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개구리 중사 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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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착용가면 미착용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이다. 일본판 이름이자 본명인 코고로는 5(고) 5(고) 6(로꾸)의 고로아와세. 더빙판에선 그냥 오오륙이라고 부른다.

모리 코고로란 이름의 탐정으로, 아케치 코고로의 패러디. 외모는 우주형사 갸반의 패러디이다.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김정은/존 스웨시.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케로로소꿉친구로,[1] 케로로네 집 근처에 있는 도라에몽에 나오는 공터와 똑같이 생긴(…) 공터에서 매일 우주악당과 정의의 우주형사 놀이를 하며 놀았다고 한다. 이후 그는 원래 우주 형사가 되려 했으나 시험에서 점수가 부족해 탈락, 우주 탐정이 되었지만 하는 짓마다 사고를 쳐서 그야말로 민폐덩어리가 되어버린다.[2] 그리고 여동생인 라비와 함께 친구도 볼 겸 지구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도착하였으나, 지구에 와서는 일이 잘 안되어 생활비가 극도로 쪼들리는 빈곤한 삶을 살며 괴로워하고 있다.

결국 가난 자체가 아이덴티티가 되었으며, 극빈층 삶을 소재로 한 전용 에피소드가 여러 개 만들어질 정도. 그 중에는 컵라면 하나 끓여먹겠다고 오만가지 난리법석을 치는 것도 있으며, 556을 고문할 때 가스불을 켜 놓고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형광등을 점멸시켜서 쓸데없이 전기세를 낭비하는 방법을 쓰기도 했다. 컬러 수납장에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 것도 한 때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던 버려진 컬러 수납장 문제와 연관된 가난 네타.

주위 사람들은 그가 항상 웃는표정에 '하↑하↑하↑하↑하↓'하는식으로 말하는 바람에 속을 알수가 없거나 말도 못알아듣지만, 여동생인 라비 만큼은 그의 얼굴에 드러나는 감정변화를 아주 잘 알고있다. 여동생을 많이 챙기는 자상한 오빠이자 호쾌한 열혈청년(바보).

변신 구호는 유착!![3] 대신 우주 탐정이라서 얼굴만 장착된다(……). 나레이션에 의하면 0.000000000556초만에 장착한다고. 주 무기는 레이저 죽도!!로, 분명 광선검이지만 물건을 베거나 태우는 건 죽도라서불가능하다. 벨 수 없는 걸 보면 리볼케인인가 주요 탈것은 코고로더라 불리는 어린이용 세발자전거. 필살기는 의미를 알 수 없는 556 오거닉!!

라비와 함께 종족이 불분명한 캐릭터인데 케로로의 소꿉친구 라는건 케론별에서 자랐다는 소리지만 그렇다고 케론인은 아니고 생긴건 인간처럼 생겼지만 케론별에서 자랐다거나 고유의 능력(변신 이라던가)를 보면 인간은 아니다. 그냥 인간과 비슷한 외형의 외계인인듯(앙골 모아의 경우도 외형은 인간과 비슷하다.)

그래도 우주총경 K[4]가 잡으려고 한 우주흉악범을 잡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언제는 친구들(캐로로소대,우주하고 한별이)하고 바이퍼의 함정에 속아서 경품화 되었을때 라비가 죄송해요 권법(?) 으로 바이퍼 주부들을 전멸시키고 뽑기로 구출해주는 순간 죽도로(...) 615라는 스킬(?)을 사용해서 바이퍼를 콘크리트 지붕을 뚥고 하늘로날려보내기까지 했다! 제대로 싸운다면 은근 강하다

어떤 의미로 비하 캐릭터라서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적지 않지만, 그래도 사람 자체는 좋아서 다른 비하 캐릭터들보다는 평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1. 케로로랑 같이 놀던 기로로,도로로는 케로로가 말해주고서야 알았다. 아마도 케로로에게 있어서는 기로로,도로로보다 더 오래된 친구인듯
  2. 그나마 이런 전적으로 인해서 정의감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3. 우주형사 갸반의 변신 구호 "증착"의 패러디
  4. 한국판 성우는 흠좀무스럽게도 이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