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SS VALLEY

GRASS VALLEY
グラスバレー

1 소개

1987년부터 1992년에 걸쳐 활동했던[1] 일본의 밴드. 줄여서 GV 또는 그라바레(グラバレ). 5인조로 출범했으나 1990년 드러머 카미료 와타루가 탈퇴한 뒤로 4인조 체제를 유지하다 2년만에 해체했다.
음악적으로는 영국의 밴드 JAPAN의 일본 버전이라는 평이 있었다. 활동기간은 5년에 불과했지만 신예 밴드로서는 높은 곡 완성도와 독특한 매력으로 제법 팬을 모았다. 또한 보컬리스트 데구치 마사유키와 드러머 카미료 와타루의 준수한 외모 덕에 여성팬 비율이 높은 밴드라는 이미지가 있었다.[2] 유명인 팬으로는 가수 마츠오카 히데아키[3]가 있다. 본인이 공언하기도 했고, 공연장에서 발견했다는 팬의 목격담도 있다.
멤버 전원이 간토 지방 출신이다. 데구치가 군마, 키보디스트 혼다와 기타리스트 니시다가 사이타마, 베이시스트 네모토가 카나가와, 카미료가 도쿄 출신.

2 멤버

2.1 데구치 마사유키 (出口雅之)

보컬. 1963년 9월 22일생.
별명은 뎃쨩. 1981년 고향인 군마에서 처음으로 인디밴드를 시작했다. 1984년에 도쿄로 상경하여 음악 활동을 지속해 나가던 중, 밴드 콘테스트에서 혼다 야스유키를 만나 GV를 결성했다.
GV에서 작사는 거의 데구치의 몫이었다. 작곡에도 일부 참여하여, 총 62곡 중 10곡을 작곡했다.
한편 노래할 때는 한쪽 귀에 손을 갖다대는 습관이 있었다. 라이브 중에 춤 비슷한 동작을 할 때가 자주 있는데, 팬들은 이를 다다미 1장 춤(畳一畳ダンス)이라고 불렀다. 거의 제자리춤이라 1장 넓이면 충분하다는 말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그런데 라이브 영상을 보면 대체로 1장까지도 필요없고 반토막이면 충분해 보인다
GV 해체 이후에 BEING계열의 ZAIN RECORD에서 REV라는 이름으로 솔로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싱글 4장과 앨범 2장을 발매했다. 2번째 싱글 抱きしめたい는 오리콘차트 주간순위 3위를 기록하여 데구치의 음악인생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곡이 되었다. 또한 이 때 ZARD, WANDS 등과 함께 싱글 果てしない夢を 레코딩에 참여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작곡 겸 공동 보컬. 여담이지만 후일 데구치 본인이 말하길, REV의 곡은 키가 높아서 레코딩할 때부터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좋아하는 곡들이라고.
1996년에는 본명으로 솔로 데뷔. 이후 솔로 활동과 다른 뮤지션과의 그룹 활동을 번갈아 가며 하고 있다. 1999년에는 솔로 프로젝트인 Suicide Sports Car를 개시. 2003년에는 Dandy D[4], 2006년에는 로마 토시키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했다. 로마 토시키 명의의 곡은 그룹이나 본명 명의의 솔로와는 달리 매우 깬다. 라이브에서 엔카도 부른다. 2008에는 Soft Ballet 출신의 모리오카 켄과 Gentleman Take Polaroid를 결성해서 앨범 1장을 냈다. 해당 앨범은 우리나라 음원사이트에서도 서비스 중. 여담이지만 JAPAN의 곡 중에 Gentleman Take Polaroid라는 곡이 있다. 역시 일본판 JAPAN의 전 보컬
음악 외의 활동으로는 1988년에 라디오 프로그램 '기분은 하트비트(気分はハートビート)'에 한동안 고정 퍼스널리티로 출연한 적이 있다. 공동 진행자는 출연 초기에는 혼다 치에코, 후기에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GRASS VALLEY 해체 직후인 1992년에는 토에이의 V시네마[5] 영화 ハートブレイカー~弾丸より愛を込めて~에 출연했다.[6] 2000년대에는 광고 나레이터 일도 몇 번 하였고, 2010년대 들어서는 비누 조각가도 겸업하고 있다. 종종 전시회를 열거나 작품을 통판하며, 2013년부터는 강사 일도 하고 있다. 이제는 비누 조각가 쪽이 본업이라고 해도 될 정도.
야구를 좋아한다. 프로팀 중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 그리고 과거에 전 거인 감독과 같이 음반 작업을 했다. 성공한 거인팬

2.2 혼다 야스유키 (本田恭之)

키보드. 1965년 8월 5일생.
별명은 챠라. 보컬 데구치와 함께 원년멤버였으며, 메인 작곡 담당이었다. 총 62곡 중 대표곡인 My Lover, TRUTH 등을 포함하여 24곡을 작곡했다. 멤버 중 가장 많은 곡을 제작.
GV 해체 뒤에는 1993년에 세이키마츠 출신인 에이스 시미즈의 솔로 음반을 프로듀스하는 것으로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에는 아이돌 가수 Kei-Tee[7]의 1집 앨범 頭が割れそう(머리가 깨질 것 같아)를 니시다 신야와 공동으로 프로듀싱했다. 제목도 제목이지만 앨범 재킷이 부잣집 아가씨 음반이라기에는 많이 세기말스럽다. 그밖에 PENICILLIN, 요네쿠라 치히로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그룹 활동으로는 1995년에 OPCEL이라는 유닛으로 잠시 활동했고, 1998년에는 coo:ya (空夜) 라는 혼성 유닛을 결성했다. 여성 보컬의 아련한 목소리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 혼다 쿠라게(本田海月)로 개명한 것도 이 무렵. 2001년부터는 ACE로 이름을 바꾼 에이스 시미즈와 face to ace로서 활동 중이다.
GV 시절에는 허리까지 오는 긴 꽁지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다. 라이브 중에는 제자리뜀을 하는 모습이 제법 눈에 띄며, 가끔 키보드 놔두고 무대 앞으로 튀어나가기도 한다(...)

2.3 네모토 이치로 (根本一郎)

베이스. 1964년 6월 3일생.
혼다와 카미료만큼 많이는 아니었지만 작곡에도 참여했다. 총 8곡을 작곡. GV에 들어가기 전에 있었던 밴드에서는 보컬이었다고 한다.
꽤나 4차원적인 인물이다.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도 남이 지적하기 전까지 몰랐다든가, 베이스 케이스 뚜껑을 잃어버렸다고 베이스를 분해해서 종이봉투에 넣어가지고 들고 가 라이브회장에서 재조립했다든가 하는 일화가 있다. 또 오토바이를 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 길로 오사카까지 간 적도 있다고 한다. 도쿄에서.
현재 눈에 띄는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2.4 니시다 신야 (西田信哉)

기타. 1965년 12월 17일생.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8] 멤버였다. 원래는 작곡에 참여하는 멤버가 아니었으나(1집에 혼다와 공동작곡한 곡이 있기는 했다) 4집 LOGOS부터 그가 작곡한 곡이 앨범에 수록되기도 했다. 단독 작곡 수는 5곡으로 멤버 중 가장 적다. 그 외에 혼다, 데구치와 공동작곡한 곡이 각각 1곡씩 있다.
1994년에 Kei-Tee의 앨범을 혼다와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기타 연주도 담당했다. OPCEL의 앨범 레코딩에도 세션으로 참가.
네모토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눈에 띄는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2.5 카미료 와타루 (上領亘)

드럼. 1964년 9월 3일생.
화려하고 테크니컬한 연주로 인해 천수관음이라는 별명을 지녔다. 2집 MOON VOICE부터는 혼다 야스유키와 더불어 작곡도 담당하기 시작하면서 밴드의 사운드를 책임졌다. 총 13곡 작곡으로 혼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곡을 작곡했다. 그러나 음악성의 차이로 1990년 5집 瓦礫の街 발매 이후, NHK홀 공연을 끝으로 탈퇴했다. 그리고 당시 제작 중이던 GV의 다음 정규앨범은 결국 무산되고 대신 미니앨범 발매...
탈퇴 이후에는 Soft Ballet의 서포트 멤버, 이어서 개정 P-MODEL의 멤버로 참가하고 이후 솔로활동과 타 아티스트의 드럼 세션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세션을 맡았던 아티스트만 해도 히라사와 스스무, 킷카와 코지, T.M.Revolution, 카와무라 류이치, SUGIZO 등등.
이후 얼마 동안 후진양성에 힘쓰다가, 현재는 NeoBallad라는 2인조 유닛을 통해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고 있다. 장르가 장르라서 기모노를 입고 무대에 오른다. 2016년 2월 20~21일에 내한할 예정이었으나, 하필 도호쿠산 과자 문제로 취소된 행사에 포함된 공연이라 불발에 그쳤다.
드럼 세트 배치가 독특하다. GV 시절에도 따로 제작한 직사각형 패드를 달아서 쓰곤 했지만 탈퇴한 뒤로 점점 진화(...)해 갔다. 이로 인해 마치 팔을 크게 움직이며 춤추는 듯한 드러밍을 선보이게 되었다. '천수관음'이라는 별명은 여기서 비롯된 것. 초기의 연주[9] 그런데 본인의 말에 의하면 퍼포먼스성을 고려하여 드럼세트를 배치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어디까지나 스트로크적으로 적절한 음을 내기 위해 배치한 결과일 뿐이라는 것.
중성적인 외모의 선이 고운 미남이어서 여성팬이 많았다.
이름인 와타루(亘)를 형상화한 마크를 쓰기도 한다. STYLE 앨범 표지에서 카미료의 옷에 그려져 있는 둥근 마크가 그것.
L'Arc~en~Ciel의 드러머 yukihiro가 존경하는 드러머라고 한다. Soft Ballet의 서포트 멤버였을 때부터 팬이었다고.

3 음반 목록

3.1 싱글

1. FREEZIN' (1987/2/26)
요코야마 하루히코 작사 / 혼다 야스유키 작곡
데뷔싱글. 뮤직비디오를 시즈오카에서 찍었다. 원래 4륜구동 차를 타고 모래밭 한가운데에 들어가 촬영할 예정이었는데, 하필 촬영 당일에 차량진입금지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멤버와 스탭 전원이 기자재를 들고 걸어가서 촬영을 했다고.

2. MOON VOICE (1987/9/2)
데구치 마사유키 작사 / 혼다 야스유키 작곡
커플링곡 없이 타이틀곡 1곡만 수록되어 있다. 가사는 체르노빌 원전의 이미지가 원점이라고 한다.
그런데 뮤직비디오는 고대 로마스럽다

3. STYLE (1988/6/22)
데구치 마사유키&시키시마 아키라 작사 / 카미료 와타루 작곡
1절은 영어 구절 다음에 '마부타오 토지떼(눈을 감고)', 2절은 '코이오 유메미따(사랑을 꿈꿨던)'으로 시작하는데, 데구치가 라이브에서 가사를 헷갈려서 '코부타(아기돼지)오 토지떼'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술회했다. 쌈자 데구치는 아무도 몰랐을 거라고 했지만...

4. My Lover (1988/10/21)
데구치 마사유키 작사 / 혼다 야스유키 작곡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연주를 그대로 찍은 뮤직비디오가 따로 존재한다. 음원은 페이드아웃으로 끝나나, 뮤비에서는 합주로 분명히 끝을 맺는다. 나중에 애니메이션 도쿄 바빌론의 캐릭터 이미지송 싱글 BLACK에 수록되었다.

5. TRUTH (1989/5/21)
데구치 마사유키 작사 / 혼다 야스유키 작곡
6번째 싱글. My Lover와 함께 GV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곡이다.

6. IDENTITY CRISIS (1989/8/21)
데구치 마사유키&카미료 와타루 작사 / 카미료 와타루 작곡
카미료가 GV에 가입할 때 들고 간 3곡 중 하나인데 뒤늦게 음원화되었다.
게임중독을 소재로 한 곡.

7. 砂漠の少年 (1989/10/21)
데구치 마사유키 작사 / 혼다 야스유키 작곡
4집 LOGOS의 리컷 싱글.

8. 瓦礫の詩人 (1990/4/8)
데구치 마시유키 작사작곡
2012년에 데구치가 자신의 재즈 유닛 '데구치 마사유키 WITH DECO'의 앨범 DECO JAZZ를 통해 재즈 버전으로 리메이크했다.

9. 灰色のオリオン (1990/7/1)
데구치 마사유키 작사 / 카미료 와타루 작곡
5집 瓦礫の街의 리컷 싱글. 커플링곡 ドラゴン(데구치 작사 / 혼다 작곡)도 5집 수록곡이다.

3.2 앨범

GRASS VALLEY (1987/4/22)
정규 1집. 아날로그반에는 6곡만 수록되었으나, CD앨범에는 데뷔싱글 FREEZIN'의 커플링곡인 SHAKE IT DOWN(데구치 작사 / 혼다 작곡)이 맨 마지막에 추가되었다.
CYNICAL SKY(데구치 작사 / 혼다 작곡)는 나중에 OVA 애니메이션 <정령사>의 주제가로 채택되었다.

MOON VOICE (1987/9/21)
정규 2집. 카미료가 작곡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LP판과 CD판의 곡순이 다르다. 레코딩이 예정보다 빨리 끝나서 스튜디오 예약을 취소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3번 트랙 ALL OF BARREN SOUL(데구치 작사 / 네모토 작곡)은, 인터뷰에 따르면 드넓은 황야에서 낙오된 무사가 홀로 걸어가는 이미지라고 한다.
4번 輝くほとりに(데구치 작사 / 카미료 작곡)는 GV의 곡 중에서도 가사가 특히 난해하다. 발매 당시의 인터뷰에서는 "따뜻한 봄볕을 느끼며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마음이라는 호수의 물가가 반짝이는 것, 그것은 우연한 만남, 따뜻한 추억"이라고 코멘트했는데, 가사를 쓴 데구치가 훗날 본인의 블로그에서 "화창한 봄날에 무언가 전하고 싶은 게 있어서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이미지를 담았다. (중략) 가사의 의미를 묻는 분들이 많은데, 답은 가사 안에 다 들어 있고 다른 말로 설명하면 할수록 본래 의미에서 멀어진다"라고 밝혔다.
5번 真夜中の透視図(데구치 작사작곡)은 라이브에서는 후렴구 가사 일부를 바꿔 부르기도 한다. 일명 Don't stop the music 버전.
7번 遥かなる光芒(데구치 작사 / 카미료 작곡)은 후지 산 산기슭에 있는 호수에 홀로 서서, 구름 사이로 비치는 빛에 빨려들어가며 마음을 정화하는 이미지라고 한다.

STYLE (1988/7/1)
정규 3집. 선행 싱글의 제목 STYLE은 가사에 등장한 스타일리시한 핀업 걸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앨범 제목으로서의 STYLE에는 2가지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스타일" 또는 "스타일은 상관없음". 이 때까지만 해도 GV는 기본적으로 앨범에 통일된 컨셉을 두지 않았다. 혼다의 말에 따르면, 굳이 컨셉을 둔다면 GV 자체가 하나의 컨셉이라는 듯. 다만 이후의 정규앨범 2작품에서는 점진적으로 통일된 주제를 내세워 나갔다.

LOGOS~行~ (1989/6/1)
정규 4집. STYLE에서는 다양성을 살리려 다양한 타입의 곡을 넣었다. 하지만 그 방향이 틀린 게 아닐까, 다양성을 살리려면 더더욱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줄기가 있어야 하겠다 싶어서 LOGOS에서는 하나의 중심 컨셉을 잡았다고 한다. 또한 이전에 비해 록 스타일이 많이 가미되었으며, 싱글 수록곡의 비중이 가장 높은 앨범이다.
부제의 行은 '오코나이'라고 읽는다. 카미료에 의하면 logos를 그렇게 번역한 건 <파우스트>의 해석을 따온 거라고.
6번째 싱글 IDENTITY CRISIS 외에도 카미료가 작사에 참여했다.
2번 트랙 星のジョーカー(데구치 작사 / 혼다 작곡)은 라이브에서는 흥을 돋우기 위해 자주 불렸다. 하지만 가사가 시궁창이다. 아아아아 멜트다운 아아아아 민나 다운 라이브에서는 항상 데구치가 마이크와 확성기를 번갈아 써서 부른다. 심지어 이름도 있다! 라이브 영상을 잘 보면 확성기에 TR771이라는 글자가 써 있는데 그것이 데구치가 확성기에 붙인 이름.
GV의 활동 시기를 셋으로 나누었을 때, 이 앨범부터 카미료 탈퇴 전까지 중기에 해당한다.

瓦礫の街~SEEK FOR LOVE (1990/5/20)
정규 5집. 데구치가 구상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컨셉 앨범이다. 다만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原始と未来(원시와 미래)는 전작 LOGOS~行~ 앨범을 제작할 때 카미료가 만들어 둔 곡을 가져온 것이다.
혼다는 이 앨범 제작 중에 스튜디오에서 살다시피 했다고 한다. 니시다의 증언에 따르면 파자마 잠옷까지 스튜디오에 가져왔다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든 멤버가 작곡에 참여한 음반이다. 전작 LOGOS에서도 전 멤버가 곡을 냈지만 그 때는 데구치의 곡은 퇴짜맞았다(...)
이 중 9번 트랙 メリーゴーランド(데구치 작사 / 네모토 작곡)은 데구치 대신 네모토가 불렀다. 음원화된 곡 중 데구치 외의 멤버가 보컬을 담당한 유일한 곡이다.[10] 처음부터 그렇게 정한 것은 아니고, 누군가 네모토가 부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네모토는 GV 가입 전에 있었던 밴드에서는 보컬도 담당했었다. 멜로디와 편곡도 GV의 곡치고는 매우 이질적이다. 처음에는 앨범에 넣을지 말지도 결정되지 않아서 일단 쟁여놨는데, 앨범에 이런 소품같은 노래가 하나쯤 있어도 되겠다는 의견에 따라 수록이 결정되었다.

HAPPINESS (1991/8/23)
카미료가 탈퇴한 뒤에 발매된 미니앨범이다. 수록곡은 단 3곡이다.곡 수가 미니앨범을 넘어 싱글 수준 타이틀곡은 6집 at GRASS VALLEY에도 수록.
이 앨범과 정규 6집 at GRASS VALLEY는 레베카의 멤버였던 도바시 아키오가 프로듀싱했다.

at GRASS VALLEY (1991/11/1)
6번째이자 마지막 정규앨범. 대부분 데구치, 네모토, 니시다 3명이 작곡했으며 혼다는 단 두 곡(WE CAN DO, 虹のある街)만을 작곡했다.

白い旋律 (1992/7/1)
정규 1집 수록곡 白い旋律(하얀 선율)에서 제목을 따 온 베스트앨범.

3.3 음반 미수록곡

HEART SNIPER
NEW ART ROCK
千もの涙

이상 3곡은 라이브에서만 선보인 곡으로, 음반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1. 밴드의 원점은 2년 전인 1985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5인조 밴드로서 완성된 것은 1986년.
  2. 실제로 라이브 영상에 간간이 비치는 스탠딩석을 보면 여성 비율이 높다.
  3. 도쿄 바빌론 주제가인 Kiss Kiss를 부른 가수. 스위트피가 리메이크한 곡이다.
  4. 팬클럽 이름과 같음.
  5. 극장개봉하지 않고 비디오, DVD 등 기록매체를 통해서만 출시되는 영화.
  6. 주요 출연진이 전부 뮤지션이다.
  7. 본명은 카도카와 케이코(角川慶子). 카도카와 쇼텐의 전 사장인 카도카와 하루키의 딸이다.
  8. 1986년에 합류했다. 데구치와 혼다가 원년멤버로 1984년에 처음 만나 이듬해인 1985년부터 음악활동을 시작했고, 이 때 네모토와 카미료가 합류했다.
  9. 1987년 4월 27일 @시바우라 잉크 스틱
  10. 음원화되지 않은 라이브 한정 곡까지 포함하면 혼다가 보컬을 담당한 WAKAREYO까지 2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