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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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은
도청]]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a9a8a2><-15><:>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
자치군괴산군단양군보은군영동군
옥천군음성군증평군진천군
자치시제천시청주시*충주시
충주시
忠州市 / Chungju City
국가대한민국
면적984.1㎢
광역시도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1 12 12
시간대UTC+9
인구212,422
(2016년 7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211.60명/㎢
시장조길형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1]
국회의원이종배
재선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2016년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홈페이지[1]

충주시청사. 주소는 충주시 으뜸로 21(舊 금릉동 700번지).[2]

1 개요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 인구 약 21만 명(2014). 전통적으로 충북 동북권(충주, 괴산, 음성, 제천, 단양)의 거점 도시...였지만, 제천과 단양은 '강원남도' 소리를 들을 만큼 원주시[3]의 영향권에 가까워졌으며 괴산, 음성마저도 점차 청주시의 영향권에 가까워지고 있어 지역 거점으로서의 성격이 점차 약화되었다

동으로는 충청북도 제천시, 남으로는 충청북도 괴산군, 경상북도 문경시[4] 서로는 충청북도 음성군, 북으로는 경기도 여주시강원도 원주시에 접한다.

도시에서 기대를 걸고 있는 프로젝트가 메가폴리스라고 기업도시 계획이다. 대부분 안습에 가까운 기업도시와 달리 사업이 굉장히 순조로운 편이다. 2011년 1월 부지조성 공정률 65%. 최종 도시완성 목표시점은 2020년이다. 이를 통해 21만명인 인구를 30만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10년 전에도 30만 자족도시 건설한다고했는데... 기업 유치와 인구 유치가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 도시의 성장을 가늠할 듯. 열악하다는 평을 단번에 뒤집을 수 있는 기회라서 도시에서 정말 많이 노력하는 것 같다. 현실은 시궁창..

2 자연 환경

대체로 우리나라가 거의 다 그렇듯산지가 중심이고 시내가 월악산을 포함한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다. 때문에 일교차가 매우 심해 봄, 가을철에는 아침에는 잔뜩 껴입고 와도 추운데 오후쯤 되면 미친듯이 벗어 제껴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실제로 충주의 모 중학교에서는 가을, 겨울철만 되면 점심시간 때 높아진 기온+조리실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학생들이 단체로 탈의를 해 급식실 한 쪽이 노스페이스로 산을 이루는 진풍경이 벌어진다고. 거기다 충주를 관통하는 남한강과 충주댐, 탄금호, 호암지 등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인해 안개가 엄청 자주 낀다. 심할 때는 아침에 축구를 하는데 한쪽 골대에서 반대쪽 골대 상황이 안보일 정도. 특히 위에 서술한 습기 발생지 바로 옆을 지나갈 경우에는 교차로에서 맨 앞에 정지한 차가 신호등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 결과? 충주를 관통하는 3번국도와 19번 국도를 새벽, 아침시간대에 달리면 심할 때는 앞의 차가 안보여 사고다발지역으로 손꼽힌다.사일런트 힐?

3 역사

본래 백제 땅이었으나 고구려가 차지한 후 국원성이 되었다. 6세기 이후에는 신라에 속한다. 지금으로 치면 광역시쯤 되는 소경이었는데, 통일 이전에는 2소경 중 하나인 국원경이었고, 통일신라 때에는 5소경(五小京) 중 하나인 중원경였다. 이러한 역사를 놓고 어떤 이들은 "충주를 차지한 나라는 전성기를 누렸다"는 발언으로 애향심을 고양하기도 한다.[5] 국보 제6호인 중앙탑(정식 명칭은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은 이때 조성된 것으로 당시 이곳이 국토의 중앙임을 나타낸다고 한다.[6] 충주 고구려비중원 고구려비로 불리는 이유.

고려 시대에 충주목이 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이 명칭은 유지되어 청주와 함께 충청도의 명칭을 이루었으나, 명종이 즉위한지 얼마 안 되어 터진 역모 사건양재역벽서사건때문에 문정왕후에 의하여 반역향으로 찍혀 유신현으로 강등, 충청도란 이름도 한동안 충주 대신 홍주를 넣어 청홍도로 불렸다. 충주로 복구된 후에는 줄곧 충청감영이 있었으나 1602년 공주로 이전되었다.

구한말까지 충청북도 도청소재지였다. 1906년 현재의 음성군 감곡면, 생극면, 삼성면, 대소면, 금왕면, 맹동면 지역이 음성군으로 편입되었다.

1910년 일제강점기의 시작과 함께 충청북도 도청소재지 지위를 청주에게 내주었다. 1914년 소이면이 음성군으로 편입되었고 감물면, 율지면이 괴산군에 편입되었다. 1931년 충주면이 충주읍으로 승격되었다.

1956년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되어, 나머지 충주군 지역은 중원군(中原郡)으로 개칭되었다. 1963년 괴산군 상모면이 중원군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도농통합으로 중원군이 충주시에 병합되었고, 그 해 3월 주덕면이 주덕읍으로 승격되었다. 2005년 상모면이 수안보면으로, 2012년 이류면이 대소원면으로, 2014년 가금면이 중앙탑면으로 개칭되었다.

4 정치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김선길/초선
자유민주연합
이원성/초선
새천년민주당
이시종/초선
열린우리당
이시종/재선[7]
민주당
윤진식/재선[8]
새누리당
이종배/재선
새누리당
윤진식/초선
한나라당
이종배/초선
새누리당

충주는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편은 아니나 굳이 따지자면 보수세가 약간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6~18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계열 정당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특히 충주시장을 지낸 이시종은 국회의원 재선 중 충북도지사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는 등 세를 과시하였다. 그런데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국민의정부 관세청장, 참여정부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윤진식이라 말이 많았으며, 결국 낙선하고 절친 이시종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고서야 당선될 수 있었다. 그리고 윤진식 본인도 먼 바람이 불었는지 국회의원 재선 후 충북도지사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였는데, 이시종과 맞붙은 리바이벌 매치에서 또다시 패배하였다.(...) 트라우마 생길듯 또 이렇듯 당선자들이 자꾸 사퇴하는 덕분에 보궐선거가 잦아져서, 당시엔 다수의 시민들이 투표 소리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웃픈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5 교육

고등학교 진학에 중학교 내신을 반영한다. 즉, 소위 비평준 지역이다. 그래서 이 동네는 중학생 때부터 내신 관리의 헬게이트가 펼쳐진다.[9]

대체로 남학생은 충주고[10], 여학생은 충주여고를 높이 쳐준다. 근데 지금은 특목고가 난립해서 예전만한 위상이... 그나마 충고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서 낫지만 여고는 인재 유출이 심각해서 특별반에 들 정도는 돼야 쳐준다 카더라. 그외에는 지방도시가 다 그렇듯 시내 사립고, 특성화고[11], 시외 고등학교순으로 대체로 정렬된다. 그외에는 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12] 2010년까지 운영되다가 타 외고생들이 들으면 OME를 외칠 미친 커트라인 때문에[13] 정부 정책의 변화로 외고의 메리트가 떨어져 2011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내 대학교로 한국교통대학교[14],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글로벌이 아니라 글로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가 있다.

6 군사

금가면에 대한민국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제91항공시설전대,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33방공통제전대가 있으며 동량면에는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제37향토보병사단 112연대가 주둔중이다. 수안보면에는 중앙경찰학교가 있다.

7 문화

7.1 음식

남한강과 충주댐에서 잡히는 민물고기 요리도 좋고, 수안보 지역의 꿩요리도 알려져 있지만, 역시 사과가 제일 유명하다.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 때문에 일교차가 커서 잘 자란다고. 그래서 그런지 시가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산 지역에는 사과 과수원이 많이 있다. 정말 시골 지역이라면 어디에나 보인다. 심지어 국도를 통해 충주 시내로 진입할 시 사과나무가 가로수를 대신하는 사과나무길이 있다(...) 덕분에 봄이 되면 사과꽃이 많이 펴서 예쁘기도 하다.

아무튼 그렇게 사과로 유명하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 쌈지몬스터에까지 협찬을 부탁하면서 적극적으로 충주 사과를 홍보하고, 사과를 활용한 요리 개발을 지원한다. 사과국수, 사과 등 여럿을 개발했지만, 딱히... 사과 맛은 크게 안 난다고. 외지인들은 홍보에 낚여 한번 사먹고는 다시 안 사먹게 된다. 그나마 나은 게 사과비타민제.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 충주 사과와 충주 이 등록되어 있다.

추가로 은근히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이 적다. 롯데리아는 꽤 많은데[15] 맥도날드는 2011년에 교현동 건국대학교충주병원 건너편에 들어섰고[16], 2015년 4월 28일 연수동에 버거킹이 들어왔다 한국교통대학교 대학로와 용산동에 맘스터치가 각각 하나씩 있다. KFC없다. 파파이스는 2000년대 초반에 성서동에 하나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진 지 오래다.

7.2 관광자원

조선 임진왜란 때 신립 장군이 전사했고, 그전에 먼 옛날 우륵가야금 타던 탄금대충주댐, 충주호, 중앙탑이 유명하다.[17] 이들 명소는 이 지역 초중고교생의 단골 소풍 장소이기도 하다. 과장 좀 보태서 초중고교 당일치기 소풍은 전부 탄금대 아니면 중앙탑으로 간다. 심지어 버스도 운행 안하고 현지 집합시킨다. 가끔 학교로 집합시켜 시내에서 30분 거리인 탄금대까지 걸어서 갈 때도 있다. 이것도 보통 시내의 거의 끝자락인 롯데마트(고속버스터미널)을 기준으로 걸리는 거리다. 덕분에 소풍철이면 콜택시는 대목.

또한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로 유명한 중원고구려비 역시 시 차원에서 관광자원으로 개발 중이다. 과거에는 지방도 삼거리에 대충 보호벽만 둘러싸 놓았다가 현재는 작은 박물관을 만들어 비석을 보관하여 입장료 없이 전시하고 있으며, 주변 토지까지 매입해 부설도로를 신설해가면서 관광자원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기에 국내 유일이란 점을 내세워 단양군의 온달산성, 온달동굴과 함께 고구려 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려 노력중이다. 다 좋은데 제발 얘네처럼 이딴 짓은 하려들지 말아라

수안보면에 있는 수안보 온천[18]과 앙성면에 있는 능암 온천[19]도 유명. 수안보면에는 월악산국립공원이 있다.

그외에는 수안보면에 이글밸리 리조트(구 사조리조트) 스키장이 있다. 시설은... 차마 좋다고 말은 못한다. 그래도 충주권에서는 가깝기 때문에 사람이 오긴 온다. 여담으로, 이곳 리조트는 수안보 온천에서도 약간 멀고, 주변에 스키장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만한 관광시설이 없어서 여름철에는 수련회장으로 활용되어 충주시내 중학생들의 헬게이트가 된다. 그리고 주요 일정 중 하나는 걸어서 스키장 올라가기...

7.3 문화시설

인구수가 21만명이 되는 도시답지 않게 지난 2011년까지 멀티플렉스 극장 하나 없이 충주 TTC 하나만 있다가 메가박스 충주점으로 전환했고, 지금은 신관으로 추가로 세워 두 곳이 운영중이다. 드디어 종합경기장 맞은편에 CGV 입점이 확정되었다! 연수초 뒤에는 롯데시네마가 들어온다고 카더라 또한, 충주 시내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성서동 젊음의거리와 현대타운 지역을 상공에서 봤을 때 #자 모양으로 되어 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작다. 1990년대만 해도 상권을 책임지던 성서동은 2000년대 후반에 연수동의 개발로 인하여 결국 상권은 그 개발지역으로 옮겨간다. [20]

도서관은 시내에 2곳으로 시립도서관과 학생도서관이 있지만, 시립도서관은 유리궁전이라 여름이 되면 온실이 되어버리고[21] 유리 천장에 그늘막을 쳐놔 조금이라도 햇빛을 막으려 한다. 이런다고 될 문제는 아니지만[22], 학생도서관은 학생회관 부속건물로 매우 작다. 공연장으로는 문화회관과 호암예술관 두 곳 뿐인데,[23] 얘들은 또 주차장이 좁다. 덕분에 큰 공연이 있으면 주변 교통은 망했어요. 다만, 시에서 지원하여 운영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있고, 연주회도 자주 열어 그나마 이런 열악한 점이 덮여지지만, 그나마 여기도 2011년 채용 비리로 시망. 다행히 단원 물갈이를 통해 정상화되었다.막장일보직전 현재.

재미있는 사실은, 이 21만명밖에 안되는 도시에 현대자동차 영업지점 건물이 충주역 앞에 엄청 크게 지어져있다는 것이다.

7.4 스포츠

축구 분야에서는 K리그 챌린지충주광역시, 충주기업도시의 열렬한 서포팅을 받고 있는충주 험멜FC가 이곳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홈구장은 충주종합운동장이다. 2012년까지 한국 내셔널리그에 있다가 2013년에 승격. 야구는 방송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청각장애인들로만 구성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가 있다.근데 성적은...괜찮아 천하무적 야구단 이겼잖아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정부에서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및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법이라는 무지막지하게 긴 법을 통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였다.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험을 인정받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의 조정경기는 충주에서 개최되었다.

2016년에는 2020 도쿄 올림픽이 수상경기 개최지 문제로 난항을 겪게 되자 충주시에서 분산개최하자는 얘기가 나왔다. 물론 일본에서 개최지 선정이 완전히 불가능해졌을 경우에 대한 최종적 대안으로 나온 내용이며 한국에서도 그다지 반기는 분위기는 아닌지라 실제 분산개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7.5 축제

도시규모는 작은데 축제는 많다. 사과축제, 복숭아축제, 고구마축제 등 다른지역에서도 찾을 수 있는특산물관련 축제와 우륵문화제, 충주세계무술축제, 호수축제 등이 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현재 이런 저런 이유로 논란거리이다. 항목참조바람. 우륵문화제의 경우 역사는 길지만, 우륵문화제 기간동안 우륵이라는 테마를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흥행을 위한 공연위주로 구성되어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그러고도 망했어요.

호수축제라는 것도 옆에 호수가 있어서 하긴 하는데 사실상 축제를 위한 축제. 스포츠 항목에서 상술한 대로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하긴 했다. 오히려 조정 쪽이 전국단위 대회 등을 많이 유치해서 활용성은 높은 편. 그도 그럴 것이 국내에 경기장소가 마땅한 곳이 없어서 전국체육대회의 경우에도 개최지가 타 지역이라도 조정종목만은 탄금호에서 하기도 한다. 서울올림픽요트 종목 경기는 부산광역시에서 한 것과 마찬가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조정 경기도 이 곳에서 했다.

8 교통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평택제천고속도로가 동서로 관통하며, 철도 충북선이 지난다.

현대에 들어서는 기간 교통망이 도시 규모에 비해서 좀 많이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조선시대와 그 이전 때는 달랐다. 충주는 서울에서 문경새재를 경유해 영남지방으로 가던 가장 일반적인 길, 즉 영남대로의 경유지 중 하나로, 오늘날로 치면 간선쯤 되는 길의 경유지이자 요충지였다. 게다가 한강도 접해있으니 수운, 육운이 서로 만나는 곳이라 발전을 안 할라야 안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 길은 무엇보다 과거보러 가는 선비들이 주로 이용한 길목으로 저 길을 사용했고, 임진왜란때 왜군이 진격한 길도, 조선군이 방어하려는 길목이었으니 할말이 더 必要韓紙? 물론 이런건 근대화 되면서 철도가 대전 근처로 깔리고 고속도로도 대전 근처에 깔리는 바람에 교통요충지로써의 충주는 오래전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원래 일본이 경부선을 건설할 때에는 충주를 지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었다고 한다. 취소된 이유로는 지역 유림의 반발, 높은 공사난이도 때문이라는 두가지 설이 있다. 경부선참조. 일단 2019년까지 중부내륙선 철도가 이곳까지 단선으로 1차 개통예정이다.

기타 도로로는 3번, 19번, 36번, 38번 국도[24]가 있다. 여담으로 3번 국도, 19번 국도 중첩구간이 바로 여기인데, 특이하게도 기점이 남해군에 위치해 있다. 국도 3호선 기점, 국도 19호선 기점

버스에서는 자일대우버스의 또다른 성지양반도시선비도시 뺨치는 대우버스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시내버스 중 삼화버스가 대우 충성고객이며, 심지어 관공서인 충주시청까지도 대우 충성고객이다.(오죽하면 관용버스들 중 큰차들만 다 대우차여) 최근 충주교통에서 많이 뽑은 현대차를 빼면 죄다 대우다. 시외버스는 경충버스로 시작한 대원고속으로 이하생략. 다만, 친선고속은 정 반대이다.

시외버스는 충주시외버스터미널을 가면 된다.

시내버스충주시 시내버스 항목 참조.

9 하위 행정구역

충주시/행정 항목 참조.

10 대중문화 속의 충주

  •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 지역에 소재한 수안보 온천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부곡이 하와이인 것처럼 수안보에는 와이키키라는 별칭이 따라붙는다. 이 영화에서는 충주 시내도 간간히 등장한다. 정지우의 '모던 보이'에서 여주인공 조난실(김혜수)이 립싱크 가수 뒤에서 노래를 부르다 남자친구인 이해명(박해일)에게 들통나는 장소가 탄금대 안에 있는 야외 음악당이다.
이곳의 청각장애아들의 성심학교 야구부를 소재로 하고 있다.
  • 막걸스
여고생들이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위해 막걸리를 만들게 되는 이야기(2010년 예성여고 학생이 새로운 막걸리를 개발한것을 각색. 영화속 실제 촬영학교는 충원고)

11 대학수학능력시험 속 충주

오래된 역사를 이용하여 수능 국사 문제에 등장하기도 했다. 2007 수능 13번 문항.

13. 다음은 어느 지역에 관한 기록이다. 각 시대에 이 지역에서 볼 수 있었을 광경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연혁】본래 고구려의 국원성이다. 신라 진흥왕이 빼앗아 국원소경을 설치하였고, 경덕왕이 중원경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고려 태조 23년에 지금 이름으로 고쳤다.
【산천】이숭인의 시에, “저 월악(月岳)을 보니 중원(中原)에 비껴 있는데, 한강의 물이 처음 발원했네.”라고 하였다.
【궁실】실록각:객관 동남쪽에 있다. 3년마다 사관을 보낸다. 성주와 전주도 이와 같다.
【고적】익안 폐현(廢縣):원래 다인철소였는데, 고려 때 이 지방 사람들이 외적을 막아낸 공이 있어 현으로 승격시켰다.
【창고】가흥창:가흥역 동쪽 2리에 있다. 여러 고을의 전세를 거두어 여기에서 배로 실어날랐다.
-신증동국여지승람-

①삼국-한강 유역에 진출하고 비석을 세우는 고구려 군사
②통일 신라-새로 부임한 도독을 찾아와 업무를 보고하는 촌주
③고려-몽고군에 대항하는 특수 행정 구역의 주민
④조선 전기-사고에 보관된 책을 꺼내 말리는 춘추관 관리
⑤조선 후기-경상도 북부 고을의 세곡을 배에 싣는 일꾼

[25]

12 인물

  1. 영등포구청장과 동명이인이다.
  2. 현 청사는 1997년 이시종 시장 재임시 완공된 것으로, 당시에도 시 규모에 맞지 않게 너무 크게 짓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없지는 않았으나 나라 경제가 잘나가던 시절이라 묻혔다.
  3. 도시가스 업체가 참빛가스이며 본사가 원주에있다. 충북지역중유일하게 도시가스가 따로논다.
  4. 제천, 충주에서 문경은 월악산 넘어야 한다. 월악산에 터널이 뚫리기 전에는 충주에서는 괴산군, 제천에서는 단양군을 경유해야 했다.
  5. 웃기는 건 이웃 고장인 원주시에서도 똑같은 얘기를 한다는 것. 사실 이 일대가 삼국의 접경지역이라 그때그때 국력이 강한 나라가 이 지역을 차지한 것. '충주를 차지한 나라가 전성기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전성기를 누리는 나라가 충주를 차지'한 것이다.
  6. 하지만 충주 사는 사람들은 아무도 중원탑이라 부르지 않고 중앙탑이라 부른다.
  7. 충북도지사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
  8. 충북도지사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
  9. 이전에는 평준화 지역도 마찬가지라고 쓰여 있었으나, 전혀 다르다. 어디 시골이며 몰라도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울산 같은 대도시 평준화 지역은 사실상 전교 꼴등, 전과목 0점도 일반계를 다 들어갈 정도로 일반계가 남아돈다. 물론 그렇다고 중학교 때 놀기만 하면 망하지만…….)
  10. 중학교 성적 전교 30~40등대까지 입학할수있다. 요즘은 1차 모집에서 미달나서 내신 300점 만점에 200점 이하 학생이 입학하는 사례도 있다카더라.
  11. 충주농고, 충주상고, 충주공고, 충주여상 총 네 곳이 있었는데 여상은 한림디자인고라는 디자인 특성화고로, 농고는 국원고라는 일반고로 전환되었다.
  12. 충주미덕학원 소속으로 '중산외국어고등학교'라는 이름이었다. 본래 종합고등학교로 실업계 중 상업계 24학급과 인문계 6학급을 함께 운영하였으나 1992년에 인문계를 중산외국어고등학교로 분리 신설하였다. 지금도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는 같은 충주미덕학원 재단 소속이며 세 학교가 한 자리에 있다.
  13. 충주고보다도 커트라인이 낮았었다! 아니 애초에 충주고보다 커트라인이 높은적이 없다. 당연히 경쟁력면에서 타 시도의 외고에 비해 뒤쳐졌다. 그래서 외고 시절에는 본의 아니게 충주 고등학생들의 학력 뻥튀기의 주범이 되기도 했다.
  14. 원래는 충주대학교였는데 2012년 3월에 한국철도대학과 합병해서 한국교통대학교로 바뀌었다.
  15.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 2개 대체 왜(1층은 터미널 상가로 계약하고 입주, 2층은 롯데마트 푸드코트로 입주.), 칠금동에 하나, 연수동에 하나, 성서동 시내에 하나가 있다.
  16. 예전에는 이마트에 있었지만 2000년대 말 즈음에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피부샵이 들어왔다.
  17. 특히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충주에서 개최한 충주호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18. 한때는 온양, 도고, 부곡온천 등과 함께 관광지로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지금은 워터파크, 스파 등의 개발로 휘청. 폐건물 항목에서 충주의 폐건물을 찾아보면 수안보에 많이 있는데, 수안보 개발 도중에 인기가 떨어지면서 엎어진 것이 대다수이다. 그래도 충주시에서 온천수를 중점 관리한다는 건 어디에서도 찾기 힘듬.
  19. 국내 유일의 천연탄산천. 탄산가스가 온천수에 녹아있어 혈액순환 등에 좋다고 선전한다. 처음 들어가면 탄산 때문에 약간 따끔한 느낌이 들지만 금방 적응된다. 근데 피부에 뭐가 난 채로 들어가진 말자. 상처에 소금을이 뭔지 제대로 느낄수 있다.
  20. 시민들 사이에서는 문화동 구 도심을 완전히 갈아엎지 않는 한은 성서동은 죽었다 깨어나도 여전히 낙후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21. 에어컨 온도도 에너지 절약이라면서 절대 28도 이하로 낮추지 않는다는 것도 한몫 한다.
  22.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유리궁전의 특성 때문에 거의 모든 곳에서 햇빛이 들어오는데, 열람실까지 직사광선이 들어와 빠르게 책이 삭고 있다. 덕분에 먼지가 되도록 까이는 중.
  23. 사실 공연이 가능한 시설은 많지만, 현실적으로 제대로 된 공연이 가능한 곳은 이곳 두 곳 뿐.
  24. 충주시내를 지나지 않고 장호원-제천을 거쳐서 지나간다.
  25. 참고로 답은 2번이다. 신라 시대 도독은 9주의 장관이었고, 5소경의 장관은 사신 또는 사대라고 하였다. 이 당시 충주는 '한주'에 속했으며 한주의 수도는 한주(지금의 경기도 광주)였다. 따라서 한주 도독은 한주로 부임을 할 것임으로 충주에는 순방 이외에는 올 일이 없다. 문제가 참 해괴하다(...) 과거 서울대 필수 과목였던 국사 문제답다. 참고로 이 문제도 오답률이 높았지만 오답률 최고는 다른 문제였다(...) ㄷㄷ
  26. 출생 당시 지명은 충청북도 중원군.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하고…로 시작하는 그의 대표 시 '목계장터'의 목계장터가 충주에 실존했다. 여담으로 그의 생가가 보존되어있는데, 마을 가운데 있어 묻힌다..
  27. 가수. 예성여고를 나왔다.
  28. 정확히는 충북 음성군이지만 충주고를 통학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29. 4인조가 되기 전, 2인조 멤버인 조웅과 임병학은 충주고등학교 선후배 사이
  30. (당시) 중산외국어고등학교 (현 중산고등학교) 출신
  31. 구 충주대학교(현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의 산업공학과를 학사 졸업하였다. 충주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김병찬과 함께 충주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