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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verse-Flash. DC 코믹스의 빌런.
플래시의 주적이자 같은 스피드스터 계통의 악당이다. 대체로 플래시와 관련있는 인물들이며 플래시의 교수였다거나 미래에서 온 사람, 또는 플래시의 클론들이다. 그의 능력은 플래시와 거의 동일하다.[1] 이름에 걸맞게 코스튬 역시 플래시와 정반대인데, 노란색 타이즈를 입으며 달릴 때 붉은 번개가 튄다. 다만 NEW 52에서 나타난 새로운 리버스-플래시는 붉은 코스튬에 검은 갑옷 같은 부속물이 붙어있는 모습이다.
2 역대 리버스-플래시
2.1 에드워드 클래리스(Edward Clariss)
http://vignette1.wikia.nocookie.net/marvel_dc/images/9/9b/Edward_Clariss_001.png/
1대 리버스-플래시이자, 1대 플래시인 제이 게릭의 스승. 미드웨스턴 대학의 교수이다.그는 제이 게릭이 초스피드 능력을 가지게 된 것에 영감을 받아 제이 게릭에게 초스피드를 준 공식을 그 스스로 '벨로시티-9'라고 부르며 자신이 그 공식을 재창조할 수 있다고 믿었고 이걸 과학계에 발표를 하지만 여러 과학자들을 포함한 과학계에서는 그를 미친 놈 취급을 하게 된다. 이 일 덕분에 그는 범죄자가 되며 이 모든 게 제이 게릭 때문이라는 심한 편집증을 가지게 된다. 이후 그는 벨로시티-9 공식을 이용해 플래시와 같은 초스피드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리버스-플래시가 된다. 다만 당시에는 리버스-플래시가 아닌 '라이벌(Rival)'로 불렸으며, 벨로시티-9 공식은 스피드 포스와는 달리 영구적으로 초스피드를 주는 게 아니여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 소비되어 능력이 발휘되지 않게 된다. 결국 이 상황에서 에드워드 클래리스는 제이 게릭에게 패배하고 만다.
2.2 에오바드 쏜(Eobard Thawne)
에오바드 쏜 항목 참조.
2.3 헌터 졸로몬(Hunter Zolomon)
3대 리버스-플래시. 리버스-플래시보다는 거의 '줌'이라고 불린다. 3대 플래시 월리 웨스트의 주적.
첫 등장 때 그는 프로파일러로 고용되어서 경찰과 경찰 내부의 Department of Matahuman Hostilities에서 일하게 된다. 이 일 때문에 그는 월리와 만나게 되고 그와 친구가 된다. 어느 날 고릴라 그로드의 공격을 받아 하반신 마비가 오게 되고, 그는 월리에게 '플래시 박물관'에 있는 코스믹 트레드밀을 이용해서 시간여행을 해 이 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윌리는 거절한다. 결국 자기가 직접 플래시 박물관에 가서 코스믹 트레드밀을 이용하지만 정확하게 조절을 할 수 없어서 결국 폭발해버리고 자기는 미쳐버리게 된다. 하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여서 시간과 연결되어 자신의 개인적인 시간을 변경할 수 있게 되고 그 여파로 초스피드도 얻게 된다. 초스피드를 얻게 된 그는 월리가 자신을 안 도운 이유가 '월리는 배리와는 다르게 비극을 모른다.'고 말하며 '내가 줌이 되어서 월리 웨스트에게 비극을 알려준다면, 월리는 보다 훌륭한 플래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다짐하고, 프로페서 줌(에오바드 쏜)을 이은 두 번째 줌이 된다.
그후 월리의 아내인 린다 박[2]이 임신했을 때 공격하여 유산하게 한다.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선 리브라의 명을 받아 바트 앨런의 적이었던 이너시아를 키드 플래시로 만들려 하지만 이너시아의 배신으로 하반신 마비 상태로 돌아가고 만다.
키스톤 시의 아이언 하이츠라는 감옥[3]에 갇히는데, 수감된 방이 에오바드 쏜이 수감된 방과 마주하고 있다. 《플래시:리버스》에서 아이언 하이츠에 갇힌 에오바드 쏜을 보고 "우린 서로 도울 수 있어."라며 협조를 요청하지만...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 에오바드 쏜만이 탈출하므로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다.
리부트 이후 세계에서는 존재가 알려져 있지 않다.
손가락을 딱! 하고 튕겨서 내는 강한 음파 공격은 헌터 졸로몬이 만들었다. 나중에는 에오바드 쏜도 사용한다.
2.4 대니얼 웨스트(Daniel West)
리부트 이후의 리버스-플래시. 배리 앨런의 아내[4]였던 아이리스 웨스트의 남동생이자 월리 웨스트의 삼촌이다.
어릴 적에 불행한 가정 환경에서 아이리스와 같이 성장했다. 아이리스는 대학을 졸업하고 기자로 일하는 등 사회에 잘 적응했지만, 그는 그러지 못했다. 범죄를 저지르고 아이언 하이츠에 수감되어 있었으나, 고릴라 그로드의 센트럴 시 침공 당시 엘리아스 박사가 만든 스피드 포스 배터리에 노출되어 스피드스터가 되었다. 능력을 얻은 후 어린 시절의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계획한다. 이 때 과거로 가기에 충분할 만큼의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스피드 포스에 빨려들어갔었던 사람들[5]을 살해하고, 결국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려 하지만 플래시의 저지와 어린 누나의 질겁한 모습을 보고 난 후의 심경 변화로 인해 단념하고 다시 아이언 하이츠에 수감된다.
3 드라마판
에오바드 쏜 버전 리버스-플래시가 미국 드라마 플래시에 시즌1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NEW 52 이후와 구버전 슈트를 적절히 합쳐놓은 듯한 디자인이다. 나중에는 코믹스의 에오바드 쏜의 슈트 디자인에 영향을 주었다. 리버스 플래시(플래시) 항목 참고.
헌터 졸로몬 버전 리버스-플래시가 시즌 2의 최종 보스로 등장. 원작과 설정상 괴리감이 좀 크다. 줌(플래시) 항목 참조.
시즌 3 에서는 에드워드 클래리스 버젼으로 등장한다. 외형은 대니얼 웨스트 버전과 비슷. 역사가 개변된 플래시포인트 이후의 세계관에서 플래시가 된 윌리 웨스트와 대적하는 라이벌이란 이름으로 등장.
- ↑ 이름부터가 리버스-플래시, 즉 '정반대 플래시'다. 다만 2대 리버스 플래시인 에오바드 쏜은 2대 플래시인 배리 앨런이 가진 양성의 스피드 포스를 오염시켜 만들어낸 '네거티브(음성) 스피드 포스'를 사용해서 자신의 나이를 조정하거나 자신과 접촉한 대상 및 물건을 노화시키는 등 원본과는 능력이 많이 달라졌다.
- ↑ 한국계다. 물론 결혼 후에는 린다 웨스트가 되었다.
- ↑ 아캄 수용소 비슷한 빌런들의 감옥.
- ↑ NEW 52에선 아내가 아니다.
- ↑ 플래시와 캡틴 콜드의 전투 중 플래시가 능력을 과하게 쓰자, 스피드 포스로 들어가는 입구가 생기면서 아이리스를 비롯한 몇 사람이 빨려 들어갔다. 그들은 구출된 이후 플래시의 능력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