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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つて神だった獣たちへ
1 개요
황혼소녀×암네지아, 결혼반지 이야기로 알려진 메이비의 만화. 별책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하고 있다. 일본에서 단행본 1권이 출간되었다. 그래도 비교적 밝은 분위기의 판타지인 결혼반지 이야기와 다르게, 어두운 분위기의 다크 판타지를 표방하고 있다. 남북으로 나뉘었던 거대한 전쟁이나, 사용되는 무기등을 보면 시대 모티브는 아마도 남북전쟁직후의 미국인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서부극 클리셰도 꽤 자주 등장한다.
국내에서는 황혼소녀x암네지아를 정발했던 학산문화사가 2016년 1월 19일에 정발했다. 15세 이상 관람가.
2 줄거리
1화를 참조
의신병, 국토를 남북으로 나누었던 내전이 길어졌던 시대 열세에 몰린 북부가 금기의 기술을 가지고 만들어낸 이형의 병사들, 사람의 모습과 맞바꾸어 얻은 신과 비교되는 그 힘으로 그들 부대는 전란을 평화로 이끌었다. 하지만 사람의 몸에 신의 힘은 너무 강대했다. 사람들은 의신병의 힘을 두려워했고 힘은 마음을 타락시켰다. 내전에서 시간이 흐른 지금 신이라 칭송받던 병사는 그저 "짐승"이라고 불리고 있다.
3 등장인물
3.1 인간
- 낸시 샤를 밴크로프트
의신병이였던 존 윌리엄 밴크로프트의 딸, 전쟁 이후 짐승 사냥꾼이 된 전 의신병 대장 행크에게 복수하려 했으나 스프리건이 된 또다른 의신병의 최후를 보며 아버지의 최후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되어 행크와 함께 다니고 있다. 원래는 의신병을 사람으로 생각해서 쏘지 못했으나 후에 가고일 사건 이후로 눈물을 흘리며 눈을 쏜다. 보기와는 달리 힘이 센지 엘리펀트 건을 들고서 쏘기도 한다. 쏜 직후 바로 쓰러졌지만(...) 아무리 긴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를 즐기라는 아버지의 말을 늘 기억해서, 황무지 한복판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암울한 스토리에서 그나마 밝은 개그를 보여주는 치유계.
- 라이자
군의 정보국 전후 처리부 소속의 인물로 행크의 서포트를 맡고 있다. 의신병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다. 행크에게 반해있는지 낸시를 대놓고 경계하며, 고작 2년동안 지원을 했음에도 아주 깊은 사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행크는 그녀의 메가데레에 진저리가 나서 그녀를 피한다. 안습
3.2 의신병
북부가 전쟁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낸 이형의 병사. 원래 모습으로 보아 본래 군인이였던 이들을 징집하여 만들어낸것으로 보이며, 한번 의신병이 되면 행크나 케인과 같이 인간형과 짐승형이 공존하는 타입이 아닌한 전부 짐승의 모습으로 고정되는듯 하다. 인간이 낼수없는 힘과 능력으로 북부군을 승전으로 이끈 구국의 영웅들이나, 전후에 대부분 삐뚤어져 범죄자가 되어버렸다.[1]
현재 밝혀진 의신병들의 종류는 드래곤, 웨어울프, 뱀파이어, 아라크네, 스프리건, 미노타우로스, 베히모스, 가고일, 드라이어드, 흐레스벨그 그리고 10화에 나온 네명의 의신병들이 있다.
존 윌리엄 밴크로프트 - 니드호그
낸시 샤를 밴크로프트의 아버지, 전쟁 이후 행크가 약속을 지켜서 죽는다.
행크 - 웨어울프→펜리르
전 의신병 대장으로 짐승 사냥꾼. 전쟁 후에는 이전 의신병 부대장 케인 매드하우스의 배신으로 세상에 흩어진 "짐승"들을 사냥이라는 명목하에 약속[2]을 지키는 중이다. 케인의 계략으로 본래의 늑대 인간 의신병의 모습이 아닌 거대한 늑대 펜리르의 모습으로 변했다.[3] 현재의 행방은 알수없다.
- 일레인
모든 의신병을 제작한 사람으로 의신병 내 유일한 인간. 금지된 기술이란 것을 알면서도 나라를 위해서 의신병을 만들었으며, 고통받는 그들에 대한 최후의 책임이 그들을 죽이는 것이라고 케인에게 이간질 당하여 행크를 쏘지만 결국 케인에게 살해당한다. 살해당한 줄 알았으나 수조 같은 곳에 케인이 넣어 놓은 것이 확인되었다. 행크와는 일종의 연인관계 비슷했던것으로 추정되며, 낸시와는 눈동자가 비슷했다고 한다.
- 케인 매드 하우스 - 뱀파이어
전 의신병 부대장, 전쟁이 끝나기 전에 행크와 에레인을 살해하고 전세계에 모든 짐승들을 풀어 놓았다. 후에는 행방불명 되었다가 수수께끼의 소녀와 함께 빈민촌에서 발견된다.
- 엘리자베스 위저 - 아라크네
여성 의신병, 지금은 케인과 함께 일하고 있다.
- 대니얼 프라이스 - 스프리건
커피 한잔 마시기 힘든 빈곤한 마을에 살던 청년으로 마을사람들을 위해서 돈을 벌기위해 의신병이 되었지만, 전쟁이 끝난후에는 모두가 자신을 괴물을 보는 눈으로 보고 있었기에 지나가는 상인을 습격해서 돈을 뺏는 노상강도가 된다. 채내의 지방을 늘려 거대한 코뿔소와 같은 형상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지방과 두텁고 질겨진 피부덕분에 총탄에도 멀쩡하며, 보통사람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결국 그를 사냥하러 온 행크에게 처치당하며, 마지막으로 대장에게 남긴 말은 "우리는 그 전장에서 영웅으로... '신'으로 죽어야만 했던 것입니까?"
- 시어도어 셔먼 - 미노타우로스
전쟁을 두려워하는 겁쟁이 소년이였던 의신병으로 행크가 살아남는 법, 즉 대비하면서 안심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전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지만 그로인해서 마을로 돌아와 계속 거대한 성벽을 쌓으며 대비하고 전쟁을 준비하라는 둥 아직도 전쟁을 잊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4] 미노타우루스의 형태로 거대한 도끼와 갑옷이라는 다소 시대착오적인 장비를 하고있으나 워낙 힘이 세고 머리가 좋기에 행크도 짐승으로 변해서 싸워야 했을정도 마지막으로 대장에게 남긴 말은 "나는 대체 얼마나 대비해야 하는겁니까!!!... 이제 더는 짓지 않아도 돼, 떨지 않아도 되는거네요."
- 아티 울스턴 - 베히모스
의신병으로써의 능력은 압도적인 방어력과 재생력. 베히모스의 가죽은 상처를 입고 치유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기 이전보다 더욱더 단단해지는데, 이 능력으로 전장에 투입된지 얼마 되지 않아 최고의 방어 능력을 얻었다고 한다. 대포 사격과 다이너마이트의 폭발력도 생채기 내기 어려운 수준.
의신병이 되기 이전에도 전쟁 내내 아무 내색도 안하던 과묵한 사나이로 대장이였던 행크도 그의 속마음을 읽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도 딱 한마디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바다를 보러가고 싶다."는것.
성향 탓인지 아니면 의신병 능력[5]의 특성 탓인지는 몰라도 전후에 PTSD로 폭주하여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된 다른 의신병과는 달리 인적이 드문 황야 지역을 돌아다니며 무해하게 있었기 때문에 행크도 이 자를 처분할 생각은 없었으나, 막 지은 철교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기에 결국은 막아서게 된다.
처음에는 가죽이 얇은 관절을 공격하여 무력화시키는 것에 그쳤는데, 재생하느라 움직이지 못하는 틈을 타서 신체를 구속해둔 다음 그 사이에 철교로 진입하는 길목에 있는 절벽을 폭약으로 무너뜨려 길을 없애서 그를 다른 곳으로 돌아가게 만들 작정이었다. 그러나 베히모스가 눈엣가시였던 철도 회사 사장은 구속된 베히모스에게 폭약을 설치해 폭발시키고 만다. 하지만 엄청난 내구력을 가진 베히모스였기에 폭약의 폭발은 별 피해를 주지 못했고, 구속에서 벗어난 베히모스는 철교 쪽으로 돌진한다.
절벽을 폭파시켜 무너뜨리기엔 폭약이 충분치 않고 설치할 시간도 없는 상황에서 전진하는 베히모스를 방치했다가는 철교가 무너질게 뻔했기에 결국은 죽여서 막는 수밖에 없다 여기고 막아선다. 행크가 최후 통첩을 전했음에도 앞으로 움직이려 하는 의사를 보이자, 원래 협곡을 무너트려 길을 막기 위해서 설치했던 폭약을 터트려 바윗더미에 매몰시키고, 미리 배밑쪽에 설치해둔 폭탄을 터트려서 큰 상해를 입힌다.[6] 폭탄의 폭발로 인해 내장을 쏟아내는 상황에서도 미친듯이 철교를 향해 전진하지만, 동이 트면서 바다를 보게되자 만족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사망했다.
- 크리스토퍼 케인즈 가고일
지나친 정의를 추구하던 남자로 세오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두려움에 휩싸인 불평을 할때 악한 남군은 언젠가 사라져야 한다고 우리가 그들을 해치워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정의에 대한 생각이 확고했다. 결국 전쟁이 끝난 후에도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한 도둑에게 설교를 하려 했지만 도둑이 죽으면서 남아있던 모든 정의감이 죽음만이 살면서 쌓아온 죄의 대가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된다. 결국 행크에게 당하며 마지막으로 남긴말은 "대장... 당신에게 정의는 없어. 내가... 정의야 그렇죠 선생님?"
4 그 외
이 만화에 등장하는 모든 의신병들은 환상종의 모습을 하고 있다. 게다가 전쟁 이후에 하는 행동과 전쟁에 참여한 목적들이 환상종의 특성과 닮아있다.
스프리건 - 보물을 지키는 환상종, 전쟁 이후 돈을 갈취하는 일상
미노타우로스 - 미로에 갇힌 환상종, 전쟁 이후 직접 미로를 만들어 그 안에 갇힘
베히모스 - 거대한 고래 환상종, 전쟁 이후 바다를 향해서 걸어감
- ↑ 실제 작품의 모티브가 된 시대인 남북전쟁 당시 전후 참전용사들이 PTSD로 고통받음에도 마초주의와 냉대한 시선으로 외면받고 버려져 대부분 범죄자가 되는 사례가 많았다.
- ↑ 의신병은 언젠가 이성을 잃게 된다. 그러니 만약 이성을 잃는 의신병이 생긴다면 직접 동료를 처단한다.
- ↑ 케인이 글레이프니르를 언급함으로써 모티브가 펜리르임이 확정.
- ↑ 그가 이렇게 폭주하게 된 계기도 꼬마애가 장난감 총을 들이대면서 벌어진거라고...
- ↑ 의신병들은 의신병 본래의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는 묘사가 있다. 본능적으로 직접 요새를 구축한 미노타우루스와 보물을 쌓아두고 있었던 스프리건의 예가 대표적.
- ↑ 베히모스의 방어력에는 일반적인 다이너마이트나 대포로는 피해를 줄 수 없었지만, 보행 특성상 공격을 받을 일이 없는 뱃가죽쪽은 다른 부위보다 방어력이 크게 약했던데다, 폭탄을 배로 깔고앉은 상황에서 터트렸기 때문에 흩어지는 폭발력을 모두 한쪽으로 집중되었기 때문에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