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아머드 모듈로, 리온 시리즈 중 하나이다.
1 가리온
형식 번호 : DCAM-006 (RAM-006)
전장 : 18.9M
중량 : 30.4t
무장 : 머신캐논, 어설트 블레이드, 버스트 레일건, 소닉 브레이커(게임상에선 머신캐논과 소닉 브레이커는 고정무장. 그 외에는 선택무장이므로 교체 가능.)
설명 : 지휘관용 아머드 모듈. 이스루기 중공에서 리온과 F-32 슈베르트를 베이스로 제작된 범용인형병기. DC전쟁에서는 DC(디바인 크루세이더즈)와 콜로니 통합군의 전력으로서 활약했으며, DC전쟁 종전 이후에도 지구연방군이나 DC 잔당(노이에 DC 등)의 전력으로서 계속 활약하고 있다.
전투기에 팔다리만 붙인 수준인 리온과는 다르게, 순수하게 범용인형병기로서 개발된 기체. 이쪽은 팔 다리가 제대로 달려있는 인간형이라 PT용의 옵션무장도 사용 가능하다. 등 뒤에는 2개의 하드포인트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 하드포인트에 옵션무장을 거치하기 위한 일종의 파일런의 역할을 맡는 클립 형태의 마운트 랙을 한 쌍 달아 줄 수 있어서, 옵션무장을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무장들을 등 뒤에 거치해둘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허리 뒤에 테일 바인더 형태의 가동식 스러스터 유닛을 1기 장비하고 있는 것이나 양 어깨에 대형 스러스터를 2기 장비하고 있는 것도 특징.
고정무장은 가슴 부분에 장비된 머신캐논. 거기에 인형병기와의 전투를 전재로 하여, 근접격투능력과 육전능력도 높다. 특히 기체 외부에 에너지 필드를 생성하여 구형(球形)으로 전개시킨 상태에서 초고속으로 몸통박치기를 하는 백병전용 돌진 기술인 '소닉 브레이커'는 상당히 위협적.[1] 또한, 리온과 바렐리온의 단점이었던 무장옵션이 적다는 문제도 본 기체에서는 해결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리온과 마찬가지로 레일건을 중심으로 한 실탄 화기와 실체검을 주로 사용하지만, 퍼스널 트루퍼와 무장이 호환되고 있어 필요하다면 PT용의 무장을 유용할 수 있기 때문에 메가 빔 라이플이나 플라즈마 커터와 같은 빔 병기도 물론 당연히 사용 가능. 리온과는 달리 고정무장 중에는 미사일이 딱히 없으나, 그 대신 옵션으로서 역시 미사일을 따로 달아줄 수 있기도 하다(설정상으로도 가능하고 게임상에서도 물론 가능.). Record of ATX에서도 이런 설정을 살려서 PT용의 무장을 장비한 가리온들이나 미사일을 옵션으로 단 가리온들이 종종 나오기도 하며, 게슈펜스트의 주력 무장 중 하나이기도 한 M950 머신건을 가리온이 쓰는 장면도 종종 나오고 있다.
지상전도 가능하며 테슬라 드라이브의 기본 장비로 공중전도 무리없이 수행가능하다. 체공에 필요한 부유력을 얻기 위한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비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이동과 자세제어에 필요한 추진력을 얻기 위한 스러스터로서 게슈펜스트처럼 열핵 제트 엔진 역시 탑재하고 있어 급선회나 가속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이 열핵 제트 엔진은 게슈펜스트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우주에서는 공기 대신 추진제를 사용하는 열핵 로켓 엔진으로서 운용될 수 있다.). 기체의 동력원 역시 게슈펜스트와 마찬가지로 핵융합 제네레이터. 덧붙여 열핵 제트 엔진이 탑재된 위치는 양 어깨이다. 양 어깨에 달린 대형 스러스터 2기가 바로 열핵 제트 엔진.
본래는 지휘관용 아머드 모듈이었기 때문에, 설정상으로는 최전선에서의 지휘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방어력과 생존성을 지휘관기라는 위치에 걸맞게 특별히 높이고 있다고 설명되고 있다. 부대의 지휘관이 탑승하는 지휘관기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탑승한 지휘관을 끝까지 살릴 수 있는 생존성이기 때문. 또한 지휘관이 자신의 부대를 효율적으로 지휘하고 관제할 수 있도록 지휘관기로서 강력한 색적능력과 통신능력도 갖추고 있어(예를 들어 머리 부분에는 각종 광학 센서와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다고 한다.), 설정상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지휘관제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갖추려다 보니 가격이나 유지비도 덩달아 상승했고, 때문에 가리온이 지휘관기로서만 쓰이지 않게 되어 누구나 다 타고 나오게 된 시점에서부터는 지휘관제기능 등의 일부 기능을 생략한 염가판 간이양산형이 만들어지게 되었기도 하였다.
운동성능 강화형의 고성능 커스텀 타입인 V형(통칭 '가리온 커스텀'. DC전쟁 종전 이후에도 후술하는 E형과 함께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및 VT형(통칭 '가리온 트롬베'. 검은색의 엘잠 V. 브란슈타인 전용기.)이나 지휘관제기능 등의 일부 기능을 생략해 저비용화한 염가판 간이양산형이자 후기양산형인 E형(DC전쟁 말기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모델로 머리 부품이 좀 더 단순하게 생겼다. DC전쟁 종전 이후에도 상기한 V형과 함께 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성능은 뛰어났지만 가격과 유지비가 비싼 것이 문제였던 초기양산형인 N형 등 베리에이션이 대단히 많다.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무라타의 가리온 커스텀 "무명". 또한 설정에 따르면 가리온에 와서 양산형 게슈펜스트 Mk-II와 동급의 성능이 되었다고 한다. 게임에서는 난이도 문제인지 밸런스 문제인지 가리온만이 아니라 그 전신인 리온도 이미 아군이 운용하는 양산형 게슈펜스트 Mk-II의 성능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원래 초반엔 지휘관급이 탑승하는 기체였지만 뒤에 가면 너도 나도 다 타고 나온다. 바이오로이드병이나 강화병이나, 커스텀 타입도 존재하지만 색깔 차이만 있지 그다지...
1.1 모형화
지금까지 보크스제 액션 피규어로만 나오고 프라모델로는 한번도 나오지 않아 팬들은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었으며, 코토부키야에서 프라모델이 발매되었다. 게다가 소닉 브레이커 재현도 가능하다! 머리 부품 교체로 E형과 그 E형의 머리 부품을 유용한 텐잔 나카지마 전용 가리온 커스텀(기본적으로는 가리온 커스텀 즉 V형이지만, 머리 부품만 E형의 시작형을 유용했다.)도 재현 가능한데, 노란색의 텐잔 전용 가리온 커스텀으로 조립하려 한다면 당연히 풀도색이 필요하며 반대로 단순히 E형으로 조립하고자 한다면 풀도색을 할 필요까진 없다. 그리고 칼라 바리에이션인 가리온 트롬베도 발매. 이쪽은 디바인 암이 추가.
2 스트라이크 가리온
형식 번호 : DCAM-006 (RAM-006)
전장 : ?
중량 : ?
설명 : Record of ATX에서 등장해서 젠가 존볼트가 탑승한 가리온의 개조기. 몸통은 가리온의 순정 부품이지만 양팔은 격투용 시험격발형 관통주먹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파일벙커로 되어있고 다리는 발 부분에 부스터가 달려있는데 이 부스터와 테슬라 드라이브의 동기화 프로그램이 없다. 게다가 팔다리의 모션 기동 타임이 다 다르다.
젠가는 이런걸 몰면서 알트아이젠과 호각 이상으로 붙으면서 특수전기 교도대는 역시 괴수집단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