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

무협소설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자는 백림(白林). 작가 한백림오너캐.

한백무림서(2번 항목)의 저자. 옥허진인은 그를 날개를 그리는 자라고 불렀으며, 비무상왕 육홍은 그를 전 무림의 역사를 기록하려 하는 미치광이라고 평했다.비무에 미친 미치광이가 할 말은 아니잖아

작중 시점에서는 한백무림서를 집필하기 위한 자료조사에 매진하고 있으며 제천회 설립 이후에도 상당한 시간동안은 자료조사를 계속하는 모양이다. 이 자료조사를 위해 많은 인물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데, 제천회 측의 인물들은 물론이고 북위의협비룡회주의 대담에 동석하기도 하고, 심지어 사패소연신이나 옥황같은 팔황측 거물까지도 만나고 다닌 비범한 인물(...)
십익의 과거도 따로 조사하는 모양이여서 단운룡, 백무한의 과거를 조사하기 위해 운남 오지, 장강 전역등을 돌아다니며까지 조사하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제천회와 상당한 관계가 있어 제천회주 진천과 활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후에 진천과 어떤 일로 인해 다투어 갈라서게 되고 이 부분에 그의 정체와 관련된 비밀이 있다고 한다.

내공은 정심하지만 특별한 무공은 익히지 않은듯. 학사로밖에 보이지 않는 외양이다.

선조로 병기전설과 요마전설의 저자 한하서, 부친으로 한균전서의 저자 한균이 있다.

작중에는 무당마검에서 명경을 구한 진천 곁에 있었다든가, 화산질풍검 에필로그에 잠깐 등장해 까메오정도 비중으로만 등장하지만 소설 챕터 도입부마다 한백이 저술한 글의 일부가 수록되어 간접적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