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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Elspeth, Knight-Errant | |
한글판 명칭 | 모험을 찾아다니는 기사 엘스페스[1] | |
마나비용 | {2}{W}{W} | |
유형 | 플레인즈워커 — Elspeth | |
+1: 1/1 백색 병사 토큰 한 개를 전장에 놓는다. +1: 생물 하나를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은 턴종료까지 +3/+3을 받고 비행 능력을 얻는다. -8: 당신은 "당신이 조종하는 마법물체, 생물, 부여마법, 그리고 대지는 무적 능력을 얻는다." 라는 휘장을 얻는다. | ||
충성도 | 4 | |
수록세트 | 희귀도 | |
Shards of Alara | 미식레어 | |
Duel Decks: Elspeth Vs. Tezzeret | 미식레어 | |
Modern Masters | 미식레어 |
목차
1 개요
엘스페스 티렐의 첫 플레인즈워커 카드. 처음 등장한 플레인즈워커의 카드는 인물의 본명 그대로를 사용하는데 엘스페스는 호칭이 들어간 몇 안되는 플레인즈워커다. 알라라 블럭부터 미식레어라는 희귀도가 추가되었고. 플레인스워커들은 미식레어급으로 나오게 되었다.[2]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플워들의 능력치가 한단계 뻥튀기 되기 시작하는데. Elspeth, Knight-Errant는 그 선봉에 있는 플레인스워커.
알라라 블록의 전 플워 중에서도, 아니 역대 모든 플레인스워커 중에서도 탑급의 성능을 자랑한다[3]. 샤드로는 녹백청, W중심의 샤드인 반트의 플레인스워커.
2 능력
우선 첫번째 능력인 토큰 소환은 모든 플커들의 토큰 소환 스킬이 전부 그렇듯이 훌륭하다. 특히 이걸 +능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능력. 당시에는 백색 생물이나 병사에게 버프를 주는 방법이 많았고[4] 이런 지원이 없어도 1/1짜리로 열심히 방어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Elspeth, Knight-Errant의 로열티가 쌓여가서 유리해진다.
그리고 10th에 나왔던 2W짜리 집중마법을 두번째 능력으로, 역시 +로 사용한다. 그러니까 4발비 플레인스워커가, 3발비 주문을 +로 사용한다니.. 반트의 고귀 능력과의 시너지도 좋다.
궁극기도 게임을 이기게 만드는 최고 성능의 궁극기 중 하나.
심지어 나온 턴에 로열티가 5가 되기 때문에 바로 죽일 방법 또한 많지 않았다. 또한 방어만 해도 이긴다는 점이 '백색'이라는 색깔과 잘 어울리고, 또 SHM-ALA-M10-ZEN 등에 걸쳐서 방어에 특화된 생물들이 지원되어 더더욱 그 위력을 더했다. 정 안될거 같으면 Day of Judgment치고 전장을 리셋,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엘페의 카운터는 올라가니.. 나온 직후부터 스탠다드 로테 아웃 이후에도 익스, 모던, 레가시!! 등 다양한 타입에서 사용되었다.
3 주요 덱[5]
3.1 스탠다드
초고성능 카드기에 나오자마자 익스나 레가시에서 쓰이기 시작했고, 스탠다드야 뭐 당연히 제패!!... 라고 말하고 싶지만...
3.1.1 로윈-알라라
로윈-알라라 초기 시절에는 이상하게도 성적이 나온 덱이 거의 없었다. Reveillark덱에 살짝 끼어들어간다던가, Ajani Goldmane의 WB 토큰 덱에 살짝 끼어들어간다던가 하는 수준.
뭐 이것도 당연했던게 엘스페스는 극도로 공격적인 카드라기보다는 꽤 방어적인 카드고. 토큰을 깔면서 적에게 시간을 주면 당시 탑덱인 페어리에게 절대 이길 수 가 없었다. 공격적으로 운용하려고 해도 엘스페스의 두번째 능력인 버프 & 비행도 전 크리쳐가 비행을 가진 페어리 덱에는 간단히 블록. 결국 메타 게임 상 로윈 시절의 스탠다드에서는 잘 안쓰였다.
3.1.2 알라라-젠디카르 초기
젠디카르 블럭의 젠디카르가 발매되고, 드디어 페어리들이 로테아웃되면서 드디어 스탠다드에서 엘스페스를 필두로 한 덱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일단 이시기 사용된 덱은 크게 2종류. 반트 어그로 초기버젼과, 보로스 위니.
우선 반트 어그로의 초기 버젼은 굳이 말하자면 반트의 키워드인 고귀함[6]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버젼의 어그로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반트 칼라에 속하는 강력한 카드들 Baneslayer Angel , Knight of the Reliquary 등과 망각륜, 패스등의 디나이얼 들과 함께, Noble Hierarch, Finest Hour, Rafiq of the Many 등의 고귀함 & 고귀함 발동시 효과를 얻는 카드들을 키카드로 사용했던 덱. Finest Hour가 깔린 상태에서 엘스페스가 라피크에게 +3/+3 비행을 걸어주고 공격하면 14점*2 의 피해를 입힐 수 있었다.
그리고 보로스 위니 덱.
사실 로윈시절 까지만해도 적색은 전통적으로 위니가 강한 칼라가 아니었다. 물론 온슬로트의 고블린등 예외는 있다 남들 흑기사 백기사 쓸때 쇠발톱 오크를 썼던 시절도 있었고.. 가령 로윈 시절의 적위니는 2발비 공방 2/2에 능력 한개 이상있는 크리쳐가 딱 하나있는 정도.. 굳이 말하자면 저발비의 번카드가 있으니까 초기 생물들이 약간 약해야 밸런스가 맞는다고 생각했던듯 한데. 그런데 멀티칼라 블럭들을 지나 젠디카르 블럭이 되자 갑자기 적색 위니들의 성능이 미칠듯이 상승!!! 강력한 위니 진이 적색의 특징이 되었다.
어찌됐건, 이러한 이 덱은 강력한 적색위니와 백색위니를 함께 쓰는 덱으로 랜드폴 능력을 지닌 강력한 크리쳐를 사용하여 보로스 랜드폴이라고도 불리고, Goblin Bushwhacker라는 사기 키커능력을 지닌 카드와 Devastating Summons로 날로먹는 콤보 등이 있는 버젼은 부쉬워커라 불린다. 여기에 Ranger of Eos도 투입되어 Goblin Guide같은 강력한 성능의 위니들을 찾아온다. 엘스페스는 주로 고블린 부쉬 워커를 사용하는 덱에서 엘페 토큰과 시너지가 좀 나니까 사용되었다.
3.1.3 알라라-젠디카르 스탠다드 로테아웃까지
이후 젠디카르 블록의 월드 웨이크에서 Jace, the Mind Sculptor, 라이즈 오브 엘드라지에서 Gideon Jura가 발매되면서 엘스페스가 사용되었던 덱이 WU컨트롤과 WUR 플레인스워커 컨트롤. 당시 준드 & 나야로 인한 어그로 판에서 성적이 나오는 유일한 컨트롤 덱이었다. WU 컨트롤은 Gideon Jura에서 서술, WUR 플레인스워커 컨트롤은 Jace Beleren에서 서술.
그리고 반트 어그로가 젠디카르 후기 세트의 카드들과 함께 2가지 방향으로 진화한 반트 덱에서 엘스페스가 사용된다.
1. 미식 컨스크립션 or Bantscripton. 일단 초기 반트와 기본적인 구성은 비슷하지만 과거의 키카드인 Rafiq와 Finest Hour가 빠지고 키카드로서 추가된 카드가 Sovereigns of Lost Alara와 Eldrazi Conscription. 그러니까 적당히 엘페나 제느님, 기드온 같은 플커 및 베인슬레이어 엔젤로 대공, 렐리퀄리로 지상을 막아내다가 Lotus Cobra나 노블같은 마나부스터들로 Sovereigns of Lost Alara을 소환해서 아무나 고귀로 달리면 심지어 엘스페스가 소환한 1/1 병사 토큰도 고귀효과 제외하고 11/11 절멸자 2 능력의 엘드라지가 된다!! 오오!
2. 넥스트 레벨 반트
이건 초기 반트에서 진화했다기보다는 컨셉과 사용 카드 풀이 완전히 틀린 말그대로 넥스트 레벨 덱으로
MTG에서 카드의 성능을 따지는데는 크게 2가지 방향이 있는데. 하나는 공방이나 특기,능력등이 중점이 되는 효율. 예컨대 비교하자면 5발비 5/5의 베인슬레이어 엔젤은 동발비 4/4의 세라천사에 비해 훨씬 강력하다.
그리고 두번째 방향은 몇 대 몇 교환을 할 수 있느냐.로 대표되는 카드효율. 가령 동마나의 Mulldrifter는 본인이 나오면서, 그리고 2장의 추가 드로우를 통해 3:1 교환을 해주는 카드다. 뭐 물론 베인슬레이어 엔젤과 날치가 그냥 싸운다면 3:1이 아니라 날치 4마리 상대로도 베인슬레이어 엔젤이 오히려 생명점 이득을 보면서 전부 잡아내겠지만, 만약 서로 디나이얼을 다수 사용한다면 어떨까? 전술한 베인슬레이어 엔젤은 분명 강력하지만, 디나이얼에 제거된다면 결국 1:1 교환밖에 안되는 카드인데 반해 날치는 디나이얼을 당하더라도 3:1 교환임에는 변함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는 날치 쪽이 베인슬레이어 엔젤보다 더 좋은 카드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넥스트 레벨 반트는 이러한 컨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덱으로, 거의 모든 수의 카드들이 2:1 이상의 교환을 해주는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나부스터들을 제외한 주력 크리쳐들이 나오면서 1드로우를 하는 Wall of Omens, 3마나 1/3에 불과하지만 역시 나오면서 서고 위 2장을 보고 1드로우를 하는 Sea Gate Oracle. 1:3 교환비의 전술한 Ranger of Eos. 그리고 넥스트 레벨 반트의 키카드! 무덤에서 무한 부활하는 Vengevine! 넥스트 레벨 반트의 크리쳐 전체가 다수 교환을 하는 크리쳐기에 벤지바인의 부활 조건인 한턴에 크리쳐 주문 2번 사용이 만족이 엄청나게 쉬운 편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러한 카드 효율이 높은 엘스페스, 기드온, 제이스 마인드 스컵터의 플레인스워커들.
엘스페스는 이 덱에서 3장이상 포함되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 사실 아무리 내 크리쳐 진이 카드 효율이 좋다고 해도 디나이얼이 안나오던가, 카운터로 보호한다던가 하며 적의 강력한 크리쳐 한마리에 내 크리쳐가 전부 썰린다면 결과적으로 카드 효율이 나쁜거다 리밋에서 초보자들이 일견 구려보이는 커먼 떡대 생물을 안집다가 자주 벌어지는 일 엘스페스는 이러한 살짝 부족한 공방을 지닌 넥스트 레벨 반트의 크리쳐 진을 두번째 능력인 +3/+3으로 보조하였다.
그리고 이후 SOM블럭이 나오면서 스탠다드 로테아웃.
3.2 하위타입
스탠다드에서는 성능에 비해 부족한 활약이었지만 모던과 레가시에서는 쏠쏠하게 활약을 펼친다. 스탠다드의 우승횟수보다 이들의 우승횟수가 10배 쯤 많은 수준. 덱들은 추가바람.
4 기타
분명 엘스페스는 강력한 카드였지만, 스탠다드나 샵, 매온에서는 엘스페스를 필두로 한 덱들 특히 반트 덱은 꽤 보기 힘들었다. 가장 큰 문제는 더럽게 비싼 덱 가격..
당시 반트는 너무나도 좋은 카드가 많았었는데[7] 문제는 이게 다 미식레어, 미식레어급 가격의 레어.. 등 너무나, 너무나도 비쌌다는데에 있다.. 여기에 3색을 원활히 뽑기위해서 부동산에도 투자해야 하고.. 부동산 가격도 U들어간 대지치고 싼거 없어서 부동산 중 제일 비싸고... 또 젠디카르 블럭이 T2로 되면서 썼던 카드가 바로 Jace, the Mind Sculptor. 이쯤되면 거짓말 안하고 덱을 만드는데 드는 가격이 1천불이 넘어갔다. 덱의 이름도 무려 Mythic Bant.(진짜 미식 카드가 많이 들어가는 덱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
그에 반해 당시 탑덱이던 준드는 커먼 카드 및 언커먼이 주력이 되다보니 덱 구성 가격이 싸고, 성능은 훨씬 더 강했다.
그렇다보니 대부분의 유저가 반트보다는 준드를 잡았고.. 결국 초기에는 페어리, 후기에는 준드에 밀려서 하위타입에서 증명된 성능과 사용량에 비해 스탠다드에서는 많이 쓰이지 못한 카드.- ↑ 공식홈페이지 번역
- ↑ 로윈 시절에는 레어
- ↑ 프로 플레이어들이 뽑은 랭킹으로는 대체적으로 2위 또는 3위, 뭐 요새라면 확실히 제느님과 릴리아나에 이은 3위일듯.
- ↑ Honor of the Pure, Captain of the Watch, Veteran SwordSmith 등
- ↑ 메인에 2장 이상 들어간 덱, 중에서도 우승덱이나 티어 1급 덱만 서술한다.
- ↑ 한 크리쳐만 공격시 +1/+1, 추가로 익재틸드 상황에서 생명연결이라던가.. 등등의 추가 이득을 얻는 카드들도 존재.
- ↑ 가령 Noble Hierarch, Jenara, Asura of War, Baneslayer Angel, Knight of the Reliquary, Rafiq of the Many, Figure of Destiny, Sun Titan, Empyrial Archangel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