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

1 관목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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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h(영어). 진달랫과 에리카 속에 속하는 소관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서북유럽에서는 에리카보다 위 사진과 같은 칼루나 헤더(Heather, Calluna vulgaris)라는 관목이 더 흔한데, 둘 다 꽃잔디를 연상케 하는 작고 앙증맞은 꽃이 특징이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6/63/Elspeetse_Heide_achtergrond.jpg/640px-Elspeetse_Heide_achtergrond.jpg(위아래 사진 모두 출처는 위키미디어 공용)

다른 지역의 경우 숲이 사라지면 민둥산이나 사막이 되지만 북대서양 난류의 축복(?)을 받는 서유럽에서는 이 히스나 유사한 식물들이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생태계를 자동으로 복구시켜준다. 또한 한국의 아까시나무처럼 밀원식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밤꿀보다 좀 더 색이 옅고 젤리같은 질감이라고 한다.

2 인명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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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h

영미권남자 이름.

2.1 실존인물

2.2 가상인물

2.2.1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의 등장인물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의 등장인물. 본 항목에서는 그에 대해 주로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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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드래곤나이트->드래곤마스터.

어떤 사정(등장인물 일람의 바이다 참조)으로 유한스 용병단에 몸을 담은 용기사.
등장시의 언동에서 알 수 있지만 임무보다 의리를 중요시하고 정의감이 강하고 비겁한 행위를 싫어하며 동료에 대한 생각도 있는 전형적인 기사도정신의 남자. 유한즈에게는 기사도 용병도 못 될 어중간한 놈이라 불렸다.

켄트와의 지원회화에서는 키아란 기사단에 들어갈걸 제정신으로 검토할 정도로 부패한 베른에는 미련이 없는 모양이나 한편으로는 바이다와의 지원에서는 그녀를 돕기 위해 베른으로 돌아갈 결의를 하는걸로 보아 그녀를 엄청나게 신뢰하고 있는 모양. 아, 비룡의 이름은 하이페리온. 견인대의 식량을 한번에 거의 다 먹어치운 적[1]도 있다(..)

지원회화가 성립하는 인물들은 상관의 바이다 말고도 라갈트, 프리실라, 루이즈, 켄트.

이중 페어엔딩이 성립하는것은 바이다와 프리실라로 바이다의 경우 상기에 서술한대로 베른으로 귀국하지만 프리실라라면 신분의 차이를 뒤늦게 안 것 때문에 비련[2]으로 끝난다. 루이즈에 관해서는 신분의 차이에 더해 임자가 있기 때문에 문제 밖이며 되려 루이즈쪽에서 신분의 차에 관계없이 말 놓자고 한다. 그리고 바이다의 개인후일담을 보는 한 그녀를 따랐을 경우 그도 소식불명이 되었을 가능성이 극히 높은지라 그야말로 여자와의 관계에 관해서는 낮은 행운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셈.

켄트의 경우 상기에서 서술한대로 데스몬드 아래의 베른이 얼마나 썩었는지를 엿볼 수 있고, 라갈트는 그가 원래 검은 어금니의 도망자고 히스는 베른의 도주병이라는 입장상에서의 공통점과 히스가 조직에서 떨어졌어도 자신의 이상을 관철하는 모습을 마음에 들어해 위험을 감수하고도 라갈트쪽에서 멋대로 따라붙는다(..)

결론부터 따지면 루이즈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어딘가 어두운 면이 있는 캐릭터들뿐(..)

유닛으로선 드래곤나이트답게 HP, 힘, 기술, 속도, 수비가 팍팍 늘어나지만 가입시기가 좀 늦고 전직후의 속도상한이 낮은데다가 마방과 행운 성장률이 절망적, 그리고 입수할 수 있는 천공의채찍의 숫자가 모잘라서 같은 조건이라면 페가사스자매를 전직시키는게 낫다는 이유로 사용이 꺼려지기도 한다.

사족으로 CM에서는 시리즈의 특징인 "죽은 동료는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해…



그의 사망씬이 사용되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CM에서 죽은 남자" (…)

이게 기가막힌게 죽을 때의 대사가 하필 "당신들과 함께 싸워서 다행이야" 라서 충격과 애절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래도 인기투표등에서는 충격적인 CM의 재현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강하게 키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하니 나름 인지도는 얻은 셈.다만 캐릭터 자체가 공기에 가깝다는 건 함정

그리고 한동안 이런 CM사망 캐릭터는 없다 싶었는데, 한참 후에 나온 새벽의 여신의 지하크가 2대째 CM에서 죽은 남자가 되었으며 더 한참 후에 나온 신 문장의 비밀의 시더는 CM에서 죽은 히로인에 등극하여 세번째를 채웠다. 각성/if의 CM사망자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3 온라인 게임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 참조.

4 소스엔진 게임에서 사운드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행위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리모드, 팀 포트리스 2 등, 밸브의 소스엔진을 활용한 게임 내에서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HLDJ 같은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 보통 '히스 튼다', '히스 켠다' 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깔끔한 음질로 음악 혹은 녹음한 목소리를 다른 사용자들에게 들려줄 수 있고 조용한 서버를 상당히 흥하게 만들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나, 보이스 겹치기, 보이스 테러 등과 마찬가지로 이를 원치않는 다른 유저들에게 심각한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 히스를 허용하는 서버가 많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인듯.[3]

위의 문제점 때문에 대부분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리모드 데디케이트 서버에선 히스를 전면 금지하거나 가급적이면 자제해줄것을 권고하고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 서버의 motd를 통해 미리 히스 관련 규칙을 확인한 후에 허용되었더라도 너무 시끄럽거나 방해되지 않도록 적당히 사용하는게 기본적인 매너이다.

[1]
히스를 이용한 트롤링
영상에 나온 BGM은 디그 더그
당연히 민폐이며 당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진절머리가 나니 웬만하면 자제하자.

만약 상대가 시끄럽게 히스를 틀고 다닌다면 플레이어 목록에서 해당 플레이어 음성을 듣지 않기(Mute)처리할 수 있으므로 저런 민폐를 끼치는 트롤이 있다면 음성차단도 좋은 방법
  1. 프리실라와의 지원 C에서 확인 가능. 견인대의 마리너스에게는 비밀로 하자면서 서로간의 애정이 싹텄다.
  2. 히스가 헤어지면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지만 그 이후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이 된다. 지못미
  3. 팀 포트리스 2 거래 서버에선 히스로 인해 거래가 안되는 걸 막기 위해 아예 막아버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