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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 감독인 돈 코스카렐리의 컬트영화 시리즈. 현재 4편까지 나왔다. 감독인 코스카렐리는 1954년 리비아에서 태어났다. 그는 돈만 벌면 영화를 만드는데 쓴다고 한다.[1] 환타즘의 제작텀이 길어지는 것도 그때문. DVD도 출시되었는데, 쇠공형태다. 참고로 5편 제작 떡밥이 2000년 중반부터 계속 나오다가 연이어 미뤄지고 있다.
B급 호러 영화지만 범상치 않은 테이스트 때문에 전 세계에 골수팬이 존재하며 영화의 OST도 상당히 유명하다.
1 1편
1979년작. 주인공(마이클 볼드윈)은 부모없이 형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장의사인 톨맨(거인이라는 뜻. 앵거스 스크림 옹이 맡았다.)과 접촉하는데, 그에게는 이상한 살인 쇠공이 있어서 날아다니며 사람을 죽인다(...)볼 브레이커 주인공의 맹우, 레니(레기 버니스터)는 여기서는 그냥 아이스크림만 판매할뿐 도움이 못된다.
한국에선 미개봉작으로 1989년에 금성비디오에서 악몽이란 제목으로 비디오로 처음 나왔다. 참고로 손가락이 잘리는건 비디오 커버에 나오는데, 정작 본편(한국 출시 비디오)에서 삭제당했다.
2 2편
1988년. 전편에서 살아남은 주인공은 정신병원에 십년 가까이 있다가 퇴원하고, 레니랑 집에 가는데... 레니의 새집이 폭발하여(전편에서도 폭발) 그의 아내, 자식들이 사망. 둘은 톨맨을 없애기로 결의한다. 톨맨은 도시들을 휩쓸고 다니며 사람들을 납치하여 주술을 걸고,부하로 부린다. 그는 사람을 납치하면 특수하게 가공해서 좀비(크기가 쪼그라든다)로 부리고, 뇌는 꺼내다가 쇠공에 넣어서 부린다. 그는 사람을 죽여서 납치하면 좀비를 만들어서 대부분 다른 세계로 보낸다.
그곳은 중력이 강해서 움직이기가 힘들기에, 좀비들을 쪼그라들게 해서 보낸다. 궁금했던 것들 풀리는데에 비해 내용을 이해하긴 어렵다.
한국에선 1989년에 환타즘 2란 제목으로 극장에 개봉했다.비디오 출시는 D&S로 일부분 삭제가 이뤄져있다.
3 3편
1994년, 전작의 금발 히로인은 살해된다. 이번에는 흑인 여성(쌍절곤)과 웬 꼬마(이래봬도 부비트랩도 만들고, 리볼버도 쓴다)가 합류한다. 제3편에서 주인공은 톨맨에게 납치된다. 그리고 CG의 발달로 살인쇠공이 대거 등장한다. 엔딩 부분에 흑인 여성은 결별을 선언하고 제 갈길을 간다. 국내개봉작. 비디오는 미디아트 출시.
4 4편
1998년. 주인공은 여전히 갇혀있지만, 꿈과 현실의 경계를 통해서 빠져나와 레니와 합류한다. 그리고 제멋대로 과거를 드나든다. 톨맨은 과거에는 장의사였으나, 다른 세계를 갔다온 이후로 이상해졌다. 그리고 사실 주인공의 머리에는 쇠공이 이식되어 있어서, 이걸로 톨맨의 다른 부하들을 없애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전편의 엔딩이 그렇듯이, 톨맨은 또다시 부활하고... 레니는 톨맨의 부하들과 많이 싸워서인지 도가 터서, 여성 좀비를 총없이 망치로 없애버린다. 이것도 국내개봉작이면서 케이블 티브이로 처음 방영했던 작품이다.
5 5편
제목은 파괴자 돈 코스카렐리는 제작자로, 감독은 신예 데이빗 하트만 감독이 맡을 예정.
시리즈 최후를 장식할 작품이라고 한다. 티저 예고편
6 등장하는 쇠공
은색
앞모습
작중 모습
금색(2편부터)
작중 모습
흑색
가운데 눈이 있다.(은색 쇠공들과 함께, 3편부터)
작중 모습
7 인물소개
- 톨맨 : 여기에 의하면 본명은 제버다이아 모닝사이드(Jebediah Morningside). 과거에는 평범한 장의사로 개념인이었으나, 다른 세계에 갔다온뒤로 이상해져서 장의사를 하면서 사람들을 납치하고 죽여서 좀비로 부리거나, 뇌는 따로 꺼내다가 쫄여서(이상한 약으로 뇌를 쫄인다) 쇠공에 넣고 부린다. 사실 톨맨은 한두명이 아니라서, 주인공이 그를 없애면 또다른 톨맨이 다른 세계에서 나타난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보이~~"한다. 총을 맞아도 멀쩡하며, 소리굽쇠를 진동시키면 잠깐 멈추지만 그 뿐이다.
- 마이크 : 주인공. 마이클 볼드윈이 4편 다 출연한다. 1편의 어린시절에는 평범한 초딩이었으나, 톨맨의 부하들을 상대하면서 점점 노하우가 쌓여간다. 나중에는 톨맨에게 납치되어, 머리에 쇠공이 이식되고 노란피가 흐르는 등 이상해졌지만 초능력이 생겨서 역으로 톨맨을 해치운다. 그런데 다른 톨맨에게 또 납치된다.
- 조디 : 마이크의 형. 1편에서 톨맨을 없애나, 2편에서 납치되어 뇌는 살인쇠공에 들어가서 살아난다. 조디의 뇌가 들어간 살인쇠공은 특수해서, 인간형체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4편에서는 주인공을 배신하다가, 소리굽쇠에 당해서 죽는다.
- 레니 : 조디의 친구로 주인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주로 총을 쓰는데, 여자를 밝혀서 위기에 처한다. 4편에서는 총도 안쓰고도 톨맨의 부하(여성 좀비)를 해치우는 등 실력이 늘어난다.
- 톨맨의 부하들 : 톨맨이 애꿏은 사람을 납치해서 죽이고, 개조해서 만들었다. 주로 쪼그라든 난쟁이 괴물과 살인쇠공 센티널 스피어(Sentinel Sphere)가 있는데, 살인 쇠공은 왠 드릴이 나와서 사람의 두개골을 뚫고 피를 빼낸다. 이들은 노란 피가 흐르고 있다. 약점은 소리굽쇠로, 이걸 진동시키면 정지한다. 쇠공은 폭발하는데 3편에선 쌍절곤 맞고 나가떨어지기도 한다. 수가 많아진만큼 약해졌다.
8 특징
- 엔딩은 "이건 환상(환타즘)일거야."라며 주인공들이 중얼거리지만 새로운 톨맨이 나타난다[2].
- 특이하게도 동일한 배우들을 계속 출연시킨다. 그리고 후속편에 쓸 촬영분을 미리 찍어놓는다.(4편에는 1979년에 찍어놓은 장면들을 조금씩 썼다) 그래서 후속편에서는 전편에 없는 영상(주인공의 젊은 당시 모습)이 들어있다.
- 제작 비하인드 영상 모음도 있는데 레니 역의 레지 버지스터가 출연했던 배우들이나 엑스트라들과 인터뷰도 하고 특수효과들을 설명한다.
- 앵거스 스크림 옹은 나중에 같은 감독의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리즈의 1편, 마운틴 로드에도 출연하게 된다.
- 앵거스 스크림 옹이 2016년 1월 9일 사망하였으며. 앞으로 개봉할 환타즘 시리즈 최신작이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 J.J. 에이브럼스가 이 영화 광팬이라고 한다. 심지어 복원판 작업에 그의 영화사 배드 로봇이 관여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