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르(Fate 시리즈)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프로필
클래스랜서
키 / 몸무게180cm / 82kg
출전트로이 전쟁
지역그리스
속성질서 중용
성별남성
좋아하는 것평범, 태평하고 즐겁게 사는 것
싫어하는 것몸을 움직이는 것
클래스 적성세이버 / 랜서

1 개요

Fate/Grand Order랜서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야스이 쿠니히코[1],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BLACK.

푸근하고 노곤하고 얼빠진 지색의 아저씨. 일인칭도 아저씨. 하지만 이 성격은 겉치례고 언제나 진심이다. 초연한 태도로 전장을 유린했다. 냉혹하지만 잔인하진 않다. 아킬레우스와 정반대인 영웅.

대사와 성능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1.1 인물 배경

헥토르

「트로이 전쟁」에서 트로이 측의 대영웅. 「투구가 빛나는 헥토르」라 불렸다. 인원수에서 불리했던 트로이를 질타하고, 늙은 부왕과 바뀌고 군을 정리, 전쟁을 계속했다. 아킬레우스와의 일 대 일싸움에서 패배한 이후, 트로이측은 쇠퇴해 갔다.

본디, 트로이 전쟁의 계기는 헥토르의 동생 파리스가 아카이아의 황후 헬레네를 빼앗은 것에서 비롯된다. 헬레네는 남편인 메넬라오스에게 학대를 받았으며, 파리스가 그것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였다. (애초에 메넬라오스가 헬레네와 결혼한 것은, 사후 엘리시온에 가기 위해서였다. 헬레네는 달의 여신의 무녀이며, 그녀를 얻는 것이 엘리시온에 가기 위한 조건이었다.)

대국을 보지 못하고, 단지 눈앞의 사람을 구하는 것으로 상황을 악화시켜버린 동생을, 헥토르는 아무래도 싫지가 않았다. 헬레네를 돌려준다면, 어쩌면 영토의 할당이나 배상, 그리고 파리스의 수급으로 어떻게든 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헥토르는 그것을 거부하고, 전쟁을 결의했다. "이 싸움에 정의는 없다. 있다고하면, 그것은 파리스가 헬레네에 품은 분노 정도일 것이다."라고 시치미 떼면서, 그 후 십 년을 헥토르는 아카이아군에 집결한 그리스의 영웅들을 상대로 싸우게 된다. 트로이군 최강의 전사이며 군단장, 끝에는 정치인으로조차 있었던 헥토르는 신의 추측조차 용이하게 배신하고, 한동안은 아카이아군을 철퇴 직전까지 몰아 넣었다.

그러나, 신에게 사랑받는 영웅 아킬레우스에 의해서 전황은 점차 뒤집혀간다. 헥토르는 도발을 반복하면서, 때론 도망치고, 때로는 싸움을 반복하면서, 버티고 있었지만, 보구인 아킬레우스의 창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일 대 일싸움을 재촉받는다. 이미 명운이 끝났다고 각오하고, 한편으론 승리의 유혹을 버리지 못한 헥토르는 일 대 일싸움을 받아들이고, 패배한다. 그러나, 죽기 직전 아킬레우스의 육체의 비밀을 깨닫고, 자신의 몸에 메세지를 새겼다. 그것을 알게 된 파리스는, 태양신 아폴론의 도움으로 발 뒤꿈치를 훌륭하게 관통시킨 것이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中
"여어, 아저씨는 랜서, 진명은 헥토르. 들어본 적 있어? 없나? 뭐, 잘 부탁한다구."

트로이의 대영웅.
트로이의 왕자이자 파리스의 형으로, 아킬레우스 생전 최강의 라이벌이자, 투구가 빛나는 헥토르로 유명하기도 하다. 정작 투구가 없는 게 함정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첫 언급은 Fate/stay night에서 로 아이아스를 설명할 때. Fate/Apocrypha에서도 적의 라이더의 회고로 등장했다.

뛰어난 장수로서 군대를 통솔하고 전사로서 무력을 과시하며, 군사로서 군략을 짜고, 왕족으로서 민심을 높이고, 정치 같은 부분까지 모조리 혼자서 해내며 연합군에 비해 병사의 전력이나 영웅의 질과 양에서 모두 열세에 후달리는 트로이 진영을 혼자 캐리하던 존재. 전체적으로 보면 먼치킨 수준.

압도적인 전력을 가진 아카이아 연합군을 절망하게 만든 장본인. 아폴론의 비호나 트로이 성채의 굳건함,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불화는 전부 사소한 일에 지나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존재였다. 아킬레우스가 이탈했을 때 아카이아 연합군은 전력상 우위에 있었음에도 헥토르를 감당하지 못하여 패배 일보 직전까지 내몰렸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B내구 B민첩 A마력 B행운 B보구 B

패러미터가 전부 B랭크 이상이다.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밸런스가 좋으면서도 상당히 높은 패러미터. 행운도 랜서 중에서는 매우 높은 B랭크인데, 이는 아르토리아과 마찬가지로 '파멸할 운명에 대해 저항'했다는 의미에서의 행운 같다.

수재지만 천재는 아니다. 행운까지 제외하고 순수하게 실력으로 붙는 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 내에서 아킬레우스와 싸운 결과, 종이 한 장 차이로 패배. 즉, 가호가 없는 아킬레우스와 거의 동급. 평소에는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를 뚫을 수도 없는데다[2] 여신의 총애를 받는 아킬레우스와 싸우면 벌 받을 걸 걱정해 요리조리 피해 도망다녔다. 그걸 이용해 아킬레우스를 유인하기도 하는 건 덤.

2.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기승의 재능. 웬만한 탑승물을 일반인 이상의 실력으로 조종해 내지만,
마수·성수 랭크의 짐승은 조종해 내지 못한다.
B

랜서 클래스임에도 기승 스킬을 보유.
 



랭크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이나 의례주법 등으로도 상처 입히기 힘들다.
B

랜서 치고는 높은 대마력을 보유하고 있다.
 
■ 고유 능력


랭크1대1 전투가 아닌, 많은 사람들을 동원한 전장에서의 전술적 직감력.
자신의 대군보구를 행사하거나, 반대로 상대의 대군보구에 대처할 경우, 약간이지만 유리한 보정이 주어진다.
헥토르는 특히 수비전에서 높은 전술력 보너스를 획득한다.
C+

헥토르의 군략은 농성전에 특화되었다. 농성전에서는 최강을 자랑한다. 농성전, 수비전, 방어전 같은 '지키는 것이 필요한 싸움'에서는 아킬레우스 외에는 진 적이 없다.
 





랭크적대 서번트가 정신오염 스킬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상대방의 전의를 어느 정도 억제하여 대화에 들어갈 수 있다.
성배전쟁에서는 일시적인 동맹을 맺을 때 매우 유리한 판정을 얻는다.
C

동맹을 맺는데 유리한 스킬.
 



랭크전투에서 이탈하는 능력. 불리해진 전투를 전투개시 턴(1턴째)으로 되돌리고
기술 조건을 초기 수치로 되돌린다.
B

헥토르는 아킬레우스나 다른 영웅들을 상대로도 물러섬 없이 당당히 싸우...지 않고, 휙휙 도망쳤다가 방심한 틈을 타 기습으로 한 방 갈기고 다시 도주, 멀리서 진흙을 던지는 식으로 싸웠다고 한다.

2.2 보구

불훼의 극창 - 두린다나 필룸 (不毀の極槍 / Durindana Pilum)
랭크 : A종류 : 대군보구레인지 : 1~50최대포착 : 50명
불훼의 극검 - 두린다나 스파다 (不毀の極剣 / Durindana Spada)
랭크 : A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1최대포착 : 1명

자세한 건 두린다나(Fate 시리즈) 문서 참조.
두린다나 필룸, 불훼의 극창, 두린다나 스파다, 불훼의 극검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아서 왕의 회상에서 헥토르의 무구가 등장한다. 아서 왕과 싸웠다는 전설이 있는, 그리고 프로토타입 세계관에선 실제로 싸운 로마 황제, 검제(劍帝) 루키우스 티베리우스가 그 주인. 무언가 마력을 뿜어대는 이 무구 덕분에, 아서가 빈틈을 만들기 위해 마력을 담아 날린 칼바람은 루키우스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다. 무구라는 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불명.[3]
 


인연예장에서는 헥토르의 투구가 공개됬는데, 디자인이 갑옷과는 전혀 딴판으로 그려졌다.

3 작중 행적

3장에서 등장.

에드워드 티치의 부하로, 용병 같은 포지션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다 마슈일행의 리벤지 매치에서 패배직전의 티치를 뒤에서 찌르고 성배를 강탈, 에우리알레도 납치한다. 사실 티치가 가진 가짜 성배를 빼앗기 위해 협력하는 시늉을 하고 있던 것. 티치가 이를 간파하고 바보같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빈틈을 보이지 않아 헥토르도 제법 난감했다가 겨우 틈을 잡은 거다. 쫓아온 마슈일행에게 에우리알레는 던져주고 도망간다.

이후 원래 진영, 이아손과 합류한다. 이아손과는 달리 성궤의 진실을 알고 있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른척하는 면을 보여준다. 마슈일행과 몇번인가 싸우며 그 과정에서 아스테리오스를 헤라클레스 목숨 하나와 함께 처치한다. 최종전에서도 마슈일행을 막아서지만 패배. 발악으로 에우리알레를 기습했지만 경계하고 있던 에우리알레에게 카운터를 먹고 익숙치 않은 악역을 하느라 지쳤다며 소멸한다.

막간의 이야기는 보구의 예리함을 되찾을 겸 모의전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인간형 에너미, 고스트 타입 에너미, 드래곤 유형 에너미까지 처치하며 끝낸다. 마스터의 방패로써, 성채로써 싸우겠다고 말한다. 이는 3장에서 적대했던 것 때문에 자신이 재대로된 서번트임을 증명하고 싶었던 거 아닐까~ 하고 마슈는 추측한다. 실제로 3장 중에서 나는 제대로 된 성배전쟁에 불려나가고 싶어~라고 한 적도 있었으니까 뭐.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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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o가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BLACK의 F/GO 1주년 축전
트로이 전쟁의 영웅…… 인 표표한 아저씨. 참고로 이미지는 썩은 아저씨입니다. 빈틈없는 아저씨 좋지요. 매우 알기쉬운 캐릭터여서 그리고 있으면 즐거웠습니다.

사실 오른팔 디자인은 나중에 추가된 설정입니다. 보구 연출을 화려하게 만들고 주고 싶다는 요구에서 그러면 오른팔을 개조해버리자는 느낌의 흐름으로.
무기는 이것 또한 이상한 형상이지만 칼자루가 뻗어서 검도 창도 된다는 설정입니다.

▶ BLACK,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中||

생긴 것 + 연령대 때문에 한국 팬덤에선 아재, 혹은 헥아재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부 오지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번트. 똑같이 오지콘들을 노린 세익스피어가 정식소설화되며 많이 가벼워지자 실망스러워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런 팬들의 스트라이크 존에 꽂혔다. 다만 30대를 기대했는데 40대가 나왔다는 의견도 있다.

아킬레우스가 뽑은 다시 싸우기 싫은 Best 3가 케이론, 펜테실레이아, 그리고 헥토르다.

팬덤에서는 생전에 어떻게 아킬레우스를 상대했는지에 대해 의문들이 많다. 트로이군은 헥토르의 사망까지 아킬레우스의 불사 돌파 조건을 몰랐기 때문에 상처 입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는데, 전차를 몰고 초음속으로 날아다니는 아킬레우스를 상대하기는 상식적으로 무리이기 때문.

오른팔의 건틀릿은 두린다나 연출을 화려하게 하고 싶다는 리퀘스트가 들어오면서 추가된 것. 등장 초기에는 오른팔 건틀릿 더해 방위각이라는 언급과 로켓 추진을 연상시키는 연출 등 SF를 연상시키는 몇몇 요소 때문에 의수 의혹도 있었지만, 3성 예장 허영의 먼지 빙수를 잘 보면 오른팔이 멀쩡하게 그려지고 인연예장에서 건틀렛으로 나오면서 확정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여포 봉선 등도 연기했다. 하지만 연기톤이 유달리 튀는 나른한 느낌의 아저씨 연기라 꽤나 튀는 편.
  2. 헥토르는 신성이 없으니까. 파리스처럼 신이 빙의해주면 모를까.
  3. 헥토르의 무구 하면 떠오르는 건 투구, 파트로클로스에게 빼앗은 아킬레우스의 갑주 등이 있으나 일러스트 상으로는 맞아떨어지는 게 없다. 아이아스에게 받은 허리띠도 무구라고 하기에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