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톱 산맥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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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talon_Mountains.jpg
Stonetalon Mountains

1 개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지역. 잿빛 골짜기의 남서쪽, 불모의 땅의 서쪽, 잊혀진 땅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2 대격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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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드루이드들이 있던 숲이 우거진 곳이었으나 투자개발회사의 과도한 환경파괴 및 하피들의 난동으로 난리도 아닌 동네. 적정레벨은 15~27.

얼라이언스의 마을은 최북단에 돌발톱 봉우리가, 호드의 마을은 중앙 약간 남쪽에 해바위 야영지, 동남쪽 끝에 말라카진이 있다. 오리지날 클로즈 베타 때는 호드 마을로 말라카진만이 존재했으나 지역 디자인을 뒤엎으면서 해바위 야영지가 하나 더 생기게 되었다.

10렙 중반을 넘어서는 와우저들의 레벨업을 책임지는 장소이나 얼라이언스 유저들 입장에선 언덕마루 구릉지그늘숲에서의 레벨업이 더 편하기 때문에 거의 사람이 오지 않는 곳이다. 게다가 생각보다 길이 하나고 길고 해서 퀘스트들이 전체적으로 동선이 길다. 게다가 왔다 갔다 하는 퀘가 제법 많은 편이고 마을 위치도 주요 퀘 장소에서 떨어진곳에 고립되어 있는 편이라 큰맘먹고 나가서 한번에 퀘스트를 쓸어담아야 하는 이래저래 렙업하기는 피곤한 곳이다. 그나마 호드 유저들은 불모의 땅 바로 옆이고 마을 위치도 중앙에 근접해 있어서 얼라이언스 보다는 나은 편. 그래도 사람이 없다(…)

그런 이유로 상대 만렙이 마을에서 꼬장을 부리기 시작하면 지원군도 안와서 암담한 장소. 게다가 NPC 레벨도 낮아서 만렙 하나에 다 휩쓸린다. 안습...

산맥지형이라 그런지 광석은 매우 풍부하다. 상대진영 캐릭터만 안만난다면, 맵 주변을 한바퀴 돌고나면 인벤 혹은 가방 하나 가득히 광석들로 채울 수 있다. 아직 채광 숙련도가 150이 안되었다면, 채광 숙련도 올리기엔 여기보다 더 좋은데도 없다. 문제는 상대진영의 캐릭터...

최북단의 돌발톱 봉우리 주변에는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의 토굴이 있는데 불모의 땅 얼라이언스 정찰대로부터 얻는 퀘 시작템으로 시작하는 퀘스트의 종착지이다. 오리지날 때에는 인스턴스 던전도 아닌 것이 내부구조도 복잡하고 몹이 죄다 정예라서 기피지역이었다. 퀘스트 가진 사람도 별로 없었고.[1]

3 대격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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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레벨은 25~30.

대격변 이후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이 지역의 소유권을 놓고 다투고 있어 말 그대로 분쟁 지역이 되었다. 투자개발회사가 신나게 나무를 베던 지역으로 가보면 투자개발회사 직원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양 진영이 요새를 한채씩 지어놓고 박터지게 싸우고 있다(…) 정작 투자개발회사는 좀 더 산위로 올라가 땅거미 호수에 새집을 차린 듯.

돌발톱 봉우리의 나이트 엘프 마을은 고대 신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촉수들이 습격해 개발살났으며, 산맥 서쪽의 잿더미 계곡에 새로운 나무들이 자라나면서 오리지날 때부터 그곳을 되살리려 노력하던 드루이드들의 땀과 눈물이 보답받는듯 했으나... 대격변으로 갑툭튀한 화산이 터지면서 말짱 도루묵, 골치를 썩이던 하피 대신 검은용군단이 활개치고 돌아다니고 있다. 거기다 이미 있던 숲들도 호드의 폭격에 잿더미가 되어 버렸다.

호드 유저의 경우 잿빛 골짜기에서 퀘를 받아 돌발톱 산맥에 진입하는 경우 계급을 받게 되는데, 그냥 병사에서 장군까지 진급하게 된다. 계급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 몇 가지있고, 성능은 동레벨대의 인던 드랍템 정도는 된다. 아이템이 부실하다면 사서 써도 괜찮은 편. 그리고 퀘스트의 스토리라인을 끝까지 따라가면 가로쉬의 간지폭발을 느낄 수 있는 퀘스트가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전용 대사까지 음성으로 나온다! 호드 유저라면 돌발톱 산맥 퀘스트는 꼭 끝까지 해 보도록 하자. 이 퀘스트의 내용에 대해서는 크롬가르 항목을 참고.

<대격변> 전에 호드 진영에 퀘스트를 주던 해바위 야영지는 한산한 곳이 되어버렸다.

얼라이언스의 경우 호드에 비해서는 약간 심심한 편. 그래도 흥미로운 패러디 퀘스트가 있다. 칼바람 요새에 앨리스라는 인간 여자아이가 아빠씨 부품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부품을 다 찾아주면 아빠씨를 타고 고블린 기술병과 고블린 수확로봇을 파괴하는 퀘스트를 주는데 타면 앨리스가 졸졸 따라오며 흠좀무한 말들을 해온다. 대사나 아빠씨 옆에 붙어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리틀 시스터다. 참고로 아빠씨를 타면 근처에 있는 안데로프 라이언이라는 NPC가 말을 하는데 딱 봐도 바이오쇼크 초반 연설을 패러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호드 마을에도 블러드엘프 여자아이가 아빠씨 로봇과 함께 같은 퀘스트를 주지만 연설 패러디는 없으며, 퀘스트를 끝내면 대군주 크롬가르에게 보고하게 되는데 크롬가르는 저 아이가 어디서 온 건지도 모른다며 어이없어한다.
북부감시 원정대 기지에서는 그림토템 부족에게 무기를 지원하고, 호드와 맞서게 돕는 퀘스트가 있다. 제이나가 그림토템에 의해 위기에 몰렸던 바인 블러드후프를 도왔던 것을 생각하면 흠좀무... 잿더미 계곡 인근의 마을인 천리감시자 골짜기에는 늑대인간이 되고싶어하는 노움이 있다. 곁에 서있는 늑대인간에게 자신을 물어주길 바라고 있으며, 복장도 길니아스정장이다. 주는 퀘스트 이름도 세계 최초의 늑대 노움이다. 퀘스트를 딱 1개만 주는데, 옆에 있는 늑대인간 NPC는 노움이 늑대 노움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딱 잘라 말한다. 안습(…)

얼라이언스의 경우 잿빛 골짜기 - 별가루 첨탑에서 주는 "사라진 노움들"이라는 퀘스트를 해야 돌발톱 산맥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1. 퀘스트 시작템 주는 몹이 정예 클래스다. 게다가 4마리씩 몰려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