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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 No.13 | |
조아킴 노아(Joakim Simon Noah) | |
생년월일 | 1985년 2월 25일 |
신장 | 209cm (6' 10.5")[1] |
체중 | 105kg (232 lbs) |
출신학교 | 플로리다 대학교 |
포지션 | 센터 |
드래프트 |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 시카고 불스에 지명 |
소속팀 | 시카고 불스(2007~2016) 뉴욕 닉스(2016~) |
등번호 | 13번 |
수상내역 | NBA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2014) NBA All-Star 2회 (2013,2014) All-NBA First Team (2014) NBA All-Defensive First Team 2회 (2013,2014) NBA All-Defensive Second Team (2011) NCAA Final Four Most Outstanding Player (2006) |
2014년 NBA 올해의 수비수상 | |||||
마크 가솔 | → | 조아킴 노아 | → | 카와이 레너드 |
1 소개
NBA의 농구선수.
아버지는 1983년 롤랑 가로스 우승에 세계랭킹 1위도 해봤던 프랑스 테니스계의 전설이자 은퇴후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야닉 노아(Yannick Noah)이며 어머니는 미스 스웨덴 출신인 세실리아 로드로, 미국/프랑스/스웨덴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2] 슈퍼스타 데릭 로즈가 부상으로 쓰러지고, 프랜차이즈 선수였던 루올 뎅도 트레이드되어 안습이 될 줄 알았던 시카고를 꿋꿋이 지탱했던 열정남.
2 플레이스타일
좋은 사이즈와 날렵한 스피드 빅맨치고좋은 패싱센스를 겸비한 수비형 센터.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공에 대한 엄청난 집착과 투지로 리바운드를 따내고 상대를 막아낸다. 2013-2014 시즌 리그 최저실점팀인 시카고 수비의 선봉장. 여기에 더해 로즈가 뻗은 다음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한 패싱 센스가 특징으로 2014년에는 경기당 평균 5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적립하는 포인트센터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2014년, 드디어 선수 생활 처음으로 올해의 수비수 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시카고의 저질 공격력을 해결할 정도로 득점 센스가 뛰어나지는 못하며[3] 가끔 점프슛을 던지긴 하는데 폼이 좀 저질이다.(…)[4] 경기 도중에 지나치게 흥분해 상대 선수와 트러블을 일으키는 일이 제법 있다. 심판에게 뻐큐! 라고 외치고 퇴장당한 적도 있으니...
그의 플레이스타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상.
3 커리어
뉴욕 출생으로 1988년에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에서 살았다가, 부모님이 이혼을 해 13세 때 뉴욕으로 돌아왔다. 농구는 프랑스에 있을 때부터 해봤으며 키가 크기 전에는 가드로 플레이했다고. 2004년에 플로리다 대학교에 입학해 신입생때는 평균 9분 남짓밖에 뛰지 못했지만,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해 알 호포드, 코리 브루어와 함께 NCAA판을 휩쓸었다. UCLA와의 결승전에서 16득점 9리바운드로 팀내 최고 기록을 찍고 우승, Final Four 최고 선수로 선발되었다.
노아는 주가가 많이 올라갔지만 NBA 무대에 진출하는 대신 대학리그에서 1년 더 뛰기로 하고, 다시 한 번 팀을 최고 시드로 이끌며 두번째 결승 무대에 올랐다. 상대는 오하이오 주립대였는데, 이때는 얼굴은 NBA 명전 선수같던1학년 센터 그렉 오든의 포스에 밀려 고전했지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후 노아는 동료들과 함께 NBA 드래프트에 나선다.
파일:Attachment/Joakim Noah draft night.jpg
호포드가 3픽, 브루어가 7픽으로 뽑힌 뒤 노아는 9번째로 시카고 불스의 선택을 받았는데, 드래프트 날 패션이 참 끝내줬다.(…) 첫 시즌은 플레이오프에도 가지 못하고 조용히 보냈으나 데릭 로즈가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입단한 후 부흥기를 맞이한 구단과 함께 성장한다. 2009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전년도 챔피언인 보스턴 셀틱스와의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는 등 팀 내 에너자이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5]
이후 불스에서 이런저런 부상을 당하며 제법 많은 결장을 하곤 했지만, 불스는 뛰어난 수비형 센터로 자리를 잡아가던 노아와 2010년에 5년 $60M에 계약을 체결한다. 2011년과 2012년에 시카고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는데 많은 공헌을 했으나 로즈가 2012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팀에 암운이 끼기 시작한다. 노아 자신도 3차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치면서 필라델피아에게 업셋을 당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로즈가 복귀하지 않은 12-13 시즌, 노아는 자신의 패싱 센스를 본격적으로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로스터가 부실해진 시카고의 추락을 저지하면서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장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족저근막염을 앓으면서도 출전을 강행하는 투혼을 보여주면서 브루클린 네츠를 꺾는 데 성공했다. 로즈가 돌아오자마자 또다시 시즌아웃을 당해 암울해보이던 13-14 시즌에도 시카고를 플레이오프로 이끄는 1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올 NBA 팀에도 들어갔으며 올해의 수비왕으로 뽑히기까지 한 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워싱턴 위저즈와 만나 공격력의 열세를 극복하는데는 실패했지만.
몸 상태가 많이 안좋아져서 심하게 부진한 14-15 시즌을 보낸 뒤 감독이 혹사의 대명사 톰 티보도에서 프랭크 호이버그로 교체된 뒤 벤치멤버로 내려갔다. 15-16 시즌에는 본인이 계속해서 식스맨 역할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인터뷰를 하고 있고, 12~1월 경에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다, 불스팬들은 이번 시즌이 노아의 불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되리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네소타의 감독으로 부임한 톰 티보듀가 노아를 원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데릭 로즈가 트레이드된 뉴욕 닉스와 4년 7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는다.
4 얘깃거리
위에도 적혀있지만, 슈팅 폼이 매우 특이하다. 마치 투핸드 샷처럼 양팔을 쭉 뻗으며, 보통 선수들의 종방향 스핀이 아닌, 횡으로 스핀을 넣는 기괴한 슈팅인데, 전혀 들어갈것 같지 않으나 간간히 롱 2까지 꽂아주면서 상대 수비수의 멘탈을 붕괴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