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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와 뉴질랜드의 외교관계를 설명하는 문서.
2 공통점이 많은 두 나라
위의 것이 호주의 국기이고 아래가 뉴질랜드의 국기이다. 남십자성이 들어가고 영국의 유니언 잭이 들어가는 공통점이 있다.
두 나라는 모두 영국의 식민지였고 자치령을 거쳐 독립한 나라들이다. 2천 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긴 하지만 근접한 국가가 매우 드문 남태평양의 특성상 같은 영어권에 영국 문화의 영향을 받았고 영국계 이민자들이 세운 점이 같아 함께 다니는 일이 많았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두 나라가 연합군을 결성해 ANZAC이란 이름으로 참전했다.
독립 후에도 영국의 국왕을 국가수반으로 두고, 이를 대신할 총독을 두고, 실질적인 정부수반은 총리가 맡는 등 정치, 경제적으로 유사한 구석이 많다.
3 비교
인구는 호주가 2천4백만, 뉴질랜드는 460만 정도로 차이가 호주가 4배가 넘는다.
경제 규모는 2015년 명목 GDP로 호주가 1조 2230억 달러 수준으로 세계 13위 수준이다. 1인당 명목 GDP는 호주가 4만 7천불 정도. 뉴질랜드는 2016년 예측으로 명목 GDP가 1732억 달러에 1인당 3만 6천불 내외로 호주에 비해 가난한 편이다.
호주군은 현역이 5만 명이지만 뉴질랜드군은 현역이 9천 명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뉴질랜드에게 호주는 매우 중요한 동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