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건

1 콘웨일 지방에 사는 요정의 일종

Spriggan. 노인의 모습을 하고서 고대 거인들이 만들었던 환상열석이나 지하에 묻혀진 보물을 지켰다고 한다. 보통 때는 몸집이 작지만 몸의 크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고대에 이 지방에 살고 있던 거인들의 유령이라고도 한다. 요정들의 궁전 보디가드이기도 해서 요정을 괴롭히는 자가 있으면 싸우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는데, 이때 걸어가는 동안 몸이 점점 커진다고 한다.

한 민간전승에서는 요정의 보물을 훔치려는 한 구두쇠를 흙탕물에 쳐박아버리고 가늘지만 강한 실로 포박한 다음 바늘 같은걸로 마구 찔러 혼쭐을 내버리고 구두쇠를 조롱해댔다.

던전 크롤에서도 등장. 초소형+초스핏+은신형 컨셉이다.

2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에서 나오는 요정이자 바로네스 오르티가 부리는 소환수 중 한 명

이름은 전설의 요정에서 따왔다. 바로네스 오르티가 소환 조건을 맞춘 요정들 중에서 가장 고생했다고 한 요정. 다이다라와의 결투를 위해서 준비한 스페셜 게스트라고 한다. 분노하면 유래대로 크기를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 작중에선 위기에 처한(것처럼 연기한) 에어리얼을 보고 분노하여 크기가 커졌다. 애초에 다른 나라의 요정을 지키기 위해서 소환에 응했다. 그러나 자존심이 강하고 사람을 잘 안 믿다보니 이것 만으로는 부족해서 바로네스 오르티는 요정왕 오베론까지 설득해야했다.

다루기 까다로운 만큼 그 힘은 매우 강하여서 거인으로 나타난 다이다라의 오른발을 1대1로 거의 대등하게 상대했다.

3 만화 스프리건

자세한 것은 스프리건 항목 참조..

4 알브헤임 온라인의 스프리건

주인공 키리토의 종족. 자세한건 스프리건 항목 참조.

5 성전사 단바인에서 쇼트 웨폰이 타고 나오는 전함

정확한 분류는 '오라 크루저'로, 오라 쉽의 일종이지만, 속도와 기동성이 탁월하여 별도의 기종으로 분류된다. 여기에 해당되는 것은 스프리건뿐이다. 또 개발자의 이력이 이력이라서 그런지, 오라 "쉽"이란 이름을 달고 있음에도 요새나 성채를 억지로 띄워서 음직이는 것처럼 생긴 다른 오라쉽들과는 달리 이 녀석은 진짜로 그럴듯한 비행기 내지 우주전함처럼 생겼다.

6 던전 앤 파이터에서 여거너 직업군의 퍼니셔

다만 퍼니셔는 사정거리도 짧고 하단판정도 없는데 반해서 스프리건은 하단판정에 사정거리도 길어서 자비심없는 남녀차별을 보여주고 있다. 결장에서건 사냥에서건 수준차이가 상당히 나는 기술.

7 온라인 게임 겟앰프드의 캐릭터 스타일 스프리건

스프리건(겟앰프드) 문서 참조.

8 마도물어 시리즈의 등장 몬스터중 하나

ARS와 A에서 출연했으며 두편 모두 극후반 잡몹몬스터로 등장한다. ARS시절 등장 대사는 '응가오오오'로 한국인에겐 심란한 울음소리가 아닐수 없다. 정령의 힘을 모아서 발사하는 공격을 한다. 모습은 하반신은 없는 푸르딩딩한 지니의 부류처럼 보인다.

9 엘소드벨더 지역 제1 상업지구의 보스

패턴명은 내용이 엉망인걸로 유명한 가이드북(…)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위험한 패턴은 굵게 표시함.

1.3단 베기
말 그대로 3단 베기다. 조금 아프긴 하지만 피하기 어렵지는 않다. 1,2타는 검으로 베고 마지막타는 주변에 소닉 블레이드마냥 검은 파동을 분출해 유저를 멀리 날려버린다.

2.그림자 함정(...)
바닥에 검은 무언가가 울렁이는 바닥이 생성한다. 효과는 아이템 대전의 속박효과를 가진 아이템 드라이어드의 분노와 비슷하게 유저를 묶어놓는 것인데, 물론 행동 억제는 주의해야 할 패턴이긴 하지만 이것 자체로는 별로 위협이 되진 않는데도 이걸 강조해 놓는 이유는 아래의 휘석 소환과 겹치면 그야말로 지옥이 뭔지 보여주기 때문인데...
여담이지만 발동 모션이 귀엽다. 갑자기 제자리에서 콩콩 뛴다. 효과음도 귀엽게 또잉또잉(...) 소리가 난다. 확실히 시엘 취향이다

3.휘석 소환
뭔가 휭~하는 효과음과 함께 좌우 랜덤으로 동그란 블랙홀처럼 생긴 휘석이 하나 필드에 생긴다. 생성되면 되도록 빨리 부숴야한다.
필드에 생성되는 순간 스프리건의 어그로는 모조리 휘석에 쏠리게 되며 공격도 멈추고 짱딸막한 다리로 휘석을 향해 뒤뚱뒤뚱 접근한다.
휘석은 스프리건이 범위내에 접근해야 활성화되며 활성화되면 검은 원 주변으로 하얀 것이 퍼지는, 정말 블랙홀같은 형태로 변한다. 그리고 스프리건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면서 지옥의 시작이다.
휘석을 타격하면 특이하게 쇠사슬을 때리는 것 마냥 챙챙 소리가 난다. 스프리건의 봉인과 관련되어있어서 그런지도.

위의 세개는 통상시에 쓰는 패턴이며, 이것만 봐선 매우 잉여로운 보스지만 휘석 안에 들어가는 순간 마족 최강의 기사라는 말이 아깝지 않게 1.의 전설의 요정처럼 간지나게 모습이 커지며 패턴이 더 생기고 경악스러울정도로 어려워진다. 그것도 모자라 휘석은 스프리건이 근처에 가 활성화 되었다고 생성이 멈추는게 아니라 다른 곳에도 계속 생성된다. 휘석 하나를 못막은것도 모자라 하나더 생겨서 활성화 된다면... 끔찍하다
아래부터는 휘석에 들어가 본모습을 드러냈을때 쓰는 패턴이다.

4.그림자 손톱
3단 베기의 휘석 내부 판. 딱히 위험하진 않을...지도? 근데 이거보다 밑에 패턴을 더 자주 써댄다.

5.그림자 폭발
땅에서 뭔가 시커먼게 부왘하고 솟구친다. 사실상 보고 피하는건 불가능하며, 단시간에 우겨넣는 연타 형식이라서 엄청나게 아프다. 발동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서 이미 발동됐다면 기폭이고 뭐고 진짜 피할 방법 없다.

6.블랙홀 소환
진 스프리건의 필살기.
라녹스 최종보스인 스카의 필살기 파멸의 약화 버전이라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그 렙대에는 스카보다 더 악랄한 것이, 이벤트 씬 그런거 없이 갑자기 발동하기 때문에 맵 대부분을 쌈싸먹는 범위와 합쳐져서 안맞고서는 못배긴다. 그야말로 위의 패턴을 맞고도 버티던 사람들을 피와 희망과 부활석을 순삭시켜버리는 분쇄기 담당이다. 좁아터진 스프리건의 보스방 특성상 블랙홀을 피할곳은 패턴에서 제일 먼 곳뿐인데 이것마저도 스프리건이 가운데에서 이 패턴을 쓰면 답이 없다. 기폭이나 하자.

이렇듯 써놓은것을 보면 매우, 무지무지 어려워보이지만 이제 저것들은 과거의 영광일 뿐이다. 그 당시 만렙이 60도 안되던 시절, 보스방 직전 문 앞에서 휘석 소환 효과음을 듣기 위해 모두 배경음을 끄고 보스방에서는 따로 휘석 제거 담당 파티원을 정할 정도로 공략을 숙지하지 않으면 깨지도 못하던 리즈 시절과는 달리 현재 엘소드는 전체적으로 유저들의 딜량이 상승하고 온갖 던전 사기캐들이 판을 치는데다가 무엇보다 패치로 모든 보스들에게 패턴 알림이가 생겨 무슨 짓을 하려는지 다 알 수 있게 된 것도 모자라 휘석 소환텀이나 딜레이도 추가시켰기 때문에 현재는 휘석만 제때 제거하면 그냥 잉여다. 그것마저도 던전 적정레벨따위 상관없이 막 도전하는 현재 일반던전 특성상 정말 적정레벨에 맞춰오는 이는 드물기때문에 대부분 파티가 적정레벨보다 딜량이 더 쎄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온갖 스킬들을 쳐맞고 휘석은 물론 검도 휘두르기 전에 끝장난다. 결론은 안심하고 파티를 돌려도 되나 만일을 대비해 휘석은 생성되면 꼬박꼬박 부숴주자. 아니면 폭딜로 파티를 캐리해 그딴거 없이 순삭시키거나

참고로 미니콘인 시엘이 노리다가 휘석 때 나타는 본모습 반전에 놀래서 클리어시 이런 대사를 날렸다.
"이제 깨달았다. ...모든 귀여움 속에는 가시가 숨어있다는 것을."

10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몬스터

자세한 것은 스프리건 항목 참조.

11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진영 카도르 제국 소속 워잭

33073_SprigganPlasticWEB.jpg

데바스테이터를 개량한 워잭. 자매기인 디몰리셔와 마찬가지로 데바스테이터의 단점인 화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 데바스테이터의 덮개판보다 훨씬 튼튼한 방패, 랜스, 유탄발사기로 무장하고 있다.

마크 1 시절에는 꽤나 비싼 배치점수와 비스트-09같은 캐릭터 워잭의 득세로 인하여 듣보잡 취급을 받고 있었으나, 마크 2부터는 많은 버프를 많아 강자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12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등장 팬텀

13 던전 크롤의 플레이어블 종족 스프리건

14 페어리 테일(만화)의 흑마도사 제레프 의 알바레스 제국의 황제로써의 이명 및 휘하의 마도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