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칸

1 전민희의 설정

아룬드 연대기룬의 아이들에 등장한 캐릭터 및 설정.

명칭이 같은 것이 우연인지, 혹은 작가가 만든 의도적인 설정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1.1 아룬드 연대기의 설정

세월의 돌에서는 검은 예언자 가운데 최고의 무인으로, '그림자 없는 검' 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파비안 크리스차넨은 이 인물에게 배운 검술이 있었기에 강적들을 이길 수 있었다.

1.2 룬의 아이들 시리즈의 설정

룬의 아이들에서는 '예비하는 자, 후라칸' 이라는 칭호로, 작중 보리스 진네만실버스컬에 출전하여 우승하여 달의 섬에 돌아온 뒤 받은 두 번째 이름이다. 그 뜻은 때를 기다리는 바람.[1]

섬 사람들은 가문의 성이 없고 오직 태어나 받은 이름만을 사용하는데, 이렇듯 받게 되는 칭호는 두 번째 이름으로써 매우 명예로운 것.

본래 순례자의 3대 미덕은 '복원, 유지, 예비'로, 옛 왕궁의 것을 되살리거나, 지금까지 남아있는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거나, 돌아올 옛 왕국을 위해 기다리는 것. 그리고 각각 그를 상징하는 칭호가 하나씩 존재한다.

원래는 옛 왕국의 작위 중 하나였다고 하며, 세 번째로 주어져야 할 칭호라고 한다.[2] 왜 두 번째가 생략되고 세 번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3]

2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

Huracan.

정확히는 우라칸이라고 읽어야 한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이을 후속 모델. 카브레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3년 12월 12일 람보르기니에서 후라칸이라는 이름으로 발표가 났다.

뜻은 스페인어허리케인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 룬의 아이들에서는, 특히 가나폴리의 문명에서는, '이름'이 곧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무엇을 위해 때를 기다리는지 생각해보면 순간 등골이 서늘해진다. 골모답의 마지막 말 "내 살을 뜯어 삼키고 나의 세계로 넘어오렴"과 연계시켜 생각해보자.
  2. 첫 번째 구속자의 칭호는 보리스 이전에 섬 출신자 중 실버스컬에서 우승한 유일한 인물인 일리오스 사제가 받은 '복원하는 자, 벨칸다르'이다.
  3. 그러나 일리오스가 복원한 것이 옛 왕국의 '명예'가 아닌, 옛 왕국과 섬에 얽힌 '진실' 그 자체였다는 것을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