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워크래프트)

Harpy_Matriarch_TCG.jpg
[1]

돌발톱 산맥에 거주하던 종족. 코도 비스트들을 죽이기 때문에 코도를 운송 수단과 식량으로 쓰던 타우렌들(초식동물이 아니다!)에게는 큰 골칫거리...아니 종족 존망의 위기를 겪고 있던 타우렌들에게는 정말 큰 문제였다. 게다가 이놈들이 코도를 먹긴 해도 대부분의 고기는 버리기 때문에 버려진 코도 시체는 그것대로 또 문제. 와이번들을 붙잡아 놓은 것도 이녀석들로, 미션 중에 이들에게서 와이번을 구출할 수 있다.

워크래프트에서는 사이클론과 슬립을 사용하고 공중 크립이기 때문에 조금 짜증나지만 작정하고 싸우면 어려울 것도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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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설정은 고대의 전쟁 당시, 아즈샤라 여왕을 배신한 나이트 엘프 여성들이 영원의 샘 폭발과 함께 진화한 형태로 즉, 나가, 사티로스, 블러드 엘프와 같은 혈통이었다. 사실 엘프 여성을 언틋 닮은 듯한 외모를 지닌 것 자체가 떡밥이었는데 설정변경으로 인해 반신의 후예가 된 것.

나체 여성(!)이지만 중요한 부분은 이미 알아서 블리자드검열삭제로 처리했고, 오히려 온몸에 기괴한 문신이 그려져 있다. 가끔씩 대화할 기회가 있을 때 보면 상당히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

WOW에선 까마귀 반신 아비아나의 후손들로 설정됐으나 똑같은 반신의 후손들인 가시멧돼지펄볼그들과 달리 완전한 콩가루 종족으로 뿔뿔히 흩어져 살고 있다.[2]

하이잘 발톱의 드루이드들에게 날개달렸다고 다 같이 고귀한 생물들은 아니잖아요? 라고 까인다.

사족으로 1의 설정을 반영한 결과인지 울음소리가 상당히 짜증난다. 어쩌다 저게 여러마리가 붙어서 맞고 있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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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스스톤의 성난바람 하피의 일러스트로도 쓰였다.
  2. 가시멧돼지는 의견차에 따른 내분은 있지만 모두 아감마간 부활을 위해 스컬지의 손까지 잡아가며 애를 쓰고 있고 펄볼그는 볼드랏실의 타락, 약물중독(?), 환경 오염등의 외부요인으로 정신이 나가서 서로 싸우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