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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클래스 | 라이더 |
성별 | 남 |
속성 | 질서·중용 |
키 / 몸무게 | 185cm / 97kg |
특기 | 영웅에게 필요한 스킬 전부 |
좋아하는 것 | 승리와 미녀의 미소 |
싫어하는 것 | 운명 |
이미지 컬러 | 백록색 |
천적 | 헥토르, 펜테실레이아 |
무장 | 창 / 검 |
소환 촉매(성유물) | 불명 |
클래스 적성 | 랜서 / 라이더 / 버서커 / 실더 |
목차
1 소개
赤のライダー / Rider of Red
Fate/Apocrypha의 등장 서번트. 초기 설정에는 없었으나 소설판에서 정식 추가된 서번트 중 하나.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Fate/Grand Order / 유출 정보)
엄청나게 잘 생긴 미청년. 눈동자는 맹금류처럼 날카롭고, 강인하고 딱 벌어진 육체를 지녔지만 촌스러운 구석은 한군데도 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에 빠지기에 부족하지 않은 영웅호걸다운 풍모를 지녔다. 이지적이고 성격 좋은 시원시원한 청년. 마음에 안 들면 왕의 명령이라도 대놓고 무시하는 자유분방한 인물이며,[1] 비겁한 행동을 싫어하는 정의로운 호걸이다. 어째 분위기만 보면 5차 랜서를 떠올리게 만드는 캐릭터.
성배대전에서 톱 클래스의 전투력을 지닌 만큼 자기 실력에 대해 자신감이 넘치고 겨우 서번트 2기로는 날 이길 수 없다고 호언장담한다. 단, 이게 자만심으로 작용해서 어디의 영웅왕처럼 툭하면 방심한다는 약점이 있다. 전투를 즐기는 타입이라 그런지 전투에 들어갈 땐 광란의 전사로 변한다. 강자와 한판 붙어서 힘 대결을 하는 걸 좋아한다.
이 세상은 너무 꿀꿀하니까 싸우며 죽어갈 때 정도는 웃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1권의 전투에서도 계속 무뚝뚝한 흑의 세이버에게 불쾌감을 보이며 좀 웃으라고 성질 낸다. 반대로 흑의 세이버 쪽은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미소를 나누는 것이라면 좋지만, 시체를 앞에 두고 웃는 것은 상대를 비웃고 모독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며 적의 라이더를 안 좋게 본다.
같은 그리스 출신인 적의 아처를 '누님(姐さん)'이라고 부르며 틈틈히 작업 멘트를 날리곤 한다. 하지만 그녀의 사고방식은 여자가 아니라 야생동물 수준이라서 성과는 제로(…). 적의 아처를 걱정해주기도 하며 그녀에게 큰 관심을 기울인다.
기분이 꿀꿀할 땐 적의 랜서에게 푸념을 늘어놓으러 간다고 한다. 하긴 적의 라이더의 동료들 중에 그런 얘기를 들어줄 만한 사람은 카르나 밖에 없으니.
생전의 스승님은 케이론. 케이론을 부르는 명칭은 '선생님'. 아킬레우스가 어릴 적에 케이론은 그의 절대적인 상징이었다. 9년 동안, 가장 감수성이 풍부한 소년 시절에 함께 해준 아버지이자 스승이자 형이자 벗이다. 아킬레우스가 친구 파트로클로스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적이라 인식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가혹하지만, 동료나 좋은 사람이라 인식한 사람에게는 많이 물러터졌다. 흑의 아처가 지적했다시피 아킬레우스는 적과 동료의 인식이 물러터졌다. 존경하는 케이론과 적이 되어 싸우는 걸 기뻐하면서도 슬퍼하는 게 그 증거. 이런 점에서 적으로 갈라선다 해도 죽일 때는 죽인다고 할 수 있는 푸른 창병과는 경험의 차이가 있다.
소원은 생전과 변함없이 '영웅답게 행동하는 것'. 친어머니인 테티스에게 '영웅으로 살고 영웅으로 죽겠다'고 맹세했을 정도로 영웅답게 행동하는 것은 그의 인생의 대전제다. 그리고 생전의 일들에 대해선 미련이 없지만, 현세에서 해보고 싶은 게 산더미처럼 많아서 제2의 삶에 약간 관심을 갖고 있다.
그리스 출신이기에 '흑(黑)'을 메라스라고 읽는다.
1.1 인물 배경
적의 라이더, 나의 진명은 아킬레우스. 영웅 펠레우스의 아들 된 자▶ Fate/Apocrypha 5권 中
그리스 신화(일리아드)에 나오는 무쌍의 무인. 진명은 트로이 전쟁의 최고 최대의 영웅, 아킬레우스. 인류 최속의 영령.
아킬레우스의 아버지, 영웅 펠레우스는 아킬레우스를 두고 아내이자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대립했다. 흔히 알려진 스틱스 강에 담근 버전이 아닌 테티스는 아킬레우스를 완전한 신으로 만들기 위해 인간 부분을 불태우려 했다는 이야기로, 펠레우스는 완전한 신으로 만드는 것은 인간 아킬레우스를 파멸시킨다고 생각했다. 결국 테티스는 펠레우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만 남편과 아들의 곁을 떠나 고향인 해저로 돌아가 버렸다. 신과 인간이 함께 사는 것은 아들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어도 어려웠던 모양이다.
이후 펠레우스는 오랜 친구인 케이론에게 어린 아킬레우스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영웅과 여신의 아이인 아킬레우스에게 케이론이야말로 최고의 교사였기 때문. 케이론은 오랜 친구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재능 넘치는 아킬레우스는 문자, 음악, 시가, 도덕, 예의 작법, 수렵과 전투 기술, 승마 그리고 의술까지 수많은 가르침을 받았다.[2] 어린 나이에 부모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아킬레우스에게 케이론은 말 그대로 엄하고 다정하게 돌봐주는 아버지 그 자체였다. 이렇듯 아킬레우스와 케이론 사이에는 부모와 자식, 형과 동생, 가족으로서 확실한 인연이 있다.
케이론에게 충분히 많은 가르침을 받은 아킬레우스는 그에게서 졸업하고 이후 영웅으로서 훌륭한 활약을 보인다. 하지만 어머니 테티스가 예언한 대로 트로이 전쟁 중의 포학 행위로 태양신 아폴론의 분노를 사는 바람에 아폴론의 힘을 빌린 파리스에게 유일하게 "인간"인 부분이었던 발꿈치와 심장을 꿰뚫렸다. 치명상을 입은 아킬레우스는 마지막이라는 것을 깨닫고 끝까지 발버둥친 후 전장에 쓰러지고 만다.
세계적인 지명도에 비해 아킬레우스가 활약한 시기는 비교적 짧다. 그 활약도 대부분 트로이 전쟁에서의 활약 뿐이다. 어린 시절, 아킬레우스는 전쟁에서 화려한 활약을 이루는 대신 단명할 것이냐, 아니면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오래 살 것이냐는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아킬레우스는 짧지만 화려한 인생을 고르겠다고 어미에게 주저없이 대답했다. 아킬레우스는 케이론 밑에서 자랐고 영웅으로서의 교육을 받은 후 트로이 전쟁에 몸을 던지게 되었다. 맹우 파트로클로스와의 만남, 아내와의 만남, 실전과 숙명의 라이벌 헥토르와의 만남. 그것들을 모두 기뻐하며 아킬레우스는 그야말로 짧고 화려한 인생을 보낸다.
아킬레우스는 헤라클레스나 이아손 같은 영웅들처럼 자신도 케이론의 제자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워한다. 영웅이라 칭송받게 된 자신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보여드리고 싶어했다. 또, 제자 시절에 선생님은 단 한 번도 진심으로 싸운 적이 없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면서 전력을 다하는 선생님과 싸워보고 그를 뛰어넘고 싶다는 꿈이 생겨났다. 이 꿈들은 트로이 전쟁을 치루느라 뒷전으로 밀어두었는데, 결국 선생님과 재회하지 못해 이루지 못했다. 이번 성배대전에서 케이론과 적으로 만난 아킬레우스는 그 꿈들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몹시 기뻐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존경하는 선생님과 적대 관계가 되어 그를 죽여야 한다는 걸 슬퍼하기도 한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B+ | 내구 A | 민첩 A+ | 마력 C | 행운 D | 보구 A+ |
근내민 모두 높다. 민첩은 인류 최속의 영령답게 최고 랭크를 자랑. 내구또한 케이론의 화살을 맞고 버틸때 강조되는데, 인류최속인데다 불사가호와 전투속행까지 갖춘 마당에 내구마저 높으니 흠좀무.(...)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대 마 력 | |
랭크 | 2절 이하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 대규모의 마술은 막지 못한다. |
C |
라이더 치고는 높은 편인 대마력. 라이더 클래스가 원체 대마력이 낮아서 높은 편임에도 C랭크지만, 신성를 가진 캐스터는 매우 드물기에[3] 불사의 축복으로 대부분의 마술을 무효화 할 수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 승 | |
랭크 | 기승의 재능. 짐승이라면 환수, 신수까지 탈 수 있다. 단, 용종은 해당하지 않는다. |
A+ |
라이더로서는 평균적인 수준의 기승.
■ 고유 능력
전 투 속 행 | |
랭크 | 잘 죽지 않는다. 약점인 아킬레스건과 심장을 관통당해도 당분간 전투를 계속했다. |
A |
쿠 훌린 계열의 전투속행. 약점인 발뒤꿈치를 꿰뚫렸을 때를 커버하는 스킬이기도 하다.[4]
이 스킬은 마인화한 아탈란테와의 연전에서 큰 도움이 되는데, 왼팔은 부러지고 뒤꿈치도 꿰뚫린 상태에서의 전투였음에도 아탈란테의 5연사를 떨구는 저력을 보여준다. 당시 마인화한 아탈란테의 화살은 한발한발이 초음속에 보구급 위력으로, 이를 해낸 것은 멀쩡한 상태에서도 기적과 같은 일이라 언급된다. 아킬레우스의 저력을 알 수 있는 부분.
용 맹 | |
랭크 | 위압, 혼란, 환혹 같은 정신간섭을 무효화하는 능력. 또한 격투 데미지를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높은 랭크의 용맹 스킬을 지녔기에 정신간섭은 일체 통하지 않는다. |
A+ |
용맹 스킬이 간만에 줘도 못쓰는 버서커 클래스 외의 서번트에 붙었다.
용맹 스킬이 있다는 것은, 시로 코토미네가 자신의 목표와 그 방향성을 이야기할 때 성인으로서의 매혹 효과 때문에 설득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가진 채로 설득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 때문인지 3권에서 대화로의 설득이 끝난 후에도 시로 코토미네와 싸우면서 그 신념의 굳건함을 확인하였다.
헤라클레스의 용맹이 신의 축복이라는게 드러나면서, 아킬레우스의 용맹도 축복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여 신 의 총 애 | |
랭크 | 어머니인 여신 테티스로부터 총애를 받고 있다. 마력과 행운을 제외하고 모든 패러미터가 랭크업한다. |
B |
아무 패널티도 없이 항상 광화 C랭크의 버프를 가지고 있는 거와 마찬가지다. 그야말로 파격적인 스킬.
오리온은 이 스킬을 EX랭크로 지니고 있는데, 그 덕분에 아르테미스가 딸려나와 몸을 빼앗고 오리온을 인형으로 만든 상태다.
참고로, 아킬레우스는 어머니 테티스 외에도 거의 모든 신에게 축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신 성 | |
랭크 |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인간 영웅 펠레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
C |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는 이 신성 랭크에 따라 효력이 변한다. 만약 달의 성배전쟁에 참가해서 혼개찬으로 신성을 올리거나 낮출 수 있다면 보구 효력도 변할 것이다.
2.2 무장
주 무기는 보구인 '영웅살의 창(英雄殺しの槍)'. 이를 보구로서 진명개방하면 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가 된다.
창 외에도 한 자루 검을 허리에 차고 다니며 양손에 각각 창과 검을 들고 싸우기도 한다. 보구가 5개인데 거의 쓰지도 않을 칼까지 차고 왔다고 말이 많았다.(...) 아킬레우스가 칼을 쓴건 양학 때 딱 한 번뿐이었기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한다. 비슷하게 쓰지도 않는 칼을 챙겨온 흑의 라이더의 경우 지크에게 넘겨주는 스토리 라인이 있었으나, 아킬레우스의 칼은 이런 접점도 없고, 심지어 일러스트에도 단 한번도 모습이 보이지 않은걸 보면 디자인적인 이유도 아닌 듯 하다.(...) 하는 역할도 없고 모습도 보이지 않으니 정말 왜 가져왔는지 의문이 드는 무기. 전략적으로는 투기장에서 무기전을 하기 위함인 듯 한데, 작중에서는 맨손으로 무투전만 벌였다.(...) 오죽하면 팬덤에서는 '어그로를 끌기 위한 사치품'이라는 드립까지 나오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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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도 입고 나왔으나 불사가호와 높은 내구에 가려져 강조될 일이 그닥 없었다.(...) 마인화한 적의 아처와의 교전에서 갑옷 덕에 상처가 얕았다고 나온 정도. 비록 당시 상황이 근접전이었으므로 위력보다 속도를 중시한 연사로 봐야겠지만, 그래도 신벌의 멧돼지의 성능을 감안하면 갑옷의 성능은 꽤 준수하다 볼 수 있다.
그리스에서 소환되면 황금성의(골든 클로스) 같은 느낌의 갑옷까지 입는다.[5] 이미 신성불사가 있는데 갑옷까지 추가 되었다간... 사실 초기기획 당시에 나스가 폭주해 입히려는 걸 말리고 이쪽으로 변경했다고.
2.3 보구
질풍노도의 불사전차 -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 (疾風怒濤の不死戦車 / Τροίας Τραγωδία) | |||
랭크 : A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2~60 | 최대포착 : 50명 |
삼두 전차. 말은 해신 포세이돈에게 하사받은 불사의 신마(神馬)가 2필, 도시에서 약탈한 명마가 1필. 그 신속으로 전장을 유린한다. 속도 향상에 비례해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최고 속도에서는 마치 질주하는 거대한 예초기와 같다. ▶ 소설판 4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
자세한 건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 문서 참조. 질풍노도의 불사전차로도 들어갈 수 있다.
혜성주법 - 드로메우스 코메테스 (彗星走法 / Δρόμους Κομήτες[6]) | |||
랭크 : A+ | 종류 : 대인(자신)보구 | 레인지 : 0 | 최대포착 : 1명 |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질풍노도의 불사전차)'에서 내리면 기동하는 상시 발동형 보구. 온갖 시대의 온갖 영웅들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전설이 구현화한 것. 광대한 전장을 한 호흡에 달려 지나가고 필드 위에 장애물이 있어도 속도는 무디어지지 않는다. 자신의 약점인 아킬레스건을 노출해야만 하지만, 이 속도를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는 영웅은 몇 안 된다. ▶ 소설판 4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
――유사 이래의 전인류, 그 정점에 위치하는 질풍의 각력.▶ Fate/Apocrypha 5권 中
아킬레우스의 준족 능력을 보구화한 것. 아킬레우스의 각력은 적의 아처와 함께 인류 역사상 최속의 각력이라 평가받으며, 장애물을 방해 받지 않고 질주 가능.[7] 일시적인 미래시가 가능한 케이론도 아킬레우스의 공격을 시인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속도.[8] 마력방출로 초음속 돌진이 가능한 서번트들을 두고도 인류 최속이라 평가받는걸 보면 아무래도 지속적인 스피드 면에서 최속인듯 하다.
이 보구로 약점인 발뒤꿈치를 커버해줄 수 있으나, 대신 발꿈치를 당할 경우 일시적으로 보구 효과를 잃어 각력이 크게 감소한다.[9] 발꿈치가 회복되면 보구 효과도 돌아오지만 그 치료가 극히 어려워 어지간한 술법으로는 각력을 완전히 되돌릴 수 없다. 이 뒤꿈치의 상처는 저주처럼 몸을 좀 먹어감으로 아킬레우스 입장에서는 (아무리 전투속행이 있다지만) 꽤나 치명적인 약점.
5권에서는 발꿈치를 꿰뚫려 이 보구를 잃었으나, 그럼에도 아탈란테를 끝내주기 위해 싸우면서 점점 가속하다가 마지막에는 보구가 없음에도 혜성 같은 질주를 보인다.[10]
원래라면 스킬로 설정될 예정이었으나, 나스의 "그 정도의 영령이라면 도리어 5개 정도 가지고 있어도 된다"는 발언 때문에 졸지에 보구가 되어버렸다. 비슷하게 인류 최속의 각력 + 장애물 무시 능력을 가진 적의 아처가 패러미터와 스킬로 검소하게 표현되었는데, 라이더가 패러미터와 보구라는 화려한 구성이 된 것은 이 때문.
용사의 시들지 않는 꽃 -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 (勇者の不凋花 / Ἀνδρέας αμάραντος) | |||
랭크 : B | 종류 : 대인(자신)보구 | 레인지 : 0 | 최대포착 : 1명 |
자세한 건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 문서 참조. 용사의 시들지 않는 꽃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하늘을 달리는 별의 창끝 - 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 (宙駆ける星の穂先 / διατρεχων Αστέρ Λόγχη) | |||
랭크 : B+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2~10 | 최대포착 : 1명 |
자세한 건 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 문서 참조. 하늘을 달리는 별의 창끝, 영웅살의 창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창천을 둘러싼 소세계 - 아킬레우스 코스모스 (蒼天囲みし小世界 / Ἀχιλλεύς κόσμος) | |||
랭크 : A+ | 종류 : 결계보구 | 레인지 : 0 | 최대포착 : 1 |
자세한 건 아킬레우스 코스모스 문서 참조. 창천을 둘러싼 소세계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보구가 5개나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보구의 특성과 조합이 보구전보다는 일반전투에 치중되었다. 준족 & 신성무적이나 전차 & 신성무적으로 뛰어난 통상전투력을 지니고, 보구전에서는 진명개방을 방패로 막아내 무위로 되돌려 일반전투로 이끌어낸다. 어지간해서는 안 쓰려고 하지만 창을 진명개방하면 통상전투만으로 싸워야하는 공간이 전개된다.
3 전투력
히가시데 : 울트라 하이스펙 서번트, 아킬레우스 씨.마력소비하면 할 수록 강해! 분명 강해!
▶ Fate/Apocrypha 마테리얼 인물설명 中
Lv.30 짜리 데스로 선제공격를 날리는 지독한 보스▶ 아포크리파 용어사전 中
헤라클레스에 필적하는 그리스 최강급 영웅.
초일류 서번트. 이제는 제법 많은 영령들이 등장하는 타입문 세계관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대영웅 라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성배대전에서는 카르나와 맞먹는 파격적인 영령으로, 아킬레우스와 카르나가 가세했기에 적측이 흑보다 우위라고 여겨지며, 전장에 라이더가 진입하는 순간 전황이 일변할 수 있다고 한다. 기본 패러미터도 스킬의 영향으로 보정을 받아서인지, 광화하지 않은 영웅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속하며 보구의 갯수와 효과도 파격적이다. 작가가 설정집에서 밝히길 마력을 소비할수록 강하다고 한다.
지명도는 이번 성배대전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헤라클레스와 비슷할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웅인 덕분에 루마니아 내의 지명도 보정도 흑의 랜서와 맞먹는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높은 지명도를 지닌 영령은 아킬레우스를 포함해 10명도 안 된다. 그도 그럴게, 철학이 알려진 곳에서라면 제논의 역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의학이 알려진 곳에서라면 아킬레스건을 모르는 사람은 없기 때문.
특A급이라는 평가답게 같은 특A급인 가웨인과 비슷한 점이 많다.
- 가웨인 : 성자의 숫자(낮 무적) + 해질 때까지 버텨야하는 까다로운 파훼 조건 + 6시간 동안 힘 3배와 A+ 랭크 성검 + 성자의 숫자 없이도 훌륭한 전투력
- 아킬레우스 : 신성 외 무적 + 고속 이동과 발꿈치 조합이라는 까다로운 파훼 조건 + 음속전차와 방패
아킬레우스는 라이더 외에도 랜서, 버서커, 그리고 특이하게도 실더의 적성도 있다. 다른 클래스로 소환되면 보구의 구성이 미묘하게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랜서로 소환되면 탑승 보구인 전차를 잃지만 창에 치유불가의 저주가 추가된다.
3.1 근접 전투 능력
전차에 의지해서는 안된다.너는 누구보다 강한 전사다.
▶ Fate/Apocrypha 4권 中
아킬레우스의 창술은 이미 10살 때 신의 경지에 닿기 직전에 이르렀으며,[11] 랜서로 소환될 수 있는 수준의 기량을 가졌다. 싸움법은 전장을 통해 연마한 실전적인 방식으로, 기사의 싸움법과 달리 틀에 박히지 않았다. 자세히 설명하면, 케이론에게 전수받은 창술은 정면에서 내지르는 등의 정석적인 방식이나, 그가 실전에서 쌓은 독창적인 창술은 창을 돌리거나 발차기를 병행하는 등 트릭키한 차이가 있다. 그 창의 연격은 마치 기관총과 같으며, 투창 공격은 음속을 뛰어넘는 속도를 자랑하여 미사일급 위력을 가진다. 흑의 아처는 아킬레우스가 전력으로 창을 던지면 자신을 세상에서 지워버릴 수도 있을 것이라 보았다.[12]
그러나 평타가 A랭크에는 미치지 못해서 흑의 세이버의 아머 오브 파프니르를 뚫지는 못했는데, 사실 근력과 무기 랭크 이상의 데미지를 내는 쪽이 이상한 거지 아킬레우스가 부족한 게 아니다.[13]
5권에서 주먹 싸움 하는 걸 보면 직선적이고 심플하게, 가장 빠른 경로로 상대의 머리나 심장을 노리는 일격필살 스타일. 여기에 본인의 각력을 살려 빠르게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인다. A랭크 정도의 팡크라테온을 구사하는 케이론조차 아킬레우스에게 패했으며, 자신의 영핵을 박살낸 그의 주먹을 두고 보구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표현하며, '이 조건 아래서라면 세상의 모든 영웅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까지 극찬하기까지 했다.
이 외에도 초음속에 달하는 케이론의 화살이 안면에 날아들자 이빨로 잡아낸다든지[14], 한발한발이 초음속에 보구급 위력인 아탈란테의 5연사를 간단하게 떨군다든지 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3.2 보구
나스 : "그 정도의 영령이라면 도리어 5개 정도 가지고 있어도 된다"▶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아포크리파 인터뷰의 내용
최초로 보구를 5개나 가지고 나온 서번트.[15] 원래 서번트들은 과거에 자신이 사용했던 보구 중 일부만 들고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임에도 아킬레우스는 자기 보구를 거의 전부 들고 나왔다. 그리고 그 연계성이나 조합이 뛰어나다.
전차와 각력(드로이우스 코메테스)의 조합으로, 서번트 최고의 기동력을 자랑한다. 전차의 비행 속도는 서번트의 화살보다도 빠른 초음속이며, 각력은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는 인류 최속. 지상과 하늘 모두 커버하는 최속의 영령.[16]
여기에 아킬레우스 코스모스의 방어력은 로 아이아스의 원본과 대등하며 이를 공격용으로 쓸 수도 있기에, 화력 또한 강력하다 할 수 있다.
거기다 진짜 사기적인 능력은 신성이 없는 자의 공격을 모두 무시하는 능력이다. 흑의 세이버는 카르나와 동격이라 여겨질 만큼 강력한 서번트지만 신성이 없기 때문에 데미지를 줄 방법이 없어서 아무런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그냥 맞기만 했다. 물론 자신도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신성이 없으면 다른 게 모두 우위라 해도 아킬레우스를 이기긴 어렵다. 이 능력을 뚫는 방법은 신성을 가지고 있거나, 신조병장을 쓰는 것뿐이다. 이 외에는 공격이 아니라 친애 내지는 우애를 담은 행위, 그리고 발꿈치를 공격하는 방법이 있지만 둘 다 정상적으로 통할만한 방식은 아니다. 즉, 신대와 연이 없는 서번트들한테는 무적에 가까운 상성. 하지만 C랭크 이상 신성 보유자를 상대한다면 효과가 전혀 없어서 무의미한 보구.
다만 별의 창 끝은 전차에 탄 상태에서는 사용불가고 라이더 본인이 별로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 애초에 유리함을 점하는 용도의 보구가 아닌지라 만약 사용한다 해도 자신의 원래 능력인 혜성주법을 제외한 보구가 전부 봉인되고, 가호까지 사라져버린다. 작품 전개상 가진 보구는 다 보여줘야하니(...) 활약했지만 본인이 말했듯 본래라면 쓸모없는 보구. 아탈란테의 멧돼지 가죽이나 마찬가지다.
결론적으로 한 번에 사용 가능한 보구는 불사가호 + 방패 + 전차 or 각력 세 개까지다. 창끝은 유희용이라 봐도 무방하니 넘어가도 좋고.
참고로 보구가 이렇게 많아진 건 히가시데가 아닌 나스로 인한 결과물이다. 상술했듯 원래는 두 보구를 스킬로 구상하고 하며 나스에게 검수를 부탁했는데, "그리스 최고의 영웅이라면 5개 정도 줘버려~"라고 해서 이렇게 많은 보구를 가지고 출현하게 되었다.
3.3 약점
당연한 소리지만, 본래의 성배전쟁에서 소환한다면 그 즉시 마력부족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서번트이다. 특히 라이더로 소환되면 전차의 마력 소비가 지독해서 그를 견실하게 다루려면 초일류 마스터나 되야 가능하다.
그의 치명적인 약점인 발꿈치는 불사성을 유지하는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와 최속을 자랑하는 드로메우스 코메테스의 쐐기이기도 해서 발꿈치가 관통당하면 이 두 보구가 소멸한다. 불사는 완전히 소실되고, 각력 또한 크게 감소.[17] 일단 한번 관통당하면 치료하기 매우 어렵고, 어지간한 방법이 아니면 주력을 완벽히 회복할 순 없다. 물론 아킬레우스가 강력한 대영웅이니 뒷꿈치에 상처를 입히는 게 매우 어렵지만, 일단 상처를 입히면, 치유하기 힘든 뒤꿈치의 상처는 저주처럼 몸을 좀 먹어가며, 공격을 받아낼 때마다 그 여파로 뒤꿈치의 상처가 터져나가기 때문에 아킬레우스 입장에서는 (아무리 전투속행이 있다지만) 꽤 치명적인 약점이다.[18]
단, 두 보구가 소멸하고 전차의 페다소스까지 없어지더라도 흑의 세이버(로 변한 3분 지크)[19]나 흑의 라이더는 상대할 자신이 있고, 룰러가 상대면 좀 어렵겠지만 질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20] 역시 대영웅.
4 작중 행적
소환되고서 자신의 마스터를 본 적이 없다고. 그래서 적의 아처와 함께 시로 코토미네와 적의 어새신을 의심하고 있다. 특히 오만한 성격의 적의 어새신과는 사이가 엄청 험악하다.
적의 진영에서는 적의 랜서와 더불어 최강의 서번트로 여겨지나, 그 자유분방한 성격[21] 때문에 시로도 마음대로 하지 못해 골머리를 썩고 있다.
적의 버서커가 홀로 흑의 진영으로 개돌할 때, 보조하는 겸 정보 수집을 위해 적의 아처와 함께 따라갔다. 이때 정보 수집을 하러 갔으면서 정보를 줄 수는 없다며 본래의 무장인 전차를 봉인하고 창만으로 싸우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사의 육체에 힘입어 단신으로 흑의 세이버와 흑의 버서커를 상대하는 위엄을 뽐냈다.
그러나 도중에 흑의 아처가 저격으로 그를 저지, 신성스킬을 갖고 있던 흑의 아처에게 그의 방어력은 아무런 효과도 발휘하지 못해 한순간에 탱커에서 샌드백으로 전락한다. 자신의 움직임을 모조리 간파당하고 잇달아 날아오는 저격 속사에 몸 여기저기에 화살이 꽂히면서 꼼짝도 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다. 그러나 본인은 오히려 드디어 동등한 존재를 만났다며 환호한다.
하하, 하하하하하! 훌륭해! 훌륭하다, 「흑」의 아처!
너는 나를 상처입히고, 죽일 수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나와 너의 싸움은 숙명이다!!
오오, 올림포스의 신들이여, 이 싸움에 영광과 명예를 주소서!
그리고 손가락으로 휘파람을 불러 자신의 본래의 무장인 세필의 말이 이끄는 전차를 소환하고, 흑의 아처에게 다음 승부를 기약하면서 하늘로 날아간다. 이때, 상처입은 몸임에도 도망가는 걸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 단순히 싸움을 다음 기회로 미룰 뿐이라 느끼게 하기에 족한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자신을 죽일 수 있는 흑의 아처를 숙적으로 정하고 호승지심을 불태우고 있으나, 저격때문에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정작 그 사람이 자신의 스승이었다는 걸 모르고 있다. 본격 막장 사제관계 물론 흑의 아처 본인은 적의 라이더를 알아보고 고뇌 끝에 그를 죽이기로 결심한 상태.
일단 현재까지 흑의 진영에서 그를 죽일 수 있는(신성스킬을 보유한) 이는 흑의 아처뿐이므로, 이둘의 관계는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적의 라이더의 앞날은 암울한데, 완벽초인이자 대현자(+ 인격자)인 흑의 아처는 라이더야말로 이번 성배전쟁 제일의 걸물이지만, 전사로서 치명적인 단점[22]이 있다고 평하면서 라이더 특유의 방심을 지적한다.[23] 그러면서 그는 강대한 힘을 가진 비할 데 없는 영웅이기에, 이 대전에서 그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흑의 아처가 이미 적의 라이더의 약점을 알고 있는걸 생각하면... 라이더 지못미.
2권에서 전면전이 시작되자 흑의 아처를 노리고 달려든다. 양손에 검과 창을 들고, 전차를 모는 것만으로도 골렘은 묵사발. 하지만 흑의 캐스터의 골렘이 유체화하여 전차를 붙들어 기동력을 상실하고 흑의 아처가 기습을 걸며 숲으로 유인하자 함정인 걸 알면서도 따라가준다.
라이더는 아처가 백병전을 시도한 시점에서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방심했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자신의 전투법과 창의 데이터를 모두 소지한 스승 케이론이었다. 처음 아처가 자신의 스승이었다는 걸 알았을 때는 충격을 받았고 아처는 그런 라이더의 무른 태도를 꾸짖었다. 라이더는 이에 납득하고 제대로 싸우기 시작한다. 초반에는 본인의 모든 전법을 꿰고 있는 케이론에게 밀렸으나 이건 상대가 스승인 케이론이기 때문이고 마음을 추스린 다음에[24] 제대로 싸우자 동등하게 전투를 이끌어갔다. 여기서 케이론이 언급하길 아킬레우스는 한 번 적이라고 인정하면 인정사정 없지만, 한 번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하다고 한다.
이후 데닉의 영주로 흡혈귀화한 블라드 3세를 토벌할 때는 몸빵 역할을 한다. 아무리 흡혈귀가 됐어도 신성이 없는 블라드 3세의 공격은 통하지 않지만, 흡혈귀 특유의 흡혈은 적의가 아닌 호의가 담긴 기술이라서 통한다. 한번 물렸지만 선생이 당장 본인을 발로 차서 무사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 때문에 영주 제약으로 같이 싸운다. 이때 보여준 투창 실력도 엄청난데, 음속을 넘어서 투척되는 창이 블라드 3세의 팔을 아작냈다.[25] 문제는 파괴속도보다도 빠르게 재생했지만...
4.1 3권 이후
성배대전의 참가자 | |||||||
흑(黑)의 진영 | 적(赤)의 진영 | 흑(黑)의 진영 | |||||
서번트 | 세이버 | 랜서 | 아처 |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
마스터 | 지크 |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 밀레니아 |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 밀레니아 | 지크 | 시로 코토미네 | 리쿠도 레이카 | 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 밀레니아 |
적(赤)의 진영 | |||||||
서번트 | 세이버 | 랜서 | 아처 |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
마스터 | 시시고 카이리 | 시로 코토미네 | 캐스터 | ||||
심판역 | 감독역 | ||||||
룰러 | 시로 코토미네 |
3권에서는 계략을 써서 자신의 마스터의 영주를 수거한 적의 어새신에게 창을 휘둘러 그녀가 가진 신어의 비늘 장갑을 뚫고 상처를 입혔다. 그걸 뚫은 것만으로도 적의 어새신은 아킬레우스에게 진정한 신의 아들이라며 칭찬하는데, 아킬레우스는 하려고 했다면 얼굴까지 통째로 날려버렸을 거라며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한다. 이후 시로 코토미네가 설득해서 마스터로 인정하며, 그러면서도 시로 코토미네를 시험하는데 만약에 이 세상의 모든 선이라는 그 소원에 거짓이 있다면 마스터고 뭐고 그냥 죽여버려고 했지만,[26] 시로 코토미네에게 거짓이 없다는 것을 간파하고 확실히 마스터로 인정해주기로 한다.
4권에서 시계탑 진영이 거점으로 삼고 있는 행잉가든 오브 바빌론으로 진입하기 위해 위그드밀레니아 진영은 10대의 점보비행기를 한꺼번에 돌진시키는데, 이걸 요격하기 위해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를 타고 출격, 흑의 아처와 사제대결을 벌인다. 격렬한 전투 끝에 신기에 달한 예측사격[27]에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의 가운데, 불사가 아니었던 말인 페다소스가 저격당해 소멸한다. 아직 두필의 신마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전차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지만 '이대로 계속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에 타고 있다간 당한다'는 걸 느끼고 내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런 공정한 곳에서 혈로를 여는 것은, 서로의 손발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5권에선 케이론과 짧은 무기전 후에, 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의 무투장에서 결투, 승리하지만 직후 안타레스 스나이프에 발꿈치를 잃는다. 그리고 마인으로 변해 폭주하던 적의 아처와 싸워 그녀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린 후 그녀와 함께 소멸한다.[28]
아킬레우스와 아탈란테의 관계는 생전 아킬레우스가 아버지 펠레우스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시작한다. 어딘가 온화하고, 어머니에게 고개를 못 드는 아버지가 부끄러운 듯 아탈란테의 이야기를 해주었기에 어린 아킬레우스는 평생 아탈란테를 기억했다. 비록 생전에는 만나보지 못했지만. 아킬레우스는 싸움에 몰두하느라 아탈란테의 폭주를 막지 못한 걸 자신의 죄라고 생각했다. 폭주하는 그녀와 싸운 이유는 속죄하기 위해서. 아킬레우스가 운 이유는 아탈란테의 꿈을 깨부숴서 너무 미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물러터진 성격과 눈물 덕분에 소멸하는 순간 아탈란테는 자그만 구원을 얻었다고 한다.
5 Fate/Grand Order
알렉산더의 인연퀘에 잠시 등장한다. 라이벌인 헥토르도 정식으로 나온 만큼 조만간 정식으로 나올듯.
공개된 스탠딩 이미지를 보아서는 아마 원화를 재탕할 것으로 추정된다. 원화가 워낙에 고퀄이라 호평받는터라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보통. 굳이 새로 그렸다가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어버린 경우가 있어서...
6 기타
치비츄키에 등장하는 아킬레우스의 모습 |
디자인 모티브는 당근.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내가 당근이라니! 스승은 파인애플이라고 한다.(...)
Fate/Apocrypha의 1권 표지가 공개 된 후 왼쪽 녹색머리 남자는 누군가에 대한 말이 많았고, 창을 들고 있었기에 대부분의 사람이 랜서로 착각하고 카르나 구조 조정설에 힘을 불어줬다. 물론 정식 문고판이 발매 된 이후는... 그런 거 없고 제대로 등장.
진명은 2권에 가서야 밝혀졌지만 1권부터 진명에 대한 힌트가 많이 나와서 독자들이 정체를 맞추는 건 별로 어렵지 않았다.
- 불사신 계열의 스킬이 있다는 점.
- 왕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왕의 명령에도 출전하지 않았지만 살해당한 친구를 위해서 출전했다.
- 삼두전차를 지니고있다.
마지막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보구 역시 일리아드에서 워낙 비중있게 언급하다보니 예측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만 패시브로 가지고 있는 보구가 워낙 사기라서 굳이 그 보구가 나올 건덕지가 있을까 반신반의한 사람들도 있었다.
5차 아처와 만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하는 팬들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의 사촌이자 가장 가까운 전우였던 아이아스의 방패를 무단복제해서 쓰는 자이기 때문. 근데 신성없는 상대에게는 별로 끓어오르지 않는 성격이라 별로 흥겹게 싸우지는 않을 것이다.
스펙만 놓고 본다면 이처럼 좋은 서번트가 없을듯 보이나. 의외로 정통 마술사로써는 다루기 힘든 서번트에 속한다. 일단 라이더 자신부터가 스스로를 사욕의 화신이라 지칭하며 일생에 지켜온 영웅답게 행동하겠다는 신념이 있어 마스터의 명령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데로 움직이 확률이 높기 때문. 이 때문에 룰러를 제거하기위해 코토미네 시로는 적의 랜서를 선택 할 수 밖에 없었다.
생전부터 왕의 명령을 거역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고 설명된대로, 결국 최후에는 시로 코토미네를 방해한 꼴이 되었다. 흑의 라이더를 놓아준 것은 물론, 그에게 방패를 줌으로서 적의 랜서를 막게했으며, 직접 적의 아처까지 막아서는 등. 사전에 협력을 약속받았던 시로 입장에서는 골 때릴 노릇.(...) 물론 시로는 그 성격상 원망하지는 않겠지만.- ↑ Fate 시리즈에서 원전을 따지는건 그다지 의미있는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원전을 따른다면 이부분의 해석은 '주인의 명령도 안듣는다' 보다는 '권위에 굴복하지 않는다'가 맞을 것이다.
- ↑ 케이론의 평가는 '천재이면서 노력파' 즉 엄친아다. 어머니가 여신이고 아버지는 영웅이니 톱 엄친아.
- ↑ 현재 신성을 가진 캐스터는 단 둘 뿐, 이중 소환으로 캐스터를 겸용중인 적의 어새신을 포함해도 셋이다.
- ↑ 아킬레우스는 발뒤꿈치를 당할 경우, 부상은 저주처럼 몸을 좀먹어가며, 이 상태로 전투를 계속할 경우 공격을 받아낼 때마다 그 여파로 뒤꿈치의 상처가 터져나간다.
- ↑ 원래 아킬레우스는 신화에서도 어머니의 여신의 도움으로 헤파이스토스가 직접 만들어준 무구들을 잔뜩 지니고 있다. 원래 신이 쓰던 무기도 받으면 감지덕지인데, 어머니의 도움으로 자신만을 위해 오더 메이드한 작품들만 가지고 있었으니, 트로이 전쟁 중에 아킬레우스의 무구들을 가질려고 그리스군 장수들에서 내분까지 일어난 것은 필연적이였다.
- ↑ "혜성이 나아가는 길", "혜성의 진로"라는 뜻이다.
- ↑ 비슷한 각력의 아탈란테의 경우, '아르카디아 넘기' 스킬로 장애물을 무시한다.
- ↑ 투기장 안에서 격투 중 케이론 선생님 : "4격째에 간파하고 반격을 먹여주마!" 아킬레우스 : "이 선생님 분명 4격째에 간파하겠지? 그럼 간파 못 하게 더 빨리 가속!"(...) 이러니까 케이론 샘은 간파를 못하고 오히려 밀렸다.
- ↑ 작중에서는 안타레스 스나이프에 한쪽 발뒤꿈치를 꿰뚫림으로서, 보구의 부재와 부상으로 인해 각력이 7할 감소했다. 간혹 이를 두고 아킬레우스가 각력의 7할을 보구에 의존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해석이다. 이 보구는 본인의 각력이 보구화된 것이라 보구의 효력을 계산하는게 의미가 없으며, 보구가 해제된 상태는 뒤꿈치를 당한 상태임으로 단순히 본인의 각력이라 하기도 힘들다. 보구의 부재 외에 뒤꿈치에 부상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
- ↑ 목숨을 모두 잃었음에도 신화를 뛰어넘어 다시 부활한 헤라클레스가 떠오르는 부분. 아포의 특성상 오마주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 10살도 채 안되어 이 수준였기에, 장성한 후에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 ↑ 다만 상대가 케이론인지라 근접전에서 활쏘기만으로 호각지세로 싸웠으며, 아킬레우스조차 그런 케이론의 신들린 궁사 앞에서 공포를 느꼈다고 나온다. 그리고 투창을 위력적이라 보는 동시에 그저 던질 뿐이라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도 했다.
- ↑ 예를 들어 A랭크 이상의 보구와 신의 경지의 창술을 갖춘 적의 랜서도 악룡의 피갑옷을 상대로는 흉터를 입히는 게 고작이였다.
- ↑ 당시 밤이라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 마력의 소용돌이와 미약한 공기의 흐트러짐만으로 화살을 간파했다.
- ↑ 더 많은 보구를 가진 도쿄 2차 라이더는 아직 제대로 나오질 않았고,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여러 보구를 동시에 쓸 수 없다. 그리고 훨씬 더 많은 보구를 가진 4차 아처와 구라코, 5차 아처는 어디까지나 한 개의 보구에 여러가지 보구 효과가 포함되어있는 것이다.
- ↑ 신왕의 태양선이 음속 이상으로 전차와 비교되며, 아탈란테 역시 각력면에서 아킬레우스와 대등하다 여겨지지만, 그 둘을 모두 지닌 아킬레우스보다 최속의 자리에 어울리는 영령은 없다. 다만 그 조건상 두 보구를 동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애초에 전차 위에서 빨리 달려서 뭐하겠냐만은. - ↑ 작중에서는 7할이 감소했지만, 이 때 발뒤꿈치에 명중한 게 케이론의 보구임을 감안하면 각력이 항상 일정하게 감소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 ↑ 비슷한 패널티의 아머 오브 파프니르의 등짝과 비교하면, 당한 시점에서 불사와 각력이 소실되고 부상이 번지는 뒷꿈치 쪽이 더 치명적이다.
- ↑ 본래의 흑의 세이버는 아킬레우스와 대등한 대영웅이므로 부상당한 상태에서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 ↑ 다만 질 일이 없다는 것은 룰러는 방어전문이기 때문.
- ↑ 생전에도 왕의 명령을 무시하는게 일상다반사였다.
- ↑ 너무나고 올곧은 성품이라서 자신의 친구나 지인 혹은 사연있는 악당에게는 진심으로 칼을 겨누지 못한다는 약점. 쉽게 말하면 물러터진 성격이다. 그야말로 만화 주인공(히어로;영웅)이 가질만한 약점
- ↑ 아처(4차)가 UBW에서 방심으로 디 엔드 되었던 걸 생각하면 된다. 제로의 아처는 우로부치의 버프로 방심이 거의 없는 완전무결한 영웅왕이었기에 제외. 하지만 페스나에서는 그놈의 방심이라든가 방심이라든가 방심이라든가로 죽었다. 페이트 루트는 방심 때문에 죽었다기는 살짝 미묘해지지만.
- ↑ 기본을 다져준 것은 케이론이지만 그것을 갈고 닦은 건 본인 아킬레우스였다. 변칙기를 섞기 시작하자 유효타가 났다.
- ↑ 정확히는 맞으면서 아작난 게 아니라 잡으면서 아작난 거지만.
- ↑ 땅에다가 창을 세우면서 헛소리하면 목을 날려버리겠다는 게 참 무섭다.
- ↑ 심안(진)과 천리안을 조합하면 한정적인 미래시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 ↑ 아킬레우스에게는 매우 잔혹하게도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누군가를 너의 창으로 찌를 것이다라는 생전에 이루어지지 않았던 펜테실레이아의 저주가 서번트로서 제 2의 생애를 구가할 때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생전의 재현을 면했던 그의 스승과는 반대로 이쪽은 발뒤꿈치 맞아 죽은 생전의 재현을 이룬 것도 모자라서 아예 생전에 이루어지지 않았던 저주마저 덤으로 이루어진 셈이다.
펜테실레이아 : 아마조네스의 원한 잊었다고 생각하나? - ↑ 알렉산드로스 3세의 어머니인 올림피아스가 아킬레우스의 자손이라는 설화에서 따온 듯하다. 아킬레우스의 아들인 네오프톨레모스는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를 억지로 첩으로 삼았는데,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올림피아스의 조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