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유닛. 구성은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시오미 슈코, 하야미 카나데, 이치노세 시키, 죠가사키 미카의 5명.
2 상세
데레마스 유닛 중에서는 앨범 이벤트를 제외하면 최초로 데레스테에서 결성된 유닛.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입술의 LIP. 데뷔곡인 Tulip에서 입술, 키스[1]가 자주 나오고, 튤립[2]인 것을 보면 거의 확정.
신데마스에서 결성된 5인 유닛 중 아이돌로서 밸런스가 가장 잘잡혀진 유닛으로 평가받기도 하는데, 이는 서브컬쳐계에서 나름 중요시 여기는 이미지 컬러가 각각 뚜렷하면서도 겹치지 않는다는 점과 멤버들의 키가 161cm~164cm로 비슷하고[3] 나이도 17살~19살로 비슷해서이다.[4] 이렇게 키가 전원 비슷하기 때문에 단체 일러스트로 그렸을 때 굉장히 밸런스가 잘 잡혀있으며, 나이도 사실상 요즘 실제 아이돌에게 있어서 가장 황금기 같은 나이에 각자 비슷해서 친한 고등학교 친구 같은 느낌을 풍긴다. 또한, 섹시 컨셉을 제대로 유지하면서도 시키와 프레데리카 때문에예능 컨셉에도 능하며 나름대로 보케와 츳코미 포지션도 제대로 갖추었다. 더불어 카나데와 시키는 시리어스물에서도 곧잘 등장하기에 인상적인 2차 창작을 그리기 좋다. 여러모로 잘 짜여진 그룹이 아닐 수 없다. 등장 당시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 인기가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2차 창작에서도 많이 다루어지면서 유지되는건 이러한 이유 때문.
여담으로 해당 캐릭터의 성우들 중에서 이치노세 시키역의 아이하라 코토미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부 아임 엔터프라이즈 소속 성우들[5]으로 인연이 제법 많기 때문에 튤립 발매 기념 니코니코동화 생방에서 아이하라가 방송 내내 약간 소외받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2016년 중반부터는 우에키쨩이라는 마스코트 캐릭터 비슷한 무언가가 생겼다. 튤립 앨범 발매기념 니코동 생방에서 프레쨩의 성우인 타카노 아사미가 창안한 룸 아이템이 유래. 개그물 측면의 LiPPS에 대한 이미지가 반영된 듯 심플하면서도 대담하고 슈르한 디자인이다.
예정대로 룸에 추가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16년 후반 1주년 업데이트 이후로는 로그인 보너스의 화이트보드 낙서로도 추가되었다.
2.1 팬덤 반응
"...근데, 이 멤버로? 나 잘못 들어온 거 아냐?"죠가사키 미카, Tulip 스페셜 커뮤 OP Corolla of Flower에서
별 다른 스토리 없이 뒤늦게 결성된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폭발적으로 좋다. 데뷔곡 자체의 평가도 좋았지만, 멤버가 멤버다 보니 2차 창작 등에서 큰 인기를 끌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오리지널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그 면면이 신데메이션에서 등장한 프로젝트 유닛인 프로젝트 크로네[6]로 신선하면서도 익숙한 얼굴들인 탓일듯.
미시로 상무가 만든 유닛이라는 확증은 없지만[7][8] 이번 유닛을 준(準) 크로네[9] 내지는 하위 유닛 취급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인식의 연장선상에서 같은 크로네 소속이었던 오오츠키 유이 대신 미카가 유닛에 포함된 것에서 의문을 느끼는 유저들도 있지만[10] 그냥 다른 크로네 멤버들크로네 멤버가 아닌 사람이 한명 있지만로 미카를 괴롭히며 노는 분위기가 대세...지만 어째 멤버들 구성이 하나같이 2차 창작에서 괴악한 이미지를 가진 아이돌[11]밖에 없어서 팬들 사이의 반응은 괴인군단, 공포의 기행구단, 수어사이드 스쿼드, 아포칼LiPPS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담으로 유닛 자체의 인기는 좋았다만 결성 후 개최된 5회 총선에서 각 멤버들은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늘 그렇듯 2차 창작에서의 인기와 총선거의 결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인 것. 데레스테와 모바마스의 유저가 생각보다 안 겹치는 것도 한 원인.
3 2차 창작에서
다른 이벤트 유닛과 달리 이벤트 종료 후에도 2차 창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유닛이다. 수위가 조금 있는 경우가 많고 종합적으로 있든없든 이들 '전부'가 나오는 경우 그 작품이 훈훈해질 가능성은 0에 수렴하며 만화는 장르불명의 카오스로 바뀐다. 진지한 놀려먹기 좋은 아리스, 후미카 콤비와 같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리스가 후미카 옆에서 콧노래로 튤립을 부르자 프레데리카와 슈코가 갑자기 나타나 노래를 부르며 놀리는 식.
- 만악의 근원 1. 시키와 함께 제일 막 나간다.
- 공식에서 잡아준 츳코미 캐릭터는 어디로 가 버리고[12][13], 쿨하면서 적당히 넘어가는 성격 탓에 4차원 콤비가 뭐라 하든 대충 넘겨버리며, 본인도 태연한 얼굴로 막 나간다.
근데 걸어봤자 들을 애들도 아니잖아
- 그나마 얌전히 있는 편.. 이지만, 역시 장난기가 다분하다. 미카가 카나데 옆자리는 안전할 줄 알았다고 하지만 역시나..
- 그래도 츳코미도 많이 하는 편이고, 필요할 땐 프레데리카와 시키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보니, 리더로써의 품격 내지 통제력(...)을 보여줄 때도 있다.
- 만악의 근원 2. 프레데리카와 함께 제일 막 나간다.
- 기행의 패션이기도 하고 다섯 중 제일 막 나갈 것처럼 생긴 갸루컨셉 아이돌이지만 의외로 현실은 맨날 여기저기 치이는 호구 포지션. 이른바 립스의 으헿이. 프레데리카 시키 콤비의 4차원 토크에 츳코미를 넣다가 지치는 일이 일상다반사이기도하고 수줍은 처녀네타를 살려서 육체공세를 퍼붓는 멤버들한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시달린다(주로 키스라던가) 물론 이쪽도 로리콘 이미지로 막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프레데리카와 시키의 광기에 시달리는게 대부분. 로리콘으로 막 나가도 그걸로 약점을 잡혀 놀림감이 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