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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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김광현과 함께. 본격 원근법을 무시하는 머리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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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5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당시 홍성무는 이미 KT 위즈의 우선지명을 받은 상태였다.왠지 낯이 익다 싶었는데... 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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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No.42
홍성무(洪成武 / Sung-moo Hong)
생년월일1993년 1월 25일
출신지부산광역시
학력부경고-동의대
포지션투수 타자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5년 드래프트 특별우선지명 (KT 위즈)
소속팀kt wiz(2015~)
kt wiz 등번호 42번
안진근(2014)홍성무(2015~)-

1 소개

한국프로야구 kt wiz 소속의 우완 투수.

2015년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청주고주권과 함께 kt wiz의 특별 우선지명을 받아 동의대학교 졸업 후 입단하였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야구대표팀에 아마추어 대표로 승선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병역특례까지 성공하였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감천초 재학시절 친구가 입은 유니폼이 멋져 보여 덩달아 야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투수와 포수. 중학교 이후엔 유격수와 투수를 번갈아 보다가 부경고 3학년 시절 7경기(32.2이닝)에서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이상번 감독의 눈에 들어 동의대에 진학하였다.

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크게 이름을 날리던 선수는 아니었으나 동의대 진학 후 대학리그를 거쳐 급부상하였다. 2012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를 지낸 바 있으며 동해 전국춘계리그 및 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2013년까지 32경기(107이닝) 평균자책점 1.77, 피안타율 0.223, 이닝 당 탈삼진(7.32개) 비율이 사사구비율(2.6개)에 비해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5년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청주고의 주권과 함께 kt wiz의 특별 우선지명을 받았다. 2014년 들어서 잠깐 주춤하는듯 했으나 프로지명에 대한 중압감 때문이었다는듯 프로입단 확정 이후로 다시 살아났다는 평가. 그리고 부산연고의 모 구단대전연고의 모 구단은 눈물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카더라 2년 연속 같은 팜 털어가기 있나?

7월 28일 인천아시안게임 야구엔트리에 아마추어 선수 자격으로 이름을 올렸다.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24명 엔트리 발표

9월 25일 홍콩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였다. 1회말 송구미스로 주자를 출루시키면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여 대표팀 첫 실점의 주인공이 되는 듯 하였으나...이어진 이닝에서는 삼자범퇴와 병살타로 후속 타자를 처리하는 등 4이닝 2피안타 3K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였다.[1]

인천 아시안 게임을 마친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검사한 결과, 팔꿈치에 뼛조각이 발견되어 2014년 11월 6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당분간 재활군에 머무를 예정.

2.2 2015 시즌

6월 26일 첫 등록되었다.

그리고 27일 삼성과의 경기서 7회말 2사에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누가봐도 긴장했던 티를 무진장 내며 박해민에게 내야안타 후 도루를 허용했지만 이지영을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8회 등판해서 김상수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곧바로 이창재와 교체되었다. 투구수는 총 9개.

이후 29일에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전날 조범현 감독이 근력도 부족했고 긴장도 많이 했었던거 같다고 언급했는데 아직 전력으로 쓰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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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지명타자가 소멸되어 자연스럽게 타석에 들어와 김민우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한점 만회하는 희생플라이 1타점을 만들어내며 데뷔 시즌에 투수가 1타점을 기록하는 흔치않은 기록을 세웠다. '프로데뷔 첫승'보다 '프로데뷔 첫타점'을 먼저 기록했다

이후 승부가 기울어진 경기 후반 등판하며 깔끔한 투구내용을 선보이는 중. 차기 마무리 후보감으로 꼽히고 있기에 실전 감각 조율 중인 듯하다.

3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이닝평균자책세이브홀드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
2015kt wiz23284.820100315920
통산23284.820100315920

4 별명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서 겨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도로 아직 널리 불리는 별명은 없다. 다만 마운드에서 긴장했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이름과 조합하여 홍당무라고 불리기도 하는 듯. 심지어 아시안게임 관련 이우의 야구수첩에서는 아예 무대리 캐릭터...

5 야구 외

  • kt wiz 갤러리에서는 hsm라는 단위가 통용되고 있는데 1hsm = 희생플라이 타점 이다.

5.1 새로운 친목왕의 탄생?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투수 한현희와 함께 2014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막내였다. 막내답게 아시안게임 합숙기간 내내 대표팀 선배들과 잘 지내기 위해 열심히 친목질노력한듯 보인다. 선수촌 내 놀거리가 없어 심심했는지 옆구리에 세계일주를 하는 보드게임을 끼고 선배들을 따라갔다는 카더라도 있다. 특히 동향 선배인 롯데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 손아섭이 홍성무를 많이 아낀 것으로 보이는데, 대표팀 소집기간 내내 같은 방을 쓴 룸메이트여서 그런지 서로의 인터뷰에도 종종 등장할 정도.손아섭, 홍성무에게 "부산 망신시키지 말자" 당부[2] 손아섭 강게이는 어쩌고?

그 밖에도 투수조 선배들과 잘 지내보려는 노력을 한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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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은 호기롭게 꼈는데 손가락은 어쩌지? 이와중에 조인성보다 잘생겼다는 어느 분은 자체 회전짤 생성중

덕분에 아시안게임 끝나고 나서는 이런 모습까지 보이는 중. 대선배님들 앞에서 배짱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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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리고 첫 실점폭탄은 이 선수에게 넘어갔다.
  2.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신생팀 특혜가 아니었으면 같은 팀 후배가 되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