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군의 군수사령부 | ||
육군군수사령부 | 해군군수사령부 | 공군군수사령부 |
- 상위 항목 : 대한민국 국방부, 해군본부, 대한민국 국군/편제
1 개요
해군 군수사령부(Republic of Korea Naval Logistics Command)는 해군의 군수지원을 임무로 하는 해군본부 예하 사령부이다. 사령관은 항해병과 소장[1]이다. 사령부와 예하부대 모두 진해에 위치해 있다.[2] 창설은 1974년 7월 1일.
함대 사령부 예하의 군수전대와 임무가 비슷하지만 해군 군수사령부는 그것보다 더 큰 규모의 업무를 처리한다. 예하부대는 정비창, 보급창, 병기탄약창, 정보통신전대가 있다.
2 역사
- 1946년 2월 27일 - 해방병단 조함창 창설. 초대 창장 장호근. 인원 총 24명.
- 1948년 9월 1일 - 해방병단 경리부, 진해특설기지 보급부로 개편.
- 1949년 6월 1일 - 진해특설기지 보급부, 경리부로 개편.
- 1950년 8월 6일 - 통제부(구 진해특설기지) 경리부, 군수부와 재무관실로 분리
- 1953년 11월 9일 - 통제부 군수부와 재무관실을 통합하여 통제부 보급창 창설.
- 1962년 3월 1일 - 통제부 병기탄약창 창설.
- 1974년 7월 1일 - 통제부 군수통제단 창설.
- 1986년 2월 1일 - 군수사령부 창설.
3 예하부대
3.1 정비창
병기 부분을 제외하고 함정의 수리를 담당하는 부대이다. 정비창장은 항해준장이 임명된다. 군무원이 현역 군인보다 더 많은 부대인데, 함정을 수리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을 알아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무지 이동이 잦은 해군 현역보다 군무원이 더 많다.
3.2 보급창
해군의 모든 피복, 수리물자, 급식, 유류 등등을 보급하는 부대이다. 보급창장은 보급병과 대령이 임명된다. 수병들 중 대다수가 1차 혹은 2차로 발령온 보급병들로, 일부 갑판병들이 행정병 및 보급병 역할을, 조리병들이 식품 가공 등의 일을 하러 2차 발령을 오기도 한다. 물자를 이송할 수 없는 부대에 보급창 택배[3]로 물자이송을 한다.
피복이나 급식 쪽으로 걸리면 일 없을 땐 편하고, 일 있어도 찔끔찔끔 피복이나 먹을 거 새삥으로 갈고 먹는 재미(?)로 버틸 만 하지만, 유류 쪽 걸리면 답이 없다.
3.3 병기탄약창
해군의 유도탄, 어뢰를 포함한 탄약 보급 및 병기 수리, 함정에 적하역, 폭발물 처리, 함정 소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대이다. 병탄창장은 병기병과 대령이 임명된다. 해군 병기병이 2차 발령지로 많이 오는 부대이지만 부대 업무가 워낙 많아 병기병들이 많이 기피하는 부대이기도 하다.
3.4 정보통신전대
해군 재진지역(진해 내의 해군부대)의 전산망과 보안을 담당하는 부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