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케바인 시리즈

ヒュッケバイン (Hückebein)

게임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오리지널 메카닉. 별명흉조(凶鳥). 휘케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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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세계관의 대표적인 리얼로봇. 《제4차 슈퍼로봇대전》의 리얼계 주인공 기체로서 첫 등장. 공포의 맵병기 마이크로 미사일로 주인공 최강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작중 설정상 개발사는 마오 인더스트리이며 형식명은 RTX. 디자이너는 카토키 하지메.

휘케바인이란 독일어로 '흉조'라는 의미라고 잘못 알려져있다. 독일엔 이런 단어도 전설도 없다. 이름의 유래는 2차 대전 말 독일에서 설계되었지만 시제품이 개발되기 전에 전쟁이 종결되어 페이퍼 플랜으로만 남은 Ta183 휘케바인 전투기. 독일어 표기를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옮기면 휘케바인으로 써야 옳지만 일본어 특유의 괴악한 외국어 표기로 인해 한국에서도 일본어의 음차발음과 같은 휴케바인으로 알려졌으며 아마추어 번역 및 나무위키의 휘케바인 시리즈 전원의 명칭이 휴케바인으로 표기되어 항목이 작성되었으나 문 드웰러즈가 발매 되면서 원역에 가까운 휘케바인이 정식 한국어 표기로 지정되어 현재는 모든 항목이 휘케바인으로 수정되었다.

외견상 특징은 건담 같이 생겼다는 것이다. 아니, 건담이다. 눈 두 개에 쌍뿔 달린 걸 보면 건담이다. 심지어 최근 건담 시리즈의 건담들보다도 건담답다.[1] 4차 로봇대전만 한 사람은 건담으로 알기도 했다. 설정도 4차 첫 등장시에는 모빌슈트의 연장선상에 있었고 카테고리도 MS다. 주인공만 탑승할 수 있긴 하지만... 이 외에도 SFC판 원조 4차에선 컬러 선택과 명칭 변경이 가능하고[2] 선택 가능한 컬러 중에 진짜 건담스러운 색도 있다. 이후에 설정이 확장되면서 《슈퍼로봇대전 α》에서부터 퍼스널 트루퍼라는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분류로 편입되었다.

2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의 설정

정식채용이 기각된 빌트슈바인을 베이스로 양산형 게슈펜스트 Mk-II의 데이터를 더해 개발된 기체. 이전까지의 PT와는 다른 H 프레임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내장 병기를 폐지함으로서 경량화와 염가화를 이루어냈다.[3] 총 3기가 제작되었고 빌트슈바인같이 플라즈마 제네레이터 탑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지구권방위계획 참여가 결정된 후 SRXEOT 기체의 실험기로서의 역할도 맡게 되어 초기형 2기에 EOT 기술인 블랙홀 엔진을 탑재하기로 결정된다. 블랙홀 엔진 탑재기로 선정된 건 RTX-008R/L, 처음 예정대로 플라즈마 제네레이터를 탑재한 기체는 형식번호가 RTX-009가 부여되었다.

그러나 기지에서의 기동 실험 당시 블랙홀 엔진의 폭주로 인해 테스트 파일럿인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 개발자인 커크 해밀, 동행했던 이름가르트 카자하라 외의 모든 사람이 사망하는 대참사를 일으키고 말아서 사람들에게 저주받은 기체 정도로 손가락질 당하게 되었고 흉조(凶鳥) 혹은 '배니싱 트루퍼'라는 이명이 붙게 되었다. 그러나 이 기체에 실험된 EOT는 이후 SRX 계획에도 영향을 주었고, 후속기도 계속 개발되면서 일반 PT보다 EOT 도입에 적극적인 PT라는 독자적인 컨셉을 확립하였다. 이 노력이 인정받아 훗날 양산형 휘케바인 Mk-Ⅱ가 게슈펜스트 Mk-Ⅱ를 이을 연방군의 차기주력기로 채용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후 벌어진 이런저런 사건에 의해 양산형 휘케바인 Mk-Ⅱ는 위기에 몰린 상태로, 다시 게슈펜스트리온에게 자리를 넘겨주게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휘케바인 Mk-Ⅱ가 수송 중에 티탄즈의 습격을 받은 이후 여러 사건에 휘말려 주인공과 함께 이리저리 옮겨다니게 되며, 이것이 사실상의 '소실'로 판단되어 배니싱 트루퍼라고 불리게 된다. 휘케바인 Mk-Ⅲ는 알파 엔딩에서 너무 강력하여 위험하다는 이유로 상부에 의해 기록 등이 말소되고, 트로니움 엔진이 제거되어 또다시 배니싱 트루퍼라는 오명을 쓰게된다.

하지만 제2차 OG와 문드웰러즈에서는 지금도 휘케바인 양산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3 계보

3.1 PTX-005 빌트슈바인

게슈펜스트의 성능 향상 실험기로서 특수전기 교도대의 데이터를 반영해 제작되었다. 생산비용 문제로 정식채용은 되지 않았지만 설계사상은 휘케바인 시리즈가 이어받게 된다. 왼팔에 절단병기 '서클 잔바'가 장비되어 있으며 이 무기는 휘케바인의 립 슬래셔의 시작형이다.

3.1.1 빌트슈바인 선행양산형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에서 등장. 휘케바인 Mk-Ⅱ가 삭제된 빈자리를 대신하여 브릿트가 탑승한다. 1화 방영 당시에만 해도 선행양산형이라고만 표기했기 때문에 다들 휘케바인의 선행양산형으로 알고 있었는데, 테라다 타카노부가 빌트슈바인의 선행양산형임을 발표해버렸다. 휘케바인 그는 좋은 건담이었습니다.

3.2 RTX-008R/L 휘케바인

흔히 알려진 원조 휘케바인 혹은 초대 휘케바인이며 블랙홀 엔진이 탑재된 기체.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주인공의 아버지가 주인공에게 생일 선물로 주는 형식으로 입수하게 된다.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서는 타입R과 L 두 기가 제작되었으나 R은 위에서 설명한 엔진 폭주로 흔적도 없이 소멸되었으며, L은 폭주 사고 이후 안정성의 문제가 지적되어 마오 인더스트리 내부에 봉인되었다가 에어로게이터인스펙터의 습격으로 인해 봉인에서 풀리게 되었다는 설정. 파일럿은 린 마오, 레오나 거슈타인.

3.2.1 RTX-008LC 휘케바인 EX

슈퍼로봇대전 α에서만 등장한 기체로 휘케바인 008L의 개조기. 엔진을 핵융합 제네레이터로 교환하고 휘케바인 Mk-Ⅱ의 파츠를 유용하여 실질적인 능력을 Mk-Ⅱ와 Mk-Ⅲ의 중간으로 끌어올렸다. 그런데도 최강 무장은 여전히 블랙홀 캐논.[4] 컬러를 적색으로 도장했기 때문에 '레드'라는 심플한 별명으로 불린다. 008L의 개조기임에도 불구하고 Mk-Ⅱ에 적색을 칠한 모습으로 나왔는데, 메카닉 디자이너인 카토키 하지메의 작업량 문제로 색놀이 기체가 되었다는 일화가 존재한다. 파일럿은 이름가르트 카자하라.

OG 시리즈에서는 《슈퍼로봇대전 OG 외전》에서 최초로 언급. 008L은 건재하고 009가 EX로 개조되었다. 009의 개조기도 일단은 휘케바인 EX지만 이쪽과의 구분을 위해서 기체명은 엑스바인.

3.3 RTX-009 휘케바인 009

원래 휘케바인 시리즈는 플라즈마 제네레이터가 동력원으로 탑재될 예정이었으나, EOT 병기의 실험을 위해 008R/L에 블랙홀 엔진이 채용되고 009에게만 예정대로 플라즈마 제네레이터가 탑재되었다. 기체색은 녹색. 형식번호는 다르지만 009까지 초대로 취급. 외형도 동일하며 사실 원 설계대로 제작된 것은 이쪽이기도 하고. 스펙은 008L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블랙홀 캐논은 당연히 사용할 수 없다. 등장한 작품은 《슈퍼로봇대전 OG1》뿐. 소멸한 008R과 봉인된 008L과 달리 무사히 전선에 투입되었으며 이 기체와 빌트랩터를 기초로 R-1이 제작되었다. OG 외전~제2차 OG의 시기에 엑스바인으로 개조되었다.

3.3.1 PTX-EX 엑스바인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에서 첫 등장.
휘케바인 009를 대폭 개조한 데이터 획득용 기체로, 개발 당시에는 휘케바인 EX라고 불렸으나, SRX 계획이 일시적으로 동결되었을 때 기체명과 형식번호가 변경되었다. Mk-Ⅱ와 Mk-Ⅲ의 중간에 위치하는 기체로서 AM모듈 '건너'와 '복서'의 피팅과 데이터 획득에 사용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서포트 기체이기는 하나 잠재능력과 성능 자체는 높아서, 조정에 따라서는 휘케바인 Mk-Ⅲ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가능성도 있는 기체. T-LINK 시스템과 테슬라 드라이브도 장비하고 있다.
건너 및 복서의 데이터 획득 용이었기 때문에 도킹이 가능. 대신 트로니움 엔진이 없기 때문에 출력이 부족하여 복서는 G 소드 다이버, 건너의 경우 풀 임팩트 캐논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이후 신형 플라즈마 엔진을 사용하면서 해당 문제는 해결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OG INFINITE BATTLE]》에서 료우토 히카와리오 메이론의 탑승기로 등장. 동시에 다운로드 전용으로 선행발매된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에서 린 마오 사장이 아직 데이터 단계이긴 하지만 에그젝스바인의 뒤를 이은 새로운 엑스바인 타입R과 L을 제작 중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는데, 실제로 료우토와 리오가 각각 타입R(청색)과 L(적색)의 파일럿으로 등장했다. 이후 OG MD 에서 잘 사용 되는 중

3.3.2 PTX-EX-AMB 엑스바인 복서

엑스바인이 근접전투용 AM(아머드 모듈) 복서를 장착한 형태.

3.3.3 PTX-EX-AMG 엑스바인 건너

엑스바인이 포격전투용 AM(아머드 모듈) 건너와 합체한 형태.

3.3.4 PTX-EXH 엑스바인 애쉬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첫 등장.
휘케바인009를 휘케바인 시리즈의 신형기 개발에 대한 테스트 및 데이터 수집용 기체로 사용하기 위해 개조 중이었지만, 작중 마오 인더스트리 프랑스 지사 오를레앙 공장에서 정비 중이던 휘케바인 전기가 게스트에 의해 탈취될 위기에 놓이자, 아마라가 직접 수송기에 싣기 위해 격납고 밖으로 나와 있던 휘케바인들을 모조리 파괴해버리고 아직 내놓지 않았던 엑스바인까지 격납고 채로 공격해버리고 떠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격납고 안에 있던 엑스바인의 경우 외부 장갑은 파손되었지만 내부 프레임은 무사하여 수복이 가능했다. 때문에 파손된 부분 곳곳에 테이프를 붙여놓은 듯한 응급처치만 하고, 본래의 엑스바인과는 다른 외형으로 운용하게 된 것이 바로 '애쉬'라는 코드네임이 붙은 이 기체이다.

3.3.5 PTX-DEX 에그젝스바인

해당 항목 참조.

3.4 RTX-010-01/02/03 휘케바인 Mk-Ⅱ

해당 항목 참조.

3.4.1 RTX-010-02T 휘케바인 Mk-Ⅱ 트롬베

Mk-Ⅱ를 엘잠 V. 브란슈타인 전용기로 개조한 형태.

3.5 RPT-010 양산형 휘케바인 Mk-Ⅱ

해당 항목 참조.

3.5.1 베르겔미르

해당 항목 참조.

3.5.2 양산형 휘케바인 Mk-Ⅱ MHRDT3 커스텀 파일(Pfeil)Ⅲ

욘 제바나의 양산형 휘케바인 Mk-Ⅱ를 개조한 기체.

3.6 RTX-011R/L 휘케바인 Mk-Ⅲ

해당 항목 참조.

3.6.1 RTX-011AMB 휘케바인 복서

Mk-Ⅲ가 근접전투용 AM(아머드 모듈) 복서를 장착한 형태.

3.6.2 RTX-011AMG 휘케바인 건너

Mk-Ⅲ가 포격전투용 AM(아머드 모듈) 건너와 합체한 형태.

3.6.3 휘케바인 서번트

제작이 중단된 AM '서번트'는 3차 알파의 AS 알레그리아스의 강화 개조에 이용되었으며, 휘케바인 시리즈가 사용하는 모습은 현재로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3.6.4 RTX-011T 휘케바인 Mk-Ⅲ 트롬베

Mk-Ⅲ 타입R을 레첼 파인슈메커의 퍼스널 컬러로 도색한 형태.

3.6.5 PTX-G 가바인 Mk-Ⅲ 트롬베

가바인이라고?! 그딴 변장을 해봐도 내 눈은 못속인다!

비가지 (더 인스펙터 TVA에서)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에서 등장. 휘케바인 Mk-Ⅲ에 가리온의 헤드 파츠와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착한 기체로 어른의 사정으로 등장하지 못한 리얼 배니싱 트루퍼를 대신해서 등장한 레첼 파인슈메커의 기체. 어깨에 장비한 가리온의 테슬라 드라이브는 위장용이 아니며, 이를 이용해 G 데리트리를 전개하여 가리온의 소닉 브레이커처럼 돌격할 수 있다. 작중 16화부터는 트롬베 칼라에서 원조 Mk-Ⅲ 컬러로 재도색되어 비렛타 바딤이 탑승. RoA에서도 결국 휘케바인 등장은 무산되어 원작처럼 가르가우의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 점거전 때 등장한다. 여기서 애니메이션에선 좀 애매하게 나왔던 얼굴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게 그려졌는데, 확실히 휘케바인 머리 위에 가리온의 머리'헬멧'을 씌운 형태. 하긴, 타고 다니는 사람부터가 이러니 어쩔 수 없다.

4 진정한 저주받은 기체

배니싱 트루퍼의 오명은 초기에는 게임상의 설정에 불과했으나, 급기야 현실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 2006년을 시작으로 각 미디어에서 빌트슈바인, 양산형 휘케바인을 제외한 모든 휘케바인 시리즈의 기체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일단 게임에서는 정상적으로 등장하지만 마케팅을 비롯한 관련상품 분야에선 완전히 소실되었다. 심지어 스텝들이 "휘케바인은 나옵니다" 라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가 없어서 블로그에서 암호를 사용해서 말했을 정도.

대표적인 사례는

  1. 당초 첫 공개 PV와 달리 이후 공개의 매장용 PV 에서 휘케바인이 등장하는 부분이 지간스쿠도, 게슈펜슈트 연출로 대체되었다.
  2. 발매 직전 공식 HP의 등장 로봇 소개 란에서 원래는 있었던 휘케바인 항목이 삭제되었다.
  3. 예약 특전의 설정 자료집에 휘케바인 시리즈의 기체가 한 기도 등장하지 않는다.
  4. 원래 각 기체의 설정에 휘케바인이 언급되는 부분이 많았으나, 최근엔 전부 삭제되고 휘케바인이란 이름이 형식명인 RTX 로만 표시된다
  5. '퍼스널 트루퍼 개발사' 라는 항목에서 아예 휘케바인 이후의 PT 개발에 대해선 다루고 있지 않다.
  6. TV 애니메이션 디바인 워즈에서 휘케바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설정상 존재는 하고 한 번 나온 적이 있지만, 화면에 모자이크 같은 처리가 되어 휘케바인임을 알아 볼 수가 없게 연출되고 있다. 원작에서 휘케바인을 타는 파일럿들은 전부 다른 기체를 탑승.(브릿트 -> 그룬가스트 2호기, 료우토 -> 빌트슈바인)
  7. OG 공인 코믹스 등에서는 기체의 외견이 여러번 나온 적이 있지만, 그 중 '휘케바인'이라고 이름이 불리는 적은 한 번도 없다.
  8. 코토부키야 등에서 시판하던 휘케바인 시리즈 프라모델은 모두 절판되어 이후 생산되지 않는다는 공지가 게시.
  9. OG2에서 양산형 휘케바인 Mk-Ⅱ가 연방의 공식 양산기로서 채용되었다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OGS에서 추가된 대사들을 통해 휘케바인의 양산을 포기하고 다시 게슈펜슈트의 양산 쪽으로 방향이 돌아갈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10. OG 외전에서는 휘케바인보다 좋은 기체들이 많아서 휘케바인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다. 또한 게슈펜스트 시리즈를 푸쉬 해준 것에 비해 휘케바인 시리즈는 변한 게 전혀 없었다.
  11. TV 애니메이션 디 인스펙터에서는 코스트 문제로 양산이 취소됐다는 설정의 빌트슈바인이 휘케바인 대신 양산형으로 등장.
  12. 디 인스펙터에서 Mk-Ⅲ를 대신하여 블레이드 안테나를 빼고 고글을 씌운 엑스바인과 머리와 어깨에 가리온의 파츠를 장착한 가바인 등장.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휘케바인의 디자인이 '너무나도 건담과 똑같이 생겨서' 프로모션 전개시, 사람들이 OG는 건담의 후속작이나 건담이 나오는 작품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문제점 때문인 듯하다. 선라이즈와 소츠에서 게임 외 매체에서 휘케바인의 등장 자체를 껄끄럽게 여기고 있다는 루머도 있다.[5] 해당 루머는 너무나도 많은 부분이 현재진행형으로 맞아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휘케바인 관련 소문 중에서는 가장 신빙성이 높은 편. 어쨌든 점점 공식 역사에서 삭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가 없는 기체이다.

이런 사정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일명 리얼 배니싱 트루퍼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휘케바인을 게스트에게 넘기지 않으려는 누군가의 명령을 받은 아마라에 의해 전부 파괴 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으면서 진정한 배니싱 트루퍼가 되었다. Mk-Ⅱ는 전투화면에서 1, 2호기가 동시에 파괴되는 장면이 나오고, Mk-Ⅲ와 초대는 필드 맵에서 파괴당한다.

때문에 현재 남은 것은 양산형 Mk-Ⅱ들과 Mk-Ⅱ 양산시작형 3호기[6], 그리고 엑스바인을 개수한 애쉬[7], 즉 에그제스바인[8]뿐이다.

일본에서 데이터를 뜯어 개조해 강제로 휘케바인 시리즈를 출격시킨 사람이 나왔는데, 휘케바인은 로슈세이버, Mk-Ⅱ는 포톤 라이플, Mk-Ⅲ는 팡 슬래셔의 전투 장면만 있고 나머지 연출은 존재하지 않는 더미 데이터이다. Mk-Ⅲ의 경우 료우토와 아라도에게 팡 슬래셔 대사가 녹음까지 되어있다. 아마도 개발 도중 이벤트의 세부 내용의 변화 등으로 일부만 만들어놓고, 그마저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이유가 있었던 듯.

휘케바인 디자인 분쟁 루머에 따라 해석하면 휘케바인을 손님(소츠 에이전시)에게 넘기지 않으려는 누군가(반프레)의 명령을 받은 아마라(테라다)가 직접 전부 파괴해버린 건지도

그래도 다크 프리즌에서 양산형의 커스텀기라지만 새로운 휘케바인 계열기가 등장했고,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에선 물안경을 씌운 엑스바인이 MK-3로 등장하는 등 이름과 야간의 외형변화가 있긴 하지만 계통 자체는 이어지고 있다.그리고 특전및 멀티버스의 존재[9]이긴 하나...슈퍼로봇대전 V에서 본인이 직접 참전한다 휘케바인 : "난 살아 있다구, 이 니기미 씨부랄것들아!" 살아 님이 흉조계신다!!
  1. 초대 휘케바인의 디자인은 윙 건담을 매우 닮았으며, Mk.2 이후부터는 딱히 닮은 건담이 없는 수준이지만 Mk.1 부터 꾸준히 컬러링이 티탄즈컬러링 건담 Mk.2와 거의 완벽히 일치하는 컬러링으로 내고 있고, 총체적인 실루엣 디자인이 우주세기 건담의 큰 틀과 거의 일치하는지라(...) 오리지널 기체만 등장하는 OG 시리즈에서 휘케바인의 디자인만 보고 건담이 등장하는 판권작 슈로대인줄 알고 OG 시리즈를 처음 구매했다는 유저가 한국 일본을 불문하고 과거부터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2. 그룬가스트도 동일. 4차 S와 F & 완결편에서는 기체 명칭만 변경 가능
  3. 게임 중 휘케바인 전용 무장은 있지만 보통 외부에서 전송한 걸 받아서 사용하는 방식을 취한다.
  4. 연출은 Mk-Ⅱ의 G 임팩트 캐논과 동일.
  5. http://gomdol1012.egloos.com/4851509
  6. Mk-Ⅱ 중 연방군에 트라이얼 테스트용으로 제출한 후 행방이 묘연한 그 기체.
  7. 저작권 논쟁을 피하기 위함인지 설정부터 성능은 그대로지만 프레임의 태반이 뜯어져 땜빵된 기체로 본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게 훼손되어있다. 즉 외형상으론 휘케바인이나 건담계열이나 동일로봇으로 보기 힘들다.
  8. 이쪽은 아예 그랑존을 닮았다.
  9. 제작사가 니콜라윌헬름 연구소로 되어있다.OG 세계관에서의 제작사는 테슬라 연구소. 이는 그룬가스트도 마찬가지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