross Rifle)은 적절한 성능에 스트레이트 풀 방식이라 연사 속도가 빨랐던 볼트 액션 소총이었지만, 볼트를 분해했다가 재조립할 때 조립을 잘못하기가 너무나도 쉬워서 볼트를 다시 끼웠는데 약실 폐쇄가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잘못 조립한 볼트가 든 소총을 발사하면 볼트가 분해되어 사수 얼굴을 향해 튀어나가면서 시밤쾅! 총이 분해되는 것은 둘째치고 사망자까지 발생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사용 영상 참조.

...하지만 이것은 영국계 캐나다 한정이고 퀘벡 주 사람들은 1, 2차세계대전 때 참전에 심히 반대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영국에 식민통치를 받고 있는 사람들더러 영국을 위해 목숨걸고 싸우라고 하니 반대할 만하다. 또한 이들은 대부분 7년전쟁 이전에 이주한 프랑스인들의 후손으로 자신들의 조상들이 섬기던 왕의 목을 자르고 세워진 프랑스라는 나라를 돕는 군대에 합류하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상군만 활약한게 아니다. 캐나다 조종사들은 명 파일럿으로 명성을 떨쳤는데, 캐나다 출신 전투기 조종사 빌리 비숍(Billy Bishop)[6]은 다른 전투기의 후방을 먼저 잡아 격추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총 72기의 적기를 격추했다. 그 외에 레이먼드 콜리셔(Raymond Collishaw)는 60기를 격추. 전후 조지 5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최우수 전쟁영웅에게 수여하는 빅토리아 십자훈장을 받은 왕립항공비행단 소속 10명의 공군조종사가 있었는데, 그중 3명이 캐나다 조종사였을 정도로 캐나다 출신 에이스 파일럿들이 많았다.

이는 동맹군 내부의 차별이 만들어낸 결과인데, 처음에 캐나다에서 온 파일럿들을 뭐 싸울줄이나 알겠냐고 놀리면서 전투에 보내지 않고 벨기에 근방 영국 방어만 맡겼기 때문이다. 덕분에 간간이 날아오는 적기들을 잡으면서 조종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갔기 때문에 캐나다 파일럿들은 엄청난 실력을 겸비한 에이스들이 되었지만, 본격적인 전선에는 투입이 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에이스들은 전쟁에서 살아남거나 끝나던 해까지 살아남은 경우가 많지만, 처음 투입되는 신병들이 엄청 죽어나간 덕분에 당시 파일럿의 평균 생존기간은 1주일이었다. 이 엄청난 수의 피해를 매꾸기 위하여 연합군은 캐나다 공군의 전선 투입을 허가했는데... 덕분에 캐나다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재미는 톡톡히 봤다.

또한 2차 세계대전 서부전선의 터닝포인트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도 큰 활약을 했다. 미군이 담당했고 몇시간만에 전사자만 3000명 이상이 나와 유명해진 오마하 해변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주노 해변에 상륙한 캐나다군은 상륙한지 불과 15분(!)만에 독일군의 저항을 분쇄하여 해변을 점령하고 더 나아가 우회기동하여 영국군이 고전하고 있던 골드 해변의 후방을 차단하고 조여들어가 독일군을 포위 섬멸하였다(...) 이 덕분에 영국군은 1시간이나 먼저 상륙을 시작한 미군보다 더 빨리 해변을 장악할 수 있었다. 당시 사상자 수를 보면 골드 해변의 영국군 사상자가 약 400여명, 주노 해변의 캐나다군 전사자가 359명에 부상자가 574명이였고, 소드 해변의 영국군 및 자유 프랑스군은 683명의 사상자를 기록하였으며, 유타 해변에서는 200여명의 사상자만을 기록했다. 즉 캐나다군이 상륙한 주노 해변의 방어가 허술해서 15분만에 해변을 장악한게 아니라 오히려 사상자 수로는 오마하 해변 바로 다음이었을 정도로 저항이 거센 해안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15분의 기적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악으로 깡으로 해냈다는것.

그 외에 한국전쟁에서도 가평 전투에서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오는 중공군을 상대로 버티는 등 군 규모에 비해 그 파워는 뭔가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7] 거기에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참호까지 밀고 들어오며 고전하게 되자, 뉴질랜드군 포병대대에게 자신들의 위치로 곧바로 포격을 할 것을 요청하는 패기까지 보여줬다.[8] 참호안에서 싸우는 자신들보다 엄폐물 없이 노출된 중공군의 피해가 더 클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무전을 받은 뉴질랜드군도 처음엔 놀라 선뜻 포격하지 못하다가 결국 해줬고 캐나다군의 의도대로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 4월 25일 전투 후에 미군과 한 대화는 가히 압박이다. 미군은 아예 전투에서 패배했다고 가정하고는 들어온 통신이 적군의 것인 줄 알았다는 듯. 자세한 사항은 위키피디아가평 전투 참조.

여러모로 참 대단한 군대. 지금이야 캐나다가 깨끗하고 잘 사는 선진국이지만 20세기 중반 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수의 캐나다인들은 끝없이 광활하고 혹독한 북아메리카의 자연에서 살아 가면서 사냥과 야외 생존 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터득했다는 사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실제로 캐나다군이 맹활약을 한 분야도 저격, 강습, 게릴라전 등의 소수의 병사들의 악과 깡으로 버텨야 하는 분야들이 많다.

위에도 나오지만 한국전쟁에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다. 당연히 대한민국 정부는 휴전 후 최우선 수교대상국으로 지정 되었고 1963년에 수교를 맺었다. 이후에도 캐나다군은 UN군의 일원으로 많은 Peacekeeping/Peacemaking 미션에 참가했다. 주로 Peacekeeping(전투억제) 쪽으로.

아이러니한건 캐나다인들은 평화롭고 공손하다는 편견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착한 사람들이 화내면 더 무섭다. 이건 아래 동네의 미국인들이 전세계적으로 워낙 깽판을 치고 다녀서(…) 상대적으로 돋보인 것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로 픽셀형 위장무늬(CADPAT)를 최초로 채택하였으며,아말라이트 AR-15를 개량한 다이매코(Diemaco)대마초사의 C7시리즈와 C8 같은 총기를 채택했다. 게다가 이 소총은 미국보다도 위버 레일을 먼저 도입했고 다이매코에서 자체 제작한 조준경과 탄창을 사용한다. 탄창의 내구성은 요즘에 나온 PMAG만큼은 아니더라도 신뢰성이 상당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과 인접한데다가 최우방 동맹국이기 때문에 미군과는 합동훈련 등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가장 최근 미군을 직접적으로 도운 대외적 활동으로는 ISAF의 일원으로서 아프가니스탄에 전투병력을 파병하여 일선에서 활약한 것이다. 하지만 전쟁이 끝날 기미가 전혀 없자 결국 2011년 7월 7일부로 파병된 캐나다군이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전병력이 철군하였다. 이 전쟁에서 158명이 전사하고 635명이 부상 당하는 큰 피해를 입었지만, 결국 얻은 것이 없는 쓰라린 경험이 되고야 말았다. 다만 2011년에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완전히 손을 뗀것은 현명한 결정이였는데, 2016년인 지금도 미군과 RS[9]에 소속된 다국적 연합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나오지 못하고 현재진행형으로 출혈을 강요받고 있다. 특히 경제가 휘청거리는 현재 미국으로서는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다.

2 수뇌부

통수권자국방장관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10]할짓 사잔[11]
국방참모총장해군사령관육군사령관공군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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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반스 대장(육)론 리놀드 중장폴 위니크 중장미쉘 후드 중장
국방주임원사해군주임원사육군주임원사공군주임원사
케빈 웨스트 준위(공)톰 라이퍼젤 준위구이몬드 준위게랄 포이트라 준위

3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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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역사

캐나다 육군은 캐나다 통합군으로 통합되어 공식적으로 캐나다 지상군 사령부(Land Force Command, LFC)라고 한다. 2013년 9월 현재 정규군 21,600명, 예비군 24,000명, 민병대(주로 북부지역의 원주민으로 구성) 5,000명, 민간인 군무원 5,600명 등 총 50,6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캐나다대영제국식민지인 관계로 공식적으로 캐나다군이라는 명칭 대신에 '캐나다 민병대(Canadian Militia)'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1940년대 초반에 '캐나다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캐나다 육군(Canadian Army)'이라는 명칭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후 1966 년 4월 1일에 통합군 개편이 추진되면서 한시적으로 '기동군(Mobile Command)'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1968년 법적으로 캐나다 왕실 해군(Royal Canadian Navy: RCN), 캐나다 왕실 공군(Royal Canadian Air Force: RCAF)과 함께 캐나다 지상군(Land Force Command)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캐나다 통합군(Canadian Armed Forces)으로 통합되었다. '기동군'이라는 명칭은 1993년까지 존재하다가 그후 지상군으로 완전 변경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명칭 변경이 역사 단절, 정체성 모호 등 군내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고 여전히 군인들과 언론에서는 '캐나다 육군'이라는 명칭을 지속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2011년 8월, 해, 공군과 함께 1968년 이전 명칭인 '캐나다 육군'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통합군 체제가 중단된 것은 아니다)

1867년 캐나다가 자치령이 되기전까지는 영국 육군의 일원이었다. 그후로도 현재까지 꾸준하게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에 병력을 파병하고 있다. 대표적인 파병 기록을 보면, 1889년 남아프리카전쟁(2차 보어전쟁),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걸프전, 아프카니스탄전 등에 참전했으며 유엔 회원국중에 꾸준히 유엔평화유지군에 참가하고 있다.

3.2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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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단들의 배치상황


캐나다 육군은 총 5개 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웃국가인 미국이나 우리나라사단 개념과는 완전히 다르다.

캐나다 제1사단(1st Canadian Division)은 우리로 치면 '육군본부'에 해당한다. 캐나다 통합군 체제 내에서 본부역할을 맡고 있다. 국내 방어 외에도 해외 파병에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캐나다 육군의 특성상 지상군 파병에 따른 여러 행정 지원 업무 또한 1사단의 몫이다. 사령부는 온타리오킹스턴(CFB Kingston)에 위치해 있다.

캐나다 제2사단(2nd Canadian Division: 前 퀘벡지역 지상군)은 퀘벡지역을 수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령부는 퀘벡몬트리올(CFB Valcartier)에 위치해 있으며, 예하에 5기계화 보병여단, 34여단(예), 35여단(예)을 두고 있다.

캐나다 제3사단(3rd Canadian Division: 前 서부지역 지상군)은 캐나다 서부지역을 수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령부는 알버타에드먼튼(CFB Edmonton)에 위치해 있으며, 예하에 1기계화 보병여단, 38여단(예), 39여단(예), 41여단(예)을 두고 있다.

캐나다 제4사단(4th Canadian Division: 前 중부지역 지상군)은 캐나다 중부지역을 수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령부는 온타리오토론토에 위치해 있지만 예하 대부분의 부대들은 온타리오주 전역에 흩어져 있다. 예하에 2기계화 보병여단, 31여단(예), 32여단(예), 33여단(예)을 두고 있다.

캐나다 제5사단(5th Canadian Division: 前 대서양지역 지상군)은 캐나다 대서양 연안지역을 수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 특성상 기계화 보병사단은 없고 1개 방공연대와 2개 예비군 여단을 두고 있다. 사령부는 노바스코샤할리팩스에 위치해 있지만 예하 대부분의 부대들은 노바스코샤주 전역에 흩어져 있다.

3.3 장비

주요장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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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xtron Tactical Armoured Patrol 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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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계급과 계급장

캐나다 육군계급 구조는 미군우리나라와 유사하다. 다만 계급장의 모습은 상이한데 캐나다 육군통합군 창설 이후 공군과 함께 최근까지 해군계급장과 유사한 형태의 계급장을 사용했다. 2014년 8월에 장교 계급장에 한해서 육군만의 과거 통합군 창설 이전의 독자적인 계급장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그래봤자 영국군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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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전투복

캐나다 육군전투복은 따로 존재하지 않고 캐나다군 모두가 동일한 형태의 디자인에 CADPAT(Canadian Disruptive Pattern)이라는 디저털 위장무늬를 채용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에서 첫 번째로 제작된 디지털 무늬 전투복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2002년에 채택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CADPAT는 사용 장소에 따라 구사할 수 있도록 Temperate woodland (산림용), Arid regions (사막용), Winter/Arctic(한랭지용)의 3가지가 있고 캐나다 국방과학연구소(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Canada)에서 개발중인 Urban(도시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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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군

5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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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당시 러시아의 핵 폭격기를 최일선에서 막아내야 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었지만, 냉전 종식 이후로는 현존하는 전투기 전력이 영 보잘것 없다. 130대의 F/A-18 A/B 을 구입해서 CF-188 이라는 제식명을 부여해 운영하고 있었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숫자는 절반 이하로 떨어져 있다.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걸쳐 소수의 기체를 대당 3,0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AIM-9X, AIM-120 등을 운영 가능하고 APG-73 레이더와 JHMCS 를 탑재하는 등 현대화해서 운영하는 중. 본래 2018년까지 운영 후 F-35 로 교체할 예정이었지만 F-35 가 계속 미루어지며 CF-188 의 퇴역도 자꾸만 늦춰지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CF-188 전투기 전부는 퀘벡주 배거빌과 앨버타주 콜드레이크에 나뉘어져 있으며 수송기는 온타리오주 트렌튼과 마니토바주 위니펙에 주로 배치되어 있다. 이들 기지들은 한겨울에는 영하 50도를 종종 찍어주며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냉전 시기 러시아와 중국이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본토를 공격하려면 반드시 캐나다 영공을 거쳐야 한다는 지리학적 중요성으로 인해 NORAD 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 2 사령부가 캐나다에 있어 미 공군의 강력한 정보전 능력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 아울러 세계 2위, 남한의 100배에 달하는 광대한 국토의 영향으로 다수의 수송기 및 A310 MRTT 공중 급유기를 운영하고 있다.

NDP 를 비롯한 진보 세력은 캐나다의 군사비 확충에 대해 극도의 거부감을 보이고 있지만, 러시아 경제의 회복과 남오세티야 전쟁, 우크라이나 사태 등등을 거치며 크게 늘어난 러시아 공군의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일정 이상의 공군력을 꼭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다수. 동해상으로도 가끔 날아오는 러시아의 Tu-95 폭격기를 북극 상공에서 요격하는 일이 가끔 있다고 한다.

다만 국토가 넓어 대형 장거리 전투기를 도입할 것 같은 추측과는 반대로 F-104, F-5, F-18 등의 항속거리가 짧은 항공기를 운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대형 장거리 전투기라도 어차피 북극해 상공에서는 요격이 어렵고 자국 영공에서 요격해야 하기 때문. 그나마 가까운 CFB 쿨드레이크의 경우 가장 가까운 북극해 해안선까지 2,400 KM, 캐나다 영토의 최북단까지는 3,600 KM 를 날아가야 한다. 서울에서 홍콩 ~ 방콕까지 요격하러 날아가야 하는 셈. 때문에 초계 역시 전투기보다는 E-3 조기경보기 및 지상 레이더에 의존하고 있다.

여담으로 타국 항공기를 들여올 때 반드시 제식명을 바꾸는 경향이 있다.

6 캐나다 군기지(Canadian Forces Base)

캐나다군의 기지는 통상 'CFB 지명‘으로 표시된다. 과거 삼군(三軍) 통합 이전에는 각 군별로 명칭이 달랐으나 통합 이후에는 군종에 상관없이 CFB라는 명칭으로 표기하고 있다. CFB라는 명칭을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령급 이상 지휘관이 상주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군기지 통폐합으로 인해 대령급 이하 지휘관이 상주하는 부대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CFS(Canadian Forces Station)라고 하는 작은 군기지도 존재하는데 소대급 기지부터 대대급 기지까지 크기와 형태도 다양하다. 이러한 CFS는 최근에 예산 절감 및 행정상의 편의를 위한 군기지 통폐합으로 인해 CFB 내로 이전하는 추세다.

6.1 캐나다 육군

CFB 에드먼튼(Edmonton), 앨버타(Alberta)
CFB 게이지타운(Gagetown),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지상군 대서양 지역 훈련소(Land Force Atlantic Area Training: LFAATC) 앨더샷(Aldershot), 노바스코샤(Nova Scotia)
CFB 킹스턴(Kingston), 온타리오(Ontario)
CFB 몬트리올(Montreal), 퀘벡(Quebec)
CFB 페타와와(Petawawa), 온타리오(Ontario)
지상군 대서양 지역 훈련소(Land Force Atlantic Area Training: LFAATC) 미포드(Meaford), 온타리오(Ontario)
CFB 샤일로(Shilo), 매니토바(Manitoba)
CFB 서필드(Suffield), 앨버타(Alberta)
CFB 발카띠에르(Valcartier), 퀘벡(Quebec)
CFB 웨인라이트(Wainwright), 앨버타(Alberta)

6.2 캐나다 해군

CFB 에스콰이몰트(Esquimalt),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CFB 할리팩스(Halifax), 노바스코샤(Nova Scotia)
CFS 세인트존(St. John's),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6.3 캐나다 공군

CFB 배고트빌(Bagotville: 3 Wing), 퀘벡(Quebec) [12]
CFB 보든(Borden: 16 Wing), 온타리오(Ontario)
CFB 커먹스(Comox: 19 Wing),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CFB 콜드 레이크(Cold Lake: 4 Wing), 앨버타(Alberta) [13]
CFB 갠더(Gander: 9 Wing),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CFB 구스 베이(Goose Bay: 5 Wing),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CFB 그린 우드(Greenwood: 14 Wing), 노바스코샤(Nova Scotia)
CFB 킹스턴(Kingston: 1 Wing), 온타리오(Ontario)
CFB 무스 조(Moose Jaw: 15 Wing), 서스캐처원(Saskatchewan)
CFB 노스 베이(North Bay: 22 Wing), 온타리오(Ontario)
CFB 트렌튼(Trenton: 8 Wing), 온타리오(Ontario) [14]
CFD 마운틴 뷰(Mountain View), 온타리오(Ontario)
CFS 알럿(Alert), 누나붓(Nunavut)
CFB 위니펙(Winnipeg: 17 Wing), 매니토바(Manitoba) [15]

6.4 통합군 시설

국방부(Department of National Defence Headquarters), 오타와(Ottawa), 온타리오(Ontario)
CFB 보든(Borden), 온타리오(Ontario)
CFS 리트림(Leitrim), 온타리오(Ontario)
코넛 민병대 훈련소(Connaught Range and Primary Training Centre: CRPTC), 오타와(Ottawa), 온타리오(Ontario)
캐나다군 북부지역 사령부(Canadian Forces Northern Area Headquarters: CFNA HQ) 화이트 호스(Whitehorse), 유콘(Yukon)
캐나다군 북부지역 사령부(Canadian Forces Northern Area Headquarters: CFNA HQ) 옐로우 나이프(Yellowknife), 북부 준주(Northwest Territories)

6.5 폐쇄된 군부대

CFB 캘거리(Calgary), 앨버타(Alberta)
CFB 칠리왁(Chilliwack),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CFB 위니펙(Winnipeg), 매니토바(Manitoba) - 일명 ‘가평 기지’로 대부분 육군병력은 'CFB 샤일로(Shilo)'로 나머지는 '17 Wing' 기지로 통합되었다)
CFB 챗햄(Chatham),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CFB 몽튼(Moncton),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CFB 콘월리스(Cornwallis), 노바스코샤(Nova Scotia)
CFB 클린튼(Clinton), 온타리오(Ontario)
CFB 센트랄리아(Centralia), 온타리오(Ontario)
CFB 다운스뷰(Downsview), 온타리오(Ontario)
CFB 런던(London), Ontario
CFB 픽톤(Picton), 온타리오(Ontario)
CFB 락클리프(Rockcliffe), 온타리오(Ontario)
CFB 업랜드(Uplands), 온타리오(Ontario)
CFB 서머사이드(Summerside),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
CFB 시어워터(Shearwater), 노바스코샤(Nova Scotia)
CFB 펜홀드(Penhold), 알버타(Alberta)
CFB 세인트허버트(St. Hubert), 퀘벡(Quebec)
CFB 세인트 장(St. Jean), 퀘벡(Quebec)
CFB 베이든-솔린젠(Baden-Soellingen), 독일(Germany)
CFB 라흐(Lahr), 독일(Germany)
CFB 포티지 라 프레리(Portage la Prairie), 마니토바(Manitoba)
CFB 리버스(Rivers), 매니토바(Manitoba)
CFB 김리(Gimli), 매니토바(Manitoba)
CFS 비버랏지(Beaverlodge), 알버타(Alberta)
CFS 앨더그로브(Aldergrove),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CFS 배들리 휴즈(Baldy Hughes),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CFS 홀버그(Holberg),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CFS 캠룹스(Kamloops),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CFS 래드너(Ladner),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CFS 마세트(Masset),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CFS 뷰제주르(Beausejour), 매니토바(Manitoba)
CFS 처칠(Churchill), 매니토바(Manitoba)
CFS 플린 플론(Flin Flon), 매니토바(Manitoba)
CFS 집섬빌(Gypsumville), 매니토바(Manitoba)
CFS 코버데일(Coverdale),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CFS 레너스(Renous),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CFS 세인트 마가렛(St. Margarets),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CFS 베링턴(Barrington), 노바스코샤(Nova Scotia)
CFS 드버트(Debert), 노바스코샤(Nova Scotia)
CFS 밀 코브(Mill Cove), 노바스코샤(Nova Scotia)
CFS 뉴포트 코너(Newport Corner), 노바스코샤(Nova Scotia)
CFS 쉘번(Shelburne), 노바스코샤(Nova Scotia)
CFS 시드니(Sydney), 노바스코샤(Nova Scotia)
CFS 갠더(Gander),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CFS 구스베이(Goose Bay),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CFS 프로비셔 베이(Frobisher Bay), 누나붓(Nunavut)
CFS 암스트롱(Armstrong), 온타리오(Ontario)
CFS 카프(Carp), 온타리오(Ontario)
CFS 코버그(Cobourg), 온타리오(Ontario)
CFS 팔콘브리지(Falconbridge), 온타리오(Ontario)
CFS 포이몬트(Foymount), 온타리오(Ontario)
CFS 글로체스터(Gloucester), 온타리오(Ontario)
CFS 이누빅(Inuvik), 북부 준주(Northwest Territories)
CFS 로터(Lowther), 온타리오(Ontario)
CFS 무스니(Moosonee), 온타리오(Ontario)
CFS 라모레(Ramore), 온타리오(Ontario)
CFS Sioux Lookout, 온타리오(Ontario)
CFS Chibougamau, 퀘벡(Quebec)
CFS Moisie, 퀘벡(Quebec)
CFS Mont Apica, 퀘벡(Quebec)
CFS Lac St. Denis, 퀘벡(Quebec)
CFS Senneterre, 퀘벡(Quebec)
RCAF Station Parent, 퀘벡(Quebec)
CFS Alsask, 서스캐처원(Saskatchewan)
CFS Dana, 서스캐처원(Saskatchewan)
CFS Yorkton, 서스캐처원(Saskatchewan)
CFS Whitehorse, 유콘(Yukon)
CFS 버뮤다(Bermuda), Bermuda

7 관련 항목

  1. 캐나다군의 전체 병력
  2. GFP는 한국이나 통상적인 기준보다 더 큰 배수량의 배를 기준으로 삼는다.
  3. GFP는 호위함과 프리깃이란 단어를 한국보다 더 큰 배수량의 배를 부를 때 사용한다. 한국은 이 기준에 들어가지 못하는 1000~2000 톤급의 배도 호위함으로 부른다.
  4. GFP는 초계함이나 고속정을 모두 초계함으로 처리했다. 초계함이나 고속정은 대규모 함대전에서 유효한 전력이 아니다. 이것들은 특작부대를 막을 때 한정적으로 유효하다.
  5. 영국계가 아닌 원주민계나 다른 나라,민족 계열이었다면 아니겠지만
  6. 본명은 윌리엄 에이버리 비숍. 스트라이크 위치스 세계에도 그를 모티브로 하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또한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주인공 윌리엄 비숍 역시 그가 모티브. 다만 이쪽은 미 공군 소속이다.
  7. 옆 고지를 지키던 호주군은 이미 큰 피해를 입고 후방으로 철수하고 캐나다군만이 뉴질랜드 포병대대의 지원을 받으며 고지를 지키는 상황이였다.
  8. Heroes of the Forgotten War: The Battle of Kapyong
  9. Resolute Support Mission
  10. 엘리자베스 2세가 통수권자이며 총독이 이를 대리하는 걸로 나오지만 이는 단순히 형식적일 뿐이며 실제 통수권자는 캐나다 총리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만일 캐나다군이 영국군을 공격하게 되면 하극상 또는 반란이 된다.
  11. 육군 중령 출신이며 터번에서 알 수 있듯이 시크교도다. 실제 전쟁에 참여해서 활약까지한 Battle-tested 인사이다.
  12. 캐나다 공군 CF-188 전투기의 1/3 이 주둔중이다.
  13. 캐나다 공군 CF-188 전투기의 2/3 이 배치되어 있는 주력기지. 겨울에 영하 50도를 가뿐하게 찍는 곳이다. 주요 공군 기지 중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14. 위니펙과 함께 수송기의 주력 기지
  15. 트렌튼과 함께 수송기의 주력 기지이자, 해외 파병 특수부대 사령부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