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nger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일본애니메이션. 감독은 마시모 코이치, 제작사는 bee train. 〈우주의 스텔비아〉의 후속작으로서, 2003년 10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테레비 도쿄에서 방영되었으며, 총 13화로 완결되었다. 후속작은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종영 후 DVD가 전 6권으로 발매되었다.

noir - Avenger - MADLAX - 엘 카자드로 이어지는 마시모 코이치 사단의 여성 버디무비 액션의 2번째 작품으로 순서상으로는 느와르의 후속작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3작품과 달리 미래풍의 SF인 데다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서 팬들 사이에선 나머지 3작품 외에 별개로 취급하기도 한다. 덤으로 평가와 흥행성적도 4작품 중 최악.

뜻은 당연히 복수자, 어벤저. 주인공 레이라 아슈레이가 자신을 비롯한 달의 주민들을 죽이려 했던 볼크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주제가와 배경음악은 모두 ALI PROJECT가 담당하였다. 아스트랄한 노래들만큼 스토리도 아스트랄의 극을 달리고 있으며, 감상한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대부분 평가가 안 좋다. 마시모 감독 작품의 안 좋은 점만 죄다 모아놓은 작품. 난해한 스토리, 지루한 액션은 그렇다 치고 작화와 음악은 좋았던 다른 시리즈들에 비해 어벤저는 이마저 안 좋다.(...)

그나마 엔딩곡인 "미래의 이브"는 괜찮은 곡이라, 매드무비나 하츠네 미쿠가 불러보게 하였다 등으로 종종 쓰인다.


  • 오프닝 테마: 〈월식 그랑기뇰(月蝕グランギニョル)〉


  • 엔딩 테마: 〈미래의 이브(未來のイヴ)〉

한국에서는 애니맥스에서 개국 기념으로 방영한 바 있다.

2 배경 설명

붉은 황야.

퇴폐한 도시 돔.
대지를 압도하는 이형(異形)의 달.
인류의 황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사람들의 대부분이 외부로부터 차단된 돔에 틀어박혀, 각 돔시티대항 대표투사전에 의해 한정된 물자를 배분하고 있던 시대. 태어나지 않는 아이의 대용품으로 「돌(Doll)」라는 애완용 안드로이드가 보급되고 있었다. 그런 시대를 힘과 의지로 지배하는 무패의 투사 볼크와, 영혼의 안녕을 부여하는 여신 웨스타. 정지한 시간 속에서, 인류는 천천히 멸망의 길을 걷고 있었다.

격한 폭풍 속을 방황하는 레이라와 네이, 두 소녀가 세계와 교차할 때, 허무를 마음에 품은 아름다운 바르바로이, 레이라 아슈레이의 복수가 막을 열고, 시대가 태동하기 시작한다….

배경은 화성. 인류는 이미 지구를 잃고 화성으로 이주했지만, 그 여파로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대체하는 존재를 만들어냈다. 그 존재가 바로 안드로이드인 '돌'. 또한 으로 되어 있는 인공도시들을 대표하는 각각 투사들이 대항전을 벌여 이긴 쪽이 한정된 물자를 가져가는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물론 지면 식량, 물품 그런 거 없다.

3 주요 등장인물

추정 연령 18세. 시민권이 없는 바르바로이 소녀. 작중에서는 영문 표기가 'Layla Ashley'로 되어 있다.
지구에서 태어나 달에서 자랐다. 13년 전 화성으로 이주하려던 달의 주민들을 태운 우주선을 볼크가 파괴한 사건이 벌어지는데, 레이라가 바로 유일한 생존자였다. 그런 고로 볼크에게 복수하기 위해 황야를 떠돌며 투사 생활을 하던 그녀는 돌 '네이'와 우연히 만나 동행한다. 레이라에게 인간의 아이인 네이는 복수를 잠시나마 잊게 만드는 존재인 듯.
설정상 미모이지만 남루한 옷차림이나 굳은 표정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투사로서의 능력은 발군이기 때문에 볼크의 딸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사실은 그의 형인 크로스의 양녀. 특유의 시니컬하고 무감각한 말투를 소유하고 있어서, 성우 토요구치 메구미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말버릇"나를 죽여봐라(私を殺してみろ。)".
추정 연령 10세. 오드아이를 지닌 소녀형 돌로, 돌 폐기장에 있다 레이라에게 발견되어 그녀와 함께 여행길에 오른다. 겉으로는 그저 그런 안드로이드로 보이지만, 사실은 8년 전 화성에서 태어난 유일한 인간의 아이. 그렇기 때문에 볼크는 이 아이를 연구하기 위해 끈질기게 찾고 있으며, 네이는 그의 눈을 피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분장을 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레이라는 처음 만난 그녀의 정체를 단박에 간파했다.
추정 연령 18세로, 셀레나 시티에 거주하는 돌 브리더. 돌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 청년이다. 그 밖에도 잡다한 일을 할 줄 알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만능 심부름꾼(何でも屋)」이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레이라와 네이 일행과는 우연히 만났으며, 네이에게 흥미를 가지고 다짜고짜 두 사람의 여행길에 동승한다. 인간이면서 돌로 살아야 하는 네이에게 위기가 닥칠 때마다 도움이 되어 주었으며, 그 때문에 처음에는 쉽사리 그를 신뢰하지 않던 레이라도 동료로 인정하게 된다.
볼크 시티의 시장이며, 제1차 화성 이주민 계획의 생존자들인 '오리지널 더즌'[1]의 일원. 실질적인 지도자 겸 시티 최강의 투사이다. 화성을 지킨다는 명목 하에 수단을 가리지 않는 보수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개인적 행복은 버린 지 오래. 레이라의 양아버지인 크로스와는 형제지간이었지만, 크로스는 달의 이주민이 타고 있던 우주선이 파괴된 사건 이후로 볼크와 연을 끊고 홀로 돔을 나가 살게 된다.
모든 돔 시민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신앙의 대상이며 '오리지널 더즌'의 일원. 볼크를 대체로 지지하고 있지만 때때로 제동장치 역할도 하며, 그와 함께 모든 것을 짊어지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젊어보이지만 나이가 꽤 많은 듯.

4 에피소드 리스트

  1. DOME
  2. DOLL
  3. CHILD
  4. ADULT
  5. SILHOUETTE
  6. REFLECTION
  7. BARBAROI
  8. PILGRIM
  9. GODDESS
  10. FROZEN
  11. LUNATIC
  12. MATCH
  13. OUTER
  1. 각 돔시티의 지배자들이 이들. 모두가 생명연장 조치가 되어 있어 어떻게든 늙거나 죽지 않는 불로불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