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Kwan Ju[1])WORKS또는 KJ 웍스는 대만의 에어소프트건 제조사이다.
목차
1 개요
KJW의 제품들은 다른 대만제 가스 핸드건이 역시 그러하듯 기본적으로 일본의 도쿄 마루이(Tokyo Marui)사의 구조 카피이다. 물론 요즘에는 CZ75계열[2][3]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모델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RA-Tech사에서 KJ 웍스 전용으로 품질 좋은 옵션들을 많이 만들어 팔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마이너하기는 하지만 해외에선 비교적 인기가 많은 제조사이다.[4] 국내의 트리거 해피 (TH-Trigger Happy)사에서도 다수의 옵션을 만들어 내고 있다.
국내에서 서바이벌 매니아들에게 이 제품에 대한 평을 물어보면 외부 마감과 전체적인 외형, 약간 부족한 퍼포먼스를 제외하면 우수한 편이다. 이 중에서 전체적인 외형 (그리고 재현도)과 퍼포먼스는 원본인 마루이 제품 역시 그러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마감 역시 요즈음 새로 입고된 신형 콜트, 신형 CZ계열은 매우 우수해졌다. [5] 장점으로는 스틸 뺨치는 내구도[6], 내마모성과 높은 안정성, 작동성 등이 있다.
다른 뜻으로 말하면 게임용으로 최적화된 것이다. 원본인 마루이제보다 값도 싸고 말이다!
단점은 기본사양이 무각인이라는 점인데 라이센스 비용 및 각인 작업 비용을 절약하여 중저가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인 것으로 추측된다. 때문에 국내 샵에 풀릴 때 별도의 각인업체에 작업을 의뢰한 후 들여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요즘에는 각인이 기본사양으로 나오는 제품들도 있다.
2 제품 목록
2.1 가스식 핸드건
대만제 가스식 권총 제조사 중 순정상태에서 가장 훌륭한 제조사를 꼽으라면 총에 대하여 좀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KWA나 KJW를 꼽을 것이다. 둘 다 훌륭한 작동성과 신뢰성, 성능/정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둘의 차이라면 KJW는 (위에서 언급된 항목들을 제외하면) 실사- 특히 내구성 를 위주로 제작하며 KWA는 외형 위주로 제작한다는 것이다.
물론 요즈음에 나오는 KJW CZ나 KWA 글록 시스템7을 보면 둘 다 절충해서 훌륭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1.1 콜트 M1911 계열
KJW사의 콜트를 마루이 콜트보다 많이 만져본 사람은 적지만 'KJW 콜트 베이스의 스틸 핸드건'을 '마루이 순정 베이스의 콜트 핸드건'보다 많이 만져본 사람은 스틸 핸드건을 만져본 사람 대다수일 것이다.
실제로 KJW사의 콜트는 고가의 알미늄킷/스틸킷에서 높은 작동성을 보장하고 조립 난이도를 낮추기 위하여 노커등의 부품을 재설계하였으며 내구도는 마루이보다 비교조차 안 되게 높다. 실제로 대표적인 스틸 콜트들인 이노카츠 콜트, 알-에이 텍 킴버, 파파고 콜트는 모두 KJW 콜트 베이스이다.
신형 콜트의 마감은 순정상태에서도 비 일제 상위권의 마감이며 KJW답게 순정상태에서도 커스텀하기 아주 좋다. 다만 하부 프레임에서 총기번호에 위치하는 'KJWORKS'와 'MADE IN TAIWAN'은 감점요소이다. 물론 수정이 가능하다.
다만, 이산화탄소용 탄창을 삽입하려는 용도 때문인지 그립 부분이 독자규격이라 실물그립이나 다른 제품의 에어소프트건용 콜트 그립 호환이 안된다. 물론 킷을 적용하면 호환된다.
1911계열 제품으로는
- Colt M1911A1 (기본적인 군용 M1911A1)
- KP-05 (마루이 개량형 하이카파의 카피)[7]
- KP-06 (인피니티 스타일의 6인치 총열 하이카파)
- KP-07 (USMC의 상징 M45 MEU Pistol)[8][9]
- KP-08, KP-11 (역시 하이카파의 바리에이션. KIMBER BP TEN II를 재현하고 있다.)
등이 있다.
2.1.2 글록 계열
내구성과 신뢰성, 작동성은 모든 에어소프트건 글록 중 으뜸이지만 퍼포먼스가 별로다. 마루이 글록 카피라서 퍼포먼스가 별로이다. 다만 이 부분은 국내외의 대용량 실린더를 가진 옵션 엔진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다만 메카닉 리얼리티 (Mechanic Reality-구조상 실물과 흡사한 정도)가 VFC 글록보다 떨어진다.
G23은 순정은 싸구려지만 국내외 모두 풀옵션 유저가 많은 우수한 제품이다. 주로 가더(Guarder)사의 옵션 스틸 슬라이드와 하부프레임을 사용한다.
글록 계열 제품으로는
- G17 (발매 예정)
- G23 (컴팩트, .40S&W 탄 사용)
- G32C (개량형 정밀 컴팩트 모델, .357 SIG탄 사용)
등이 있다.
2.1.3 베레타 92 계열
전체적으로 마루이 구형인 M92F의 카피라 별로이다. 기화율을 제외[10]하면 퍼포먼스는 별로이며, 무엇보다 홉업이 구형인 고정홉업 방식이다.흔히 말하는 '점 홉업' 방식이라 정말 재수없게 뽑기운이 없으면 바로잡기가 어렵다.
베레타계열 제품으로는
등이 있다.
2.1.4 시그 P226 계열
KJWORKS의 명성 그대로 안정적인 작동성에 내구도를 가진 제품이지만 묘하게도 반동이 약하다는 평이 있어 WE 테크 제품에 비해 그다지 추천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등이 있다.
2.1.5 CZ75 계열
요즘에 독자적으로 새로 발매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KJW답지 않게 마감이 매우 뛰어나며[13] 실루엣도 훌륭하다. P-09의 경우에는 하부프레임이 폴리머 (나일론 섬유)[14][15]이나 그다지 깔끔하지는 않다.[16] 그리고 일부에 한정되었지만 CNC 후처리되어 외형이 날카롭게 잘 나왔고, 탄피배출구 바로 옆의 익스트렉터가 몰드처리된 것만 제외하면 외형상으로는 딱히 흠잡을만한 곳이 없다. 여담으로 RA-Tech사와 국내 트리거해피의 스틸슬라이드/아우터 배럴이 옵션으로 존재한다...만 세부부품의 스틸 옵션이 별로 없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17]
2016년 4월경 신제품으로 SP-01이 출시되었다. 구조는 기존의 CZ75와 유사하다. 튼튼한 내구도와는 달리 외형 면에서는 디테일이 다소 무시되거나 변경되는 등 아쉬움을 남겼던 기존 제품군에 비하여 SP-01은 Made in Taiwan 각인도 없고 표면의 질감도 고급그럽게 잘 뽑아냈다. 또한 체코 조병창의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슬라이드에 실물과 동일한 각인이 새겨져 있다는 것도 환영할 만한 점. 다만 슬라이드 우측 및 챔버 커버의 총번 각인과 프레임의 제조국 각인이 생략된 것은 역시 아쉬운 점이다. 해외 건샵에는 10달러 정도 더 비싼 'ASG Full Marking version'이 있는데 해당 제품은 모든 각인이 제대로 박혀있고 국내 건샵에서도 별도로 각인작업을 거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다만 무게가 증가하여 반동은 전작 CZ P-09보다 오히려 감소하였고 CO2 사용시 탄속도 340FPS로 전작보다 40FPS 넘게 줄어들었다. 다만 당연하게도 순정상태에서는 국내 정식 수입품이나 북미, 유럽버전은 파워규제때문에 같다. (각각 0.2줄/1줄-북미버전은 주별로 파워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가장 낮은 탄속 기준. 유럽버전도 마찬가지/1줄)
전체적으로 내구성은 물론 안정성과 신뢰성 면에서도 훌륭하다. CZ 계열의 공통된 단점으로는 가벼운 반동 때문에 손맛이 별로 좋지 않다는 점인데 이는 슬라이드가 얇은 CZ75의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부분. 반면 가늠쇠의 시인성이 매우 좋고 가볍고 빠른 슬라이드 왕복, 가벼운 싱글액션 트리거 압력 덕분에 슈팅 용으로는 매우 훌륭한 핸드건.
CZ75 계열 제품으로는
- CZ75 Pre B
- CZ75 P-09 Duty
- CZ75 SP-01 Shadow
등이 있다.
2.1.6 루거 Mk 시리즈
스텀 루거사의 Mk시리즈를 재현한 논블로우백 가스건. 현재 국내 건샵에는 Mk 1만이 입고되어 있으며, GBB 핸드건으로 봐야할지 GBBR로 봐야할지 애매한 Mk 1 카빈 버전도 있다.
- Mk 1
- Mk 2
2.2 GBBR
2.2.1 스텀 루거 10/22
타니오 코바의 10/22 구조를 현대적으로 개수하고 목재 스톡을 나일론섬유 재질의 스톡으로 교체한 제품이다. 원작이 원작이지라 퍼포먼스가 그리 뛰어나지는 않지만 내구성과 안정성이 뛰어나고 옵션도 많이 나와 있다. 대표적으로는 RA-Tech사의 스틸 볼트캐리어나 목재스톡, M1 카빈 컨버젼 킷[18] 등이 있다. CO2 탄창이 존재한다. 바리에이션은 하나밖에 없다.[19]
2.2.2 AR-15 계열
코바야시 타조[20]가 설계한 타니오 코바(Tanio-Koba)의 구조이다. 이 사람이 초기에 설계한 제품들은 거의 다 퍼포먼스를 희생시켜서 작동성과 신뢰성을 높인 제품이기 때문에 좋은 GBBR들이 많이 나온 요즘으로서는 별로 좋지 않다. 리시버는 알루미늄 재질이지만 그리 튼튼하지는 않다. Mk1과 함께 CO2 탄창이 존재하지 않는 몇 안 되는 KJW사 제품들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GBBR항목을 참조하자.
기반 제품으로는
등이 있다.
2.3 가스식 볼트액션 소총
2.3.1 레밍턴 M700
KJ사의 레밍턴 모델 700은 기본적으로 다나까 구조 카피이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개선된 점이 보인다. 원판인 다나까 물건도 내구성은 훌륭하지만 탄창 부풀어오름, 홉업고무 찢어짐 등의 문제가 있지만 KJW사 것은 첫 번째 문제는 희박하고 두 번째 문제도 많이 개선되었다. 원판보다 좋은 점이라면 향상된 내구성, 신뢰성과 옵션 장착하기가 더 낫다는 것 등이 있다. CO2 차져를 이용하면 이산화탄소도 사용할 수 있고, 탄속 역시 높아진다. 단점이라면 다나까 구조답게 기온에 따라 집탄이 들쭉날쭉한 것이다.
바리에이션으로는
- M700 폴리스 (기본형, 가늠쇠/가늠자 장착형)
- M700 테이크 다운 (Take-Down, 기관부와 총열부가 스톡을 포함해 분리됨.)
이 있다.
여담으로...수천 PSI까지 견디게 내부구조를 싹 절삭가공된 부품으로 갈아끼운 뒤에 CO2 봄베를 연결하면 50~70줄의 운동에너지를 낼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큰집에서 살기 싫으면 절대 하지 마라...가능은 하다. 다만 국내법상 이러하게 에어소프트건을 개조한 공기총 위력의 '모의총포'는 공기총으로 등록을 하기가 불가능할 뿐더러 실총 구하는 게 훨씬 돈이 적게 든다. 물론 둘 중 어떤 걸 선택해도 광택이 스테인레스 크롬보다 더한 은팔찌를 차고 시설이- ↑ 중국 광주 (광저우)
- ↑ CZ75 B 이외의 동사 제품으로는 CZ SP-01 Shadow와 폴리머 프레임의 CZ P-09 Duty가 있다.
- ↑ 이쪽은 KSC 제품을 베이스로 한다.
- ↑ 사실 CZ계열을 제외하면 순정 유저는 찾아보기 힘들다. 거의 다 콜트를 중심으로 옵션을 올려서 사용한다.
- ↑ 국내 모 건샵의 평에 따르면 KWA 뺨친다더라. 물론 피막은 훨씬 강하고.
- ↑ 전 제품에 이산화탄소용 탄창이 있다.
- ↑ 디자인은 STI Tactical 계열을 재현하고 있으며 팩마이어 그립과 유사한 타니오코바 그립을 장착하고 있다.
- ↑ 실물과는 다르게 레일이 달려있다.
- ↑ ASG에는 STI 각인을 넣고 Tac Master라는 이름으로 납품하고 있다. 생김새가 미묘하게 어중간한 것은 이 때문인 듯.
- ↑ 모든 베레타 가스건과 복열식 탄창울 사용하는 가스건에게 해당된다. 탄창이 두꺼워서 그렇다. 반대로 탄창이 앏은 단열식 가스건은 기화율이 별로이다. 대표적으로 콜트와 FN 파이브-세븐.
- ↑ 물론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았으며 가격대가 저렴하여(70불대) 다른 KJW의 제품들에 비해 떨어진다.
- ↑ 미군 제식명 M9A3을 달고 판매하는 샵도 있지만 M9A3이 아니라 vertec모델을 재현한 것이다.
- ↑ 프론트와 리어에 한정되겠지만 일부 CNC 가공되었다고 한다.
- ↑ 강도는 KJW답게 WE-Tech나 VFC의 폴리머 프레임보다 높고 가더와 비슷한 수준이다. 실총에 버금간다. 그러나 실총과 마찬가지로 깔끔하지 않다.
- ↑ 오히려 더 좋지 않은 점도 있다. 하부 프레임에 'MADE IN TAIWAN' 각인이 있는데 사포로 이 각인을 문질러도 프레임의 강도가 상당히 높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지워도 깔끔하지가 않아 처리해 주어야 한다. 국내 모 건샵에 이렇게 처리한 프레임 을 팔고 있다.
- ↑ 실총을 만져본 사람은 알겠지만 실총도 하부 프레임이 그리 깔끔하지는 않다.
- ↑ 순정으로도 주물 스틸부품이 많으니 여분부품을 사놓는 것도 방법이겠다.
- ↑ 실총의 M1 카빈 .22LR 모델과 같은 외형이다. 탄창만 원판과 다르게 생겼다.
- ↑ 여담으로 총의 반동이 약하고 집탄성이 괜찮아서 지정사수소총으로 좋다고 한다.
- ↑ 마루이에서 사용되는 가스 블로우백 시스템의 최초 설계자아다.
- ↑ 캐나다군 제식소총, 콜트사 제품의 면허 생산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