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 5번째 이야기

1001 줄거리와 등장인물
123
45

1 개요

1001의 마지막 이야기.

셰라자드가 어느 나무의 한쪽 가지에서 꽃이 피면 그 나무의 다른 가지에서는 꽃이 지는 나라에서[1] 주나이드를 잡아먹은 마신이 나오는 장면이 있으니 1001 4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진다.

유도라는 남자가 그 마신을 사냥하기위해 다른 2사람을 불러들여 비밀리에 사냥했으나 마신의 뱃속에서 나온 주나이드의 목걸이를 얼굴에 문신이 있는 유진이라는 사람이 빼앗기위해 유도와 다른 한 사람을 죽인다.[2]

결국 형의 시체를 발견한 쌍둥이 동생 구도는 범인을 찾는 방법으로 얼굴에 문신이 있는자에게 자신의 얼굴을 보게했다. 마침내 자신을 얼굴을 본 유진의 반응을 보자 "네 놈이구나!." 유진은 벽을 뚫고 도망갔지만 감찰대원들이 모인 곳이라 체포됐다.[3]

그리고 2명의 감찰대장들이 자신들의 자리를 노리는 구도에게 흠집을 내기위해 유진의 이송을 시킨다. 결국 죄가많아서 붉은 집에 평생을 살아야하는 유진이 이송됨과 동시에 2명의 중국풍의 남자가 나타나서 유진의 소재를 알고 따라간다. 동행인인 덩치큰 남자는 상자를 들고 있었는데 그들은 이동하다 중간마다 안에있는 무언가를 확인했다.

원수갚기를 참으며 앞서가던 유진을 붉은 집으로 호송중인 구도는 같이 동행하던 자신으로 인해 사촌을 잃은 감찰대원이 감찰대장 2명의 사주를 받아 자신에게 독을먹여 죽이려는 순간에 같이 독먹은 유진은 멀쩡히 움직여서 거꾸로 그 감찰대원을 죽인다.[4] 하지만 우로보로스라는 마신뱀의 덪이 있으며 구도가 죽으면 마신뱀의 염때문에 자신도 죽기때문에 그를 상급마신 만초[5]가 사는 싹이트는 마을로 3일동안 뛰어가서 만초에게 구도를 치료시킨다.

그러나 중국풍의 두 남자도 결국 싹이트는 마을로 추적하여 자신의 출생성분을 어렴풋이 짐작하고있는 만초에게 마신뱀을 풀어내라고 깽판치는 유진을 곤죽으로 만들어간다. 구도는 그걸보고 말리려하지만 중국풍의 깡패 2명이 말을 따라주지 않아 마신뱀을 풀어 덩치큰 남자에게 걸지만 그것을 완력으로 찢어버린다. 코가 눌린마신은 멈추지 않는 모루라는 남자가 구도를 개발살내는걸 말리고 자유가 됐다고 좋아하는 유진에게 상자에서 유진과 닯은 남자를꺼내 그의 입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알린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유진은 신의 축복을 받았지만 50년 주기마다 인간이 마신역병에 감염되어 마신으로 변이되는 마을로 팔려온 쌍둥이 노예중 한명이였다. 마을사람들은 쌍둥이 노예들중 마라이카라 분류된쪽에게 마라이카의 갑옷이라는 주술을 입히고 지브릴이라 분류된쪽에게는 주술의 부작용으로 죽지않도록 주문을 외워서 목숨을 연명하게했다.[6][7]

유진의 형인 카마르가 친구인 이고르와 함께 이 진실을 알아냈다가 이고르는 결국 살해당하고[8] 마신역병이 끝난뒤 폐기처분되는 동생을 구하고 형벌로 자신의 눈을 잃는다. 이후 자신이 동생을 연명하게 한다는 사실을 모르게하기위해 거지꼴로 살다가[9] 유진을 쫒는 2명의 중국풍 남자에게 잡혀 상자속에 담겨 동생과 대면한 것이다.[10]

그리고 모든 이야기가 끝난뒤 유진에게 코가 눌린 중국풍 남자는 카마르를 죽인다.[11] 그걸보고 분노한 구도는 달려들지만 독 때문에 힘이 없어서 역으로 발린다. 그러나 만초가 마을로가서 마을청년단을 불러들여 그들을 단숨에 제압한다.[12]

그리고 주문을 외워주던 형이 죽어서 유진은 마라이카의 갑옷의 주술의 부작용으로 얼마 안가 죽게 되지만, 구도가 유진의 형에게서 자신의 형의 모습을 투영하게 된다.[13]

만초에게 유진을 살리고싶다고 부탁하고 휴먼 드라마 수준의 일화에 감동하는 만초는 그것에 감동하여 유진을 구도의 마신뱀 주술을 이용한 편법으로 살려준다. 그리고 이후 유진은 갑옷이 사라진 영향인지 같은 상처를 입은 구도에게 죄책감이 들었는지 구도에게 정당방위가 아니었다고 더듬거리면서 사실대로 말한뒤 얻어터졌다. 맞아도 싸다 솔직히

그리고 30년후 구도는 감찰총장으로 지내면서도 붉은 집(교도소)에있는 유진이 죽지않기위해 계속해서 주문외우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14] 참고로 감찰대장 2명은 거꾸로 약점이 잡혔다. 마신뱀이 목에 걸려버렸고 현장증인까지 살아남아서 코가 꿰인 정도를 넘어 마음만 먹으면 도살장이 되어버렸다.[15]

그리고 유진이 죄수들과 기도를 올리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끝난다.[16]

이 마지막 이야기는 왕이 정신이 나가서 3년동안 무고한 여자들을 죽여 왕국을 피로물듬과 동시에 붕괴되던 나라를 지키기위한 대장군 라흐만의 피말리던 상황을 이야기로 각색한것이다. 작중 샤 리야르왕이 직접말했다. 그리고 왕은 대장군이 자신에게 있어서 가족이나 다름없었다는걸 깨닫는다.[17] 그리고 이것으로 왕은 치료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네이버 웹툰 덴마 <The knight> 40화에서 지로가 한 번에 약을 5개 빨다가(...) 쇼크로 혼절하는데, 이 부분이 마라이카 전사가 육체적 죽음을 한번 맞이하고 형제의 희생과 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지로의 인성은...

2 등장인물

  • 유도
구도의 쌍둥이 형으로, 동생처럼 적발과 녹색 피부가 특징이다. 유진, 동료 A와 함께[18] 마신 사냥이 금지된 곳에서 마신 사냥[19]을 했는데 동료 A와 사냥의 결과물을 배분하는 문제로 싸우다가 유진에게 기습적으로 팀킬당해 사망했다. 어릴 적에 마신뱀 우로보로스의 독에 당한 구도를 구하기 위해 3일이나 되는 거리를 동생을 업고 뛰어서[20] 싹이 트는 마을의 만초 선생 집까지 대려가 살려낸 전적이 있다.
이후 구도가 검찰로써 저지른 경력 중 유일한 오점이었던, 판단미스로 인해 범인 추격중에 무고한 사람[21]을 죽여서 물게 된 합의금이 구도의 월급으로는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기에 이를 매꾸려고 마신사냥을 하면서 동생이 치러야 할 합의금을 자기가 대신 매꿔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형님
  • 구도
적발과 녹색 피부가 특징인 남성.[22] 어느 나무의 한쪽 가지에서 꽃이 피면 그 나무의 다른 가지에서는 꽃이 지는 나라의 감찰반장으로, 유진에게 죽임당한 마신사냥꾼 유도의 쌍둥이 동생이다.
쌍둥이 형 유도와 동료 A가 사냥의 결과물을 다 차지하려는 유진에게 죽임당하자 유진을 잡아내기 위해 얼굴에 문신이 있는 자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보게 하는 식으로 한 끝에 유진을 찾아내고, 결국 그를 붙잡는다.[23]

그리고 유진을 그 자리에서 당장 죽여버릴 수 있었지만 그러면 자길 위해 일하다가[24] 죽은 형의 얼굴에 먹칠하는 꼴이 되어버리기에[25] 분노를 참고 그를 붉은 집까지 호송하기로 한다. 이 때 유진에게 우로보로스의 술식을 걸면서 자기의 과거를 일부 드러내는데, 1001의 3번째 이야기에 나왔던 카이처럼 사타의 검은 부대[26] 출신이어서[27] 감찰 자리까지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나 구도가 과거에 저지른 판단미스 때문에 사촌을 잃었던 감찰대원 동료가 감찰대장들에게 구도가 관할하는 하렘 구역에서 그의 수익을 만들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넘어간 결과 독이 탄 물을 먹게되고 그 자리에서 배신한 감찰대원에게 죽임당할 처지에 놓이지만, 마라이카의 갑옷의 특성상 독에 내성을 지니는 유진이 구도가 죽으면 자기도 죽으니까(...)[28] 감찰대원을 죽이게 됨으로써 일단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하필 물에 탄 독이 흑사초라는 강력한 독초였고[29] 이 때문에 구도는 3일 안에 치료받지 않으면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저 혼자 도망가려는 유진에게 마신뱀을 풀어줄 생각이 없는 내가 3일 내에 죽으면 너도 죽으니까 3일을 달려서 도착하는 거리에 있는, 싹이 트는 마을의 만초 선생의 집까지 자길 대려가달라고 협박한다. 유진 : 이 공무원이 사람잡네!!

결국 죽기 싫었던 유진이 울며 겨자먹는 심산으로 만초 선생의 집까지 그를 배달하고(...)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만초 선생에게 치료를 받지만, 하필이면 유진을 찾아 처들어온 중국풍 남성 2인조 때문에 유진과 만초 선생이 제압당하고, 호송중인 유진을 죽이려는 그 둘에게 죄인은 법대로 처리해야 한다면서 그들을 막으려 하나 힘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역으로 발린다.

이 상황에 구도는 유진의 목에 걸린 마신뱀까지 푸는 강수를 두지만 목이 졸리는 대상이었던 멈추지 않는 모루라는 남자는 괴력으로 그걸 찢어버림으로써 속박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어찌어찌 풀려난 만초 선생이 마을 청년들을 대려오기 전에 코가 눌린 남자에게서 유진과 그의 쌍둥이 형 카마르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카마르의 목숨이 끊어져 유진도 죽을 위기에 처할 즘에야 마을 청년들과 함께 돌아온 만초 선생 덕분에 목숨을 건진 구도는, 죽어가는 유진 옆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혹은 빌고 있는) 카마르의 환영(혹은 영혼)을 자신의 형 유도와 겹쳐보게 되고, 복수심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만초 선생에게 유진을 살려달라고 부탁해, 선생의 편법을 이용해 자신이 기도문을 계속 외워주는 식으로 형의 원수였던 유진의 목숨까지 살려준다. 짜피 호송해야 경력에 먹칠 안 하니까 그리고 붉은 집으로 가는 길에 (그의 형의 죽음이) 본인의 정당방위가 아니었다는 증언(...)을 듣고 유진을 흠씬 두들겨팬다. 패는게 정상이다

한참 세월이 흐른 후 머리가 어느정도 희끗해진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자기 악점 잡으려들었던 감찰대장 둘을 역으로 수하로 두고[30] 자기는 감찰대장이 되어있는 흠좀무한 상황. 그리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기도문을 외어 유진을 살려주고 있었다. 대인배

  • 유진
  • 카마르
  • 2명의 감찰대장
구도의 상관들. 자기들 자리를 위협하려는 구도를 몰래 처리하려 했지만 구사일생한 구도에게 역으로 관광이라도 당했는지 세월이 흐른 후 그의 하관이 되어있고 목에 우로보로스 술식까지 걸려있는 자업자득 안습한 처지로 전락했다.
  • 중국풍의 코가눌린 남자
  • 멈추지 않는 모루
  • 마을청년단
  1. 이 이름이 3권의 이국의 명칭중 하나로 추정.
  2. 그러나 이것은 그냥 표면적으로 원래 목적은 마신의 시체를 통채로 차지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 아마 사냥끝나면 처음부터 다 죽이려고 했을 확률이높다.
  3. 이후 정당방위를 주장하지만 진짜로 2명에게 공격받다 살아남았다면 가해자인 유진이 그렇게 몸이 성할 리가 없었다.
  4. 이는 유진에게 걸린 술식인 마라이카의 갑옷과 연관이 있다.
  5. 세번째 이야기의 도입부에서 지산이 서점을 찾았을 때 만초선생이 새로운 책을 썼다는 대사로 잠시 언급되었다.
  6. 구태여 쌍둥이를 택하는 이유는 쌍둥이의 특성을 이용해 사념의 연결을 강하게 하기 위함이며, 마라이카의 몸에 그려지는 갑옷(문양)은 사실 지브릴의 피로 그리는 것이다. 그리고 지브릴에게는 마라이카의 존재를 철저히 감추는데, 이는 지브릴의 죄책감을 야기시키지 않기 위함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라이카들은 갑옷의 힘 덕분에 독, 역병에 내성을 가지며(유진이 독에 당하지 않았던 게 이 때문) 마신역병에 감염된 자들 앞에서 모습을 감추고 그들을 무찌를 수 있지만, 감염자들을 다 죽이면 공격대상이 없어져서 본인들이 마신역병 감염자들처럼 공격성을 가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마신역병이 끝나면 지브릴들에게 기도문 외우는 걸 끝내게 함으로써 마라이카들을 폐기처분시킨다. 근데 마라이카 중 하나였던 유진이 도망가긴 했어도 마을 사람들이 우려한 대로 안 된걸 보면(유진의 성격이 좀 못되긴 했어도 마신역병 감염자처럼 되진 않았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걸지도...
  7. 지브릴(جِبرِيل/Jibra'il)은 구약성경의 3대천사 가브리엘의 아랍어식 발음이다. 마라이카의 갑옷 술식을 이루는 두 요소인 마라이카와 지브릴 중 지브릴의 이름유래는 이것으로 추정. 덤으로 마라이카는 말의 모티브는 불명이지만 발음이 비슷한 말라이카(Malaika)는 아프리카어로 나의 천사(혹은 연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8. 이유는 그들이 마라이카의 갑옷의 술식이 적힌 책을 본 곳의 바닥에 (누가 멋대로 들어가서 금지된 서적을 볼 경우 범인을 알아내기 위한 용도로) 빨간 물감이 칠해져있었기 때문. 카마르는 숙소로 돌아가는 기에 비에 젖은 땅을 밟으며 달려갔기에 운 좋게 물감이 지워져내렸지만, 젖은 땅을 밟지 않고 바로 숙소로 들어간 이고르는 빨간 물감 자국이 발에 남고 말았고, 걸려서 살해당하고 만다. 떡 먹다가 죽었다는 뻥카가 돈 건 덤 덤으로 이고르의 쌍둥이 형재도 이 때 죽었으리라 추정된다.
  9. 카마르에게 형벌을 내린 남자가 "자네 눈만이 아니라 입까지 막아야 하지않냐고 말이아. (친구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고있다하니) 만약에 자네가 사념문을 전부 외우고있으면 어쩌시냐고 하더군. 뭐? 사념문을 외워? 그걸 전부?! 푸하하하 차라리 사막의 모래알을 세라지 푸하하하하."라는 대사를 보아 외우는것 자체가 불가능해서 유진은 얼마안가 죽을꺼라 계산했다. 그러나 카마르는 그 외우기 어려운걸 전부 외워서 유진의 목숨을 붙잡았다.
  10. 눈이 안 보이는 와중에도 잡히지 않으려고 죽기살기로 도망쳤지만 중국풍 남자 2인조가 그의 발목을 잘라버리고 지혈을 안 해줘서 궤짝 안에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11. 손에 단 갈고리손톱 같은 걸로 궤짝을 여러 번 꿰뚫는 식으로 죽였다.
  12. 이 만화의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다. "사랑!" "뭐?" "사랑!"(베어허그). "사랑!" 퍽! "오우 혼자 할 수 없는 사랑! 형제들! 그리고 전부 베어허그로 잡혔다. 그리고 만초의 한마디 그것들 사랑으로 흠뻑 적시게 전부 마을회관 사랑방으로 데려가! ㅎㄷㄷ
  13. 사실 유진의 과거를 들은데다가 유진의 형이 죽은 순간 복수의 감정은 사라졌을 것이다.
  14. 복수심이 사라졌다고 해도 엄연히 형의 원수인 사람을 다 늙은 노인이 될 때까지 계속 살려줬던 것이다.
  15. 이 장면은 양영순의 최신작에 나오는 어느 조직의 두목부두목복귀한 조직원을 생각나게한다. 이쪽은 아마도 복귀한 조직원에게 살해당했겠지만....
  16. 아민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기독교의 아멘과 같은 동격의 단어다.
  17. 그리고 왕국이 패하지 않았다면 진짜로 가족이 되었을것인데 안타까운일이었다...
  18. 유진은 사냥하느라 끌어들인 외지인이라고 추측된다.
  19. 이 때 사냥했던 마신이 주나이드를 잡아먹은 마신.
  20. 이 때 발 하나에 쐐기 수준의 돌조각이 관통한 상처를 입어서 피를 줄줄 흘리고 있었는데도 계속 뛰었다(...)
  21. 하필이면 같은 감찰대원의 사촌이었다.
  22. 작중에서 이런 사람들이 종종 나온다. 마신사냥꾼 무리부터 주나이드, 유도와 구도 형제까지...이들이 마신 혼혈이라는 언급이 작중에서 얼핏 나온 바가 있다. 자세히 아는 분의 추가바람.
  23. 하필이면 도망간 곳에 감찰대원들이 몰려있어서 유진의 체포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24. 위에 나온 합의금 건
  25. 감찰 소속의 인물이 범인을 법대로 처리하지 않고 사적으로 처리하는 건 당연히 불법이니, 경력에 오점이 남게 된다.
  26. 일종의 용병 양성소 비슷한 부대인데, 오질나게 혹독한 훈련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그러나 이 부대 출신이 되면 어떤 조건으로든 고용주들이 대려가려고 한다고.
  27. 그리고 마신뱀을 다루는 능력 때문에
  28. 우로보로스는 술자가 죽으면 자동적으로 피술자의 목을 졸라 죽여버린다. 우로보로스의 술식에서 벗어나려면 괴력으로 끊거나(...) 술자가 술식을 풀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데, 구도가 풀어줄 리도 없고 유진은 힘으로 그걸 끊어내질 못하니 자기가 살려면 어쩔 수 없이 구도를 살려낼 수밖에 없었다.
  29. 독이 섞인 물에 단 맛이 나게 하는 것이 특징인 독초로, 몸이 마비되고 장기들을 말려죽인다고 한다. 중독이 심하면 손톱이 모두 검게 물들고 3일 안에 죽게 된다고...
  30. 목에 마신뱀까지 걸려있다!
  31. 3번째 이야기의 책방주인이 주신에게 좋은소식이 있다며 만초가 새책을 쓴다는 이야기를하는데 그 만초가 이 만초인거 같다. 그리고 그 새책에는 이 이야기가 실리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