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주력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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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6 패튼 | M47 패튼 | M48 패튼 |
T-55 | 센추리온 전차 |
1 개요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된 후 등장한 전차를 전후(戰後) 1세대 전차라고 한다.
이 중 주력전차로 분류가 가능한 중형전차는 일단 제2차 세계대전의 전훈에 맞춰 종합적인 전장적응력의 확보를 목표로 해서 개발된 전차로, 대전 후반이나 말기에 설계되거나 대전 직후 설계되었다.
이 시대의 중형전차는 전투 목적으로 가장 자주 쓰이는 전차였고, 때문에 이 시점에선 여전히 경전차와 중전차가 특화병기로서 지속적으로 개발 및 실전배치되고 있었다. 그러나 철저하게 특정 목적에 특화된 전차의 존재가치가 매우 낮음은 2차 세계대전 초반에 영국의 보병전차 및 대부분의 경전차가 보여준 비효율성을 통해 입증되었기 때문에, 이때 개발된 중형전차는 가능한 한 많은 상황에 적응 가능한 다목적성을 추구하였다.
따라서 MBT로서의 요소를 확실히 갖고 있었고, 단지 특화전차로서의 중전차가 공존했을 뿐이다. 그나마 이 시기의 특화전차들은 당시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중전차와는 달리 중형전차에 대해 결정적인 우위를 갖지 못했고, 운용 비용 역시 너무 높아 효율성이 낮았으며, 이 때문에 사실상 중전차의 존재가치는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이 시기에 중전차를 가장 많이 대량 생산한 나라는 교리상 중전차의 대전차전 성능이 조금 부족해도 여전히 중전차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소련이었으나, 그나마 소련의 중전차 생산도 중형전차 생산량에 비하면 매우 적어서, 제2차 세계대전 중 중전차와 중형전차의 비율에 비하면 그 비율이 현저히 낮아졌다. 또한 영국과 미국은 숫제 중전차를 백여 대 단위로만 생산하는 데 그쳤고, 그나마도 소련의 중전차에 대응하기 위한 중전차 킬러로서의 가치만이 고려된, 말 그대로 구축전차에 가까운 존재였다. 왜냐하면 성형작약탄의 발전으로 인해 장갑의 가치가 이전보다 상당히 낮아져 그저 몸집 크고 느린 아주 적절한 목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중형전차는 영국의 센추리온, 미국의 M46 패튼, M47 패튼, M48 패튼, 소련의 T-54/55 등이 있다. 센추리온[1]이나 T-54[2]처럼 2차대전 중에 개발한 물건은 빼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그렇게 되면 1세대 전차 대부분만이 아니라 2세대 전차 중에서도 일부가 이 범주에 포함되어 빠져 버린다.
2 해당 전차
영국의 센추리온 전차
미국의 M46 패튼, M47 패튼, M48 패튼
소련의 T-54/55
일본의 61식 전차
스위스의 Panzer 58
3 관련 링크, 자료
List of main battle tanks by 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