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모토

무적초인 점보트3의 등장인물로 성우미즈시마 유우.

코즈키 신고친구이자 불량 소년. 진 패밀리가이조쿠의 싸움에 인생이 망가지게 되어 캇페이를 미워하게 된다. 거기다 결국 인간 폭탄까지 되어버리고 만다. 사실 이놈 말고도 야마다를 비롯해서 친구는 많지만 가장 인상적인 친구로 손꼽힌다.

그 이유는 바로 인간폭탄의 희생자 중 가장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죽기 전에는 멋있게 죽겠다며 폼잡던 놈이 막상 죽기 직전 "싫어, 죽고 싶지 않아! 엄마 아빠도 없는 곳에서 죽기 싫어! 으아아아아!" 하고 정신붕괴를 일으키고 폭주하다 죽는다.(자세한 대사는 유언/일본 창작물/만화, 애니메이션 ㅁ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실로 충격적인 연출이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코즈키 친구 중 유일하게 등장한다. 아키와 다르게 이 녀석은 살릴 수 없지만.(…)

폭탄이 장치된 거대로봇 갓마즈의 파일럿인 묘진 타케루와 성우가 같아 종종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