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퓌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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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 이치의 게임에 대해서는 라 퓌셀: 빛의 성녀 전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마법소녀 육성계획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라 퓌셀(마법소녀 육성계획)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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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의 성녀 - 라 퓌셀 (紅蓮の聖女 / ラ・ピュセル ; La Pucelle)
랭크 : C(평상시), EX(진명개방시)종류 : 특공[1]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주여, 이 몸을 맡깁니다"라는 사세구를 주문으로 삼아, 불꽃을 발현시키는 성검. 잔의 화형을 공격적으로 해석한 개념결정무장. 고유결계아종으로, 심상풍경을 검으로 결정화한 것이다. 이 검은 영령 잔 다르크 그 자체이며, 보구를 발현시키면 전투 후 잔은 소멸한다.

▶ Fate/complete material Ⅳ의 설명
▶ Fate/Apocrypha 5권의 설명

1 개요

잔 다르크보구. 자신의 심상풍경을 결정화시킨 개념무장.

원래 성 카트린느의 검으로, 평소에는 평범한 C랭크. 잔 다르크가 생전에 한번도 휘두른 적 없는 칼이다. 잔 다르크는 검술이 썩 좋지 않아서 검은 거의 쓰질 않는다고.

2 진명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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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삽화5권 표지마테리얼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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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ELLA
하늘의 주님께 영광을. 큰 하늘은 왕의 업에.

낮에는 말씀을 전하고, 밤에는 지식을 펼친다.
일컬음도 설명함도 없고,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음에도
따뜻한 빛은 널리 온 땅에, 한없이 저 너머에 닿아
하늘 저 끝에서 올라, 하늘 저 끝까지 이르니.
내 마음은 내 안쪽을 달구어, 떠올릴수록 타오른다.
내 끝은 이곳에. 내 운명은 이곳에. 내 생명의 덧없음을 이곳에.
내 삶은 무와 같고, 그림자처럼 방황하며 걷고
내 활은 닿지 않고, 내 검조차 나를 구하지 못하니
남아있는 단 하나로서, 그 가는 곳을 지켜라.
주여, 이 몸을 맡깁니다──

Fate/Apocrypha 5권 中

절망의 끝에는 반드시 희망이 기다린다. (L`espoir vient apres desespoir.)

나는 충만하도다! (Plenus sum !)

진명개방 시 검을 촉매로 삼아, 과거에 자신을 불태운 화염을 현현시킨다. 그 대가는 그녀의 목숨. 그녀의 생명과 맞바꿔서 온갖 존재를 소멸시킨다. 천파양쇄??

발동 시 칼자루 머리의 꽃봉오리가 열리며 엄청난 화염을 방출한다. 잔 다르크가 화형당한 일화를 구현화하는 것이다. 사용조건은 "무언가를 구제하기 위한 감정". 단순히 강적을 만났다는 것이나 증오 같은 감정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화염은 계측 불가능한 파괴력을 내며, 그녀가 쳐부숴야만 한다고 생각한 것만 소멸시킬 수 있다. 페어리 로?? 쳐부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 심상이 현실화하는 것이기에 고유결계의 아종에 속한다. EX 랭크가 붙은 이유는 파괴력이 계측 불가능이기 때문.

한마디로 최후이자 비장의 보구. 초기 기획 당시에도 잔이 자폭해서 성배전쟁의 흑막을 쓰러트리고 끝나는 스토리 라인이었다. 개그 스토리인 캡슐 서번트에서는 대놓고 자폭 보구라고 나왔다...

보구 발동 과정을 보면 먼저 칼집에서 칼을 뽑은 후 손바닥을 한 번 그어어서 피를 낸 후 거꾸로[2], 검신을 잡는다(중단세). 그리고 나서 진명개방을 하면 칼자루 끝의 꽃봉오리 장식이 서서히 피어나다가 소용돌이치는 거대 불꽃으로 변한다.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이 꽃봉오리가 완전히 피고 나서 불꽃으로 변하는 게 아니라 피는 도중에 불꽃으로 변한다는 점.

작중에서 3권에서 골렘 케테르 말후트에게 사용해야 하나 잠깐 고민. 이후 5권에서 아마쿠사 씨와 싸우다가 쓰고 산화. 레티시아는 당연히 살았다. 아마쿠사의 팔 하나를 희생해 만든 블랙홀에 필적하는 검은 소용돌이를 뚫고 대성배의 8할을 날려버렸다.

3 기타

  • 보구명의 어원은 잔 다르크의 별명인 라 퓌셀 도를레앙(la Pucelle d'Orléans). '오를레앙의 처녀'라는 의미. 여기서 '처녀'는 성녀, 성처녀 혹은 동정녀로 해석되기도 한다.
  • 라 퓌셀이라는 별명이 다른 작품에 쓰인 예로는 라 퓌셀: 빛의 성녀 전설마법소녀 타루토 마기카에 나오는 잔 다르크를 중심으로 한 4명의 파티명이 있다. 여담이지만 잔 다르크의 고향이었던 동레미(Domrémy)는 잔 다르크의 활약 이래 아예 마을 이름을 동레미-라-퓌셀(Domrémy-la-Pucelle)로 뜯어고쳤다.(...)
  •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심플함과 현실적인 중후함을 잘 잡아낸 디자인으로 팬들에게서는 발뭉과 더불어 디자인 甲으로 찬양받는 검이기도 하다.
  1. 일본어에서 특공(特功)은 곧 자폭이라는 말로 쓰인다.
  2. 즉 칼날이 아래로 향하고 칼자루가 위로 향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