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토

タルト / Tart / Taruto[1]
ジャンヌ・ダルク / Jeanne d'Arc

마법소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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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aruto.jpg350px
(오른쪽의 시종은 멜리사 드 비뇰)깃발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
연령15-19세(추정)
신장불명
이미지 컬러밝은 분홍색
소원저에게 프랑스에 빛을 가져올 힘을!
마법마력 방출
무기없음
머리색노란색
헤어스타일장발 → 단발
마녀명불명
성질불명

1 개요

400px
본편 12화에서의 모습

마법소녀 타루토☆마기카 The Legend of Jeanne d'Arc의 주인공. 본편 12화에서 잠깐 나왔던 잔 다르크가 바로 그 정체. 라 퓌셀이라고 불리는 프랑스성녀이다.
평소에는 약간 얼빠진 듯한 소녀이지만, 마법소녀로 변신하여 전투 할 때는 대단히 매서운 성격으로 바뀐다.

이미지 색상은 분홍색.소울 젬의 위치는 가슴.색상은 청록색이며 모양은 십자가. 전투시에는 자신의 강한 신념을 관철하지만 평소에는 밝은 성격. 머리에 바보털이 하나 있으며, 평소에는 누워있지만 타루토가 흥분하면 레이더 마냥 바짝 서는 것을 볼 수 있다.

'타루토'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큐브와 만났을 때 자신의 이름인 Jeanne d'Arc를 적었는데 글씨가 괴발개발이라 큐브가 다르크(Darc)를 Tart (타루토)라고 읽은 후 타루토라는 이름의 울림이 좋으니 그러게 부르겠다고 정하고, 리즈나 멜리사도 그렇게 부르기 시작하면서 그대로 굳은 것. 타루토 본인은 "천사님이 직접 지어주신 이름"이라며 이 이름을 굉장히 자랑스러워 한다.

2 마법소녀로서

마법소녀 상태의 무기는 원래는 없다. 그 뿐만 아니라 전투 방법 조차 몰라서 큐브를 황당하게 만들기도 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마력을 검의 형태로 고정시켜서 사용했으며, 오를레앙 해방을 떠나기 전 성 카트린 교회에서 갑툭튀페르넬 플라멜에게 클로비스의 검을 선물 받고 그것을 주무기로 삼는다.

코스튬은 핑크 빛의 드레스이며, 가슴과 왼팔, 그리고 허리 주변, 신발 부분에 갑옷을 덧입고 있다.

마법소녀로서의 전투력은 큐브의 발언으로는 규격 외. 타루토가 강대한 힘을 가지게 된 것은 그 만큼 거대한 숙명을 떠안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타루토의 소원 그 자체가 '프랑스에 빛을 가져올 힘'이라는 것도 생각해볼 만한 요소. 타루토의 막대한 자질에 더해서 소원까지도 '힘'으로 전환되었다면, 그야말로 마법소녀로서 규격외의 존재가 되는 것도 당연하다.

작중의 묘사로는 엄청나게 강력한 마법소녀인 것은 분명해보인다. 마법으로 생성된 칼로 억지로 마녀의 결계를 파괴하거나 마력 방출로 마녀를 순식간에 없애거나 하는 등 확실히 강력하다

특히 내구력이 엄청나게 높아서 특별한 마력 방어 없이 무방비 상태에서 석궁으로 머리를 저격당해도 조금 아파할 뿐이고, 방비를 굳힌 상태에서는 심지어 대포직사 사격을 당해도 상처하나 없을 정도이다. 완력도 비상식적인 수준으로, 자신보다 훨씬 거대한, 거의 성 만한 크기의, 마녀와도 밀리지 않고 힘 겨루기를 한다. 그리고 단순한 마력 방출만으로 거대한 마녀의 몸을 파괴하기도 햇다.

필살기는 마력으로 거대한 깃발을 만들어 거기서부터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라 뤼미에르 (ラ・リュミエール / La Lumière)'. 성벽을 일격에 파괴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나, 그 대신에 마력의 소모도 엄청나서 연비가 매우 떨어지는 모양.

이쯤되면 토모에 마미, 미쿠니 오리코아마노 스즈네는 물론 카즈미도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로 예상된다. 본편을 포함한 외전 주인공들중 루프 5주차 카나메 마도카 다음으로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카나메 마도카가 호무라 루프 때문에 강해졌다는 걸 생각한다면 호무라가 루프 하기 전의 카나메 마도카보다 강할지도 모른다.

다만 전투경험이 부족해서 숙련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이 약점.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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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카트린과 함께 숲으로 들어갔다가 마녀의 습격에 휘말렸고, 그 때 리즈 호크우드에게 구조 받고 큐브를 만난다. 큐브의 귀의 고리를 보더니 큐브천사로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큐브에게 마법소녀 권유를 받지만, 자신은 힘 없는 시골처녀일 뿐이며, 이루고 싶은 기적은 이미 눈 앞에 천사가 나타나면서 이루어졌고, 소원이라고는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재난을 당하지 않고 평범하게 지내는 것이지만 그것은 이미 이루어졌다면서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나 큐브는 타루토를 설득하는 걸 포기하지 않고, 마침 리즈도 타루토의 아버지의 제안에 따라 마을을 경호하기 위해 동레미에 머물게 된다. 그리고 카트린과 함께 리즈에게 검술 훈련을 받게 된다. 그렇게 3년 동안 리즈가 마을에 머물면서, 리즈의 마녀 퇴치에 간간히 동행하면서 마법소녀의 활동에 대해 견학하지만 좀 처럼 소원을 정하지 못하고, 결국 큐브도 마음을 접고 리즈와 함께 마을을 떠나겠다고 듣게된다.

그리고 그 날 오후, 리즈가 운송단의 호위 임무 때문에 마을을 비운 사이, 평소 리즈에게 쫓겨나 마을에 다가오지 못하던 병사들이 마을을 약탈하고, 카트린은 타루토를 보호하기 위해 싸우다가 죽고 만다. 리즈가 돌아왔을 땐 이미 마을은 불타버렸고, 폐허 속에서 타루토 혼자 남아 카트린의 시체를 안고 오열하고 있었다.

타루토는 여동생을 살릴 수 있는지 큐브에게 물어보고, 큐브는 물론 여동생이 습격당한 것은 물론 마을이 습격당했다는 사실 자체를 없었던 걸로 할 수 있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렇게 한다고 해도 지금처럼 걷히지 않는 어둠에 휩싸인 프랑스에서는 언제 또 같은 비극이 일어날지 모르다고 경고한다. 즉, 지금 눈 앞에 있는 비극을 없앤다 해도 전쟁터가 되어버린 프랑스에서는 또 다른 비극이 일어날 뿐이라는 것.

타루토는 결국 큐브의 말대로 카트린를 살리는 것을 포기한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 결의를 굳히고, 또 다른 소원을 빌게 된다. 마법소녀가 될 때의 소원은 프랑스에 빛을 가져올 힘을!

그리고 다음해, 타루토는 리즈와 함께 샤를 7세의 즉위를 돕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우선 왕가에 연이 있는 동레미 인근의 보쿨뢰르의 성주를 찾아간다. 그러나 보쿨뢰르는 이미 마녀에게 점령 당해 성주가 실종된 상태였고,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리즈와 함께 성에 들어가지만, 마녀의 함정에 걸려 리즈와 따로 떨어지게 된다.

마녀는 세뇌한 성주와 병사들로 타루토를 공격해오고, 리즈가 없는 상황에서 큐브의 조언을 받아 혼자서 마녀를 쓰러트려 보쿨뢰르의 성주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리즈가 성주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타루토가 마녀와 싸우는 것을 직접 목격한 성주는 타루토 잃행의 말을 믿어주고 그녀들에게 협력한다.

덧붙여 첫 전투 이후 마법소녀가 마녀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충격을 받지만, 큐브가 종교적인 이유와, 사명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자 큰 갈등 없이 납득하고 받아 들인다.

그리고 마침내 시농에 있는 샤를 7세의 궁전에서 타루토를 초대하는 전령이 오고 타루토와 리즈는 보쿨뢰르의 성주가 붙여준 준기사 2명과 시농으로 떠난다. 잉글랜드 군과 마녀들의 방해를 뿌리치고 겨우 시농의 궁전에 도착한 타루토는 질 드 레가 샤를 7세로 변장하고 있던 것을 간파하고는 질 드 레가아니라 샤를 7세에게 찾아가 인사를 올린다.

그리고 샤를 7세는 타루토를 신뢰하게 되고, 샤를 7세의 방에서 자신의 마법소녀 모습을 보여주며 샤를 7세의 즉위를 도울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질 드 레, 라 이르와 함께 오를레앙을 해방시키기 위해 원정을 나가게 되고, 여기서 라 이르의 딸이었던 멜리사 드 비뇰을 만난다. 멜리사는 타루토의 종자를 자청했으나, 타루토는 그런 것을 부담스러워하며, 나이도 가까우니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하고 멜리사는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오를레앙으로 행군하던 중, 라 이르와 함께 휴식지 교섭을 위해 찾아간 마을에 마녀가 나타남을 감지하고는 리즈와 함께 마녀를 퇴치하러 간다. 그리고 결계 속에서 마녀에게 잡혀있는 소녀를 발견하고, 리즈가 소녀를 구해온 다음 마녀를 상대하는 사이 타루토는 소녀를 노리고 달려드는 사역마와 싸운다. 그때 결계 속에 큐브에게 이끌려온 멜리사 들어오고, 동시에 숨어있던 마녀가 나타나 멜리사와 타루토를 덮친다. 그 순간, 마녀에게 잡혀있던 소녀가 갑자기 마법소녀로 변신해 마녀를 구속시키고, 자신은 성처녀로 이름난 타루토의 힘을 시험해보려고 일부러 마녀에게 붙잡힌 척하고 있었다며 클로비스의 검을 선물하고는 홀연히 사라진다. 그리고 마녀를 쓰러트린 타루토는 다시 오를레앙으로 떠난다.

그리고 오를레앙에서 환대를 맞으며 입성한 타루토는 선두에 서서 깃발을 흔들며 프랑스 군을 이끌고, 순식간에 3개의 요새를 되찾는다. 그리고 마지막 요새에서, 잉글랜드 측에 협력하고 있는 마법소녀 코르보를 만나고, 경험이 부족했던 타루토는 코르보와 그녀의 수하인 플레시에게 실컷 농락당한다.

리즈조차도 코르보의 마법에 움직임을 봉인 당하고, 위기에 처한 순간 라 이르가 타루토를 구하기 위해 끼어들지만 마법소녀인 코르보에게 상대가 되지 못하고 나가 떨어진다. 그리고 놀라서 전선으로 뛰쳐나온 멜리사와 라 이르를 노린 공격을 막아주고는 오른쪽 가슴에 구멍이 뚫려서 그대로 쓰러진다.

그러나 멜리사가 마법소녀로 계약하면서, 그 소원의 대가로 다시 부활한다.그리고 부활한 뒤에는 죽음의 인과를 빗나가서 그것조차 짊어지는 바람에 마력이 더욱 강해졌다. 부활 전에는 플레시의 화살에 뚤리던 방어가, 부활 후에는 바로 앞에서 연사로 맞아도 흠집도 나지 않을 정도. 이후 코르보의 능력을 파훼하기 위해 리즈의 계획대로 리즈와 멜리사의 소울 젬을 가지고 플레시에게 돌격, 처음으로 라 뤼미에르를 사용해서 플레시를 격퇴시킨다.

플레시를 쓰러트린 후에는리즈와 멜리사를 엄호까지 해주면서 코르보에게 처음으로 상처를 입히면서 코르보를 몰아세운다. 그러나 미누가 난입해서 코르보를 구하기 위해 플레시를 마녀로 만들고, 마녀화한 플레시가 오를레앙을 포격하려고 하자 홀로 플레시의 마녀에게 돌격한다. 그리고 엘리자 첼리스카의 지원 사격 덕에 플레시의 마녀를 물리친다.

다음날 타루토는 리즈,멜리사와 함께 프랑스군 선두에 서서 오를레앙을 포위한 잉글랜드군 병사와 대치한다. 그 순간 잉글랜드군의 사령관인 존 탯벌이 회담을 요청하고, 탤벗은 잉글랜드의 패배를 인정하고는 오를레앙의 포위망을 풀고 병력을 온존한 상태로 물러난다. 마침내 오를레앙을 해방하고, 바로 샤를 7세에게 보고하러 떠난다. 그리고 마침 로슈 성에서 엘리자를 통해 승전보를 전해 들은 샤를 7세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손등에 키스까지 받는다.

샤를 7세에게 엘리자 첼리스카를 소개 받은 타루토는, 오를레앙에서 자신을 도와준 엘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엘리자는 대가로 대련을 신청한다. 대련은 전투경험도 부족하고, 사람을 상대로 진심으로 싸울 수 없는 타루토가 시종일관 밀리기만 했으며, 결국 엘리자가 타루토의 검을 날려버리고 발을 걸어서 넘어트려 승리한다. 엘리자는 신성 로마제국의 왕녀라는 자신의 신분 때문에 타루토가 자신을 봐줬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타루토를 도발해보지만, 순진한 타루토는 오히려 미안함을 표시하면서 도발에 넘어오지도 않는다.

타루토는 질 드 레, 뒤노아 백작과 함께 랭스로 진군해야 한다 주장하지만, 왕실의 실권을 쥐고 있는 라 트레무아유의 눈치를 보느라 샤를 7세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그때, 샤를의 아들인 루이 11세가 회의장에 들어와 타루토에게 아버지를 왕으로 만들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타루토는 기꺼이 그러겠다고 받아들인다. 그리고 아들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샤를 7세는 랭스 진군을 결정 한다.

타루토는 프랑스군과 함께 진격해 승승장구한다. 그리고 파타이 전투에서 이전에 놓친 코르보미누그리고 여태까지 타루토 일행과 대결한 적 없는 라팡까지 만나게 된다. 처음에 혼자서 프랑스 진영으로 돌격해오는 라팡을 나머지 일행과 협공해 무난하게 격퇴한 타루토였지만, 라팡이 쓰러진 순간 라팡의 몸이 마녀로 변하고, 주변의 프랑스군은 물론 리즈와 멜리사의 무기까지 빼앗아서 사용한다. 무기를 빼앗기지 않은 것은 타루토와 엘리자뿐. 설상가상으로 코르보가 리즈를 노리고 프랑스 진영을 습격해오고, 마녀와 싸울 수 있는 타루토와 엘리자가 라팡의 마녀를 쓰러트리러 간다.

그리고 엘리자의 엄호 덕에 라팡의 마녀를 쓰러트린 순간, 라팡은 마녀에서 다시 마법소녀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부활한다. 뒤에서 줄곧 구경만 하던 미누는 라팡을 데리고 도주하고, 혼자 남겨진 코르보는 흑사병을 퍼트려 라 퓌셀 일행은 물론, 프랑스군, 그리고 동맹인 잉글랜드군의 병사들까지 전부 감염시킨다.

코르보의 흑사병에 하나 둘 무력화 된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그나마 가장 멀쩡했던 타루토가 코르보에게 덤벼들지만 상대조차 되지 못하고 무력화 된다. 그리고 타루토 자신도 코르보에게 목을 졸리며 위기에 처한다. 타루토는 동맹인 잉글랜드군 조차 공격하는 코르보의 모습에 분노하고, 코르보가 죽은 동생인 카트린까지 들먹이자 그 분노가 폭발해 한층 더 강한 마법소녀로 변모한다.

"저는 그저 이 나라를 구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그러니까 그 앞을 가로막는 당신들을 적이라고 미워하지도 않았어요...하지만 모든 것을 부수려고 하는 당신들을 더는 용서할 수 없어. 내가 모두를 구해내 보이겠어!"

타루토가 각성하면서 퍼져나간 빛은 동료 마법소녀들, 프랑스 군, 그리고 잉글랜드 군까지 가리지 않고 코르보의 흑사병을 치유해줬고, 코르보는 타루토의 말도 안되는 힘에 경악한다. 그리고 타루토의 분노의 일격에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치명상을 입고만다. 그때, 라팡을 데리고 도망갔던 미누가 다시 타루토와 코르보 앞에 나타나고, 타루토는 미누를 경계한다, 그러나, 미누는 오히려 더는 코르보가 필요 없다며 자기 손으로 코르보의 소울 젬을 꺠트려 죽여버리고, 자신의 언니를 자기 손으로 죽이는 미누의 행동에 크게 분노한다.

"어떻게 그런 짓을 아무렇지 않게...아무렇지 않게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는 당신은 더는 인간도 마법소녀 조차도 아니야. 마음이 뒤틀린 마녀나 다름 없어. 마법소녀의 사명에 따라 반드시 당신들을 쓰러트리겠습니다."

미누는 그것 참 기대된다고 마지막까지 타루토를 비웃고는 코르보의 시체를 가지고 도망간다. 한편 동맹이던 코르보의 손에 몰살 당할뻔 하다가, 적이었던 타루토에게 구원 받은 잉글랜드의 병사들의 사기는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져 도저히 전투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리슈몽 원수가 프랑스군을 지원하기 위해 증원군까지 끌고 나타나자, 탤벗은 항복을 하고 파타이 전투는 프랑스의 승리로 끝난다.

그리고 프랑스 군 진영으로 복귀하던 중 타루토 일행은 성 카트린 교회에서 만났던 페르넬 플라멜을 다시 만난다. 페르넬은 타루토가 프랑스에 퍼진 "프랑스는 한 명의 여성에 의해 멸망하고, 한 명의 소녀에게 구원 받는다"는 예언을 잘 실현시켜 주고 있다며 치하한다. 그때 엘리자는 페르넬의 말에 크게 반발하며, 타루토 역시 엘리자에게 동의하면서 자신이 혼자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저도...저도 엘리자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건 저뿐만이 아니에요. 리즈도, 멜리사도, 엘리자님도,그리고 이 나라의...프랑스의 병사 한 명 한 명이─모두가!! 필사적으로 피를 흘리며 싸워 왔기 때문에!!...(엘리자와 페르넬이 놀란 듯 바라보자) 아...죄,죄송해요. 여러가자로 도와주셨는데 이렇게 잘난 듯이 말 대답이나 하고..."

이후 페르넬은 인과의 중심이 서있는 것은 타루토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하며 떠난다. 그리고, 엘리자는 자신에게 동의해준 타루토에게 마음을 열고 '엘리자'라고 편하게 불러도 된다고 얘기하며, 대신 자신도 타루토를 성처녀가 아니라 타루토라고 부르겠다고 말한다.

파타이 전투 승리 후 랭스까지 타루토의 보호를 받으며 도착한 샤를 7세는 바로 대관식을 거행해 정식으로 프랑스 왕으로 즉위한다. 샤를 7세는 타루토를 치하하면서 예언이 정말 실현 되었다면서, 나라를 팔아 넘긴 여자를 떠올리며 이를 간다. 그때 축하연장에 비명소리가 들리며 미누와 다른 시종 마법소녀들의 수행을 받으며, 잉글랜드에 협력하고 있던 마법소녀들의 수장, 샤를 7세의 어머니인 이자보 드 바비에르가 나타난다.

좀 전의 당당한 모습은 온대간데없고, 이자보를 보자마자 겁에 질린 샤를 7세는 타루토에게 이자보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이자보는 라 퓌셀 일행의 협공은 물론, 타루토가 각성 상태에서 날린 라 류미엘을 정면으로 받고도 상처하나 나지 않는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이자보는 갑자기 휘청거리며 쓰러지더니, 미누에게 뭐라 속삭인다. 그리고

미누 : 위대한 이자보 드 바비에르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1년 후 성처녀에게 죽음을 선사하겠다.

이자보는 타루토의 죽음을 예언하고는 떠난다. 다음날 기사들과 함께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 의논하는 타루토는 여전히 파리로 진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알랑송 공작은 파리에는 이자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며, 그 결정이야 말로 이자보의 예언대로 타루토의 목숨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반대를 표한다. 하지만

"저는...이 나라에 빛을 가져오는 것이 가능만 하다면, 남은 목숨이 1년이 됐든, 2년이 됐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할 겁니다."

타루토는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이에 감격한 기사들은 샤를 7세에게 파리 진군을 주장한다. 그러나 이자보에 대한 공포와 그렇게 의지했던 타루토 일행이 이자보를 막지 못한 모습을 보고 겁에 질린 샤를 7세는 이자보에게 상대조차 되지 않는 타루토가 뭘 할 수 있겠냐며 타루토를 내쳐버린다. 그뿐만 아니라, 샤를 7세는 생전에 아버지 샤를 6세처럼 반쯤 정신이 나가 실정을 반복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로 진군하던 타루토는 큐브에게 지금 이자보는 파리에 없으며, 그녀를 막기 위해서는 프랑스 전역에 그녀가 퍼트린 마녀들을 쓰러트려야 한다고 전한다. 그리고 타루토와 카트린을 습격 당한 것도, 그리고 카트린이 죽던 날 병사들이 마을을 습격한 것도 전부 이자보의 짓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타루토는 큐브에게 어째서 그것을 이제서야 말해주냐고 처음으로 큐브를 원망하지만, 큐브는 "성장한 지금의 너도 이자보의 상대가 되지 못 했는데, 그때의 너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이자보에게 죽었을 것이다"라며 변명하고 "너는 계속 강해지고 있으니, 언젠가 이자보를 뛰어넘는 마법소녀가 될 것이다"라며 격려한다. 결국 큐브의 말대로 타루토는 이자보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그리고 타루토의 결정에 리즈는 불안한 듯 우려를 표한다.

리즈 "타루토, 큐브는 저렇게 말했지만 이자보는 정말 그 끝을 알 수 없는 상대야.

타루토 "...그렇다고 해도, 저는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렇게 타루토는 샤를 7세의 분단 정책 때문에 함께 싸워왔던 라 이르,질 드 레, 뒤노아 백작, 알랑송 공작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오직 동료인 리즈,멜리사,엘리자 세 사람과 함께 프랑스 전역을 떠돌면서 잉글랜드 군이나 이자보가 풀어놓은 마녀들을 쓰러트린다. 그리고 마침내, 콩피에뉴에서 미누를 다시 만난다. 미누는 이자보가 예언했던 1년이 지났다며 이번에야 말로 타루토에게 죽음을 내려주겠다고 선언하고, 라 퓌셀 일행은 결전에 들어간다.

4 기타

미누,코르보,라팡 심지어 흑막인 이자보 드 바비에르와 헤어 스타일이 비슷하다. 미누는 거의 타루토를 빼다 박은 것처럼 생겼고, 코르보와 이자보와는 머리에 바보털 모양이 똑같으며, 타루토가 흥분했을 때 바보털이 선 모양은 라팡과 똑같다. 게다가 잔 다르크는 이자보의 사생아였다는 설도 도는 만큼, 타루토 마기카에서는 이 설을 차용해 이자보가 타루토의 진짜 엄마로 나올지도 모르는 일. 만약 그렇다면 정말 훌륭한 막장집안의 탄생이다. 다만, 미누의 경우 노골적으로 1화부터 타루토와의 유사점을 보여주면서도, 그에 관련해서 주변 인물들이 전혀 반응하지 않는 걸 보면 그냥 페이크 일 수 있다.

역사상의 잔 다르크이므로 어쩔 수 없이 배드엔딩이 예정된 박행의 주인공. 그래도 다행인 건 죽을 때까지는 버텼고 마지막에는 마도카에게 구원받는 게 본편에서 확실히 나왔으니 최소한의 위안일 뿐.

술에 굉장히 약해서, 와인 한 모금만 마셔도 바로 꽐라가 된다. 술버릇도 안 좋아서, 갑자기 울거나 웃는 건 기본에 눈 앞에 있는 사람을 아무나 막 끌어안고 늘어져 버린다. 게다가 마법소녀 때 완력이 그대로라 일단 안기면 좀 처럼 풀려날 수 없다. 일단 작중에 나온 피해자는 멜리사와 리즈.

스스로를 평범한 시골처녀라고 여기고 있어서 그런가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님이라고 부른다. 이때문에 처음에 종자를 자처하는 멜리사와 서로를 성녀님, 멜리사님이라고 부르며 서로 말을 편하게 하라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도 나왔다. 이건 타루토의 버릇이기도 해서 자기가 조금만 무례한 짓을 했다 생각하면 바로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 모습이 나온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1화에서 미누에게 노골적으로 적의를 표했던 것이 의아할 정도로 적에게도 관대한 성격이었는데, 4권에 와서 그 이유가 밝혀졌다. 동생을 잃은 슬픔에 마법소녀가 되기로 결심했던 타루토로서는, 자기 손으로 친언니를 죽이는 미누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던 것.

마마마 전편 팜플렛에서 능력치가 실렸다.그리고 단행본 1권의 표지 뒷면에도 그녀의 능력치가 공개되어 있다.그녀는 "방어력" "공격력"2 개의 능력에서 그래프의 상한된 값을 뚫고있다. 극장판에서 공개된 5 명,그리고 타루토 이외에 상한값을 뚫고있는 마도카,호무라는 인과로 여러 요인이 맞물린 결과로 태어난 이레귤러다.타루토는 타고날 때부터 가진 인과와 소원 등이 겹쳐서 굉장히 강해진 듯. 그리고 3권에서 멜리사의 소원으로 부활하며 죽음의 인과를 짊어져서 더욱 강해졌으며, 4권에서는 스바루 카즈미처럼 각성폼까지 생기면서 더욱 강해졌다. 초기 스펙조차 답이 없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능력조차 점점 강해지는 중. 다만 실전 경험은 기사단 출신인 엘리자, 용병인 리즈&멜리사보다 부족해서 자기 스펙을 살리지 못하고 적에게 휘둘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거기에 흑막인 이자보는 타루토 조차 상대가 안될 만큼 강한 상대라 작중에서 밸런스 파괴를 일으키진 않았다.
  1. 원래는 Tart,즉 타르트가 맞지만 일본어 표기법의 영향으로 "타루토(Taruto)"라고 더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