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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밉다! (활짝 웃으면서) 인간을 멸망시키자."1화, 신 마왕 결정전 중 한 경기에서 승리한 후의 소감
1 캐릭터 소개
능력치 | 만화에 나온 패러미터 기재 |
전투레벨 | 99 |
강함 | 5[1] |
재주 | 5 |
든든함 | 5 |
근육 | 5[2] |
좋아하는 것 | unknown[3] |
만화 헬크의 주인공. 입버릇은 '좋-았어(요-시, よーし'). 영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좋-았어'라고 말한다.
거체와 그에 걸맞지 않는 듯하면서도 알맞는 부드럽고 용감한 성격의 소유자. 입장은 제국은 적일 터이지만, 어째선지 인간을 멸망시키는 것을 표명하고 있다. 거기에 시합 때마다 보여주는 그 페어 정신과 압도적인 힘으로 인기를 끌고있어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전투 레벨 99로 전투 이외도 무언가 비표준. 무기를 사용하면 도구가 견디지 못하기에 기본적으로 맨손으로 싸운다.
인간 용사의 몸으로 신 마왕을 결정짓는 대회에 참가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 후보로 올라서 신 마왕 결정전의 책임자인 버밀리오를 당황시킨다. 하지만 다른 마족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오히려 재미있어 한다. 신화에 나올 법한 전형적인 영웅으로, 전투 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든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만능에 가까운 인물. 덕분에 헬크를 탈락시키려는 버밀리오의 노력은 번번이 수포로 돌아간다.[4] 무척이나 건장한 체격, 우락부락한 근육질, 그리고 항상 방긋 웃고 있는 미소가 특징인 남자다.
미국 히어로 만화의 오마쥬 캐릭터로 보이며[5] 초반 신 마왕 결정전에서 이를 패러디한 장면들이 많이 보인다.
참고로 작화가 발전해감에 따라 그저 우락부락한 근육맨의 모습에서 점차 체형도 균형이 잡히고 얼굴도 미남이 되어가고 있다. 첫화와 최신작의 차이를 보면 '이게 동일인물이 맞나?'하는 위화감이 들 정도.
2 능력
- 완력: 엄청나게 강력하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신 마왕을 노리는 쟁쟁한 후보자들도 전부 일격에 정리하고 초강력 괴물들도 대부분 한 방 컷이다. 진심으로 내지른 주먹은 그 권풍만으로 상대를 찢어발긴다.
- 스피드: 기마 레이스에서 대회 운영진의 방해공작으로 작은 강아지 같은 말을 지급받자 처음에는 말에 다리만 걸치고 뛰다가 나중에는 아예 말을 들고 달리기 시작하는데 이러고도 앞서 출발한 선수들을 모두 추월해 1위로 골인했다. 작중에서 최고수준의 스피드스터인 켈로스를 상대로 (어느 정도 고려의 여지는 있다고 해도)[6] 이겼을 정도로 작중 스피드 1, 2위급 맹자.
- 초회복 모드: 초회복 모드를 사용하면 상처가 급속도로 치유된다. 어려서부터 특기였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런 걸 특기라고 할 수 있냐'는 반응이지만 본인은 성인이 될 때까지 남들보다 상처가 빨리 아무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 몸통 전체에 걸쳐 검에 깊게 베인 상처도 금세 낫는 것을 보면 웬만한 치명상도 커버 가능한 듯.
- 초집중 모드: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발휘해 정교한 작업을 신속하게 해낸다. 이 때 집중하기 위한 준비자세인지 합장한 뒤 '집중하자'라고 말하는데 이 때 온 몸에서 오라를 뿜어내서 신 마왕 후보급 강자들을 전원 방심했다고 해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신 마왕 결정전에서 사용해 표면이 매끄럽게 코팅 처리된 카드로 순식간에 탑을 쌓아 올렸다.
- 요리: 작중 요리를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먹는 사람마다 호평이다. 요리 대회에도 나갔다 하면 우승이고 아무래도 특기인 듯. 헬크를 탈락시키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는 버밀리오조차 그의 요리에는 만점을 주었다.
- 두뇌: 신 마왕 결정전의 체스 종목에서 승리.[7]
- 예술: 신 마왕 결정전의 조각 종목에서 무딘 조각도를 사용하고도 만점을 받아 승리. 참고로 만든 조각은 건강한 상태의 아즈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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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둔감 그 자체다. 그래도 아시리아를 뿅가게 한 걸 보면 페로몬은 잘 뿌리는 듯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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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결정전 결승전에서 울름 성 탈환을 위해 다른 후보자들과 앤으로 변장한 버밀리오와 성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날개의 병사와 마주친 일행은 사투를 벌이는데, 헬크는 그들을 알고 있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날개의 병사의 리더를 끝장내지 못하게 한 그의 행동에 버밀리오는 그가 적이라 판단하지만, 헬크는 나중에 워프 게이트에 빨려 들어가려는 버밀리오를 구하려다 함께 대륙과 멀리 떨어진 섬[8]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곳에서 헬크와 버밀리오는 섬의 주민들에게 도움을 받고, 섬의 마녀[9]에게 제국의 위치를 듣고 항해를 한다. 섬에서 친해진 피우이란 병아리처럼 생긴 섬의 주민도 따라오게 된다. 헬크 일행은 제국으로 가는 도중에 여러 마을에 도움을 주게 되는데, 헬크와 버밀리오는 위험한 느낌을 받는 적들을 만나게 된다.
그 적들 중 하나인 검은 기사는 상당한 실력자라 버밀리오와 피우이를 덮치려 하는데, 이때 헬크가 동료에게 손을 댔다간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0] 버밀리오는 이에 헬크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헬크는 싸움이 끝난 후 제정신으로 돌아온 검은 기사에게 저주받은 검을 선물로 받고, 그 기사에게 너와 난 같은 녀석이란 말을 한다.
이후 헬크가 버밀리오에게 그의 과거사를 얘기하는데, 상당히 암울하다.
어린 시절 헬크는 이상발생한 마물이 마을을 습격해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크레스와 단둘이 살아남게 된다. 헬크는 마물을 피하기 위해 왕국의 수도로 떠났지만, 아무런 돈도 없이 슬럼가에 정착하게 된 빈곤한 평민이던 헬크는 동생 크레스와 하루하루를 귀족들에게 학대받으며 힘겹게 살게 되었다. 이때가 8살 무렵이었는데, 이미 초회복능력을 쓸 수 있는 등, 용사로써 각성을 한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크레스가 병에 걸려 쓰러지자,[11] 헬크는 모두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의사를 포함한 그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러다 한 귀족소녀 샤르아미가 그를 발견하고, 크레스는 무사히 치료를 받게 된다. 그 뒤로 헬크 형제는 샤르아미와 가까이 지내게 되는데, 크레스는 샤르아미의 아버지인 라파에도 씨가 해준 말에서 깨달은 게 있었는지, 전사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하고 성장하여 왕국 최고의 전사가 된다.
헬크는 그를 자랑스러워하며 성벽 수리공으로 일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이상발생한 마물 토벌을 위해 나라에 징병되게 된다. 그런데 에딜의 요청으로 인해 떠나게 된 길에서 헬크는 신세계 마물과 싸우며 자신의 힘을 자각하게 되고, 에딜의 마을에서 아리시아와 그 용병단과 만나게 된다. 그 후로 헬크는 아리시아가 설득해 왕도로 돌아가지 않고 이들에게 소속되어 정을 쌓고 함께 마물을 퇴치하며 살게 된다. 이때 아리시아가 헬크에게 호감을 가진 걸 보여주는 연출이 나온다.
그러던 중 인간들은 마물 침입의 원인이 마족들에게 있다 생각하고 크레스와 그 일행을 보내 마왕 토벌에 나서게 되는데, 헬크가 크레스를 만나러 갔을 때는 마왕을 토벌하면서 만신창이가 됐기에 중태에 빠진 후였다. 하지만 얼마 후에 마물들이 다시, 더 많은 수로 쳐들어오자 사람들은 크레스를 탓하며 그를 당장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이에 헬크는 마왕이 되살아난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혼자 울름 성으로 떠나게 되고, 성의 폐허 속에서 아즈도라와 우연히 만나 마족과 제국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헬크는 고뇌하며 왕도로 돌아오지만, 비정한 지휘부가 제때 성문을 열지 않아 퇴각 시기를 놓친 용병들이 수많은 마물들과 한데 뒤엉켜 죽어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사람들이 생포한 마족들을 향해 돌을 던지고 있는 것을 본 헬크는 중간에 끼어들어 아즈도라와 얘기한 내용들을 말하며 이들은 마물과 무관하다며 설득하려 하나 통하지 않았고, 급기야 잠시나마 평온을 찾았던 마족들도 라파에도의 주술에 결박을 풀고 각성해 일대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그리고 중범죄자였다가 재사회화 당한 용사들이 나서 이들을 제압하는 식으로 민심을 얻게 된다.
그 후 크레스의 동료였던 젤지온이 인간들의 왕과 귀족들이 크레스의 (용사 각성의) 힘을 퍼트려 모든 인간들을 용사로 강제 각성시키려 한다는 걸 알고는 헬크 일행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헬크 일행은 이를 저지하려 왕궁을 습격하나, 이미 주술로 원치 않게 조종당하던 크레스와 미카로스를 상대하면서 쿠테타는 실패로 돌아갈 듯 했다.
하지만 이 때 아리시아가 가보인 '용사 살해'의 검으로 크레스를 베자 제 정신이 돌아온 크레스는 이 검으로 미카로스를 베지만 검이 부러짐과 동시에 검력도 급감했고, 별 수 없이 남은 검날로 왕을 벴으나, 얕게 벤 나머지 실패하고 이후 또다시 주술이 자신을 지배하려 하자 자결을 했고, 급기야 귀족들이 자결한 동생을 쓰레기라고 폄하하자 분노한 헬크는 어둠의 기운을 발산하며 이들을 멸하려고 했으나, 아리시아의 제지로 정신을 잃고 어느 동굴에서 깨어난다.
그 후 반역죄로 나무 기둥에 묶인 아리시아가 민중들로부터 돌팔매질을 당한 뒤 참수형을 당하려 하자 어두운 살기를 내뿜으며 이를 제지한 뒤 성 안에 갇힌 다른 동료들과 함께 탈출하려고 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 날은 전 국민의 용사 각성[12]의 날이었고 결국 왕과 소수의 권력자들을 제외한, 왕국의 인간들은 자아를 잃고 각성 용사가 돼버리고 만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왕의 권능에 속해있기에, 전사하든 자해를 하든 사망시 왕궁으로 강제 귀환해 부활한다.</ref> 그리고 52화에서 라파에도가 지켜보는 가운데, 알리시아 역시 오른 눈이 함몰되면서 각성의 징표인 날개도 형성되자, 헬크에게 날 죽여줘를 외치나 그가 차마 죽이지 못하자 대신 나중에 자신이 적으로 나타나도 "늘 웃어줘"란 말을 남기는 장면은 정말 슬픈 장면이다.[13]
그 후 어리석게도 그녀를 죽이지 않았음을 책망하는 라파에도를 뒤로 한 채 눈을 막을 방법을 찾으려고 하나 날개가 달린 젤지온이 가로막고는 스스로를 각성률이 높아 자아나 인간의 형태를 온전히 유지한 이레귤러란 종으로 소개하고는 헬크를 향해 검격을 날리고는 힘에 취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들은 버밀리온은 각성 전의 기억을 이어받은 다른 존재라고 평했다.
그 후 헬크는 사태의 주범인 왕을 처치하고자 왕궁으로 쳐들어가나 자신의 동생이 죽지도 살지도 못한 채 살점에 에워싸여 연명중인 걸 본 뒤 주술로 강제로 공간이동 당해 마계로 날려보내짐으로서, 과거편이 끝나게 된다. 그 후에는 인간에게 우호적인[14] 켄로스 및 그가 살던 마을 사람들과 만난 뒤 아즈도라가 개최한 신임 마왕 결정전에 참가하게 되는 듯 하다.
이후 버밀리오의 격려와 함께 자신이 자제력의 한계를 넘어 자신이 아니게 될 때 사용하라며 용사 살해를 건네주고는 아즈도라의 편지 내용대로 버밀리오와 함께 왕국 남쪽으로 가 왕을 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라파에드는 예전 울름 성 전투때 입수한 그의 피로 추적 술법을 써 그의 위치를 모니터링하고 있었고, 그가 향하던 제국 전진기지를 선수쳐 박살낸다. 그리고 때마침 난장판에 도달한 헬크는 버밀리오와 함께 각성 용사들과 전투를 벌이던 중 화살을 든 한 각성 용사를 목격하고 버밀리오의 독려와 함께 그 각성 용사에게 향해 나아간다.
그 각성 용사의 정체는 과거 자신의 동료였던 아리시아. 그녀와 다시 만난 헬크는 아리시아에게 (죽지도 살지도 못한 꼴로 만들어) 힘들게 했다며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그녀에게 안식을 주기 위해 저주받은 검을 빼들어 그녀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이는 버밀리오에게 저지당하고 버밀리오에게서 "인간을 구하자"는 말을 듣게 된다. 이후 그의 결심을 확인한 라파에드 일행이 물러난 뒤, 헬크는 눈물을 흘리며 과거 절망적인 경험들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인간을 구하고 싶다"는 자신의 본 소망을 밝힌다.
그 뒤 생포당해 새장에 결박중인 하라올을 향해 자신의 결의를 밝힌 뒤, 성에 주둔중인 용사들이 공세를 위해 빠져나간 틈을 타 과거 승마 시합 때 인연을 맺은(...) 신수를 타고 빈집털이를 해 왕궁 안까지 도달한다. 그리고 레이저 포탑들을 피해갈 때 힘을 반사하는 능력이 있는 고렘까지 가세하자 힘의 재충전까지의 빈 틈을 노려 힘으로(...) 망가트린 뒤 버밀리오가 마무리를 지었다.- ↑ 극도의 분노 상태인 검은 오라가 나올 때는 5를 넘을지도 모른다.
- ↑ 제국 사천왕 아즈도라가 평가한 항목이다.
- ↑ 현재 추측으론 생전(각성화 수술 이전)의 동료들, 크레스, 아리시아, 마족으로 추정.
- ↑ 극초반 트럼프 타워 땐 미끌미끌한 카드 때문에 탈락 직전까지 몰렸고 초집중상태 이후에도 그 때문에 반칙패가 될 지도 몰랐지만 친구인 켈로스의 쓸데없이 깊은 확대해석 덕분에 모면되었다.
- ↑ 이름부터 마블 코믹스의 헐크에서 토씨 하나만 바뀐데다가 외관은 아무리봐도 히맨의 오마쥬.
- ↑ 일단 켈로스가 늦게 달리기 시작한 것과 당황해서 시간을 날려먹은 것등등 고려할 여지가 있긴 했다. 다만 켈로스가 달리기 시작한 타이밍과 도착한 시간을 생각하면 켈로스가 더 빨라도 그리 큰 차이는 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 ↑ 순박하고 정의로운 성격 때문에 자주 속거나 먼저 나서느라 문제가 더 심화되는거지 작중 헬크는 여러모로 똑똑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 ↑ 아즈도라가 지도를 펼치고 찾으려 하자 위치가 지도 밖으로 표시될 정도로 먼 곳.
- ↑ 버밀리오와 무척 닮았다.
- ↑ 분노할 경우 검은 오라가 피어나오며 분노가 극에 달할 경우 헬크는 스스로 그 힘을 제어할 수 없다.
- ↑ 왕도로 피난민이 계속해서 모이자 빈민들은 식량을 구하기가 힘들어 쇠약해진 상태였다. 크레스 외에도 많은 아이와 노인들이 영양결핍으로 죽어가는 상태였다.
- ↑ 정확히 말하자면 두 동강나서 불완전한 검력으로 자결에 실패해 죽지도 살지도 못한 채 수습당해 살점에 에워싸인 크레스의 힘을 라파에도의 딸, 사르아미가 모아 눈 형태의 포자들로 퍼트린 거다.
- ↑ 이는 작중 내내 헬크가 계속 웃는걸 설명한다. 또한 아리시아도 각성률이 높다는 떡밥이 있었다. 각성률이 높은 다른 각성 용사들로 보아 전투력이 높을수록 각성률도 높은 듯 하다.
- ↑ 하지만 휴라 같은 배타적인 민족들이 살던 곳으로 떨어졌다면 여러모로 상당히 심각해졌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