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1 대한민국의 의류 제조회사

한섬(Handsome)은 대한민국의 의류 제조회사이다. 1987년 6월 10일 창업자 정재봉씨가 설립하였으며, 주력 사업은 여성 및 남성의 의류 등의 제조와 판매 등이다.

2005년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에 포함되었으며, 한섬의 브랜드인 'SJSJ'와 'TIME'은 각각 2001년과 2005년 '한국패션협회 브랜드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1월 현대백화점 자회사인 현대홈쇼핑은 한섬의 지분 34.6%를 4,200억 원에 인수했다. 이제는 어엿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주력 계열사이다.

2 후한 말 백파적의 수령

韓暹
(? ~ 197)

195년에 양봉이 부르자 호재, 이락 등과 함께 합류해 11월 3일에 이각, 곽사를 격파했지만 13일에 대패하여 헌제를 모시고 도망치기 시작하며, 안읍에 도착하자 헌제로부터 정동장군에 임명된다. 196년 2월에는 동승을 공격하여 그를 쫓아내고 장양 등의 영향으로 인해 안읍에서 낙양으로 갔지만, 이미 황충(곤충)이 휩쓸고 간 뒤라 식량이 바닥나서 고생하고 있던 차에 장양이 식량을 원조해주자 동맹을 맺는다.

양봉과 함께 동승과 매일 다투면서 196년에 동승을 공격하여 쫓아냈다가, 곧 양봉이 부른 조조가 동승과 함께 천자를 호위하면서 헌제를 자신의 영지로 옮기려는 움직임을 막지 못하자 도망갔다. 양봉과 함께 정릉 방면을 약탈하다가 조조가 양릉의 근거지인 양을 함락하자 달아나서 원술을 섬겼다.[1]

197년에 원술이 황제를 참칭하면서 여포를 공격할 때 참가했지만 진등의 권유로 여포를 섬겼으며, 이후 서주, 양주 일대를 소란스럽게 했다가 양봉이 유비에게 죽자 도망치려고 했지만, 저추에 주둔한 장선의 공격을 받아 죽었다.

어찌 보면 헌제의 입장에선 이각, 곽사에게 핍박당할 때 가장 든든한 조력자[2]였고, 한섬과 양봉의 입장에선 근본도 없는 도적이나 하급 무장으로 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아 강력한 적이었던 이각, 곽사에게 대적하며 천자에게 충성을 했는데 그걸 조조가 가로챘고 자신들은 다시 유랑도적 신세로 돌아갔으니 나름 억울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3]

삼국지연의에서도 대부분의 행적은 동일하지만 진등여포에게 한섬을 설득하기 위한 계책을 얘기할 때 원술이 깔보아 힘써서 섬기지 않는다는 얘기를 했으며, 하비에서 영채를 세울 때 진등의 설득으로 여포군과 내통했다.

여포가 기도목으로 추천해줬으며, 여포가 한섬, 양봉 등을 가까이 두고 싶다고 할 때 산동에 보내어 공격하면 1년만에 산동을 바칠 것이라는 얘기를 해 산동을 공격했다. 이후 여포가 기도 현에 들게 했다가 군사를 풀어 백성들을 약탈하다가 유비가 잔치를 베풀어 일을 의논하자는 구실로 초청되었다가 관우, 장비의 공격으로 죽었다.

2.1 미디어 믹스

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도 등장. 열악한 조건에서 이각, 곽사에게 대항했던 것 치고는 능력치도 구리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71/69/33/37. 분전, 정란을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69/67/35/36/48에 특기는 징병, 삼단 2개뿐. 징병특기가 있지만 매력이 48이라 효용도는 글쎄올시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69/66/36/18/51로 평범하게 후진 잉여 무장.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69/66/36/18, 병법은 무력저하로 황건 군이 아닌 이상 쓰이지 않는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얏타맨도론죠로 등장한다. 그런데 도론죠는 여자인데도 한섬은 여기서 여전히 남자다. 도론죠 TS버젼??

3 네이버 웹툰 한섬세대의 주인공 이름

  1. 이때까진 원술유협을 천자로 인정하는 등 오히려 원소나 조조보다 조정의 충신에 가까운 이미지였다. 한섬, 양봉이 원술을 배신했던 결정적인 이유도 원술이 황제를 참칭했기 때문이었다.
  2. 당시 백파적의 전투력은 관군보다 훨씬 강했다. 다만 이각, 곽사가 그 이상으로 싸움에 도가 튼 인물들이라 패했던 것뿐. 도적의 무리였던 흑산적이나 청주병이 당시에 얼마나 악명이 높았는지 생각해보자.
  3. 도적 시절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약탈을 일삼은 것 때문에 화를 자초했다고는 하지만, 이에 대한 사정은 여포가 이들을 외지로 보내 홀대하면서 군비확충이 제대로 안 된 상태가 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도적 때 성정 때문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약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조조, 원소, 원술 등 웬만한 군벌도 군비확충을 위해 약탈했다는 기록이 심심찮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