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제로 던 Horizon: Zero Dawn | ||
개발 | 게릴라 게임즈 | |
유통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 |
장르 | 액션 RPG | |
게임 엔진 | 자체 제작 엔진[1] | |
발매일 | 한국 | 미정 |
일본 | 미정 | |
미국 | 2017년 2월 28일 | |
유럽 | 2017년 3월 1일 | |
플랫폼 | PS4, PS4 Pro | |
심의등급 | ESRB | 미분류 |
PEGI | 미분류 | |
GRAC | 미분류 | |
CERO | 미분류 | |
공식 사이트 |
1 개요
E3 2015 공개 트레일러 |
E3 2015 소니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오픈월드 액션 RPG.
게릴라 게임즈가 2004년 킬존 시리즈의 첫 작품을 출시한 이후로 처음 제작하는 신규 IP이자 첫 RPG이다.
당초 2016년에 발매될 예정되었지만 마무리 작업을 위한 연기로 인해 최종적으로 2017년 초 발매가 결정되었다.
2 개발과정
게릴라 게임즈는 킬존 3를 출시한 직후인 2011년부터 본작의 구상을 시작했다. 사내에서 차기작의 아이디어를 논의할 당시에는 40개 정도의 컨셉이 존재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현재의 호라이즌이었다.[2] 호라이즌의 컨셉이 채택되자 10~20명 규모의 팀이 게임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는데, 약 20종류의 스토리가 쓰여지고 주인공 캐릭터가 변경되는 등 다양한 컨셉이 탐구되었다. 이 시점에서 폴아웃: 뉴 베가스의 리드 작가였던 John Gonzalez가 합류했고, 2013년 말 킬존: 섀도우 폴의 제작이 완료된 직후부터 개발팀은 호라이즌의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하였다.
3 스토리
E3 2016 스토리 트레일러 |
잊혀진 문명의 폐허를 대자연이 차지한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인류는 세계의 지배종족이 아니며, 고도로 진화한 동물 형태의 기계들이 먹이사슬의 정점에 위치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부족의 추방자이자 기계를 사냥하는 법을 습득한 젊은 사냥꾼인 에일로이(Aloy)[3]의 역할을 맡아, 주변의 수많은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발견하게 되는 기나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4 등장인물
4.1 에일로이
본명 | 에일로이 (Aloy) | |
성우 | 영어 | 애슐리 버치 |
일어 | 타카가키 아야히 |
호라이즌: 제로 던의 주인공. 실력있는 사냥꾼이자 궁수이다.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에일로이는 기계가 세상을 지배하기전 과거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부족과는 다른 시각을 가졌기 때문에 추방당한 여성으로 게임 상에도 몇몇 NPC와 협동은 하지만 주로 혼자 다닐 것이라고 한다.
전체적인 묘사는 이그리트와 엘렌 리플리 같은 강인한 여성 캐릭터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아무리 봐도 이그리트인데
5 등장기계
- 쉘 워커(Shell Walker): 게처럼 생긴 기계. E3 시연영상에서 3마리가 등장했는데 그중 하나는 재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사냥당하고 다른 하나는 덤비다가 새총맞고 뻗는다(...) 로봇 생태계를 유지하는 자원을 수집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며 등에 매고 다니는 박스를 이용해 자원을 수집하고 보관 하는듯 하다.
- 와처(Watcher, 감시자): 기다란 몸통에 두개의 짧은 다리를 가진 기계[4] 게임플레이 영상과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모두 등장하는데 하나같이 좋은 꼴은 못 본다(...). 게임플레이 영상에서는 수풀 속에 숨은 에일로이를 발견하고 경고음을 내려고 하자 칼에 찔려 입막음 당하고 시네마틱에선 두마리가 화살에 맞고 뻗어버리고 E3 시연영상에선 오염된 워쳐가 사람을 공격하지만 에일로이에게 당하고 다른 하나는 도망치다가 커럽터 에게 공격받고 오염되지만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나온 방식으로 에일로이에게 당한다(...). 꽤 귀엽게 생겼다.
- 브로드헤드(Broadhead): 소처럼 생긴 기계로 양 옆으로 길게 뿔이 나있다. E3 시연영상에선 에일로이가 탈것으로 사용한다.
- 커럽터(Corruptor, 타락자 혹은 감염자): 곤충처럼 긴 네개의 다리를 가진 기계. 시네마틱 영상에서 2대가 잠깐 등장하고 E3 시연영상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도망가던 워쳐 하나를 공격해 오염시키고 에일로이를 공격하지만[5][6] 결국 파괴된다.
- 썬더 죠(Thunder Jaw, 천둥 턱): 수각류 공룡[7]과 비슷한 채형의 거대한 기계.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등장. 숲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에일로이를 공격한다. 돌진, 꼬리치기, 등에 장착된 대포를 쏘는등 여러방식으로 공격하지만 코어(?)로 보이는 부분을 파괴당해 결국 기능이 정지된다.
- 거대 독수리형 기계: 게임플레이 영상 마지막에 등장하고 시네마틱 영상 중간에도 등장한다.
- 거대 악어형 기계: 시네마틱 영상에 잠깐 출연하고 스크린샷으로도 공개되었다.
- 사슴형 기계: 시네마틱 영상에서 자주 등장하고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 에일로이가 사냥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에일로이는 이후 썬더 죠와 마주한다.
- 용각류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기계[8]: 모든 영상에서 배경으로 등장한다. 9월 7일에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보면 목을 타고 머리까지 올라가는 것도 가능한 모양.
6 게임 플레이
E3 2016 플레이 영상 |
호라이즌: 제로 던은 싱글플레이 전용 게임으로서 3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는 오픈월드 액션 RPG이다.
플레이어는 사냥꾼이자 궁수인 에일로이를 조종해 "기계"라고 불리는 괴물들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게 된다. 기계들은 현실의 동물들 처럼 무리를 지어 함께 이동하거나, 일부는 홀로 평원을 배회하는등 고유의 습성이 있으며 저마다 약점을 하나씩은 지니고 있다. 기계들이 사망시에 떨어트리는 부품들은 생존에 필수적이며 자연적인 재료와 조합하여 독특한 무기와 탄약, 함정, 그리고 도구 등을 만들어낼 수 있다.
에일로이는 화살 공격외에도 근접 공격, 기습 공격, 폭발물, 함정 등을 통해 적들을 처치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와 탄약 종류 사이에는 수많은 상호작용[9]이 있다. 더불어 RPG인 만큼 레벨링을 통한 성장 시스템[10]이 존재하며 XP를 획득하여 이를 새로운 능력을 해금하는데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이 채용되어있다. E3 2015 트레일러에서는 시간을 느리게 해서 좀 더 정확한 조준을 할 수 있게 하는 정밀 사격과 기계의 약점을 파악하는 "포커스 스캔" 등의 스킬을 확인할 수 있다.
퀘스트 시스템도 본작의 중요한 요소이다. 퀘스트들은 메인 퀘스트, 부족 퀘스트, 퍼스널 퀘스트로 등급이 나뉘어져 광활한 맵에 산재해있으며, NPC와의 소통에는 매스 이펙트 등 바이오웨어 게임에서 사용된 "다이얼로그 휠"이사용된다.
낮과 밤의 시간대가 순환하고 날씨가 변화하며 이동시에도 로딩 화면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7 트리비아
-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게임의 배경 연도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1050년 후로, 50년 후에 세상에 격변이 일어났으며 그 후 1000년이 지나 호라이즌 제로 던의 배경이 되었다고 한다. #
- 게임 상 지리적 배경은 실제 있는 곳이라는데, 한 유저가 미국 콜로라도 주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
- 게임스컴 2016 어워즈에서 "최고의 비전/프리뷰" 부문을 수상했다.#
- PS4 프로 발표회에서 4K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PS4 프로에서 구동할 경우 해상도 외에 원경이 뚜렷해지는 등의 이점이 추가된다고 한다.
- ↑ 킬존: 섀도우 폴의 엔진을 개량한 것이며 1080p/30fps로 구동된다.#
- ↑ 호라이즌의 디렉터인 Mathijs de Jonge는 본작을 '가장 위험부담이 큰' 컨셉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 ↑ 일어판 성우는 타카가키 아야히로 추정.
- ↑ 랩터를 연상케 하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 ↑ 긴 촉수를 휘두르거나 튀어올라 에일로이를 기습하거나 파낸 흙(혹은 바위)을 투척하면서 공격한다
- ↑ 이때 에일로이가 타고 다니던 브로드헤드를 박살낸다
지못미 - ↑ 티라노사우루스와 흡사하게 생겼다
- ↑ 채형은 기린에 더 가깝다.
- ↑ 특정 로봇에게는 적합한 무기를 사용해야 하는 등의 창의적인 요소가 있다고 한다.
- ↑ 개발자 Q&A에 따르면 레벨이 높아지면 비행 로봇도 잡아서 타고 다닐 수 있다고 한다. 해킹도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다른 효과가 나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