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톱 산맥에 거주하던 종족. 코도 비스트들을 죽이기 때문에 코도를 운송 수단과 식량으로 쓰던 타우렌들(초식동물이 아니다!)에게는 큰 골칫거리...아니 종족 존망의 위기를 겪고 있던 타우렌들에게는 정말 큰 문제였다. 게다가 이놈들이 코도를 먹긴 해도 대부분의 고기는 버리기 때문에 버려진 코도 시체는 그것대로 또 문제. 와이번들을 붙잡아 놓은 것도 이녀석들로, 미션 중에 이들에게서 와이번을 구출할 수 있다.
워크래프트에서는 사이클론과 슬립을 사용하고 공중 크립이기 때문에 조금 짜증나지만 작정하고 싸우면 어려울 것도 별로 없다.
파일:Attachment/troll family tree.jpg
초기 설정은 고대의 전쟁 당시, 아즈샤라 여왕을 배신한 나이트 엘프 여성들이 영원의 샘 폭발과 함께 진화한 형태로 즉, 나가, 사티로스, 블러드 엘프와 같은 혈통이었다. 사실 엘프 여성을 언틋 닮은 듯한 외모를 지닌 것 자체가 떡밥이었는데 설정변경으로 인해 반신의 후예가 된 것.
나체 여성(!)이지만 중요한 부분은 이미 알아서 블리자드가 검열삭제로 처리했고, 오히려 온몸에 기괴한 문신이 그려져 있다. 가끔씩 대화할 기회가 있을 때 보면 상당히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
WOW에선 까마귀 반신 아비아나의 후손들로 설정됐으나 똑같은 반신의 후손들인 가시멧돼지와 펄볼그들과 달리 완전한 콩가루 종족으로 뿔뿔히 흩어져 살고 있다.[2]
하이잘 발톱의 드루이드들에게 날개달렸다고 다 같이 고귀한 생물들은 아니잖아요? 라고 까인다.
사족으로 1의 설정을 반영한 결과인지 울음소리가 상당히 짜증난다. 어쩌다 저게 여러마리가 붙어서 맞고 있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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