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ad Of The Boy In The Red Shoes

수록 앨범Songs From The West Coast
앨범 발매일2001년 10월 1일
녹음일2000년 9월 18일 ~ 2001년 4월 30일
녹음 스튜디오미국 로스앤젤레스Sony, Johnny Yuma 스튜디오
영국 런던Cello, The Townhouse 스튜디오
장르, 소프트 록
수록 싱글없음
러닝 타임4:52
작곡가엘튼 존
작사가버니 토핀
프로듀서패트릭 레너드
발매사Mercury (US), Rocket (UK)
트랙 리스트
1. The Emperor's New Clothes - 4:28
2. Dark Diamond - 4:26
3. Look Ma, No Hands - 4:22
4. American Triangle - 4:49
5. Original Sin - 4:49
6. Birds - 3:51
7. I Want Love - 4:35
8. The Wasteland - 4:21
9. Ballad Of The Boy In The Red Shoes - 4:52
10. Love Her Like Me - 3:58
11. Mansfield - 4:56
12. This Train Don't Stop There Anymore - 4:39

1 개요


엘튼 존의 27집 Songs From The West Coast의 8번 트랙.

2 구성

Db로 구성된 미드 템포 발라드다. 곡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고, 만돌린도 같이 동반한다. 1절까진 피아노 한대와 엘튼 존의 보컬이 비중을 차지하고, 코러스부터 밴드 섹션과 동반하기 시작한다. 2절부턴 만돌린이 좀 더 큰 비중을 가지면서 수려하게 진행하고, 현악도 같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구성을 보인다. 절은 Db로 구성되었고, 코러스와 코러스로 넘어가기 직전에 나오는 브릿지는 Eb로 잠시 변환한다. 마무리는 Eb로 끝낸다. 전반적으로 1970년대 초기 작품에서 흔히 보이던 구성의 미드 템포 발라드이고, 1971년 4집 Madman Across The Water의 분위기를 물씬 느낀다는 평도 받는다.

2.1 가사 의미

에이즈로 죽어가는 한 젊은 발레 댄서가 지나간 과거를 돌아보는 쓸쓸한 내용을 담았다. 가사에선 에이즈라는 질병의 위험성을 저평가하고 무시하는 바람에 그의 죽음을 촉진시켰다고 나오는 묘사가 나와 있는데, 이는 이 질병의 존재를 부인하고 연구를 지원하지 않았던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정부의 병크를 비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엘튼 존과 버니 토핀은 이를 강력하게 비판했고, 라이브에서 이 곡을 부르기 전에 이에 대한 사실을 항상 말했다.

엘튼 존은 프레디 머큐리라이언 화이트 등의 사적으로 친했던 동료들을 에이즈로 잃은 슬픔을 겪어 에이즈 퇴치에 관해서 진지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에이즈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을 설립해 HIV 확신에 맞서 싸우는 사회운동가로 활동 중이기 때문에 에이즈로 고통스러워하고 세상을 떠난 사람들에게 위한 헌정을 담은 곡이라는 의견도 있다.

초기에 이 질병의 존재를 부인하고 연구를 지원하지 않았던 레이건 정부는 어떤 가혹한 비난을 들어도 쌉니다. - 버니 토핀

3 세션

보컬, 작곡, 피아노 - 엘튼 존

작사 - 버니 토핀

어쿠스틱 기타, 만돌린, 백보컬 - 데이비 존스턴

베이스, 백보컬 - 폴 부시넬

드럼, 백보컬 - 나이젤 올슨

퍼쿠션 - 제이 베를로즈

현악 편곡 - 폴 벅마스터

프로듀서 - 패트릭 레너드

4 가사

I'm stoned in the twilight
Screaming on the inside
Give me your water, help me survive
Gonna miss the sunlight
When I lose my eyesight

Give me my red shoes, I want to dance
They search for an answer
But that old man wouldn't listen
Back then I was handsome
Back then he was ignorant

And shave off the years now, it's all inside my head
The boy in the red shoes is dancing by my bed
Put them in a box somewhere, put them in a drawer
Take my red shoes, I can't wear them anymore

Had garlands in the wings back then
All the pretty little things back then
Calling out my name, oh what fame brings
After curtain calls and bows
I can't see the front row now
Hand me my red shoes just one more time

They pushed aside our presence
They refused to go the distance
Back then I was Sigmund
Back then he wouldn't listen

They pushed aside our presence
They refused to go the distance
Back then I was Sigmund
Back then he wouldn't listen
Back then I was handsome
Back then he was ignorant

Put them in a box somewhere, put them in a drawer
Take my red shoes, I can't wear them anymore
I can't wear them anymore
I can't wear them anymore

5 라이브

라이브에선 2001년 10월부터 부르기 시작하여 2012년까지 10년동안 자주 불렀고, 밴드와 함께한 일반 투어나 피아노 솔로 공연에서도 대표 레파토리였다. 엘튼 존이 라이브에서 부른 2000년대 곡들 중에서 가장 자주 부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에이즈에 관한 곡이라서 라이브에선 라이언 화이트이나 에이즈 환자들이나 세상을 떠난 사람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부르는 경우도 많았다. 참고로 라이브에선 원곡보다 약간 더 빠른 템포로 불렀다.


2001년 11월 13일 일본 도쿄


2001년 12월 14일 필라델피아


2002년 6월 25일 오스트리아 빈


2003년 6월 23일 스웨덴 순스발


2004년 6월 8일 이탈리아 제노바


2007년 11월 20일 일본 도쿄


2008년 2월 28일 포틀랜드


2009년 10월 2일 프랑스 파리


2010년 6월 29일 덴마크 토르스하운


2011년 9월 13일 호주 시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