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lectro Motive Diesel
일리노이 주 라그레인지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주로 디젤기관차, 철도차량 부속, OEM 부품, 디젤엔진을 제조한다. 2행정엔진을 끝까지 고집하는 2행정덕후. 그러나 Tier 4 규제와 함께 4행정 테크도 타기 시작했다.
1922년 8월 31일 헤럴드 .L 해밀턴과 폴 터너가 Electro Motive Engineering Company를 세웠고 1930년대에 제너럴 모터스에 합병되어 Electro Motive Division 으로 개명하였고 이때부터 GM에서 해방되어 Electro Motive Diesel이 될때까지 EMD라는 이니셜로 브랜드화 되었다.
1930년, 자사의 2행정 디젤엔진 라인업인 567엔진 시리즈를 출시하였었고, 1940년대 북미내에서 만화에서 나올법한, 친숙한 생김새를 가진 F시리즈 기관차로 크게 히트를 치기도 하였으며
1960년대 초, 567계열 엔진을 개량하여 디젤기관차 엔진계의 AK47인 645 시리즈 엔진을 출시하였고, 1972년에는 EMD SD40-2기관차를 선보이며 북미의 철도회사로 부터 불티나게 팔려 대성공을 하면서 미국내 디젤기관차 제조업계의 최강으로 군림하기도 했었다.
1990년대부터 GE에게 점점 밀려나 역전당하였고 GM이 도산하면서 2010년에 중장비 업계로 유명한 캐터필러의 철도차량 사업부인 Progressive Rail Services 에 합병되어 캐터필라의 부속기업이 되었다.
EMD가 개발했던 디젤엔진은 567 , 645, 710, 265, 1010 계열 5종류가 있으며 265 와 최신형 1010 계열 엔진을 제외하면 모두 2행정기관이다. 그리고 GE에게 철도차량분야에서 밀렸어도 그나마 먹고살만 했던 이유가 바로 산업용 2행정 디젤 덕분이였고. 2행정 엔진 라인업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캐터필러는 꽁으로 확보했다.
현재 645 와 710 엔진만 생산되며 265엔진은 결함이 너무 심하여 개발이 중단되었다.
최근들어 Tier 4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여 1010 엔진[1]을 새로 출시하였다.
이 회사가 제작해서 우리나라에 도입된 디젤기관차는 아래와 같다.
- EMD SW8 : 2000호대 (전량 퇴역)
- EMD SW1001 : 2100호대 (전량 퇴역)
- EMD G7 : 3000호대 (전량 퇴역)
- EMD G12 : 4000호대, 4100호대, 4300호대 (전량 퇴역)
- EMD G22 : 4200호대 (전량 퇴역)
- EMD GT18B : 4400호대
- EMD SD9 : 5000호대 (전량 퇴역)
- EMD SD18 : 6000호대 (전량 퇴역)
- EMD SDP28 : 6100호대 (전량 퇴역)
- EMD SDP38 : 6200호대 (전량 퇴역)
- EMD G26CW : 6300호대 (전량 퇴역)
- EMD FT36HCW-2 : 7000호대 (전량 퇴역)
- EMD GT26CW : 7100, 7200, 7500호대
- EMD GT26CW-2 : 7300, 7400, 7500호대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