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켈(강철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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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지 신파치/임하진.

사자와 융합한 키메라로 첫 등장시 졸프 J. 킴블리 밑의 부하였다. 인체 실험으로 만들어졌으며 평상시엔 안경을 쓴 금발의 중년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는 잠파노, 젤소와는 달리 단짝인 다리우스와 같이 현재 자신의 몸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사자라서 간지나거든, 적어도 가시두더지랑 멧돼지보단 멋져보이잖아. 평소에는 호탕하고도 정감 넘치는 성격이다.

첫등장은 브릭스에서 킴블리의 명령으로 윈리 록벨를 보호해서 데려올때로 그후 킴블리의 명령으로 다리우스와 함께 에드워드 엘릭을 다굴하다가 에드가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해 암모니아 가스 공격을 하자 후각이 좋은 키메라 능력 때문에 gg….

그후 킴블리에 의해서 폭탄에 휘말리지만 에드워드의 도움을 받자 빈사상태의 에드워드를 구해서 치료해준다. 이때부터 킴블리와의 관계를 끊고 에드와 동행하기 시작해 주인공의 편으로 전향한다. 그리고 탄광에서 나가던 중 킴블리가 놓고 간 현자의 돌을 얻게 된다.

후에 그리드과 만나서 에드의 막무가내 행동으로 인해 어쩌다가 그리드의 부하가 되어버린다. 약속에 날에서는 에드가 윈리의 집에서 오토메일을 수리한 후 센트럴 시티 외곽의 마을에서 머무르다가 알폰스 엘릭이 나타나자 냄새로 프라이드가 빙의 했다는걸 알아채고 에드워드 엘릭이 연성으로 빛을 없앤 뒤 프라이드를 공격해 몇번정도 죽인다.

마을주민들에 의해서 빛이 들어오자 프라이드에게 그림자로 난도질을 당하여 팔을 공격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키메라 특유의 생명력과 더불어 에드의 도움으로 살고 치료를 위해 잠시 전력에서 빠진다.

이 때, 알과 같이 갇힌 프라이드가 알의 투구를 두들리는 소리를 듣고, 그 소리가 군 통신용 모스 부호임을 알아차리고 알에게 막으라고 외치지만 이미 위치를 들켜버려 갑툭튀한 킴블리에게 당한다.

그 후, 알폰스에게 자기가 가지고 있던 현자의 돌을 멋진 말과 함께 주면서 프라이드와 킴블리를 상대하게 한다. 이후 싸움 종반에 알폰스가 대량의 연기를 만들어낼 때 현자의 돌을 팀 마르코에게 넘기자 그의 도움으로 치료를 바로 받은 뒤 키메라의 능력을 이용해서 킴블리를 반 죽인다. 아주 치명적이게시리 목을 확 물어뜯어서. 오오 역시 무적의 귀축남!

아쉽게도 최종결전에선 요키가 자동차를 부셔먹었고, 연성진으로 기절했던 것으로 보여(묘사는 안나왔지만) 지체되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했다. 최종화에서 다리우스, 요키와 함께 서커스를 하고 있다.

군에서의 계급은 소위.

중후반에 주인공 일행에 합류했고 스토리 상 비중이 많지 않지만, 간지나는 외모와 더불어서 킴블리를 물어뜯은 활약 덕분인지 꽤 인기가 좋다.

여담으로 사자지만 고양이과라서 그런지 고양이와 관련된 개그도 있다(...). 단행본 마지막 페이지 정도에서 애드가 개다래 열매를 흔들자 침을 흘리고는 움찔하기도 하며 본편에서도 덴에게 엉덩이를 물리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그리고 사자 키메라이지만 손바닥에 육구는 없어서 육구를 매우 좋아하는 다리우스에게 수정펀치를 얻어맞기도 하였다.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