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케바인 Mk-Ⅲ

ヒュッケバイン Mk-Ⅲ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메카닉. 휘케바인 Mk-Ⅱ의 후계기로,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첫 등장했다. 이후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슈퍼로봇대전 OG2, 슈퍼로봇대전 OGs, 슈퍼로봇대전 OG 외전등 상당수의 작품에 꾸준히 등장한 휘케바인 시리즈의 얼굴 마담격인 기체이다. 전용 테마는 Ace Attacker. 이하는 OG 시리즈의 설정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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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번호	RTX-011R/L
분류	시작형 퍼스널 트루퍼
개발	마오 인더스트리
전고	21.5m
중량	54.3t
동력	트로니움 엔진, 플라즈마 제너레이터
보조 MMI	T-LINK 시스템

1 개요

이성인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한 SRX 계획의 일환으로 소형, 고성능화 한 SRX라는 컨셉 하에 제작된 휘케바인 시리즈의 최신예기로 슈퍼 퍼스널 트루퍼로 분류된다. 각종 EOT 기술의 테스트를 겸하여 제작되었으므로 트로니움 엔진과 T-LINK 시스템, 우라누스 시스템 등 비싼 기술을 가득 담았기 때문에 생산비가 눈 튀어나오게 비싸져 타입R과 L 두 대만이 제작되었다. 애초에 Mk-Ⅱ의 G-II 프레임이 아닌 H 프레임을 채용한 시점에서 양산화를 상정한 설계가 아닌 것이 사실. Mk-Ⅱ에 이용된 퍼스널 파이터를 개량한 코어 트루퍼 시스템을 채용하여 Mk-Ⅲ 자체를 코어로 삼아 AM(아머드 모듈)과 합체하여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으며, 강력한 Mk-Ⅲ의 성능이 더욱 강화되어 엄청난 전투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타입L은 가동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롤아웃이 늦어지고 있었으나, 인스펙터의 월면 급습시 마오 인더스트리사에서 탈출하던 도중 적 지휘관기와 조우해 위기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료우토 히카와가 탑승하여 출격, 기체 트러블에 의해 위기에 빠지지만 우라누스 시스템이 가동하여 기동에 성공한다. 이후 꾸준히 료우토가 운용하며 인스펙터 전역에서 큰 성과를 올린다.

타입R은 테스트를 목적으로 트로니움 엔진을 통상의 플라즈마 제네레이터로 바꾸고 레첼 파인슈메커가 트롬베 컬러로 도색하여 운용했다.(휘케바인 Mk-Ⅲ 트롬베) 엔진 교체로 인해 출력은 타입L 보다 부족하지만,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착하여 단독으로 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조건에 따라서는 레첼이 아우센자이터에 탑승하게 된 이후 트로니움 엔진으로 되돌려서 타입L과 마찬가지로 코어 트루퍼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OG 외전에 따르면 이 쪽이 정사인 듯.

머리와 가슴의 콕핏 부분은 분리되어 퍼스널 파이터라는 전투기로 변형 가능하다.
이는 휘케바인 Mk-Ⅱ에도 도입되어 있으며 양자간의 호환이 가능하다.

디 인스펙터에서는 연방의 결정으로 제작이 중지되어버린다. 그리고 원래 Mk-Ⅲ의 역할은 엑스바인이 대체했다.

2 배리에이션

RTX-011AMG 휘케바인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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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케바인 Mk-Ⅲ가 아머드 모듈 '건너'와 합체(혹은 탑승)한 사격,포격 전용의 상태로, 4문의 G 임팩트 캐논을 모두 발사하는 풀 임팩트 캐논을 쓸 수 있다. 원래 AM 건너는 PT용의 캐리어로써 제작되었던 것을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접속 부분을 바꾸면 Mk-Ⅲ나 R-1도 운용할 수 있으며 비행도 가능하다. 알파에서는 1인승이었지만, AM 건너에 파일럿이 한 명 더 탈 수 있기 때문에 OG 시리즈에서는 2인승으로 맵상에서 합체하게 되었다. 그 덕택에 건너를 운용하려면 출격수를 한 대 더 잡아먹게 되었다. 정신기 2인분에 운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복서보다 더 강해질 수 있는 기체지만 출격수를 잡아먹는다는 페널티가 아쉬운 편.

RTX-011AMB 휘케바인 복서

파일:Attachment/Rtx-01box.jpg

휘케바인 Mk-Ⅲ가 아머드 모듈 '복서'라는 강화외골격을 장착한 근접격투용의 상태로, 그 모습은 Mk-Ⅲ의 제작 컨셉이었던 '소형, 고성능화한 SRX'를 구현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SRX와 닮았다. AM 복서는 원래 R-GUN과 같은 R-WEAPON 시리즈의 중력 검 G 소드로 변형가능한 R-SWORD로써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긴급히 예정을 변경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개조되었다. 본래의 G 소드의 모습을 필살기 'G 소드 다이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 PTX-G 가바인 Mk-Ⅲ 트롬베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에서 등장한 바리에이션... 은 아니고 카모플라쥬. OG2에서 등장한 RTX-011T 휘케바인 Mk-Ⅲ 트롬베를 대체하는 기체로, 해당 기체에 가리온의 헤드 유닛 일부와 테슬라 드라이브를 증설했다. ...물론 휘케바인이 아닌 가바인으로 나온 것은 어른의 사정으로 그 실체는 누가 봐도 휘케바인 Mk-Ⅲ. 이런 기체를 타고서도 당당히 휘케바인이 아니라 가바인이라고 우기는 레첼에게 비가지가 "가바인이라고? 그까짓 위장을 해봤자 내 눈은 못 속인다!"라는 대사를 날렸다(...).

결과적으로 원본 휘케바인 Mk-Ⅲ와 큰 차이는 없으나, 가리온의 테슬라 드라이브 유닛은 더미가 아니라 이를 이용해 G 테리토리를 전개, 소닉 브레이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레첼이 아우센자이터에 갈아탄 후로는 비렛타 바딤이 청색으로 재도색후 사용한다.

3 관련 기체

• PTX-EX 엑스바인
  • PTX-EXH 애쉬
  • PTX-DEX 에그젝스바인

4 작중에서의 취급 및 성능

• 《슈퍼로봇대전 α》

OG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개발 코스트의 문제로 단 2기만이 롤 아웃되었으며 타입R은 기동 실험 실패에 의해 행방불명, 남은 타입L은 주인공이 운용하여 바르마 전역에서 라오데키야가 이끄는 제국감찰군 제7함대를 파멸시키는 등의 높은 전과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아머드 모듈과 함께 마오 인더스트리사에 봉인되었다가 봉인전쟁(2차 알파)때 다시 역사의 전면에 나오게 된다.

리얼계 주인공의 후계기체로 첫 등장. 본래 휘케바인 자체가 윙키시리즈에서는 주인공의 최종 기체였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휘케바인을 넘어선 새로운 리얼계가 어떤 모습일지 잔뜩 기대했었는데 Mk-2에서 달랑 Mk-3로만 바뀌는 걸 보고 실망했다. 기체 성능이 올라가고 외형도 변화하지만 어쨌든 휘케바인Mk-2의 모습과 성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곧 몇 화 뒤에 환창파츠 시스템이 개방되면서 각 시나리오마다 복서와 건너의 차별화된 성능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게다가 복서와 건너 둘 다 후계기다운 연출과 성능을 자랑하였기에 용호왕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데 성공하였다.

게임상에서는 휘케바인 건너가 대단히 강력한 성능으로 유명. 운동성, 이동거리, 사정거리, 화력, 전투지속력, 탑승 주인공의 능력치 등 모든 면에서 톱 클래스를 자랑한다. 그에 비해 복서는 비교 우위이었어야 할 화력이 사정거리 보정을 못 받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건너에 비하면 상당히 처지는 성능이 되고 말았다. 능력만 따지자면 상위급 기체이긴 하지만 건너가 너무 강해서...

•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

리얼계 남주인공인 아라도 바란가의 초기 기체로 타입R이 등장. 트로니움 엔진을 핵 융합 제네레이터로 환장하고, 멀티 트레이스 미사일 컨테이너에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착함으로 인해 코어 트루퍼 시스템 운용이 불가능해졌으나, 대신 단독으로 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아라도가 빌트빌거로 갈아타게 된 이후에는 레첼 파인슈메커가 그의 퍼스널 컬러로 도색하고 사용하게 된다. 타입L은 비렛타가 탑승.

초기 기체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스펙을 지니고 있지만, ALL 병기가 없고 아라도의 능력치가 굉장히 낮으므로 큰 활약을 하기 힘들다. 레첼이 탑승하는 트롬베 버전은 파일럿 보정으로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ALL 병기가 없는 건 어쩔 수 없어서 만년 소대원 신세. 비렛타 역시 마찬가지.

•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레첼이 아우센자이터로 갈아타고 합류하기 전까지 중간의 이벤트 출격시 Mk-Ⅲ 트롬베를 타고 나오는 정도가 끝으로, 본편에서의 활약상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지만, 사이드 스테이지에서 SRX 팀 멤버들이 거의 이 기체를 타고 나오므로 쓸 기회는 상당히 많은 편. 그라비톤 라이플이 ALL병기가 된 덕택에 성능도 비교적 쓸만한 수준. 이벤트 전투 외엔 못 쓰지만...

• 《슈퍼로봇대전 OG2》

알파의 주인공 8인이 전부 등장하는 OG시리즈에서 용호왕은 워낙에 쿠스하 전용 기체로 등장해왔기에 쿠스하-브릿트 커플이 탈 것이라는 것은 예견되어 있었지만 휘케바인 Mk-3 의 디폴트 파일럿은 어느 커플에게 갈지 의문이 있었다. 그런데 OG1의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유우키-카라 커플은 등장하지도 않고(...) 레오나-타스크 커플의 경우 타스크가 오리지널 기체인 지간을 타는게 확인되면서 료우토-리오 커플이 최유력시 되었고 결국 이는 OG2에서 사실로 확인되었다. 다만 료우토와 리오가 Mk-3L, R에 각각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Mk-3 L에는 료우토가 타고 리오는 환창파츠인 AM건너(...) 파일럿으로 설정되어 미묘하게 리오에 대한 취급이 안좋아 졌다(...) 게다가 쿠스하, 료우토, 브릿트는 기체운용에 염동력이 필요하다는 설정이 시나리오에서 부각되는 반면, 리오는 염동력이 있다는 사실조차 지나가듯 언급되고 끝이다(...)

• 휘케바인 건너

AM 건너에 파일럿이 탑승할 수 있게 되면서 출격수 2칸을 잡아먹는 2인승 기체로 변경되었다. 공/우 지형대응 S에 높은 이동력과 운동성, 넓은 사정거리 등 스펙면에서는 우수하지만, 팡 슬래셔의 삭제로 이동 후 쓸 수 있는 무기가 발칸 뿐이라는 이동포대가 되어버린 덕택에 알파와는 달리 엄청나게 쓰기 불편한 기체가 된 것이 특징.

희귀한 MAPW을 소유하고 있으며 정신기가 2인분이고(출격수도 2인분이지만..) AM 건너에 보급장치를 달 수 있게 되어서 분리, 보급 후 합체 꼼수를 쓸 수 있기에 전투 지속력면에서도 높은 등 나름대로 강점이 있긴 하지만, 후속의 복서가 너무 강하기에 전체적으로 빛이 바랬다. 용호왕/호룡왕처럼 알파 시리즈와는 완전히 취급이 역전된 케이스.

건너를 쓴다면 디폴트 파일럿인 료우토와 리오는 당연히 전혀 안 어울린다. 추천조합은 히트 & 어웨이와 가속, 돌격을 쓸 수 있으며 신뢰/연애 보정이 적용되는 레오나 & 카티나 혹은 유우키 & 카라.

• 휘케바인 복서

바이사가와 함께 OG2 최강의 기체 중 하나. 지형대응 육S/우S, 높은 운동성을 비롯해 풀 개조시 400을 넘는 EN(1위), 3000을 넘는 장갑치(1위)에 G 데리토리와 분신까지 소유하고 있는 압도적인 스펙으로 소형, 고성능화한 SRX라는 컨셉에 걸맞는 굉장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사실 기체 성능면에서는 SRX보다도 오히려 이쪽이 훨씬 우위. 필살기 G 소드 다이버는 이동 후 사용 가능에 사정거리 1~4, 필요기력 120, 소비 EN 35라는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하면서도, 필살기치고는 파격적인 개조효율로 풀 개조시 사이버스타의 코스모노바에 이은 단일 무기 공격력 2위를 차지할 정도인데다 개조 비용도 타 필살기보다 저렴하다.

디폴트 파일럿은 료우토지만 염동력자라면 아무나 태워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므로 키우기 힘든 알파 주인공 멤버들 육성에 적합하다. 유일한 단점은 범용 무기 장착 불가로 인한 짧은 사정거리. 고성능 레이더나 고성능 전자 두뇌등을 장착해서 커버하자. 비행불가에 공 대응 A이므로 테슬라 드라이브 S도 좋은 선택.

• RTX-011R-T 휘케바인 Mk-Ⅲ 트롬베

레첼 파인슈메이커의 애기. 레첼은 료우토의 타입L보다도 성능이 떨어지는 이 기체로, 비가지의 갈가우나 아기하의 실베르빈트 등의 괴물같은 스펙의 인스펙터 지휘관기를 상대로 대등한 선전을 벌였다. 그가 얼마나 괴수인지 증명해주는 실례 중 하나.

설정상으로는 트로니움 엔진 장착형인 타입L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타입L과 스펙은 완전히 동일하며 그라비톤 라이플이 좀 더 좋아서 좀 더 우수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딱히 강하다고 보긴 힘든 평범한 성능이지만 레첼의 능력빨에 힘입어 게임상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되는 기체. 레첼이 아우센자이터에 탑승하게 된 후로는 레오나가 맡게 되는 듯.

숨겨진 조건에 따라서는 본래의 타입R로 되돌아와서 코어 트루퍼 시스템을 쓸 수 있게 되지만, 조건도 매우 빡빡하고 복서랑 건너 둘 다 굴릴 게 아니라면 그냥 트롬베로 남겨두는 게 조금이나마 이득이다. 비행 가능에 그라비톤 라이플의 기력제한이 없으므로 린과 은근히 상성이 좋은 편.

• 《슈퍼로봇대전 OGs》

• 휘케바인 Mk-Ⅲ 타입L

지형적응이 육S, 우S로 변경되었다. 복서가 나올 때까지 건너를 억지로 쓸 필요 없이 그냥 Mk-Ⅲ을 쓰면 되므로 조금 더 운용하기 편해졌다.

• 휘케바인 건너

OG2와 대동소이하지만 어지간한 필살기에 다 추가된 배리어 관통이 치명적으로 풀 임팩트 캐논에는 달려있지 않다. 강점 중 하나였던 MAPW도 PP 입수량 1/2 페널티 덕택에 약화되었다. 대신 탑승자 2인에 수행 소지자인 리오나 타스크를 태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PP 벌이 효율이 매우 높다는 강점이 있어서 사용도 면에서는 오히려 OG2보다 높아졌다. SRX와 트윈을 짜면 최대 10배(머릿수 x 5에 수행으로 x 2)까지 벌 수 있으니 회차 플레이시에는 그것 하나만 보고 써도 될 정도.

• 휘케바인 복서

역시 OG2와 큰 차이 없는 최강 기체. 하지만 난이도의 하락과 다른 강력한 기체의 추가 덕분에 OG2 때만큼 절실하게 필요하지는 않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최강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수행 담당인 리오나 타스크는 건너보다 복서쪽이 훨씬 상성이 좋고 4인 트윈으로도 8배는 벌 수 있기 때문에 PP 입수에 큰 집착이 없는 한 여전히 굉장히 쓸만한 기체.

• 휘케바인 Mk-Ⅲ 트롬베

타입L과 마찬가지로 지형대응이 육S, 우S로 변경된 덕택에 다소 강화되었다. 하지만 좋은 기체가 워낙 많아서 후반부에는 쓸 일이 거의 없는 데다가, 건너의 활용도 증가로 OG2 때와는 달리 숨겨진 조건을 만족해서 타입R을 입수하는 쪽이 유리하다. GBA판에서는 레오나의 기체 취급이었지만 OGs에서는 전용기인 지가리온이 생긴 관계로 쩌리가 되어서 창고에 남게 된다.

• 《슈퍼로봇대전 OG 외전》

타입L, 타입R 모두 자동으로 입수. 당연히 트롬베는 등장하지 않는다.

건너는 풀 임팩트 캐논에 염원의 배리어 관통이 추가되었으나, 안 그래도 출격수가 부족한 OG 외전에서 출격수 2기는 상당히 부담되는 편. 출격수 1기로 2인 탑승이 가능한 그룬가스트 삼식이 등장했기 때문에 수행으로 PP 벌이를 위해 쓸 필요성도 없어졌다. 같은 합체 기체인 삼식은 출격수 1기인데 왜 건너만 여전히 출격수 2기란 말인가?

복서는 비슷한 스타일의 얄다바오트가 워낙 신들린 성능인데다가 타 알파 주인공들이 모두 전용기를 지니고 나오게 되었으며, 바이사가와 다이젠가등이 대폭 강화된 덕택에 인상면에서는 상당히 미묘해보이지만, 여전히 총합 성능면에서는 아군 최강 기체 중 하나.

•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디자인 분쟁에 지친 반프레스토의 고의적 연출이 아닌가 의심되는(...) 스토리 라인 덕분에, 작중 초반 갈릴나간의 공격으로 양산형을 제외한 나머지 휘케바인 시리즈 전기가 파괴된다. 거기다 원조 휘케바인과 Mk-Ⅲ의 동력원(블랙홀 엔진, 트로니움 엔진)은 파괴 전에 뜯겨 강탈당한다.(...) 최후의 흉조 일족인 엑스바인은 새 주인공인 잉그가 덜렁 가져가선 전용기로 만들어버린다. 고로 사용불능.

Mk-Ⅲ 타입L이 디폴트 기체였던 료우토는 L5 전역 당시 나름 사기 유닛으로 통하던 아머리온으로 복귀하기에 그나마 좀 낫지만, 리오는 여전히 AM 건너를 디폴트로 하고 있다. 구제할 방법 같은 것은 없으므로 그냥 환승시켜야 된다...

•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AM 건너와 AM 복서가 엑스바인의 2호기, 3호기에 해당하는 엑스바인 타입 L, 타입 R이 등장하면서 취직에 성공했다. 휘케바인 Mk-Ⅲ 안녕... AM 건너는 리오의 타입 L에, AM 복서는 료우토의 타입 R에 기본 장착. 양쪽 모두 다시 환장 파츠 취급이 되었기 때문에 AM 건너는 개별 유닛으로 활용할 수 없게 되었고, 2번째 파츠가 생산되었기 때문에 타입 L, R을 양쪽 모두 건너/복서로 환장할 수도 있게 되었다. 무장도 거의 동일. 그런데 건너의 풀 임팩트 캐논은 출력이 부족해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대신 G 임팩트 재퍼라는 무장이 추가되었다.

5 관련 항목

• 슈퍼로봇대전/오리지널 메카닉
• 휘케바인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