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zzFeed

사이트 홈페이지

1 개요

미국의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회사다. 버즈피드라고 읽는다. 유튜브 채널도 있다. # 2006년에 세워졌는데, 원래부터 엔터테인먼트 위주로 굴러갔었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피키캐스트가 이러한 버즈피드의 컨텐츠 큐레이팅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1초에 350달러를 벌수있는 간단한 6단계 방법![1]

컨텐츠 큐레이팅 서비스 과정에서 표절에 대한 이슈가 커지기도 했다. 2012년 가장 유명한 기자였던 매트 스토페라가 다른 기자들이 쓴 글들을 그대로 갖다붙인 사건이 있었는데 해당 기자를 해고하면서 해결되는 듯 했지만 당시 설문조사 결과에서 미국인들의 대부분이 버즈피드를 뉴스사이트로서 못 믿는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피키캐스트처럼 언론이라기보다는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라는 개념이 더 크다. 낚시성 제목과 소소하게 흥미로운 자료들로 시간 때우기용 웹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근데 까딱하다가 시간이 증발하기도 한다.

2 유투브 채널

유투브 채널은 메인채널인 BuzzFeedVideo, 비디오 제작팀은 DIY이나 라이프핵 등을 주로 다루는 BuzzFeedBlue, 경험이나 크루들의 시도 등이 올라오는 BuzzFeedYellow, 사회 생활 중 경험하는 어색하고 공감 가능한 스케치를 주로 다루는 BuzzFeedViolet의 팀으로 나눠져 업데이트 되며 여기에 연예인들과의 인터뷰 등을 주로 다루는 Celeb 채널, 스페인어 채널 Pero Like 등 여러 채널 들도 존재한다. 다만 확실한 구분이 있는 것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버즈피드 스타일의 비디오 중 적당히 느낌에 따라 나뉘는 점 때문에 왜 나눈건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자주 나오곤 한다. 특정 채널의 경우 갑자기 업데이트가 안되기도 하는데 After Party 등 몇몇 채널은 2016년 하반기 들어서 업데이트가 거의 안 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라이트한 코미디 스케치나 크루들의 경험을 담은 컨텐츠가 주로 올라온다. 2016년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정치성향을 띄는 영상들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가 버즈피드가 그렇게도 싫어하는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고 난 후 정치색을 띄는 영상들은 많이 줄었다.

2.1 비디오 시리즈

여러 종류의 비디오를 만들지만 그 중에서 시리즈로 제작되는 경우가 있다.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소개하는 Unsolved, 쓸데없는 것들(예를 들면 샤워하면서 소변을 봐도 되는지, 혹은 케익 vs. 파이) 등을 지나치게 진지하게 토론하는 Debatable 등등 여러 시리즈 포맷이 제작된다. 그에 비해 그냥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버리는 시리즈가 많은데 인턴 경험자 또는 전직 버즈피드 멤버들의 증언에 따르면 뷰/라이크 등의 수가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소재가 떨어진 시리즈는 높은 분들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듯.

반면 굉장한 인기를 끌며 장수하는 시리즈들도 있는데 BuzzFeedVideo 채널의 "Try Guys," BuzzFeedYellow 채널의 "Ladylike" 등이 여기에 속한다. 참고로 양유진(Eugene Yang)이라는 한국계 미국인이 4명의 Try Guys 고정멤버 중 하나인데 거의 버즈피드의 인기 Top 5 안에 들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2.2 진보성향

버즈피드는 채용단계에서 부터 LGBT 혹은 인디언 등의 소수민족을 우대하고 있다. 전직 스태프의 증언들에 따르면 버즈피드는 경우에 따라서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도 채용한다고도 한다. 크리에이터들 중 대다수가 이런 소수의 그룹에 속해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에 따라 제작되는 컨텐츠도 이런 성향을 반영한다. 이는 일종의 쿼터제 로 생각하면 되는데, 즉 미국 인구 중 72.4%가 백인이지만 비디오에 3명이 출연한다 쳤을때 백인이 1명 이상인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항상 그런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전반적으로 그렇다는 거다.)

비슷한 케이스로 커플들이 등장하는 비디오의 경우 100% 동성커플이 등장하며[2], 전체적으로 보면 남녀커플과 동성커플이 등장하는 비율에 큰 차이가 없다. 또한 아시안, 히스패닉, 인디언 등 다양한 인종들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등장하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인들이 보통 미국인 하면 떠올리는 백인 남녀는 정말 드물게 출연한다.
즉 모든 경우의 수(인종, 성 정체성 등)가 그 비율과는 상관없이 거의 모든 콘텐츠에 등장한다.

2.2.1 장점

버즈피드의 모든 비디오에는 다양성을 존중하며 상처를 받기 쉬운 이들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콘텐츠 전반에 자리잡고 있다. 즉 동성애로 고민하는 청소년이나 비만으로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들에게 '괜찮아, 너는 너 그대로 완벽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특히 과체중인 사람들이 프런트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비키니를 입기도 하고, 패션쇼 런웨이에 올라서기도 하는 등의 '체험'류의 비디오들을 통해 당사자들도 당당하게 살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또한 '고백'류의 비디오들은 어렸을때 놀림받았던 성인들이 "얼마나 힘들었었니. 나도 많이 힘들었지만 결국 괴롭히는 놈들이 나쁜놈이니까 절대 기죽으면 안돼"는 식의 위로도 한다. 이는 혼자서 상처받거나 크게 고민중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해주고, '괜찮다'는 인식을 무의식중에 심어준다. 이외에도 꾸준한 노출을 통해 대중에게 다름을 받아들이게끔 하는 효과도 존재한다. 그러한 비디오의 경우 댓글을 봐도 이들에게서 용기를 얻었다거나 하는 경험담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2.3 부작용

Buzzfeed is cancer
This is why Trump won[3]
자기들 입맛에 안 맞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해서 굉장히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PC와 SJW 그 자체, 그냥 두 항목을 곧이곧대로 여기 복사+붙여넣기 해도 된다
미국 리버럴 극단주의자들의 상징[4]

오죽했으면 자유의지주의자, 온건보수주의자, 종교 보수주의자[5] 등 모든 스펙트럼의 보수주의자들이 매우 싫어하며[6] 심지어 온건 리버럴 중에서도 '이건 좀 아닌데...' 라고 생각하거나 등 돌린 사람도 많다.

2.3.1 교조주의적 정치적 올바름의 강요

이는 미국 리버럴 무브먼트의 정치적 올바름와 연관이 있는데 버즈피드는 특히 해당항목의 "강요와 교조주의"에 대표적인 경우다. 버즈피드 비디오를 보다 보면 사회적 약자들은 모두 물풍선처럼 곧 터지기 일보직전인 사람들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이건 소수 리버럴 운동가들의 생각일 뿐 사실이 아니다.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에서 보여지듯 잘 들리지 않아도 쿨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고, 또 실제로 이 정도로 예민한 사람들은 많지 않다. 실제로 아무리 소수자들이 미국 사회에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하나 버즈피드 미디어들의 경우는 사소하거나 차별, 억압이라고 보기 힘든 것들까지 전부 사회적 억압(oppression)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상당히 과장되어있는 측면이 많다. 이를 비꼬는 측에서는 '없는 사회적 억압이나 차별도 찾아다니면서 받는거 아니냐?,' '누가 더 억압받고 소수자인지 경쟁이라도 벌이는 것 같다' 등 비아냥과 비판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7]

또 문제는 이들이 정의하는 '소수자'의 기준도 굉장히 애매하거나 자의적인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 이들이 '소수자'를 정의내리는 기준은 '여성,' '비백인[8],' '성소수자,' '무슬림,' 그리고 그 반대인 남성, 백인, 개신교신자, 이성애자, 시스젠더 등의 프레임들을 기득권층(Privileged)으로 정의내린다.

이 모든 것을 합친 백인, 남성, 이성애자, 시스젠더, 개신교신자들을 버즈피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기득권층, 더 나아가서는 잠재적인 가해자로 낙인찍는다. 하지만 이런 기준으로 누가 기득권층이고 누가 소수자인지를 정의 내리는것은 매우 편협하고 부정확한 경우가 많다는게 문제다. 예를 들어 이들이 제시한 '기득권층'의 기준을 전부 다 충족하는 사람이라도 지독하게 가난하거나 불우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미국에는 많이 존재하며, 이들이 고소득층 비백인보다 '기득권층'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9] 실제로 이런식으로 백인, 남성, 개신교신자, 이성애자 계층을 못배우고 못사는 인종차별주의 기득권자들 못사는데도 기득권층이라니?!!로 낙인찍고 온갖 조롱,차별을 해댄게 버즈피드를 비롯한 미국 리버럴 언론사들이며, 그 반동으로 이들의 결집을 불러와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는데 아주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그 외에도 지나치게 프로불편러식의 의견들을 가감없이 담아내는데 웃어 넘길 수 있는 유머들도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고, 특히 비만이나 여성 관련 문제에 있어서는 좀 지나칠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하곤 한다.[10] 요컨데 이들은 소수자에 대한 배려와 관용을 강요하며, 다수자를 가해자로 낙인찍고 있다.

2.3.2 심각한 정치적 편향성

뉴스미디어로서 버즈피드는 굉장히 리버럴한 정치적 색을 띄고 있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오바마정부 시절 거의 오바마 행정부 기관지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했고 실제로 오바마 본인이 출연한적도 있다. 과장 좀 섞어서 미국 민주당판 로동신문 그리고 리버럴 진영에 불리하거나 비판적인 보도는 거의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2016 미국 대통령 선거에 관해서는 대놓고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고 도널드 트럼프를 거의 무논리,억지로 깎아내리는 등 심각하게 편향된수준의 보도를 했으며, 역으로 클린턴이 지적받았던 논란점이나 약점 등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쇠로 일관. 마치 트럼프의 지지자를 무개념에 사이코패스 수준으로 까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비디오들이 대부분이었다.[11][12] 물론 언론은 정치색을 가져도 된다. 하지만 거의 비논리적인 수준의 폄하까지 가버린 버즈피드는 정치부문에 있어서는 사실상 무의미한 채널이다. 그리고 버즈피드를 비롯한 이러한 언론들의 편향되고 왜곡된 태도는 미국인들의 언론에 대한 신뢰도를 밑바닥 수준까지 떨어트리며 결국 트럼프 당선에 크나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This is why Trump won

도널드 트럼프당선,취임 이후에도 여전히 비방과 조롱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그중 상당수라고 쓰고 전부라고 읽는다미디어물의 경우 상당히 억지스럽거나 도를 넘은 이중잣대를 포함하고 있는 것들이라, 골수 반트럼프 성향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반응이 상당히 안좋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까지도 조롱,비방하고 있는데에서는 특히 반응이 안좋은 편.[13]

2.3.3 극단적 페미니즘,페미나치적 성향

역시 정치적 올바름에 광적인 집착을 하는 매체 답게 페미니즘에 역시 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거의 여성우월주의적인 수준이나 편집증적인 수준까지 몰고 간다는게 심각한 문제. 별 대수롭지 않은 사안까지 '여성혐오적,' '성차별적' 이라는 딱지를 붙이며, 급진 페미니스트들이 즐겨 써먹는 레토릭들을 그대로 읊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예를 들어 이들의 비디오에서 계속 주장하는 임금격차는 이미 논박된지 오래된 이슈이나 주구장창 써먹고 있으며, 맨스프레딩(Manspreading)[14], 맨스플레인등등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사소한 것도 성차별, 억압(oppression)으로 몰아가는 등 거의 페미니스트들 거수기라고 해도 좋을 수준이다. 또한 , 평등주의(egalitarianism)가 젠더 이슈에 대해서 페미니즘과 완전히 동일하다고 주장하거나 더 낫다고 주장하지만[15]일단 완전히 동일하다고 주장하는것은 분명히 잘못되었으며, 페미니즘 역시 문제가 적지 않은 개념이라는 것을 완전히 무시한다.

특히 "36 Questions women have for men"이라는 비디오에서 이러한 프로불편러틱한 페미니즘을 그대로 반영해 PC에 대한 반감이 큰 사람들 사이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 또, 유사 비디오로 "Women try manspreading for a week"이라는 비디오가 있는데, 미국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manspreading'을 여성들이 해본다는 식으로 제작되었는데, 의도는 '남성들이 교통수단에서 다리를 지나치게 벌리고 앉고, 이는 남성우월주의와 연관되어 있다'는 식의 프로파간다를 퍼뜨리는 거였으나, 억지,과장,왜곡적 요소가 너무 뻔하게 드러났다.[16] 결국 해당 비디오는 반응이 상당히 안좋아 지금은 댓글창이 닫히고 좋아요,싫어요를 누를수도 없게 조치되어 있다. 하지만 영상을 내릴 생각은 없나보다.

2.3.4 인종차별과 기타 차별,이중잣대

사실 가장 심각한 문제. PC에 교조주의적으로 집착하는 리버럴 매체에서 뭔말인가 싶겠지만, 인종차별적인 동영상이나 포스팅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 대상이 백인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애초에 백인도 인종차별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17][18] 예를 들어 기사 제목을 "Foods White People Ruined (백인들이 망친 음식들)" 같은 식이나, "How White People Plagued the Planet (백인들은 어떻게 지구를 오염시켰는가?)" 같은 식으로 그것도 아주 빈번하게 뽑아낸다. 문제는 해당 경우들이 다른 인종에 대한 포스팅이었으면, 당장 인종차별로 쌍욕먹고 고소를 당하며, 전국 뉴스에 나올만한 일이었다는것.[19]

비록 백인들이 다수인 나라이긴 하나 특정 인종에 대해 심각하게 차별적인 행태를 보이는 경우가 워낙에 많아서 백인 구독자들뿐만 아니라 유색인종 구독자들까지 당황케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특징은 보도에서도 적나리하게 드러나는데, 흑인 인권운동인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관해서는 전폭적으로 지지를 보내며 보도하나[20] 백인에 대한 흑인의 증오범죄는 이슈로 만들지도 않고 보도하지도 않는다. 또한 앞서 언급된것처럼 백인들을 무조건적으로 기득권층, 인종차별 가해자 같이 몰아가고, 마치 소수 인종들은 무조건 차별받고 억압받는다는식의 레토릭도 강하다.

종교에 있어서도 이중잣대가 심각한 수준인데, 반기독교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독교, 특히 개신교에 대해 시선이 곱지 않으며, 기득권층으로 몰아세우는 태도역시 그대로 적용된다. 또한, 성소수자 이슈관련해서도 상당히 부정적으로 나오거나 과장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반면 이슬람에 대한 태도는 이와 극명하게 대비되는게 아이러니. 이슬람 극단주의를 '온건한 무슬림' 들과 연관짓지 말라는 프로파간다를 계속 내보내며, 마치 주류 이슬람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처럼 표현하는데, 이슬람 극단주의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온건 이슬람' 과 극단주의자는 생각보다 뚜렷하게 구별이가지 않는것도 사실이며, 주류 이슬람이 이슬람극단주의에 대한 토양을 제공하는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버즈피드에서 그렇게 강조하는 성소수자 포용을 오히려 기독교계보다 더 강하게 탄압하는게 이슬람권 국가들이라는 점은 일언 반구도 없다. '진보'를 추구하는 이들 기준에서 기독교계보다 더 강하게 비판점이 있지만, '소수자'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배려 외에는 하지 않는게 이들의 아이러니.

또한, 성소수자이슈나 Black Lives Matter같이 자기네 정치적 입맛에 맞는 일들은 시시콜콜하고 미미한 것들까지 계속 이슈화하고 공론화 시키나 나라를 위해 싸우다 죽은 군인, 업무중 순직한 소망관, 경찰관 등 자신들 정치 레토릭과 별 관련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는 이중성을 보인다.[21] 전반적으로 우파, 보수주의 자체를 통으로 부정적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다양성을 그렇게 강조하고 중시하는 매체가 정작 자신들의 스탠스와 다른 의견은 무조건 '인종차별'적이거나 '무지'한 것으로 낙인찍는다는게 아이러니. 아예 보수주의적인것은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꽉 막힌 우월주의적 성향을 지닌다. 이런 지적 우월주의적이고 다른 진영 의견에 대해 배타적인 성향으로 안해 어그로를 끄는건 현대 미국 리버럴들 전반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2.4 프로듀서/크리에이터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프로듀서이며 인기 유튜버를 캐스팅한 경우도 있다보니 출연진들의 인기도 상당하다. 특히 일부 출연진들은 조회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앞서 언급한 Eugene Yang (양유진)도 그 중 한 명에 속한다.

오랜 기간 근무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회사의 방향성과 맞지 않다고 판단되어 나가는 케이스도 꽤 많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꿈의 직장처럼 보이지만 막상 또 그렇지는 않은 듯 하다. 인턴들이 굉장히 많은데 사람도 많지만 나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버즈피드를 떠난 스텝들의 vlog를 보면 컨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의 입장과 기업의 이윤을 위해 일해야 하는 입장에서 갈등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한데 특정 수치의 뷰/라이크 등의 실적을 내야 유지할 수 있는 위치이다 보니 지쳐 그만두는 경우도 많고 컨텐츠 제작에 있어 버즈피드 외에서 활동이 제약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이에 갈등을 겪다가 회사를 나오기도 하는 듯 하다.

미국 LA, 뉴욕, 영국, 호주 등 세계 곳곳에 지사가 포진돼 있으나 대다수의 버즈피드 유튜브채널 비디오는 LA쪽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가끔씩 다른 지사들과 콜라보를 하기도 한다.

3 트리비아

피키캐스트 유튜브 채널이 Buzzfeed 채널을 눈에 띄게 참고하곤 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크루들이 직접 비디오에 등장하고 여러 가지 체험 및 의견표출을 하는 전반적인 컨셉부터 "난생처음 ~을 해봤다" 식의 시리즈 등은 버즈피드를 참고한 듯 보인다.

한국에 대한 컨텐츠도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한국 화장품 리뷰나 한국 때밀이 체험 등 한국 관련 영상들 말고도 K-pop에 대한 컨텐츠도 종종 올라오는 편. 버즈피드가 메인스트림 뉴스 채널은 아니지만, 오히려 젊은 층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많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f(x) 앰버가 등장한 "K-Pop 스타처럼 트레이닝 하기" 영상 해당 영상이나 "갓세븐 팬들을 놀래켜주는 영상" 해당 영상 참고

버즈피드의 창립자 조나 페레티는 허핑턴 포스트의 창립 또한 도왔다. 이쯤되면 SJW의 아버지?!

SJW부터 시작해서 정치적 올바름에 너무 연연하는등 이런 리버럴한 언론의 편향서에 대해 비판이 많다. 더 알아보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
  1. ↑ 버즈피드는 이런 식의 낚시성 제목의 기사로 유명하다.
  2. ↑ 보통 3커플 중 한 커플의 경우로 동성커플이 등장한다.
  3. ↑ 두 문구 다 버즈피드의 극도로 편향되고 파쇼수준의 PC, SJW적인 성향을 비꼬는 말이다. 특히 전자는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해당 타이틀의 엄청난 양의 버즈피드 비판 비디오가 나오는걸 알 수 있다. 후자의 경우야 뭐... 실제로 이런식으로 교조주의화된 정치적 올바름은 엄청나게 미국인들을 피곤하게 해, 2016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4. ↑ 비슷한 성향의 다른 매체로는 MTV가 있고, 신문으로는 허핑턴 포스트가 있다. 셋다 보수 우파진영에서는 거의 암덩어리 취급하는 존재
  5. ↑ 일단 자유의지주의자는 이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고 드는 태도와 교조주의, 특히 인종,성별등에따라 사람들을 분열시키는 점을 매우 안좋게 본다. 온건보수주의와 종교보수주의의 입장에서 역시 사상의 자유 침해와 이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차별,모욕등을 매우 고깝게 본다
  6. ↑ 다만 정치색이 별로 없는 동영상등은 별 거리낌 없이 보는 사람도 있다.
  7. ↑ 심지어 그 '소수자'들 중에서도 이런 반응을 보내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다면 말 다했다.
  8. ↑ 유색인종의 피가 단 한방울이라도 섞인 사람들은 무조건 소수자로 친다. 심지어 완전히 백인같은 외모를 가진 사람도. 사실상 PC판 One Drop Rule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그 기준이 자의적이다
  9. ↑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미국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인종은 아시아계다. 그 다음이 백인이고 히스패닉, 흑인 순. 당연한 얘기지만 인도계나 중국계가 백인들보다 개신교를 믿는 비중도 훨씬 적기 때문에, 종교별로 소득을 따져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10. ↑ 특히 2016년 하반기에 시작한 "Is this okay?" 시리즈는 심지어 SJW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패널들이 등장해 심기불편한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SJW 항목을 참고하기 바란다. 실제로 부정적인 댓글이 대다수고 dislike 가 절반이 넘기도 하는 등 반응도 좋지 않다.
  11. ↑ 트럼프가 인종차별, 성차별적 행보를 아예 감추지 않았고 오히려 이를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에 트럼프 지지=인종차별주의자 라는 시각이 만연하긴 했지만 이러한 시각 자체가 리버럴 언론사에 의해 상당부분 과장되거나 심각하게 부풀려진 측면이 크다. 오히려 트럼프의 유색인종 지지율이 롬니보다 더 높았다라는 점에서 이런 측면이 어느 정도 드러나며, 상대가 페미니스트 클린턴임을 감안하면, 여성 표도 적지 않게 받았다는 점에서, 정작 미국 유권자들은 그런 언론들의 트럼프 조리돌림을 걸러듣고 있었다는 소리다.
  12. ↑ 여하튼 객관적인 팩트만 보면 트럼프는 정치적 올바름과는 거리가 멀고 버즈피드는 정치적 올바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매체라는 것이다.
  13. ↑ 남편의 쥐임식 장면중 굉장히 악의적으로 순간캡쳐를 한 사진을 올리며, 남편에게 무시당하며 사는거 아니냐는 개드립을 쳤다. 우선, 순간 캡쳐된 사진가지고 남의 사생활이 어쩌구 하는것부터가 도를 넘었다는 반응이 많고, 이런 식이라면, 버즈피드등 좌파 언론사들에서 극찬하는 미셸 오바마등 다른 인물들도 비슷한 해프닝이 얼마든지 일어나고도 남는다
  14. ↑ 남성들이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고 페미니스트들이 지어낸 신조어
  15. ↑ https://www.buzzfeed.com/alissag416a36cef/egalitarianism-u3m1?utm_term=.lbG9KkeVN#.ug3A279gB
  16. ↑ 실제로 남성들이 교통수단에서 일반적인 경우에 절대로 취하지 않는 괴상한 자세를 취하며 '남성우월주의가 만연하다'같은 소리를 해댔다
  17. ↑ 인용하자면 "Reverse Racism is Not a Thing"
  18. ↑ 사실 이거야 말로 인종차별적인 발상이다. 모든 인종이 평등하다면 누가 누구를 차별하는 것도 모든 방향으로 일어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행해지고 있다. 같은 소수자라고해서 자연스럽게 동질감을 느낄것 같은가? 절대 아니다. 실제로 미국 흑인 커뮤니티와 아시아계 커뮤니티, 라틴계 커뮤니티는 아닌 경우도 있지만 서로 으르렁거리며 차별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흔하다.
  19. ↑ 만약 "How Black People Plagued the Planet" 이라는 기사가 올라갔다고 생각해보자. 그날부로 사과문에 성명서에 편집부 사퇴까지 속전속결일 것이다.
  20. ↑ 그러나 이 운동에 속한 과격분자들이 백인들을 린칭하거나 범죄를 저지른 사실은 절대 보도하지 않는다.
  21. ↑ 보수측이 비판하는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