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대중교통 승차권
주화 형태로 만든 대체 승차권. 종이로 만든 회수권과 함께 대중교통 운임 지불의 양대산맥이었으며 특히 버스 토큰이 대표적이다. 버스 외엔 부산을 제외한 지방 도시철도와 부산김해경전철, 의정부 경전철[1], 용인경전철[2]이 플라스틱으로 된 RF 토큰을 사용하고 있다.
위의 첨부사진의 토큰을 만든 재료는 50원 주화와 동일하며 옆면에는 톱니형 테두리를 채택했다.
서울에서는 90년대까지 사용하다가 교통카드 보급률이 높아져 폐지되었다. 지방 소도시 중에는 2000년대 중후반까지도 토큰을 판매한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교통카드를 도입하면서 폐지했다.
뉴욕 등 많은 도시가 토큰을 폐지했지만, 해외에는 아직도 토큰을 사용하는 곳들이 있다. 예를 들어 토론토와 필라델피아.
2 TCG 용어
갖가지 효과에 의해 튀어나오는 지속물. 엄밀히 말해서 카드가 아니라서 덱으로 돌아가거나 묘지로 보내지지는 않지만, 필드에 있을 때는 해당하는 종류의 지속물로 취급한다. 실존하지 않는 것을 카드로 취급하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프록시를 다루듯 빈 종이 내지는 안쓰는 카드, 혹은 동전 같은 것을 쓰기도 한다.
2.1 유희왕/OCG
유희왕에서 지속물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몬스터, 필드 마법, 지속 마법/함정 정도이지만, 이 중 토큰은 몬스터만 존재한다. 필드에서 몬스터로 존재하지만 필드를 떠나게 되면 바로 소멸하며, 묘지로 보내는 건 불가능한데 제외하는 건 가능하다. 즉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으로는 기계족 토큰을 (묘지로 못 보내니) 흡수할 수 없다. 또한 특이하게도 토큰의 경우에도 "원래 소유권"을 인정해 주기 때문에, 리바이벌 기프트나 나이트메어 데몬즈 같은 걸로 상대 필드에 토큰을 불러내도 세뇌 해제로 자신이 소환한 토큰을 되찾는 것이 가능하다.
이 토큰을 이용해 싸우는 전술을 사용하는 덱도 있는데, 희생양이나 댄디라이언같은 토큰을 쉽게 토해내는 덱을 이용해 대량 전개를 한 후에 그 물량을 바탕으로 토큰 부활제, 폭주투군등으로 상대를 정ㅋ벅ㅋ해 나가는 덱이다. 특히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등장한 환상수기 카드군은 토큰을 이용해 높은 레벨/랭크의 몬스터를 전개하거나 코스트로 사용하면서 효과를 발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돈이 조금 있다면 슈팅 퀘이사 드래곤이나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으로 대신하자. 자신의 덱의 (토큰의)위력이라고 하며.
게다가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므로 시조룡 와이암의 융합 소재라던가,은룡의 싱크로 소재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융합이나 싱크로가 소재를 코스트로서 묘지로 보내는게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일. 묘지로 보내는 것이 가능했다면 우승덱에서도 가볍게 나오는 녀석들이 패를 순식간에 늘려버리는 광경을 일상적으로 보았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토큰은 엑시즈 소재로 하는것 자체가 안된다.
가끔씩 프로모션성 이벤트로 회색 프레임의 토큰 전용 카드를 내주기도 한다. 실제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희왕 애니메이션 상에선 어차피 다 솔리드 비전으로 표시되는지라 대용품은 불필요한 모양이지만, 유희왕 GX의 4기 엔딩 테마 Endless Dream의 장면 속에서는 실제와 같은 회색 프레임의 토큰 카드가 잠깐 등장하기도 했다.
2.1.1 토큰과 관련된 효과를 가진 유희왕 카드
2.1.1.1 몬스터 카드
2.1.1.2 마법 카드
2.1.1.3 함정 카드
2.1.2 토큰을 생성하는 효과를 가진 유희왕 카드
2.1.2.1 몬스터 카드
2.1.2.2 마법 카드
2.1.2.3 함정 카드
2.2 매직 더 개더링
매직 더 개더링의 지속물은 대지, 생물, 부여마법, 마법물체, 그리고 플레인즈워커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토큰은 생물이지만, Nahiri, the Lithomancer 같은 카드로 불러내는 생물이 아닌 토큰도 존재한다. 또한 한 장의 카드가 둘 이상의 카드 유형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마법물체 생물" 토큰이나 "부여마법 생물" 토큰도 있다. 그래서 매직 더 개더링에서 토큰을 불러내는 문구는 카드 유형을 꼬박꼬박 표기한다.
조종할 수 있는 생물 수에 제한이 없고 카드의 능력으로 토큰을 불러내는 특성상 적은 카드 수로 많은 생물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핵심 카드를 이용해서 토큰을 불린 다음 머릿수로 압도하는 스타일의 덱도 있고, 셀레스냐 교단의 소집처럼 토큰의 수를 불려먹는 키워드도 존재한다. 특징이라면 토큰은 전환마나비용 0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전환마나비용을 참고하는 카드의 강함에 따라 거기에 카운터당하는 토큰 덱의 강함도 좌우된다는 건데, 환경에 기계식 폭탄 같은 극단적인 카운터 카드가 있으면...
실제 카드의 경우, 부스터를 뜯을 경우 약 절반의 확률로 마지막에 토큰으로 사용가능한 카드가 들어있다. 몇몇 레어한 카드의 경우 각 카드의 효과로 나오는 토큰마다 특유의 프레임과 일러스트가 있는 경우도 있어 수집용으로도 나름 수요가 있다.
한편 토큰으로 취급하지는 않지만, "주문을 복제"하는 효과에 의해 스택에 올라간 주문 또한 실제 카드는 없지만 주문으로 취급한다는 점에서 토큰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2.3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하스스톤에서는 하수인과 무기가 지속물이며, 이들 모두 손에서 직접 내지 않고 카드의 효과로 필드에 생성될 수 있다. 각각 그냥 하수인/무기로 취급되지만, 그 특성이 다른 게임의 토큰과 비슷한 경우가 많아 비공식적으로 토큰으로 부른다. 다른 점이라면, 토큰식으로 카드가 패에도 생성되고 심지어는 덱에까지 카드가 생성되는 경우가 있어서인지 토큰들도 손으로 돌아왔을 때 소멸되지 않으며, 자체적으로 비용과 종족값, 능력 등을 가지고 있어 보통 카드처럼 다시 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성기사의 영웅 능력으로 생성되는 은빛 성기사단 신병,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의 죽음의 메아리로 생성되는 1/2 수액괴물, 데피아즈단 두목의 전함으로 생성되는 부하그래, 당장 꺼져!, 험상궂은 손님의 복제다들 모여, 티리온 폴드링의 파멸의 인도자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하수인/무기 토큰이 있다.
2.4 마비노기 듀얼
마비노기 듀얼의 지속물은 소환수뿐이다. 아라우네와 같은 소환수의 효과에 의해 나오거나, 궁극:사신 소환처럼 주문의 효과에 의해 전장에 나오는 소환수를 역시 하스스톤에서처럼 비공식적으로 토큰으로 부른다. 아라우네의 덩굴처럼 토큰으로만 나오는 소환수일 경우도 있고, 고블린 십인장이 불러내는 고블린처럼 실제 카드로 존재하는 소환수가 토큰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공통점은 코스트 0으로 취급된다는 것으로, 손으로 돌아갈 때 카드로 존재하는 소환수는 코스트를 돌려받고 손에 들어오지만 토큰의 경우에는 전장을 벗어나면 바로 소멸되고 손으로 돌아갈 때 비용도 돌려받지 못한다.
12장의 완성형 덱을 가지고 플레이하며 한 턴에 행동 횟수가 제한되는 게임의 특성상, 마비노기 듀얼에서 토큰을 뽑는 카드의 이점은 적은 카드 소모가 아니라 적은 행동 횟수 소모라고 할 수 있겠다. 1턴에 들어오면서 3장의 소환수를 내놓는 엘프 영웅 트리스 같은 카드는 다양하게 약화되기 이전에는 1레벨에 뜨면 악몽 그 자체였으며, 몇 번이나 너프를 먹은 이후에도 여전히 강력하다.
3 이외의 뜻
- ↑ 2014년 12월 6일, 수도권통합 환승할인제를 도입하면서 동시에 기존의 토큰 승차권을 폐지했다.
- ↑ 2014년 9월 20일에 수도권통합 환승할인제를 도입했으나, 경전철 구간에 한해서는 기존의 토큰 승차권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