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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아래에 나열된 사건사고 건수와는 달리, A320 계열 항공기들은 안전성 면에서는 이미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보잉 737과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워낙 적절해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는 것도, 그만큼 많이 찍어내다보니 큰 사고도 몇 번 터뜨렸고, 큰 사고를 터뜨렸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종의 인기는 계속 유지되는 것도 737과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또 기체 결함에 의한 사고보다는 조종사 실수 등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큰 사고가 터졌다는 것도 737과 같은 포지션에 있다. 따라서 A320을 이용할 사람들은 이용할 항공사가 안전하다고 하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이 항공사는요?
일단 현재까지의 A320 계열 항공기들의 총 동체손실 대수는 34대이다.
2 사건/사고 일람
- 1988년 6월 26일, 에어 프랑스 296편 추락사고 (에어버스 A320 시연회 추락사고), 탑승자 136명, 사망자 3명 생존자 133명.
- 1990년 2월 14일, 인디안 항공 605편 추락사고, 탑승자 146명 중 92명 사망, 54명 생존.
- 1992년 1월 20일, 에어 인터 148편 추락사고. 탑승자 96명 중 87명 사망, 9명 생존.
- 1993년 9월 14일, 루프트한자 2904편 추락사고. 탑승자 70명 중 2명 사망, 68명 생존.
- 1998년 3월 22일, 필리핀 항공 137편 활주로 이탈사고. 탑승자 130명 전원생존, 지상 3명 사망.
- 2000년 8월 23일, 걸프 항공 072편 추락사고. 탑승자 143명 전원사망
- 2006년 5월 3일, 아마비아 967편 추락사고, 탑승자 113명 전원사망.
- 2007년 7월 17일, TAM 3054편 참사, 탑승자 187명 전원사망, 지상 12명 사망. 총 199명 사망.
- 2008년 11월 27일, XL 888편 추락사고, 탑승자 7명 전원사망.
- 2009년 1월 15일,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 탑승자 155명 전원 생존.
- 2010년 7월 28일, 에어 블루 202편 추락사고, 탑승자 152명 전원사망.
- 2014년 12월 28일, 에어아시아 8501편 추락 사고. 탑승자 162명 전원사망.
- 2015년 3월 24일, 저먼윙스 9525편 자살추락사건, 탑승자 150명 전원사망.
- 2015년 4월 14일, 아시아나항공 162편 활주로 이탈 사고. 탑승자 81명 전원 생존.
- 2015년 10월 31일,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 탑승자 224명 전원사망. [1]
3 상세
3.1 에어버스 A320 시연회 추락사고
에어 프랑스는 A320을 인도 받아 첫 상업 비행을 시작한 당일에 사고로 새 비행기를 날려먹은 화려한 역사가 있다(...)
에어 프랑스 296편으로 툴루즈에서 이륙한 A320, 등록번호 F-GFKC기는 근처 공항에서 열리던 에어 쇼에서 시범비행을 한 뒤(손님을 태우고...) 몽블랑을 한바퀴 도는 비행을 할 예정이었다. 이 기체는 에어쇼 현장에 도착한 후 고도 100피트, 약 30m의 초저공 비행을 하고 다시 하늘로 날아오를 예정이었으나 21m나 더 낮아진 9m 고도로 인해 다시 뜨지 못하고 그대로 숲에 추락하여 오른쪽 날개가 폭발했다. 그 직후 화재가 발생, 아이 두 명과 어른 한 명이 질식으로 사망하고 9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항공사는 기장의 실수라고 주장했고 기장은 추력을 높였으나 항공기의 반응이 5초 정도 느렸다고 주장했다. 증거로 제출된 블랙박스에서는 숲에 부딪히기 직전이 되어서야 기장이 추력을 높였다고 나왔지만 관제소의 교신 내용과 제출된 블랙박스 기록 사이에 4초의 시간 차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 사건은 미스테리가 되었다.
일단 법적 결론은 기장의 실수로 하여 과실치사혐의가 적용되었지만 기장은 계속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으며 NGC는 이러한 내용을 항공 사고 수사대에서 뒤바뀐 블랙박스라는 이름으로 방송하였다.
당시 사고 영상
3.2 에어 인터 148편 추락사고
1992년 1월 20일 리옹을 출발하여 스트라스부르로 가려다가 A320이 야산에 추락한 사고. 항목 참고.
3.3 2007년 7월 TAM 3054편 참사
TAM항공 3054편 참사는 남아메리카 항공 사고 사상 가장 끔찍한 사고였으며, 전 세계에서 에어버스 A320 기종이 일으킨 사고로는 가장 큰 사고였다. 사고 원인은 크게 상파울루 콘고니우스 공항 배수시설의 미비와 조종사의 실수이다. 사고 발생 당시 정황은 비행기가 활주로를 오버런하여 자동차 전용도로를 지나 TAM항공의 물류센터를 들이받고 창고 건물에서 12명, A320 기체에서 187명이 사망하여 총 199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이다.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TAM 항공의 물류센터와 주유소는 2007년 8월 5일에 폭파로 철거되었고 사고현장은 근 5년간 황무지로 있었다가 2012년 7월 17일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7월 17일 추모공원(Memorial 17 de Julho)이 들어섰다. 공원 가운데에 인공호수가 조그맣게 있고 그 가운데에 나무 한 그루가 심어져 있는데 이 나무는 사고 당시 현장에 심어져 있었던 나무로 엄청난 화재에도 불구하고 생존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항목 참고.
3.4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
2009년 1월 15일,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 지 얼마 안 되어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하여 모든 엔진이 멈춘 가운데 허드슨 강에 불시착한 US Airways 1549편의 기종이 바로 A320이다. 보통 비행기가 물에 불시착하게 되면 충격으로 인하여 기체가 말 그대로 찢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이 사건에서는 전원 생존에 겨우 5명만 큰 부상을 입었을 뿐이었다.
당시 기장은 회항하려고 했지만 회항하기에는 고도가 낮아서, 구호를 위해 평소에도 페리 등 배가 많이 다니는 허드슨 강에 불시착하기로 판단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 당시 기장인 Chesly Burnett Sullenberger 3세(당시 58세)는 30년 경력의 소유자로 그야말로 베테랑 중의 베테랑. 미국 공군사관학교 시절에는 글라이더 프로그램에도 참가했으며 미국 공군에서 조종사로 일하다가 예편한 후 US 에어웨이즈에 입사했다.이래서 짬밥을 무시 못하는 겁니다 사실 외계인이라 카더라
3.5 에어아시아 8501편 추락 사고
2014년 12월 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으로 가던 에어아시아의 A320-200이 추락한 사고. 중간조사보고에 따르면, 에어 프랑스 447편과 비슷한 원인으로 부기장이 기수를 계속 올려 기체를 실속시켰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3.6 저먼윙스 9525편 추락 사고
2015년 3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가던 저먼윙즈의 9525편이 프랑스 남부 산악지대에 추락하였다.
추락 원인은, 부조종사의 자살비행. 항목 참조.
3.7 아시아나항공 162편 활주로 이탈 사고
2015년 4월 14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이다. 이로인해 승객 23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사고원인은 조종사의 부주의로 지상구조물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3.8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
IS의 폭탄테러. 항목참고
3.9 이집트항공 804편 추락 사고
2016년 5월 19일에 벌어진 사고. 항목참고
- ↑ 에어버스 A320이 연루된 사건사고들 중 가장 사망자가 많은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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