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니르의 시공

엘소드 지역 일람
일반 지역/던전루벤엘더베스마알테라페이타
벨더하멜샌더라녹스아틀라스 구역/엘리시온 지역
특수 지역/던전어둠의 문거대보스에르다 아일랜드헤니르의 시공영웅던전
애드의 에너지융합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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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소드보스 러시 던전. 가끔 헤르니의 시공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 아니 은근 많다

각 지역의 비밀 던전, 보스 레이드, 영웅던전과 함께 엘소드 최강의 던전이자 만렙, 최종 컨텐츠.

클리어 시 획득하는 전용 보상이 존재하고, 다른 일반던전과는 달리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해당 컨텐츠가 만렙 컨텐츠라고 취급받는 가장 큰 이유.

2 난이도와 보상

일반, 도전 두 가지 난이도가 있으며, 난이도와 보상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둘 다 적이 99레벨이 되며, 도전은 모든 파티원이 1레벨 수치로 고정되며 보스 몬스터의 체력도 이에 맞추어 조정되고 퀵슬롯 아이템과 부활석을 쓸 수 없다. 때문에 도전 모드의 난이도가 일반에 비해서 훨씬 어렵다.

1판당 얻을 수 있는 '시공의 결정'의 수는 일반 53개, 도전 81개이다. 일일 퀘스트를 통해 일반 클리어 시 '시공의 결정' 5개, 도전 클리어 시 '정제된 시공의 결정' 1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시공에서 얻을 수 있는 '시공의 결정, '정제된 시공의 결정'을 모아서 휴식처의 NPC 글레이브 에게 가게되면 시공 아이템(방어구, 무기)를 제조할 수 있다. 1차원~3차원은 시공의 결정과 무기로 업그레이드를 하다가 최종아이템인 '헤니르 : 시공의 4차원 무기'는 정제된 시공의 결정을 더하여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들어가는 재료를 생각한다면 피토가 울컥

직접적인 보상 이외에도 도전 모드를 가장 빠르게 클리어한 상위 100명의 유저들에게는 자신의 랭킹에 따라서[1]특수한 칭호가 제공되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도전하는 유저들도 많다. 근데 칭호중 가장 좋다 할수있는 월간칭호가 물마공 250추가다 열페하위호환

3 던전 진행 방식

총 24개의 스테이지가 있고 매주 스테이지가 랜덤으로 배치된다. 그래서인지 일부 던전은 안 나올 때도 있다. 15스테이지는 '휴식 스테이지'로, hp, mp를 회복받은 후 이름 그대로 조금 쉬었다가 다시 도전하기 문에 있어야 다음 스테이지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2] 만약 24개의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게 되면 시공 던전을 클리어 한 것으로 인정되며 도전모드의 경우 그 기록이 빠르다면 각 마을과 휴식처의 게시판에 자신의 랭킹을 올릴 수도 있다.

또한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비밀 던전'과 '정예 던전'이 등장하게 되는데 예전과는 달리 일반 스테이지로 편입되었기 때문에 전멸해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클리어 실패를 하게 된다. 그러니 방심하지 말고 그 스테이지들도 클리어해주자.

3.1 문제점

처음 시공이 나왔을 때에는 어려운 난이도와 보스 러시라는 새로운 던전 진행 방식과 도전 특유만의 아이템 무보정 방식으로 인해 유저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던전이었다. 거기에 도전 전용 보상도 랭킹이 다였기에, 정말로 컨트롤에 숙련된 자들만이 자신의 실력을 극도로 나타내는 진정한 만렙 컨텐츠였다. 하지만 2014년 이후에는 지나치게 높은 랜덤성과 아이템, 직업간의 격차, 유저들의 화력 향상, 그 무엇보다 아이템 보정과 탈것 추가 변경으로 인하여 도전 정신을 자극하기는 커녕 만렙 컨텐츠 구실도 못하는 던전이 되고 말았다.

극단적인 예시로 최초로 시공 도전모드가 격파되었을 때는 무려 40분이라는 시간이 걸릴만큼 어려웠지만[3] 2016년 4월의 도전 모드 '솔로' 격파 최단 시간은 겨우 7분대에 불과하다.

분명 스피드런 컨텐츠인데 보스가 랜덤배치라[4] 운에 따른 시간단축 유무가 엄청나게 심하다. 일례로, 악명이 높은 아발란쉬는 클리어 시간을 무려 2분씩이나 잡아먹으며 이러한 랜덤 보스 배치는 몇몇 축복받은 직업군이 아니고서야 유저의 노력으로 도저히 극복이 불가능한 요소라서 강한 비판을 받고있다. 2015년 2월 26일 시공개편 때 그걸 우려해서인지 랜덤배치를 삭제하긴 했는데 그게 두배급 HP 향상, 타임어택 스탑 등, 답이 없이 없는 패치로만 난이도를 올려놓고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플레이어의 캐릭터 이해도와 전략이 수준급으로 필요한, 이상적인 던전 최상위 컨텐츠로 보이지만 다른 게임들의 타임어택과 비교하면 언급하는 것이 민망할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컨텐츠다.

2015년 2월 26일자로 시공이 개편되었다. 라녹스 지역 추가 및 페이타와 벨더 지역 통합 등의 각 구간별 변동사항 외에도 도전모드에서 탈것 탑승 불가가 적용되는 등 여러 가지 변동점이 있었으나, 역시나 답 없는 개편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예로 개편 사항들 중 각 구간별 휴식처에 레벨 및 시간 제한을 적용한 것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 패치 자체는 엘소드/사건사고 항목에 기술된 것과 같은 시공 버그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 때문에 하이퍼 액티브 스킬 퀘스트를 진행하던 65레벨 이상 70레벨 미만 유저들의 샌더 이후 시공 진행이 막혀버리는 바람에 퀘스트 진행을 할 수 없게 되는[5] 어이없는 상황이 빚어져서 누가 코그 아니랄까 생각없이 패치하는 게 어디 가냐며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덕분에 3월 2일 기준으로 하이퍼 액티브는 캐시를 동원하지 않는 이상 70레벨 이전에는 사실상 얻기가 불가능해서 불만이 높다.

그리고 개편되면서 필요 재료가 엄청나게 늘었는데 여기에 제작 성공에 랜덤 요소가 추가되어 한 단계를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50%확률로 실패하여 장비는 멀쩡하지만 재료는 허공으로 증발한다.(...) 단계가 0차원에서 4차원까지 있기 때문에 무기만 만들어도 이런 리스크를 4번이나 겪어야하고 풀세트를 만든다면 20번을 겪어야하기때문에 본래 시공장비의 장점이던 "시간만 투자하면 최고의 장비를 갖출수 있다"는 점이 약해져버렸다. 3차원 무기를 4차원 무기로 업그레이 하는것만 따져도 재료가 3000개가 들기 때문에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결국 최고의 장비는 얻을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심지어 전시즌과 다르게 이 시즌의 시공 재료는 어떤 방법으로도 거래가 불가능하다.
저 50%의 확률을 100%로 만들어주는 파워스톤이라는 아이템이 따로있지만 업그레이드 단계별로 다른 파워스톤이 필요한데다가 파워스톤 제작시 어느 단계의 파워스톤이 나올지가 랜덤이라 결국은 운에 맡겨야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파워스톤은 거래가 가능하지만 높은 차원의 파워스톤은 제작될 확률이 낮아서 가이아의 경우, 4차원 파워스톤은 게시판에 못해도 4억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다. 만약 운에 전혀 맡기지 않고 시공 풀셋트를 만드려면 20억 이상이 깨져나간다.

2016년 8월 2일 헤니르의 시공 개편 공지가 떴다. 개편일은 8월 11일. 이 공지가 뜨자 당시 초월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캐릭터였던 엘리시스, 애드, 루시엘, 로제 유저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안 그래도 빡센 시공이 더 어려워졌을 뿐더러, 엘리시온 스테이지 업데이트로 인해 입장 가능 레벨이 변경되면서 초월 가능 레벨은 70레벨인데 퀘스트는 80레벨에 완수 가능한 모순이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하이퍼 액티브 스킬 퀘스트 조건이 변경된다는 것이 알려지자 초월 퀘스트도 변경해달라는 요청이 빗발치는 중이다. 다행히도 8월 11일 날 초월 퀘스트도 변경 되었다.

4 설정

고대신 헤니르의 정신세계. 시공 관리인이 시공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을 어느정도 막지만 여행자들의 도전까지 막지는 않는다. 옛날 시공 관리인은 루토이며, 현 새로운 시공 관리인은 글레이브이다.

뭐가 문제인진 모르지만 시공 관리인들은 죄다 삐딱의 극치다. 글레이브나 루토나 둘 다 진성 S 캐릭터. 인간적으로 제대로 망가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글레이브의 경우 옛날에 미래가 촉망받던 학자였지만 너무 깊숙이 신에 대한 금지된 비밀까지 알아버려 그 대가로 인간성을 전부 버리고 새로운 시공 관리인으로 채택되었다. 다만 실력은 확실해서 문어인간이 그린 시공만화에서 보면 벨더의 최종보스 다크 네피림을 한번에 불태워버린다(…). 루토는 꽤 늙은 게 보이는데, 글레이브랑 비슷한 사정이었다가 글레이브(아니면 시공의 주인이나 둘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에게 쫓겨난 게 아닐까 추측.

글레이브의 경우 현존 시공 관리인이기 때문에 필드마다 존재하며 각 지역별 스테이지가 끝나고 넘어갈 때마다 정예/비밀 던전의 숨겨진 선택지가 나올 시 같이 등장, 여행자들을 보내준다. 루토는 시공이 아니라 비밀던전에서 등장하는데, 피버가 높을수록(추측) 나올 가능성이 크며 루토가 나타나는 곳에서 선택할 시 루토모드로 돌입할 수 있었다. 시공 개편 이후에는 파티원 중 한명이라도 생존시 등장. [6]

5 스테이지들

5.1 베스마 & 알테라 지역

베스마 &알테라 지역
리자드맨 워리어 & 쉐도우 워리어
레이븐 3체
베라우크 & 다크 베라우크 & 샤먼 카야크
월리 8호 Mk-2 & 크로우 라이더 2체

  • 크로우 라이더
가장 처음으로 파티원들의 협동력을 시험하는 보스. 체력의 일정량을 깎아버리게 되면 무적이 되며 퇴근해버리기 때문에 강력한 단타스킬로 한방에 보내야 한다. 본래는 빙결/석화로 꼼짝못하게 한 후에 제빨리 공격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한동안은 안 먹혔었다(...). 지금은 가능하지만 크로우 라이더의 홀딩계 속성저항을 상향시켰는지 이전보다는 홀딩시간이 짧아졌다.
참고로 포톤 플레어를 쓰면 크로우 라이더가 퇴근하지 않는다. 팀에 엘마나 그아가 없는 도클이라면 꽤 유용한 팁.물론 마나 150을 쓰고 마공 1000%를 뽑는 희대의 쓰레기를 들고다니는 배세가 있다면 말이다.

5.2 페이타 & 벨더 지역

페이타 & 벨더 지역
듀라한 나이트 & 폭군 티치
베르드 2체
우노 하운드 & 클로에
스프리건 2체

  • 베르드
3필(초월한 기술) 주의. 하이퍼 액티브는 허용된다.
3필을 사용하면 무적기인 하울링을 발동해 스킬 캔슬을 시키고 주변 파티원 전원을 다 날려버린다. 하이퍼 액티브는 반응을 안하니 허용된다.
개편 이전에는 2마리가 모일 때까지 왼쪽에서 기다렸다가 모이면 공격했지만, 개편 이후엔 위쪽에 있는 베르드가 내려오게 한 후에 공격하는게 더 빨라서 이쪽의 방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2015년 후반기 기준으로는 체스트가 있는 곳으로 가 베르드가 스스로 모이게 하는 방법(보통 중몰이라한다)을 쓴다.
  • 우노 하운드/클로에
우노는 슈아떡칠이라 마구 스킬 난사하다간 되려 대지 파괴에 날라간다. 빙결 효과를 주는 캐릭터 혹은 홀딩기가 있다면 다른 스테이지와 똑같은 샌드백 A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노 자체가 대시하고 점프하고 하면서 자주 위치를 바꾸는 편이라 좀 짜증난다. 압도적인 딜링으로 밀어버리던지 딜 패턴을 잘 짜서 잡는 게 상책.
클로에는 백덤블링 회피가 매우 열받는다. 이 녀석을 상대할 때는 홀딩기를 적극 추천한다! 떠 있으면 백덤블링은 안 하니까.
로나, 그아, 네메가 있으면 윈드밀과 윈드 워드 혹은 제네레이트 블래홀를 사용해 클로에를 끌어내려 간단하게 홀딩 가능하다. 홀더가 없는 경우 한명이 빠르게 윗층에 있는 클로에를 1층으로 내려오게 하는게 포인트.
  • 스프리건
2체인 만큼 기본은 똑같지만 휘석도 2배, 덫도 2배라서 성질을 돋군다. 특히 덫을 조심하자. 엄청나게 깔아대기 때문에 잘못하면 전원 덫에 걸려서 변신도 안 한 스프리건에게 쳐맞아 죽는 경우도 있다. 일단 본체가 떠서 공격을 시작하면 웬만큼 피와 뎀감에 투자하지 않은 이상 전멸 확정.한 곳에 모아서 극딜을 하는 것이 좋다.

5.3 하멜 지역

하멜 지역
쉐도우 마스터 2체
빅터 2체
마그만타 2체
암흑백작 란 2체

보스들의 까다로운 패턴, 그리고 다른 지역 보스들과는 달리 잘못 맞다가는 황천행으로 가는 공격력으로 인해 솔도클할때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구간이기도 하다.

개편 이후 시공 클리어 시간을 늘린 주범으로 평가받는 스테이지. 그만큼 난이도도 이전 스테이지와 비교해서 높아졌고 각 보스의 HP도 높다 보니 클리어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 2011년 10월 7일 패치로 빅터의 랜덤 낙하 버그가 수정되었고 란의 HP가 낮아졌다.(35->33) 하지만 여전히 골치아프다

2015년 2월 시공개편으로 골치 아프던 코랄 서펀트, 빛의 타란바슈, 아발란쉬가 사라졌다.


  • 쉐도우 마스터
2마리가 등장하는데 시작하자마자 파티원들이 전원 왼쪽으로 가면 오른쪽에 있는 놈, 중간에 있는 놈 전부 파티원들 따라서 왼쪽으로 자동으로 몰린다. 그러니 오른쪽에 리젠된 사람들은 괜히 오른쪽 놈 도맡아 하지 말고 왼쪽으로 즉각즉각 이동하자. 몬스터를 강제로 밀어버리는 커맨드나 스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도 마찬가지. 그냥 오도록 유도하는 편이 더 빨리 모인다.
2015년 후반기 이후엔 워낙 파워인플레가 심해져서(...) 모이는걸 기다릴 필요없이 그냥 막 패죽이면 된다.
  • 빅터
낙하 전의 등장 씬을 SKIP할 수 있다. 2마리가 나타나는데, 오른쪽 2명 왼쪽 2명 리젠쪽으로 튀어나온다. 가만히 있으면 빅터의 충격파&하울링에 맞으니 스테이지에 들아가자마자 자신이 어느쪽에 서 있는지 꼭 확인하고, 빅터가 내려오는 씬에서 벽 쪽으로 뛰어가 있자. 빅터의 스킬 데미지 판정이 없어지면 가운데에 홀딩기를 써 주고, 또는 데미지 판정이 생기면 그 때 가운데로 몰아서 극딜하자.
유저들의 파워인플레가 워낙심해져 그냥 등장직후 무적시간이 풀리는 동시에 스킬만 쓰면 죽는 보스가 되었다.
  • 마그만타
도망가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클리어 시간을 늘리는 주범. 도주를 막기 위해서는 마그만타는 슈아팅을 유발시키지 않아야 한다... 라곤 하지만 한 줄 이상을 날려도 도망가는 것이 현실... 그야말로 현시창이다... 그래도 다행인게 슈아일 때만 다단히트 스킬들을 꽂는 정성을 발휘해야 하지만, 제대로 플레이하면 도주를 한 번도 안 보고 플레이할 수도 있다.

마그만타는 두 마리가 나오는데, 데미지 판정이 생기면 최대한 적은 히트수로 가운데로 몰아넣은 뒤 슈퍼아머 패턴을 유도하여 슈퍼아머 발동 시 극딜하는 것이 기본 공략이다. 다만 마그만타의 슈아 패턴을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마그만타를 죽어라 패는 사람이 있을 경우, 마그만타는 단타 스킬로 최대한 피를 빼놓는 것이 좋다. 괜히 슈아 신경쓰고 하려다간 오히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만 받는다. 마그만타는 빙결 저항 속성이 상당히 높아서 엘마의 블샤나 그아의 프리징 애로우로 빙결도 먹히지 않으므로, 아이샤 유저가 있다면 바인딩 서클이 있으면 슈아때마다 써주면 좋다. 다만 마그만타가 어느 시점에서 은근슬쩍 80타 이상 히트했을시 퇴근하는 것으로 변경, 단타로 갉아먹거나, 슈아 신경 쓸것 없이 가운대로 모아서 최대한 딜을 퍼부어주자. 그아의 낙인 혹은 네메의 실드가 있는 경우 무난하게 퇴근 안 시키고 잡을수 있다. 특히 그아는 낙인을 쓴 직후 스스로 궁그닐로 딜링까지 할 수 있어 편하다.

  • 암흑백작 란
란의 경우 아발란쉬의 패턴과 비슷하게 일정량 피가 까이면 각성을 함과 동시에 모든 공격에 속성 공격이 추가된다. (첫 번째는 저주, 두 번째는 저주+화염) 더구나 빙결을 걸어도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금방 풀린다. 등장 직후와 각성 시에는 절대 무적으로 데미지를 입지 않으며 각성 후 바로 리버스 그라비티를 쓰니 떨어져 있는 편이 좋다. 마그만타에서 말했듯이 도트 데미지가 상당히 아파졌으므로 주의.

일단 처음에는 무적이 풀리자마자 한 가운데로 모아두는 것이 좋다. 아팔이라면 대쉬zz로 밀어버리면 쉽게 모을 수 있고, 보프의 마나 인테이크로도 간단하게 중앙으로 밀어버리는게 가능. 아니면 홀딩기를 써도 좋다. 항상 슈퍼아머 상태가 아니므로 띄우는 스킬은 홀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티가 평균 9~10강 이상이라면 빙결을 걸고 극딜해서 한 방에 보내는 것도 좋고, 그게 아니라면 두 번의 각성 구간이 있는 것을 역으로 이용하며 번갈아가며 모여있는 란에게 데미지를 주면 금방 죽일 수 있다. 각성 후 데미지 판정이 생기기부터 리버스 그라비티의 스킬 캔슬 구간인 플레이어들을 띄우는 판정이 일어나기 전까지 2초 가량 딜레이가 있는데, 그 사이에 재빠른 스킬을 날리는 것도 좋다. 리버스 그라비티를 사용하면 모든 스킬이 시전 중에 취소된 채로 공중부양되기 때문이다. 하이퍼 액티브도! 기간틱 슬래시 지못미 만약 란이 양쪽으로 흩어져 있고, 슈퍼 아머 상태라서 한 곳으로 모으기 힘들다면 파티원이 한 쪽에 모이는 것이 좋다. 혼자 남은 란 한 마리는 필히 유저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므로 자연스럽게 한 곳에 모이게 된다.

5.4 샌더 지역

샌더 지역
거대한 왈도 2체
족장 트락타 2체
대 전투 추장 카루 2체
카리스 2체
진 카리스

샌더 지역 개편 이후 역시 난이도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2월 시공개편 이후 하나씩만 등장하던 보스가 2체씩 등장하고 있다(...)그래도 잘 모아서 공격하면 할만한 편.


  • 거대한 왈도
본래는 왈도 또는 켈라이노가 등장했으나 켈라이노는 2015년 2월 26일 시공개편으로 퇴출당했다(...). 덕분에 유저들은 편해졌다만
  • 족장 트락타
일반 던전과 달라진 점이 없어서 크게 주의할 점은 없다. 만일 라이프 드레인을 시전하더라도 적당히 폭딜로 넘겨버리면 그만. 다만 딜이 안 되는 파티라면 골치를 좀 썩일지도. (...) 문제점으로 트락타가 특정 공격을 하는 순간 죽이면 무한 공격이 날아와 캐릭터를 무조건 죽여버리는 버그가 아직도 남아 있다.[7] 일클일 경우 부활석으로 어떻게든 되겠지만 도클에서 이 버그가 터지면...
  • 대 전투 추장 카루
일반던전과 동일. 슈아팅도 없고 다른 전투추장들을 데리고 나오는 것도 아닌데다가 7전 8기의 칭효 효과가 시공에서도 적용되기에 딱히 주의할 점은 없다.(...)
  • 카리스
샌더 지역 眞 최종보스.
진 카리스는 고정형 보스인지라 크게 주의할 점이 없지만, 일반 카리스는 미칠 듯한 슈아, 제압 등으로 인해 굉장히 까다롭다. 사이즈가 소형이라 써야 되는 기술도 제약되는 것도 있어서 이래저래 골치아픈 보스...이지만 시간이 널널한 파티라면 슈아일 때 게릴라식 딜링을 넣으며 널널하게 넘어갈 수 있다. 이 경우 혼자 빨리 잡겠다고 닥돌하다간 버려지기 쉬우니 눈치껏(...) 싸우자.
문제는 이 까다로운 카리스가 시공에 라녹스 지역이 추가되면서 카리스가 2마리가 되어버렸다(...) 덤으로 비행 개체지만 제네레이트 블랙홀을 위시로 한 모든 홀딩 스킬이 먹힌다. 카리스 고속 클리어엔 필수.
  • 진 카리스
일반 던전에서와 크게 다를 점은 없지만, 도전 모드에서는 아이템을 쓸 수 없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잘못 맞으면 한방에 골로가는(...) 데스 스트라이크 같은 기술을 조심해야 한다. 기폭 쓰면 된다는 건 함정 그 외에는 두 번 숨는 것과 일반 던전과 동일. 있는 스킬을 난사해서 깔끔하게 끝내자. 그리고 진 카리스전에선 절대로 탈 것을 타지 말아야 한다. 탈 것을 탄 상태로는 캐릭터가 쓰러지지도 않고 기폭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중에 촉수에서 튀어나온 생체 캐스키가 쌓이는 순간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물어뜯긴다. 이 상황이 오면 기폭을 하자.
2015년 2월 26일 시공개편 후에는 전체적으로 방어력이 낮아지고 시전하는 기술들의 데미지도 하향 조정되었다. 다만 촉수에서 바글바글하게 나오는 몹들에게 깔리면 엄청나게 아픈건 여전(..)

5.5 라녹스 지역

라녹스 지역
드라이어드 켄타 2체
강철모루 스데잉 2체
강철용암 투사 2체 & 광전사 아마겟돈 2체 & 배신자 이그니아
결속된 이플리탄 2체
푸른용암의 스카 2체

  • 드라이어드 켄타
홀딩이 상당히 힘들기에, 2인으로 나뉘어서 각개격파를 권장한다.
엘마같은 홀딩캐릭터를 포함한 고강팟이 제일 귀찮아하는 스테이지. 엘마가 포함된 고강팟이라면 비던을 포함한 모든 시공의 스테이지를 1.보스를 한곳으로 모은다 2. 얼린다. 3. 패턴을 보기도 전에 끝장낸다.로 각성같은 것으로 시간을 끄는 보스들도 아무 패턴도 보지 않고 잡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켄타는 좌우가 아니라 위 아래로 두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원하는대로 모으는 것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며 층의 높이도 높아 두 켄타에게 한꺼번에 풀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스킬이 많지 않다. 페이타의 베르드도 비슷하게 두마리가 서로 먼 거리에서 시작하지만 플레이어들이 한 곳으로 모여있으면 그곳으로 향해오는 베르드와 다르게 켄타는 도저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애드의 뉴트란 밤이면 한 번에 모을 수 있다.
  • 강철모루 스데잉
망치가 죽창같아 보이는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망치질만 안 맞으면 수월하게 깰 수 있다.
  • 배신자 이그니아
다행히도 이그니아는 한 명이다. 두명이었으면... 텔레포트를 자주 쓰니 빠른 클리어를 원한다면 빙결/석화로 꼼짝못하게 한 뒤에 화력을 집중시키는게 좋다. 스테이지가 시작하자마자 엘마가 텔레포트로 파고들어가 블리자드 샤워를 쓰면 이그니아가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 제거 할수 있는데[8] 체감상 이렇게 이그니아를 붙잡아 그대로 제거해버리면 남은 녀석들이 이그니아가 사라지도록 내버려뒀을 때보다 잘 안잡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유저들이 있는 듯 하다. 언제부터인진 몰라도 잡몹들도 어지간한 중보스급 피통을 갖게 되었다.
  • 결속된 이플리탄
공격 하나하나가 떡슈아에 화력이 엄청난 보스이기에 주의하자.
다른건 몰라도 등장 시와 피가 21줄일 때 기폭발 패턴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주의해야 한다. 기폭발패턴을 할 시에는 지면 파괴로 스테이지가 작아지니 주의. 마지막 구체 폭발 시 데미지가 굉장히 아프니 폭발 타이밍을 잘 보자.

운이 따라줘야 하는 꼼수로, 스테이지 파괴가 일어날 때 한 마리를 빙결로 파괴되는 부분에 놔 두면 빙결 종료와 동시에 낙사한다(...)

  • 푸른용암의 스카
파티원 하나하나가 중요한 화력이 되는 라운드. 한 명이라도 없으면 고전한다.
스카를 도발하는 몹몰이의 성공과 실패 여부가 생사를 좌우한다. 스카는 워낙 호전적이기도 하고, 시작할 때 다가오는 플레이어를 친절하게도 날려버리기에 왼쪽으로 빨리 날아갈 수 있어 일단 시작한 직후에는 모두 왼쪽 구석으로 모여 스카가 스스로 모이는것을 기다리는 편이다.물론 가끔가다 그냥 중몰해서 홀딩한뒤 몇초도 안되어서 원턴킬시켜버리는 괴물들도 볼수있다. 몹몰이에 성공하기 전까지는 선공은 자제하고, 최대한 동시에 각성시켜야 한다. 실패한다면 파멸 시전 직후부터는 스카의 패턴이 상당히 예측불가하기도 하고 파멸을 2번씩 띄워야 한다는 불편함도 존재하기 때문에 고전하게 된다. 화력이 강하다면 몹몰이 후에 빙결시켜 각성을 생략하고 바로 끔살시킬 수 있다.

5.6 아틀라스-엘리시온 지역

아틀라스-엘리시온 지역
사이언스 데칼 & 뉴 데칼
CODE_마야 2체
헤르나 오브 & 헤르나 쉴드
헤르바온

  • 사이언스 데칼 & 뉴 데칼
몹몰이가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몹 1.
둘 다 공격 한 방만 맞아도 슈퍼아머를 발동하고 경직을 먹는 공통점이 있지만 뉴 데칼의 경우는 몇 대 까지는 슈퍼아머를 발동하지 않는다. 속성 저항과 각종 디버프 내성은 덤. 사이언스 데칼의 경우 전 범위를 공격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고 뉴 데칼의 경우 빨아들여서 큰 데미지를 주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모로 골치 아프다. 따라서 최대한 몰이를 시킨 후 폭딜을 퍼붓도록 하자. 가끔 뉴 데칼이 알아서 와줘서 자동으로 몰이가 된다.
  • CODE_마야
몹몰이가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몹 2.
평소 상태에서는 빙결이 잘 먹히므로 마야가 중앙으로 오게 어그로를 끌거나 때려서 중앙으로 몰도록 하자. 단 때려서 몰게 할 경우 데칼 처럼 슈퍼아머 상태에 피격 되기 때문에 약간 힘들다. 마야가 폭주 상태가 되었을 때도 방심하지 말고 몰이 후 데미지 딜링에 집중하도록 하자. 만약 몰이에 실패해서 서로 흩어져 있게 할 경우엔 2016년 8월 11일~8월 31일 헤르바온이 안 나온 시점에서 헤니르의 시공 최종보스라고 불릴 만하게 될 것이다. 전범위 공격 패턴은 물론이요 멀리 떨어져도 엄청난 데미지의 추적 공격[9]을 가하는 등 2체라서 엄청난 난이도를 선사한다.
  • 헤르나 오브 & 헤르나 쉴드
쉴드는 이름답게 상당히 단단하다. 체력이 적으면 유저를 위로 솟구치게 하여 발악하는데, 은근히 아프다. 쉴드를 다 깨부수고 나서 오브의 경계가 해제될 때 나오는 구체를 조심하자. 꽤 아프다.
  • 헤르바온
시공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구간
시공에서는 난데없이 피통이 상향되어 50줄이라는 아름다운 피통을 보여준다.

딜링이 된다면 아이리스 인을 사용 중인 헤르바온이 혼란 상태에 빠졌을 때 이 때 꽤 많이 피를 깎아먹을 수 있다. 일반 던전과는 달리 공격력이 그렇게 높진 않다. 단, 쿼트라토 플라즈마를 혀용 했을 때 능력껏 피하도록 하자. 전자에서 공격력이 높진 않다고 했으나, 레이저로 피를 계속 갉아먹는다. 도전의 경우 포션도 못쓰니 헤르바온의 공략을 어느정도 알고 파훼하도록 하자. 안 그러면 레이저로 파티원 4명이 전멸하는 현상을 보게 될 것이다.

5.7 비밀 던전 & 정예 던전

5.7.1 비밀 던전

베스마 지역본 드래곤
알테라 지역알테라시아 Type-h
벨더 지역환각의 호아킨
하멜 지역타락한 수호자 헬퍼트
샌더 지역분노의 사념체
라녹스 지역돌연변이 마기의 형상

  • 에인션트 본 드래곤
호구 1호. 용의 둥지 : 나락에서와 마찬가지로 먼저 쉐도우 샤먼 카야크를 제거한 다음에 싸우게 된다. 체력이 조금 많다는 점을 제외하면 비던치고는 크게 어렵지 않다. 다만 폭주시 반격 데미지와 브레스가 좀 아픈 편이니 주의할것. 이상하게 시공에서의 쉐도우 카먼 카야크는 일반 비던보다는 체력이 적다.
  • 알테라시아 Type-H
SKIP이 가능하면 SKIP하자. 비밀던전만큼 등장 시간도 상당히 길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스톰 블레이드와 타임스톱이 문제. 일단 스펙 자체는 비밀던전 일반과 동등한 수준이고, 포자를 떨어뜨리는 알테라시아도 1개뿐이라 헬이나 루토만큼 어렵진 않지만 그래도 스톰에 갈리기 시작하면 대책없는 건 똑같다. 잘 상대하라는 말밖에 달리 해줄 말이 없다. 굿 럭. 날뛰기 시작하면 굉장히 골치아프기에 빙결을 걸고 딜을 퍼부어 죽이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보통 체력이 적기에 가운데로 몰아 빙결시킨 후 딜을 퍼부어 잡는 편.
여담이지만, 필드화 패치 전에 비던 클리어 이후 보상을 주을 여유도 없이 시공의 샘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가장 자주 일어났던 비던. 심지어 간간히 호스트가 아닌 유저들에게는 꽃돌이가 죽은 다음에도 (...) 믹서기를 시전하는 일도 은근히 자주 있어서 골치 아팠었다. 현제는 비던 클리어 이후 여유시간이 넉넉해져서 꽃돌이가 죽은 다음에 믹서기를 쓰더라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 환각의 호아킨
어떤 행동인지 알려주는 알람 메세지가 나오지 않는 만큼 시간이 걸리게 된다면 환각에 주의해야 한다. 안 그러면 수정구 투척했다가 파티원들이 전멸하거나 단체로 얼음 동상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꼭꼭 자신의 캐릭터 위에 인형 마크(=환각)표시가 있나 확인할 것. 또한 호아킨이 소인의 비약을 복용하고 지팡이로 땅을 찍을 때 저주 영혼들이 방사되면서 킹왕짱 아픈 데미지를 주니까 실드치고 비약을 마시지 않는 이상 뭔가 마신다 싶으면 뒤로 얼른 튀자.

환각의 호아킨을 처음부터 극딜하면 체력회복을 하는 패턴을 일으키는 기준의 체력까지 깎이다 보니 체력 회복&쉴드 패턴을 상당히 높은 확률로 발동하게 된다. 파티의 화력이 좋다면 최대한 방어력을 깎고 극딜하여 패턴 발동 전에 보내버리고, 그렇지 않다면 평타로 다른 패턴을 유도한 뒤(주로 소인화 패턴) 다른 패턴을 발동하면 그 때 극딜해서 한 방에 보내는 것이 좋다.

화력이 꽤 높은 파티일 경우, 실드치느라 공격패턴 자체를 못하는 호아킨을 볼 수 있다!
  • 타락한 수호자 헬퍼트
호구 2호. 요즘은 개나 소나 다 있는 슈아팅이 없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간지러운 수준까지는 아니고 제법 아픈 수준이니 방심은 금물이다. 스킬쇼를 보여주다 보면 어느덧 헬퍼트의 갑주가 하얗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분노의 사념체
호구 3호. 패턴 중 혼란 후 베히모스가 머리를 깔아 뭉개는 것만 피하면 무리는 없다.
  • 돌연변이 마기의 형상
호구 4호. 시공 보정으로 공격력이 약해 어지간하면 무리 없이 깰 수 있다. 연타공격이 주이므로, 다 맞고 있지 말고 기폭을 하자.

5.7.2 정예 던전

베스마 & 알테라 지역고대 나소드 공주 애플, 코드 Q-Proto 00
페이타 지역현명한 듀터, 기민한 프록시, 강습의 크래시
벨더 지역잠행의 몰포스, 맹공의 맥거드&폴카, 무적의 바르돈, 음침한 호아킨
하멜 지역쉐도우 스팅어, 기묘한 콘라드, 타락한 클로에, 거대망치 보보스
샌더 지역사나운 돌도끼 부투르, 어둠날개 오큐페테, 전투 추장 투아딘, 전투 추장 타릭, 서큐버스 : 에리롯드
라녹스 지역현혹의 마족 진, 결속의 마족 인

  • 고대 나소드 공주 애플 & 코드 Q-Proto 00
대전 답게 다운 되도 데미지를 입지 않고 기폭도 한다. 현재 데미지 오류 때문인지 일부 공격은 잘못하면 순식간에 개피 아니면 죽는 현상을 보게 된다. 프로토는 가급적 붙어있지 말자. 피가 콸콸콸 닳는다. 또, 아토믹 블래스터가 아프기도 하고.

6 시공을 도전하는 모험가들을 위한 안내서

6.1 준비

초보자가 시공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준비해야 할 다음 사항이 존재한다. 이 조건들은 실제적으로는 진입조건이 되지 않지만, 원활한 시공 클리어와 강퇴방지, 그리고 무수히 들어오는 태클과 욕을 막기 위함이다.

먼저 장비 셋팅. 무기는 최소 8~9강 보스무기 또는 비던무기를 챙겨가자. 방어구는 강부가 있으면 7강 이상, 없으면 6강. 일반이면 포션+부활석으로 땜빵하고, 도전이면 ...이하 생략. 방어구와 무기 중 강화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한다면 두말없이 무기다. 이 게임에서 방어력 높은 전직/캐릭터들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 조금이라도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방어력이 얼마든간에 적들의 데미지가 막강한 건 같다.

시공은 보스 러시인 만큼 엘소드 던전 내의 웬만한 보스는 거의 다 등장한다. 가능하면 보스들의 패턴을 전부 파악하고 가자. 특히 페이타 지역부터는 많이 귀찮아지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데다 일반 던전에서는 보스가 무슨 행동을 한다며 일일이 알려주지만 시공에선 그런거 없다. 기본패턴은 꼭 숙지해 두고, 잘 모르겠으면 집중을 제대로 하자. 진 카리스의 데스 사이드같은 경우 "해치워라, 데스 사이드!"라는 대사를 못 듣거나 서서히 낫을 드는 장면을 제대로 못 보고 그대로 맞는 애잔한 경우가 있다. 화력이 낮은 경우 그냥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한방에 훅 갈 수 있다. 시공에 대해서 완전 초보자라면, 자신의 전직이 플레이 하는, 최소한 자신의 전직이 들어간 파티의 헤니르 클리어 영상정도는 한번 보고 가자.

6.2 시공 플레이 시

각 보스전에 대한 공략은 위에 써 있으니 각 지역 문단을 참조하고, 여기서는 건너뛰어 유저들의 플레이 시 주의점만을 서술한다.

  • 일반모드인 경우, 당연하겠지만 부활석/포션은 본인이 각자 알아서 챙길 것. 괜히 다른 사람들에게 부활시켜 달라고 징징대지 말자. 요즘은 아리엘이 대놓고 팔고 있다. 도전의 경우 자기가 죽었다고 파티원 인상 찌푸려지게 험한 말 써대진 말자. 죽은 건 자기 책임이다.
  • 홀딩이 가능한 캐릭터들(엘마의 블샤/바인딩 서클, 그아의 윈워/프리징 애로우, 인소의 메일스톰 레이지 등)은 딜 욕심 내려하지 말고 제때제때 홀딩기를 써 주자. 특히 중간서부터는 보스들이 달아나거나 슈아떡칠을 하고 나오는 데다 최악의 패치 중 하나인 스킬 딜레이 패치로 이젠 스킬 딜레이로 몹을 모아두는 비전은 파괴되었다시피 해서 정말 홀딩 캐릭터들만이 홀딩을 할 수 있다. 제대로 홀딩=무력화로 화력을 얼마나 잘 담을 수 있느냐에 따라서 시간단축 차이가 심하게 난다.
  • 일반 파티내에 홀딩 캐릭터가 없다면 물의 수정구(빙결 효과) 하나쯤은 들고 가서 파티말로 던진다고 말한 후에 던져주자(괜히 같이 던졌다가 날려먹지 말고). 돈이 된다면 바람의 수정구도 환영이다.
  • 디버프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로 뎀딜도 뎀딜이지만 디버프도 좍좍 넣어주자(특히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주는 그아의 낙인사격이나 아팔의 판데모니움 혹은 네메의 아토믹 실드 등). 이런 종류의 디버프는 이지선다로 아드가 사라진 현 시점에서 클리어 시간에 영향이 상당히 크다.
  • 버프를 날려주는 캐릭터들이 있다면[10] 다음 스테이지에서 넘어가기 직전이나, 시공간의 샘에서 그 캐릭터 주변으로 가 주자. 버프는 범위내에 없으면 받지 못하니까 못 받으면 자기만 손해다.
  • 솔플이 아니라면, 몹이 등장하는 영상은 ESC로 SKIP하자. 아이샤나 레나처럼 마나 모을 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SKIP해서 시간도 단축하고 욕도 덜 먹는다. SKIP이 가능한 지 알고 싶다면 화면 오른쪽 아래 하단에 SKIP가능 메시지(알테라시아 TYPE-H, 빅터)가 있으니 확인하자. 자세한 내용은 밑에 '여담'항목 참조.
  • 도전모드는 최소 9~10강 이상이 아니면 돌리지 말자. 파티원한테도 민폐고 기여도 미달로 보상도 못받고 경고 추방을 당하니 좋을 거 없다. 무엇보다 무진장 어렵다.한방에 훅 가는 곳이 한 둘이 아니다. 일반모드에서 최대한 감을 쌓자.

6.3 무기/방어구 제조

6.3.1

이러쿵저러쿵 개편들을 거쳐, 마침내 제대로 된 업그레이드 형식이 되었다. 재료도 일반, 도전 전리품을 따로 마련해야 했으나, 지금은 하나(시공의 결정)뿐이므로 편리해졌다. 옛날에는 높은 등급(엘리트->유니크)을 만들 때 엘리트를 재료로 삼아 유니크를 새로 만드는 형식이어서, 엘리트에 발린 강화나 속성 등이 모두 날아갔으나, 이젠 업그레이드라서 1단계에 바른 강화나 속성 등을 보존시켜 등급을 올릴 수 있다. 다만, 랜덤 옵션은 미감정 상태로 변하므로 주의.

6.3.2

  • 무기는 제조에서 업그레이드로 제작 방식이 변경되었다. 시공 0차원의 무기를 글레이브에게서 구매한 후, 그걸 시공의 원소, 시공의 핵, (파워스톤)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최대 4차원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참고로 4차원 장비가 아닌 1~3차원 장비는 공용창고를 이용한 같은 계정 캐릭터로 이동이 불가능하다. 여러 캐릭터로 시공을 돌려 제작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듯. 따라서 부캐에게 본캐의 시공 장비를 빌려주고 싶다면 무조건 4차원을 찍어야한다(...)
  • 파워스톤을 쓸지 말지는 자유. 다만 파워스톤을 사용하지 않으면 업그레이드 성공 확률은 50%로 감소하니, 파워스톤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운에 맡기는거나 다름없다. 실패하면 무기는 사라지지 않으나 재료는 사라지니 노가다를 계속할 자신이 없으면 파워스톤을 같이 쓰는게 낫다. [11] 참고로 방어구를 제외하고 무기만 따져도 3차원 무기에서 4차원 무기로 가는데만 3000개가 넘게 들고 1차원 무기에서 4차원 무기까지 간다면 약 7천개의 시공의 원소와 시공의 핵이 필요하다. 잘 판단할 것.
  • 파워스톤은 파워스톤 조각 60개로 제작이 가능하다. 1차원~4차원으로 총 4가지 중 하나가 렌덤으로 나오며 높은 차원의 파워스톤일 수록 나올 확률이 낮다. 따라서 4차원 파워스톤쯤 되면 시세가 상당히 높다. 어째서죠 어허 엘소드 하루이틀하시나 이것 때문에 시공 4차원 세트는 만드는게 매우 힘들다. 이젠 노가다에 운도 필요하다
  •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강화, 속성작, 소켓작, 쐐기작이 계승된다. 따라서 4차원을 만든 후에 쓰겠다고 강화의 부적이나 엘속성조각을 아껴둘 필요 없이 1차원때 작을 모두 끝내고 그 장비들로 좀더 수월하게 다음 재료들을 모으는 것이 좋다.
  • 대충 모든 장비를 4차원으로 만들려면 17000개 이상의 원소와 핵이 필요하며, 이는 프리미엄 혜택 없이, 도전난이도는 파워스톤을 자급하기 위해 비밀 던전만 갔을 때 기준으로 약 110일 정도 걸리는 시간이다.[12] 참고로 파워스톤은 이렇게 열심히 모아도 14개다. 그리고 아마 1,2차원의 파워스톤이 6개 이상 나오겠지

6.4 PC방 혜택을 활용하자.

  • 시공은 PC방 혜택으로 플레이 가능 횟수, 정확히는 보상 획득 가능 횟수가 2회 증가한다.
  • 일퀘 횟수는 증가하지 않는다.
  • 2014년 12월부터 2015년 초까지 진행되는 겨울방학 이벤트에서는 아예 도전모드 입장 횟수가 무제한이었다!

7 여담

시공 클리어 시간에 따라서 마지막 방에 서 있는 글레이브의 대사가 바뀐다.

천하의 개쌍놈들은 처음부터 쉬는 타임에 뒷문을 일부로 부수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그걸 즐긴다(...).앞문 부수고 부수는데 다들 그걸 모른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아포칼립스가 휴식 방에서 뒷문을 부수는 상황이 종종 보인다.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그러나 이것도 2015년 3월 12일 패치로 문을 깨는 것이 아닌 과반수 투표제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제 시공 뒷문 테러 못하게 바뀌었다.

2015년 6월 17일까지 영상 스킵이 안되는 오류가 있었다. 하멜의 빅터, 란, 알테라시아 TYPE-H 이 순서대로 연출 영상이 등장하는데, 한번 스킵을 하면 그 다음 영상부터는 스킵이 안 된다. 하단 오른쪽에 'esc를 눌러 스킵을 하라'는 문구가 있어야되는데 '파티원의 스킵 의사를 결정하고 있다'는 문구가 대신 나오고, 그 결과 esc를 눌러도 그만두겠냐는 안내창이 나온다. 클리어 타임을 잡아먹어 골치가 아픈 버그이다.애초에 시공에서도 왜 영상이 있는지가 의문 다행히도 이 오류는 이제서야 수정되었다.

시공 개편 이후, 기존의 구 시공장비들(예를 들어 공간의 지배자(센더) 셋 등등)은 공용창고 이용이 가능하니 부캐릭터를 키울 때 참고하면 유용하다.

7.1 이미르의 시공[13]

2008년 중반에 만들어진 아케이드 모드의 정식 명칭으로 20개의 스테이지를 연속해서 클리어하는 타임어택 모드. 현재는 사라진 상태로[14], 루벤과 엘더 스테이지만이 공개되었으며 베스마와 알테라는 공개되지 않았다.

특징이라면 20개의 스테이지가 최대한 빠른 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반면 한번 꼬이면 한없이 꼬이던 게 특징.

초창기에 나왔을때는 말 그대로 '대박' 이 단어 하나로 정리할 수 있었다. 엘더 스테이지 한 번만 돌아도 당시 얻기 힘들었던 고렙 엘리트템들이 우수수 떨어졌었다. 물론 얼마 후 패치되어서 받는 게 줄어들었지만 당시에도 시간에 비례해서 꽤 짭짤했기에 많은 유저들이 방문했었다. 컨텐츠 부족인지, 아니면 신규 업데이트에 밀려서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것인지 사라졌을 때 많은 유저들이 아쉬워한 부분. 나중에 헤니르의 시공이라는 보스러쉬 던전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서 영영 역사 속으로 사라진 듯.

여기서 특이한게 엘소드 최초이자 앞으로도 없을터인 프로모션 아바타 지급을 했었다. 잠깐이긴 하지만 이벤트 기간중 랭킹5등 안에 드는 유저들에게 프로모션 아바타를 지급했었다. 지금은 옷장이벤트로 뿌리고 엘포인트샵에서 판다

7.2 윌리엄의 시공

헤니르의 시공의 프로토 타입. 2009년 중반 열렸던 이벤트 던전으로, 보스 러시라는 현재 헤니르의 시공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윌리엄의 코인 5개를 모아 초대장을 받는 것으로 입장 가능. 보상은 '보스 카드'를 모아서 얻는 식으로, 기본적으로 스타 엔젤 헤드셋 같은 한정 엑세서리들과 교환이 가능했지만 그런 것보다도 더 중요했던 특징은 엄청난 양의 엘의 조각 보상. 엘의 조각(불명)이 어찌나 많이 풀렸는지, 일주일만에 3억을 벌었다는 경험담이 있었다.[15] 엘소드 인플레이션의 시작을 알린 던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솔플에서는 코드 엑조틱이 막강한 성능의 대시XZ로[16] 강세를 보였으며, 파티 플레이에서는 신규스킬 추가 패치로 블리자드 샤워가 추가되면서 하이 매지션 얼음공주 전설이 시작된 시기이기도 하다.
  1. 1위, 2~10위, 11~100위 칭호가 있다.
  2. 전에는 그만하기 아니면 도전하기 중 하나를 골라 스테이지 진행 여부가 있었으나 최근 패치로 그만하기가 사라졌다.(...)
  3. 게다가 당시에는 샌더마을조차 없었다.
  4. 동일 레벨의 스테이지라도 다른 보스가 출현할 수 있다.
  5. 마지막 퀘스트가 시공 10회 클리어인데, 이 휴식처 레벨/시간 제한 때문에 하이퍼 액티브 퀘스트 진행 구간인 레벨 65~69대의 캐릭터들이 제한에 걸려 퀘스트가 막혀버린 것. 심지어 파티원 중 해당 레벨대 캐릭터가 한 명이라도 있을 경우 아예 파티 전체가 진행을 할 수 없는 사례도 있었다.
  6. 헤니르의 시공이 개편되기 전에는 루토도 마을마다 글레이브 옆에 같이 있었지만 패치되면서 사라졌다. 어차피 일러스트도 없었다(...). 시공 개편 때의 이미지도 3D 모델.
  7. 시공뿐만 아니라 원래 던전 보스전에서부터 있는 버그다. 현재는 수정되었지만 이벤트로 인한 서버 폭주가 날 경우 아직도 이 버그가 난다.
  8. 원래 던전에서도 이그니아는 시작직후 사라졌다가 다른 잡몹을 제거한 후에야 다시 나타난다. 던전 보스전에서도 재빨리 행동하면 이그니아를 붙잡아 제거할 수 있다.
  9. 정확히는 마야가 1층, 플레이어가 2층에 있을 때 발동하는 패턴이다. 그 반대에도 성립 하기는 하지만 거리까지 멀리 떨어지지만 않으면 알아서 내려온다.
  10. 특히 크리티컬을 올려주는 이브류와 마공을 올려주는 아이샤 캐릭터들. 방어 버프는 딜이 받쳐준다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수준이다.
  11. 게다가 큐브로 만들면 교환이 가능했던 시공간의 조각과는 달리 시공의 원소, 시공의 핵은 둘 다 교환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재료를 얻을려면 무조건 노다가밖에 없다(...)
  12. 좀더 정확히 말하면, 원소와 핵은 동일한 갯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10일, 즉 일시공 30회 중 5번을 정예던전, 25번을 비밀던전으로 가고, 시공의 시작 퀘스트는 원소를 7번, 핵을 3번 받으면 일시공으로 1280개의 원소+핵이 수급된다. 도시공은 상기했듯 파워스톤을 얻으므로, 10일마다 320개의 원소+핵에 30(퀘스트)+50(비밀던전)의 파워스톤 조각이 모인다. 따라서 10일에 1600개의 원소+핵이 모이며, 이를 시공 풀셋 총 요구셋인 17285개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08일, 반올림하여 110일 정도가 소요되는 것.
  13. 본래 개별항목으로 존재했으나 개별항목 존속의 당위성이 적어서 통합.
  14. 음악은 "minigame2"인 상태로 존재한다. 게임 파일을 뜯어보면 알 수 있을듯.
  15. 지금이야 엘소드에서 3억은 아주 큰 금액은 아니지만, 2009년 당시에는 아크엔젤 윙 + 크라운 + 무기를 다 합치면 3억 정도였다.
  16. 당시 엑조틱은 돌격창을 쓰는 대시계열 커맨드들이 이후와는 비교도 안 되게 좋았다. 총합 마공 900%의 미친 데미지에 메가볼로 캔슬까지 가능했던 대시 ZZZ도 물론 강력했지만 특히 시공에서 주목받았던 커맨드는 대시XZ였는데, 데미지도 당시 돌격창 커맨드의 위용에 걸맞게 강력했던 데다 결정적으로 없다시피 한 후딜 덕분에 모든 인간형 몹을 처음 띄우고 나서 한 번도 땅에 내리지 않고 죽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