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

아이돌 마스터 팬으로서의 프로듀서에 대해서는 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 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반다이 남코의 게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플레이어이자 담당 아이돌의 첫 번째 팬.[1]

2 상세

프로듀서라는 명칭은 일본 아이돌 업계에서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통칭하는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니저와 비슷한 직업이지만 좀더 담당하는 역할이 많다는 점이 다르다.[2] 게임에서는 이들의 삶을 가상체험하며 자신이 정한 담당 아이돌을 톱아이돌로 육성하는 것이 아이돌 마스터의 목적.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의 프로듀서는 엄밀히 말하면 이 플레이어들의 분신이기 때문에 초창기 아이마스 관련 컨텐츠에서는 프로듀서를 어둡게 처리하여 검게 나오게 하거나 'P'자 모양의 머리를 가진 캐릭터로 등장하는게 일반적이었다. 허나 미디어 믹스가 진행되며 다양한 작품이 나오게 되면서 점차 프로듀서의 캐릭터성을 무에 가깝게 하는 것은 줄어들게 되었고 작품마다 각자의 특징을 가진 프로듀서들이 증가되는 추세. 다만 시리즈 전통적으로 '프로듀서의 이름이 끝까지 나오지 않는 것'만큼은 흑역사인 Break!를 제외하고 모든 작품에서 지켜지고 있다.사실 후로데 유우사라는 말도 있다

프로듀서에 남녀 구분은 없지만, 작중 프로듀서가 남성 캐릭터로 묘사되기 때문에 단어 자체에도 남성적인 느낌이 난다. 이와 대비해서 여성인 프로듀서임을 굳이 나타내고자 할 때 사용하는 비공식 용어로 프로듄느(プロデュンヌ)가 있다. 2010년 12월 호 특별 부록 DVD에서 나카무라가 이 말을 처음 소개하였고, 이 후 2011년 2월 10일자 라디오de아이마chu☆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프로듀(プロデュー)의 'ー'를 'ン' 으로 잘못 본 것에서 시작되었다 한다. 나카무라 선생 왈 '프랑스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물론 실제로는 없는 단어다.[3]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프로듄느라는 단어는 여성 팬을 가리킬 때만 사용하지 여자 프로듀서가 나오는 2차 창작에서 작중 인물들이 프로듀서를 프로듄느라고 부르거나 하진 않는다.

애니, 만화 등 미디어믹스에 얼굴을 드러내는 프로듀서 캐릭터들은 상당히 높은 비율로 안경을 쓰고 있다. 다만 이것도 한때의 이야기고 미디어믹스가 더 많이 진행되면서 다소 애매해진 특징. 지적인(?) 영업사원이라는 인상을 주는 소도구로써 쓰는 건 맞지만 특별히 프로듀서 캐릭터의 상징으로 고정시키려는 의도가 있는지는 불확실. 일단 최근 사례로는 데레애니의 P나 밀리마스 코믹스의 P는 안경이 없다. 게임 속 P들의 경우는 원포올을 제외하면 안경을 쓰고 있다는 암시를 주는 대사도 없다.

참고로 프로듀서 캐릭터들은 성우 입장에서는 좀 다른 의미로 무서운 배역인데, 배역을 받는 순간 팬들 사이에서 자신의 이름이 그 캐릭터에 붙어버리기 때문. 당장 드라마CD에서 타이P가 그랬고, 이후 아카바네P-마지마P-타케우치P 순서로 그 전통이 이어졌다. 당연히 나무위키에서도 리다이렉트가 전부 연결된 상태. 그러다 보니 일부 2차 창작에선 성우의 이름을 아예 그 프로듀서 캐릭터의 이름인 것처럼 쓰기도 한다. 역으로 말하면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기에 이만한 좋은 배역이 없다는 얘기도 된다.

3 게임

게임에서 프로듀서의 대사창은 항상 "(시작할 때 지정한 플레이어 네임)P" 의 형식으로 표기된다.[4] 유일한 예외는 아이돌의 시점에서 게임이 진행되는 디어리 스타즈뿐이다.

이처럼 프로듀서는 플레이어의 분신격 역할로써 전부 이름이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대부분의 아이돌 캐릭터들은 플레이어를 이름이 아닌 프로듀서라고 부른다. 때문에 프로듀서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다른 컨텐츠에서도 불문율이 되어버린 것.

게임 자체가 프로듀서의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게임 내 P의 얼굴을 볼 일은 없고, 소셜 게임 시리즈인 데레마스와 밀리마스 게임 내의 4컷 만화에서 나오는 프로듀서도 얼굴은 말풍선 등을 이용해서 교묘하게 잘려 나온다. 물론 이런 류의 게임이 다 그렇듯 작 중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대사로 인해 어느 정도의 인물상은 잡힌다.

3.1 본가(콘솔 시리즈)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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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타카기 준이치로
사장: 타카기 준지로
오토나시 코토리프로듀서/애니메이션P
765 프로덕션 올스타즈
아마미 하루카 키사라기 치하야하기와라 유키호키쿠치 마코토타카츠키 야요이후타미 아미·마미
미나세 이오리미우라 아즈사아키즈키 리츠코호시이 미키시죠 타카네가나하 히비키
765 시어터 올스타즈
보컬댄스비주얼

공식 설정에 의하면 이제 막 프로듀서의 세계에 뛰어든 풋내기로써, 765 프로덕션에서의 일이 그의 첫번째 프로듀서 일이 된다. 엑박마스의 커뮤에 드러난 바에 의하면 19세 정도로 추측되지만[5] 게임 잡지인 ゲーマガ의 2007년 6월호에서 디레1의 말에 의하면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 이미지'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개발자 입장에선 적어도 23세 이상은 되는 걸로 설정을 한 모양이다. 그 외의 게임에서는 프로듀서의 신변이 더더욱 철저하게 비밀로 부쳐지기 때문에 나이에 대한 언급도 찾기 힘들다.

게임 안에서는 딱 이렇다 할 인물상이 정해지지는 않은 편이다. 어떨 때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돌들에게 적절하게 조언해주고 심적으로 케어도 완벽히 해내는 든든한 멘탈갑으로 그려지지만, 어떨 때는 헛소리를 해대서 아이돌들의 심기를 건드리거나 심지어 윽박지르기까지해서[6] 사기를 떨어뜨리는 걸리적거리는(...) 존재로 그려지기도 한다. 모범적인 퍼펙트 커뮤니케이션으로만 따라가도 플레이 중인 담당 아이돌에 따라 인물상이 상당히 다르다. 이를테면 미우라 아즈사를 프로듀스할 때는 눈치가 빨라서 아즈사의 비위를 다 맞춰주면서도 아즈사의 마음을 모르는 척 하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미나세 이오리를 프로듀스할 때는 약간 얼빠진 순진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후타미 아미를 프로듀스할 때는 장난을 잘 받아주면서도 때로는 엄격한 보모 같은 사람이 되기도 한다. 결국 플레이어의 선택이나 담당 아이돌에 따라 성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셈.

그래도 전 이벤트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향들을 살펴 보면 대략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정의감에 똘똘 뭉쳐 있어 연예계의 악습이나 부조리를 보면 참치 못한다.[7] 하지만 적대감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불쌍한 사람 취급. 물론 담당 아이돌을 비하하거나 하면 그런 거 없다.
  • 담당 아이돌이나 코토리 등의 대쉬에 둔감한 모습을 보이며, 설령 눈치챈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둔감한 척 한다.[8]
  • 담당 아이돌의 이미지 보호[9]를 위해 선을 철저히 그으면서도 아슬아슬한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당히 호색한 기질을 보인다. 시모네타도 제법 하는 편이며, 가슴에 상당히 관심을 보이지만 크기에는 연연하지 않는 듯하다.[10]
  • 장난도 좋아하고 농담도 잘하는 편. 아이돌의 텐션과 관련이 없는 이벤트성 대화의 선택지에서는 이런 경향이 특히 강해서 대화를 거의 만담에 가깝게 만들 수도 있다.
  • 상당히 파격적으로 대화를 풀어나가는 면이 있기 때문에 틀릴 것 같은 선택도 막상 선택하면 정답이거나, 반대로 상식적인 대답일 것 같은 선택에서도 어버버거리다가 아이돌의 기분을 망치기도 한다(...). 특히 키사라기 치하야, 하기와라 유키호, 호시이 미키 등과 같이 커뮤의 난이도가 다소 높고 일부 분야에서 비상식적인 성향을 가진 아이돌들일 경우 이러한 경향이 크다.
  • 풋내기답게 프로듀싱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실수도 하고 담당 아이돌과 함께 이런저런 고민도 하고 좌절도 하지만, 결국 담당 아이돌을 하나의 어엿한 컨텐츠로 키워낸다.

결국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주인공 보정이 잔뜩 붙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위의 설명을 보면서 어느 정도 눈치를 챘겠지만, 성별은 남성 고정이고 이때문에 상당수의 여성 플레이어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허나 성별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면 성별마다 대화가 달라져 버리니 남성으로 고정시켜서 텍스트와 녹음 분량을 줄인 것. 타케우치P처럼 프로듀서를 아예 존댓말 캐릭터로 설정해버리면 친화도 면에서 약간 문제가 있을 것이고 애초에 프로듀서라는게 여자가 많이 없는 직업군이기도 하다.

아이돌 마스터 2는 전작의 프로듀서가 등장하지 않았을 경우를 상정한 패러렐 월드인지라 전작과는 다른 프로듀서가 플레이어의 분신이 된다. 전작의 프로듀서와 구분하기 위해 2P로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여기에서는 그 동안의 2차 창작의 흐름에 따라 20대 중반 정도로 보여진다.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의 프로듀서는 2와는 또 다른 평행세계의 인물로, 2와 비슷한 20대 중반 정도의 나이로 보인다. 견습사원 신분으로 몇 달 동안 타카기 준지로 사장 아래 '특별한 연수 과정'을 거치고,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정식 프로듀서로 승급된 것이 게임의 시작. 아키즈키 리츠코를 담당할 때의 통보 이벤트 선택지에 따르면 역시나 안경을 끼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는데, 그 안경 네타를 이용해 리츠코에게 정면으로 맞받아치는 센스를 보여주거나 후타미 자매의 게임 네타에도 반응해 주는 등 역대 프로듀서 중 가장 말주변과 친화력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일종의 눈높이 프로듀싱을 모토로 하는 모양.

디어리 스타즈에서도 본가의 프로듀서가 언급된다. 와 이야기 하던 치하야를 부르는 정도지만...

3.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프로듀서

본가의 콘솔 시리즈랑 비교하면 게임 본편에서 선택지가 있는 커뮤니케이션도 없고, 공식 코미컬 라이즈들에서도 프로듀서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고 트레이너들이 아이돌을 프로듀스하곤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의사로 캐릭터를 정할 수도 없고 이렇다할만한 인물상도 없다. 그나마 P가 등장하는 신데마스 극장조차 대사는 없다. 다만 혼잣말은 있는 듯하다. 특히 아이돌과 1:1로 있을 때 마지막 컷에서 ...할 뻔 했습니다. 등등 하는 말은 프로듀서가 혼잣말하는 걸로 보인다. [11] 다만, 직접 대사는 없어도 정황상 대사 자체는 하고 있다. 말풍선은 없어도 프로듀서가 한 대사를 등장 아이돌이 되묻는 식으로 묘사된다.[12]

그래도 게임 내 아이돌들의 대사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나, 신데마스 극장 등에선 플레이어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데레마스P만의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행동도 있다. 몇몇 아이돌의 대사에서 유추하자면 아이돌에게 귀여운 옷을 입하는 것을 좋아하고, 노출이 많아 피부가 드러나는 의상 역시 좋아한다.그러니까 너, 나 그리고 우리 잔걱정이 많은 성질이며 겁도 많다. 또한 데레스테를 보면 아이돌의 내면을 꿰뚫어보는 능력도 탁월한 듯 하다. 그리고 은근 체력이 약한 면도 보이는데. 물론 아카네가 과하게 트레이닝을 하고 한 것도 있었겠지만. 보통 여성이 그만한 체력이 있는 반면 프로듀서가 다음날 병가를 냈다는 결말이 나오는걸 봐서는...

사실 데레의 프로듀서 캐릭터는 본가에 비해 애매할 수 밖에 없는 위치인데, 200여 명의 아이돌을 혼자 담당한다는 설정을 밀어 붙이는 것은 여러모로 비현실적이고 다루기도 어렵고 모순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 프로듀서가 하나라고 전제한채로 호감도 MAX 대사를 기준으로 스토리를 따라가려고 하면 마유 하나 때문에 설정 충돌이 잔뜩 생기게 된다 때문에 미디어믹스를 보면 코믹스 같은 경우 프로듀서가 아예 코빼기도 안 비추는 경우도 여럿 있는 상황. 결국 애니에서는 프로듀서가 여럿인 설정을 확정했고, 애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데레스테의 경우 본가의 콘솔처럼 아이돌이나 이벤트 커뮤마다 프로듀서의 캐릭터성을 다르게 해서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의 분신이지만 단일 인물은 아닌'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데레스테의 프로듀서 역시 마찬가지로, 아이돌별 커뮤나 이벤트에 따라 캐릭터성이 꽤나 차이나는 편. 이를테면 사사키 치에아카기 미리아 등 어린이 캐릭터들의 커뮤에서는 어린 애들도 안심하고 다가가는 착한 프로듀서인데 비해, 무카이 타쿠미키무라 나츠키 등의 커뮤에서는 상당히 껄렁한 말투에다가 타쿠미를 힘으로 제압하지 않나,[13] 나츠키에게는 '호스트바에서 일했을 거 같다'라며 밑도 끝도 없이 무례한 말을 하는 무시무시한 프로듀서. 생존본능 발큐리아 커뮤를 보면 아리스가 자칭한 '쿨 타치바나'를 소문내고 다닌 모양(...).

상술한 의견도 일리가 있지만, 프로듀서의 묘사는 어찌 보면 각 아이돌의 성향에 맞춰주는 인물 상일지도 모른다. 단인 인물이 아닌 듯한 묘사를 보여주는 것이 사실은 각 아이돌의 성격에 동화(?)되어서 보여지는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것.[14] 상기에서 사쿠마 마유 하나 때문에 설정 충돌이 발생한다고 나오지만, 데레스테Love Destiny의 커뮤를 보면 Masquerade 멤버 전체가 같은 프로듀서에게 프로듀스 받고 있는 것이 묘사되고, 이 중의 멤버 중 하나인 호죠 카렌의 개인 스토리 커뮤를 보면 하야미 카나데도 같은 프로듀스를 받고 있는 게 암시된다. 또한 카렌이 속한 트라이어드 프리무스도 같은 프로듀서에게 프로듀스 받는다는 걸 알 수 있다.[15] 허나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트라프리의 멤버인 린은 또다시 뉴 제네레이션이랑도 연결된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Masquerade의 코히나타 미호의 경우는 신데렐라 극장 633~635화를 보면 칸자키 란코, 요리타 요시노가 그녀랑 같은 프로듀서에게 프로듀스를 받는 게 나온다... 사실 연관점을 찾다보면 그 수는 끝도 없이 늘어난다.

사실 상 이 점은 제작진에서 공식적으로 설명하지 않아서, 그야말로 진실은 저 너머에다. 팬들 각자의 해석에 맡기는 게 제일 현명. 개연성을 중시하는 쪽이라면 '각각 다른 프로듀서가 있다'는 설정을, 하렘(???)을 원하는 쪽이라면 '한 명이 모든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한다'는 설정을 채용하면 된다.

신데마스 극장 코믹에서 나오는 P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항상 양복 차림이다(...). 극장 355화를 보면 바닷가에서조차 양복을 입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것이 네타거리가 되어서 551화에서는 대놓고 무카이 타쿠미그놈의 양복 좀 벗어라!하며 프로듀서의 양복을 벗기려고 한다. 하지만 P에 대한 사랑이 무거운 아이돌의 마음을 채워주기 위해 직접 양복을 벗어주는 듬직한 남자의 모습도 보여준다.

또 극장 코믹에서는 이 P의 얼굴을 테두리 밖으로 내보내거나 말풍선으로 가리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한다. 덕분에 키라리와 있는 에피소드를 보면 키라리보다 크다.(...) 머리 절반 정도 차이 나는 거 보면 약 190 중반일지도? 그래도 다른 극장에서 미후네 미유랑 있을 때 머리 하나 정도의 신장 차이로 줄어들었(?)다.(약 180초반?) 근데 같은 키인 시부야 린과 나온 것에선 린이 어깨 아래 정도로 묘사된다. 또한 키가 150 초반인 오가타 치에리랑 있을 때 머리 한 개 반 정도의 차이가 난다. 키 149cm인 죠가사키 리카랑 있을 때 리카가 프로듀서의 가슴팍에 닿는 키인 걸 보면 적어도 30cm 차이는 날 듯. 처음에는 그냥 얼굴을 가리기 위한 집요한 연출 때문에 생긴 옥의 티 비슷한 걸로 여겨지고 있다. 그래도 어쨌든 180 넘는 위너 애니메이션의 타케우치P 가 장신인 건 이 신데렐라 극장의 연출을 오마쥬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코믹스 뉴제네레이션즈에서는 영세 사무소라서인지 프로듀서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트레이너들이 프로듀서 역할까지 소화한다. 또 다른 코믹스 앙상블에서의 프로듀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이돌을 캐스팅하러 다니기 때문에 사무실에는 거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화에서 등장하는데...결국 프로듀서는 이 앙상블을 보고 있는 독자들 모두였다는 설정으로 확정.

게임 내에서 캐릭터성이 이렇다할만한 것도 없었고, 어차피 플레이어의 분신이니 2차 창작에서는 그리는 사람 마음대로 캐릭터가 붙어 작가마다의 다양한 P를 볼 수 있다. 특정 아이돌을 맡은 평범한 상식인 캐릭터에서부터 P 대가리 혹은 P 얼굴 달걀귀신인 개그 캐릭터 등. 개그성 2차 창작에서는 센카와 치히로에게 항상 돈을 뜯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화면 밖의 프로듀서들에게는 사실인 일이기도 하지만(...)

다만 게임과 다르게 개연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 필요가 있는 애니메이션 자체의 설정, 즉 346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는 여러 명이 있다고 언급되며, 다만 스토리 전개 상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타케우치P만 직접 출연하고 있다. 그 외에 작 중에서 살짝이라도 등장한 건 타카모리 아이코의 담당과 사쿠마 마유의 담당 프로듀서뿐이며 그나마도 목소리나 얼굴은 나오지 않았다. 데레애니 고유의 프로듀서 캐릭터 및 그 2차 창작에 관한 건 타케우치P 항목을 참조.

데레스테에서는 뉴제네 멤버들과 처음 만나는 스토리라던가, 미소를 강조한다던가, 존댓말 캐릭터인 점 등 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에서 많은 요소를 따왔다는 여론이 처음엔 많았다[16]. 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재밌어 보이니까 채용한다던가 오디션장을 잘못 오거나 마음대로 난입한 애들을 채용한다든지, 니노미야 아스카 영입시에는 말 그대로 중2병의 파장이 그대로 맞아서 둘이 신나게 이야기 한다든지(…) 점점 개성적인 캐릭터성이 많이 붙어나가고 있다.쉽게 말해 막나가는 면

또한 아냐의 스토리 커뮤(16화)를 보면 참을성도 상당한 듯. 디렉터가 아냐에게 곤란한 말을 내뱉고 있어도 아냐가 직접 해결하리라 믿고 나서지 않았다. 그런데 아마 겉표정으로는 다 드러난 듯. 카와시마 미즈키가 나서려 드는 닛타 미나미를 제지할 때 프로듀서를 보고 참고 있다는 걸 말해주고 그걸 본 미나미가 제지한 걸 보면... 아마 상당히 빡친 듯 하다.너, 나, 그리고 우리의 마음의 대변자

특이하게도 데레스테 게임 내 대사에서는 직접 어느 프로덕션이라고 언급을 안 하는데, 데레애니 BD 5권에 포함된 특전인 데레애니의 프로듀서의 책상 아이템에 대한 설명에 다른 부서의 직원이라고 하거나, 이어서 이마니시 부장, 미시로 상무 아이템도 나오는 등 간접적으로는 충분히 346 프로덕션임을 알 수 있다. 또 게임 내 가챠는 데뷔 오디션이 아니라, 해당 아이돌이 플레이어 담당으로 배정되는 배정 오디션이라는 설정임을 가챠 이팩트를 통해 알 수 있다. 아무래도 346프로에 이미 모든 아이돌이 소속은 돼 있는 설정인듯 싶다. 인터뷰에서의 설명으로는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평행세계의 346 프로라고.

3.3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오자키 레이코

프로듀서 시점이 아닌 아이돌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듀서 캐릭터가 있다.

3.4 아이돌 마스터 SideM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본인이지만 게임 내에서 추억 메모로 열람할 수 있는 만화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눈을 드러내지 않는 소위 말하는 달걀귀신 캐릭터로 정확한 성별은 불명.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장발에 넥타이가 없는 정장을 입고 있는 것을 들어 여성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가하면 여자치고는 지나치게 굴곡 없는 체형(...) 등을 들어 남자라는 추측도 있다. 신장도 182cm 츠즈키 케이와 맞먹는가 하면 173cm의 와카자토 하루나보다 작게 그려지는 등 들쑥날쑥하게 그려진다. 와카자토 하루나의 대사[17]를 보면 성별을 애매하게 표현한 것은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서의 성별은 프로듀서

만약 사이마스가 애니화가 되면 언제가 될까는 의문이지만 선이 확실히 그어질듯.

스기타 토모카즈의 아니게라! 디둔에선 카구라 레이가 프로듀서를 부르는 호칭[18]에서 남성이라고 확정하는 듯.

하지만 SideM 자체가 여성향 게임이니 만큼 애니메이션화 될 경우에는 여성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다. 다만 역으로 어떤 팬들이 좋아하는 이걸 노리고 남성으로 나올 가능성 역시 있다(...)

연상의 멤버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키무라 류가 프로듀서에게는 반말을 하고, 와카자토 하루나가 프로듀서를 형이나 누나 뻘로 여기는 점으로 보아 연령은 만 19~20세 정도로 추정된다.

사쿠라바 카오루신겐 세이지의 말에 따르면 보기보다 유능하며, 아오이 쿄스케는 너무 상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게임내 만화에서는 모습을 보이며 대사도 말하고 이야기에 개입하지만, 정작 게임 본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벤트 스토리에는 코빼기도 안 비추는 것이 특징.(...)

3.5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프로듀서

게임 내 영업 중 짧게나마 커뮤니케이션도 있고 PSL 스토리에서도 존재감을 어필하고, 최근에는 캐러밴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기 때문에 같은 소샤게인 신데마스의 P에 비하면 게임 내 프로듀서에게 캐릭터성이 꽤나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체로 본가 콘솔 게임 시리즈 내의 프로듀서와 비슷한 분위기지만, 아이돌에 따라 프로듀서의 캐릭터도 차이가 있다는 것도 특징. 게임 내 만화 밀리언 코믹 시어터에서는 대사는 있지만 신데마스와 마찬가지로 말풍선이나 컷 테두리로 교묘하게 얼굴이 잘린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765프로덕션의 기존 14명과는 구면이지만 시어터조 37명과는 아직 충분히 신뢰를 다지지 못한 상태. 콘솔 게임에 비하면 하기와라 유키호, 미나세 이오리, 아키즈키 리츠코 등의 아이돌의 초기 태도가 꽤나 유순한 편. 반면에 밀리조, 특히 키타자와 시호모가미 시즈카는 프로듀서를 믿지 못한다는 태도를 보인다. 밀리마스 자체가 765프로에 익숙해진 사람들을 소샤게로 흡수하기 위해 만든 것임을 생각하면 당연한 설정.

그런데 961 프로덕션쿠로이 타카오 사장과는 면식이 없는 모양이다. 쿠로이는 플레이어가 765프로 소속인걸 알기 전 까지는 잘 대해주지만 알자마자 태도를 싹 바꾸고 욕을 퍼붓는다. 1st vision 의 구작들이나 2, 애니마스 중 어디와도 이어지지 않은 세계관인듯.

토요카와 후우카시노미야 카렌에게는 둘이 부끄러워하는데도 계속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히려고 한다. 후카의 경우는 커뮤니케이션 이벤트에서 배드 선택지를 보면 P가 무리하게 노출을 요구하다가 후카가 화를 내는 상황이 종종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퍼펙트 커뮤중에 후카를 열심히 설득해서 섹시어필로 밀고나가는 것도 있다는게 함정 플레이하는 P들이 얘들에게 야한 의상 좀 그만 입히라는 소리를 할 정도이니 어찌보면 게임 내 P의 가장 독특한 캐릭터성이라고도 할 수 있을지도?

게임 내에서 대화의 선택지가 있긴 하지만 게임 내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다보니 콘솔에 비하면 그냥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대사가 꽤 많은데...이 진행 중에 하는 말들이 본가부터 있었던 대화를 파격적으로 풀어나간다는 점이 아주 크게 반영되어(...) 간혹 엄청난 예능감과 비상식성을 보여준다. 일례로 바바 코노미의 캐러밴 스토리에서는, 평생 노처녀로 살 각오를 하라는 점괘가 나와 절망하고 있는 모모세 리오에게 버라이어티에서 말할 소재가 늘었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 황당함을 보여준다.(...) 그 외에는 한다 로코와의 대화 중 로코가 자신의 예술작품(?)을 보여주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는 선택지나, 캐러벤 중 토요카와 후우카와의 대화 중 좋아, 수영복이다! or 흠...수영복이다!의 선택지도 유명하다. 플레이하는 P들에게는 주로 그런 괴상한 대사와 행적들만 기억에 남다보니 (쁘띠마스 같은 외전을 제외한) 프로듀스물 중에서는 역대 프로듀서 캐릭터 중 제일 웃긴 녀석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그리고 한국 한정으로 반달곰의 일종이다.

4 만화

4.1 아이돌 마스터 relations

200px등장아이돌 마스터 relations
소속765 프로덕션
담당 아이돌키사라기 치하야[19]
호시이 미키
호시이 미키
하기와라 유키호
미나세 이오리
(NAMCO ANGEL)[20]

2007년 3월부터 '월간 코믹 REX'에서 연재되었던 아이마스 코미컬라이즈 작. 2008년 5월 완결되었으며 PROJECT IM@S가 정식으로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코믹스다.

프로듀서로는 안경을 쓴 훈남으로 등장한다. 당시 일반적인 프로듀서에 대한 묘사와는 다르게 설정이 잘 정립되어 있는 프로듀서로 작품 내에서는 설정상 이미 키사라기 치하야를 한번 프로듀스했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그만두고 호시이 미키를 프로듀스하게 되는 경력자이기도 하다. 작중 시작 시점에서 치하야는 이미 톱 아이돌로서 성장했지만 프로듀서는 웃지 않는 치하야를 보면서 '완전히 실패한 프로듀스'라고 생각하고 있으며,[21] 호시이 미키의 프로듀스도 안 하려다가 사장의 제안으로 하게 된다.

설정상 765 프로덕션의 모든 아이돌을 직접 스카우트한 능력자. 그런데 미키의 프로듀스 제안을 받아 들이는 조건이 호시이 미키, 하기와라 유키호, 미나세 이오리로 잘만 돌아가던 3인조 유니트 '남코 엔젤'의 해산인걸 보면 초반에는 치하야의 프로듀스를 실패한 과거에 약간 심하게 얽매여 있었다.

하지만 주변의 조언과 미키 덕분에 과거에서 탈피하면서 한 걸음 성장. 마왕엔젤의 방해 공작은 765 올스타즈 '남코 엔젤' 결성으로 뿌리치고[22] 아이돌 마스터 G.P.에 참전하게 되었으며, 키사라기 치하야와도 화해하고[23] 무사히 아이돌 마스터 G.P.의 우승을 이끌어 낸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애니마스프로듀서와 생김새가 비슷한 편. 물론 성격이라든가 활동과 같은 세밀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많다.

아이돌 마스터 relations의 초회 한정판 특전 드라마 CD에서는 미즈시마 타카히로가 성우를 담당했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가끔 비공식적으로 '미즈시마P'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4.2 아이돌 마스터 Break!

200px등장아이돌 마스터 Break!
소속765 프로덕션
담당 아이돌아마미 하루카
호시이 미키
키사라기 치하야
하기와라 유키호
미나세 이오리
타카츠키 야요이
(765 WINGS)
765PRO ALLSTARS[24]

2008년 9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월간 소년 라이벌'에서 연재되었던 아이마스1 기반의 코미컬라이즈 작인 '아이돌 마스터 Break!'에서는 여러모로 독특한 프로듀서가 등장한다. 허나 워낙 기존의 아이마스의 전통적인 설정들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Break!쪽은 인정하지 않는 팬들이 더 많다. 거의 제노그라시아급의 흑역사. 생긴 거부터가 영 못미덥게 생겼다

일단 등장하는 프로듀서는 16세 소년의 타카기 유타로. 이름이 등장하는 것도 모자라 나이에서 보듯이 제대로 된 프로듀서가 아니다. 작품 설정상 765 프로덕션의 사장인 할아버지가 병환으로 부재중이 되자 그 대리와 함께 프로듀서 역할까지 떠맡아 버린 것.

당연하겠지만 아이돌을 프로듀스한다기 보다는 아이돌과의 러브 코미디 혹은 남주인공의 성장, 정도의 성격이 강한 작품으로 일단은 아마미 하루카, 호시이 미키, 키사라기 치하야, 하기와라 유키호, 미나세 이오리, 타카츠키 야요이까지 총 6명의 아이돌을 '765 WINGS'라는 유닛으로 프로듀스한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시죠 타카네가나하 히비키961 프로덕션의 프로젝트 페어리로 등장, Break!는 아이마스1의 설정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이들과는 대립각을 세운다. 이후, 아키즈키 리츠코, 키쿠치 마코토, 후타미 아미·마미, 미우라 아즈사가 새로이 추가되고[25] 마지막에는 타카네와 히비키도 765 프로덕션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총 13명의 765 프로덕션 아이돌들을 전부 떠맡게 된다.

다만, 작품이 아이돌 마스터 2 파동으로 조기 마무리된 감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13명의 아이돌을 떠맡는 것과 동시에 완결되어 버리므로 초창기부터 맡았던 6명을 제외한 다른 아이돌과의 접점은 적은 편. 더 자세한 정보는 타카기 유타로참고

4.3 아이돌 마스터 2 The world is all one !!

200px등장아이돌 마스터 2 The world is all one !!
소속961 프로덕션
765 프로덕션 (잠입) → 765 프로덕션
담당 아이돌아마미 하루카
가나하 히비키
하기와라 유키호
(SprouT)

2011년 4월 연재 시작된 아이마스2의 코미컬라이즈 작인 'The world is all one !!'에서는 안경을 끼지 않은 맨눈에 평범한 얼굴, 매우 작은 눈동자를 가진 삼백안의 남성 프로듀서가 등장한다. 어째 그렌라간시몬을 닮은 듯한 얼굴로, 덕분에 별명은 시몬P(…) 역시나 첫만남은 시리즈를 대표하는 아이돌 하루카와의 대면으로 시작,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의 이름을 알아보자 새로 온 프로듀서로 오해한 아이돌들의 착각으로 얼떨결에 프로듀서 권유를 받아버리지만 일단은 거절한다.

허나 진실은 적측 프로덕션인 961 프로덕션에서 쿠로이 타카오의 지령을 받고 잠입한 스파이라는, 상당히 파격적인 설정이 붙은 프로듀서. 지령 탓에 765 프로덕션으로 다시 찾아와 프로듀서가 된 그는 아마미 하루카, 가나하 히비키, 하기와라 유키호 3명이 속한 유닛 'SprouT'을 맡아 프로듀스 하게 된다.

일단은 지령 때문에 그녀들을 맡아 프로듀스하게 되었지만, 점차 그는 3명을 진심으로 위하게 되고 때문에 그녀들의 인지도를 깎아내리도록 방해 공작을 지시하는 쿠로이 사장의 지시에 자꾸만 충돌하게 된다. 오히려 작품이 진행될수록 그녀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공작을 어떻게 하면 티안나게 무마해버릴까 고민할 정도.

작품 자체가 무조건 아이돌의 밝은 면만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입체적인 부분도 다루고 시리어스 전개도 잦기 때문에 이래저래 감정의 높낮이가 심한 프로듀서. 프로듀스를 받는 세 아이돌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듀서를 전적으로 신뢰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의심도 하고 갈등도 겪다가[26] 비로소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어가는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200px

작중 20화부터는 하도 열심히 일한 탓에 시력이 점차 나빠져 안경을 착용. 아이마스 프로듀서들의 전통대로 안경남이 된다.

만화/애니 프로듀서 전체중에 가장 유능한 프로듀서를 꼽을 때 자주 첫 손으로 꼽히는 프로듀서이다. 물론 실적도 있긴 하지만 다들 담당 아이돌을 일류로 키우니만큼 이게 특출나진 않고 [27] 작품 내 묘사 때문. 프로듀서로서의 업무 부분의 묘사가 가장 충실하며, 프로듀서로써의 능력이나 태도의 성장 역시 특히 특출나게 묘사된다. 다른 프로듀서들이 아이돌과의 관계 묘사에 집중되어 부실해지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비교하면 눈에 띄는 것. 특히 후반부 5권에서 아이돌 마스터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다른 프로덕션에 발로 뛰어다니며 준비하는 부분은 압권이다. 똑같이 발로 뛴 아카바네P는 아이돌의 능력 파악도 못한 채 의욕만 앞서 모두 삽질로 끝났다는 걸 생각해 보자

4.4 아이돌 마스터 2 잠자는 공주

파일:Attachment/p nh.jpg등장아이돌 마스터 2 잠자는 공주
소속765 프로덕션
담당 아이돌
키사라기 치하야

키사라기 치하야
호시이 미키
아마미 하루카
(Sleeping Beauty)[28]

이카리 신지를 닮았지만, 신지P라고 불리진 않습니다.
2011년 4월, 월간 코믹 전격대왕에서 연재 시작되어 이듬해 4월 완결된 아이마스2 코미컬라이즈 작 '잠자는 공주'에서 등장한 '아이돌 마스터 2 The world is all one !!'에 이은 맨눈 프로듀서 2호. 다만 잠자는 공주의 프로듀서는 작품 완결까지 안경을 끼지 않은 상태를 유지했다.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

작품의 제목, 설정, 스토리 모든 것이 키사라기 치하야를 위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프로듀서들 중 유일하게 입사부터 한 아이돌만 프로듀싱 하는 것으로 결정된 프로듀서. 때문에 모든 관심이 치하야에게 쏠릴 수밖에 없는 프로듀서로 실제로도 작품 내내 치하야와 좀더 가까워지는 방법이라든가 그녀를 어엿한 아이돌로써 키우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그러나 치하야는 자신을 아이돌이 아닌 가수로써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작품 초반에는 이로 인한 마찰이 좀 있었다.

비중을 한 아이돌에 모은 작품 특성상, 진정으로 '프로듀스'하는 프로듀서라는 평가가 많다. 작품 내에서 그의 모습을 보면 치하야의 취미를 이해하기 위해 클래식 음반을 구매하고, 라이브 당일 쓰러진 치하야가 노래는 반드시 부르고 싶다고 말하자 프로덕션의 모든 아이돌들과 리츠코앞에서 무릎꿇고 엎드려 빌기까지 한다. 후반부에 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개인 비서를 넘어 거의 남매사이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프로듀서의 담당 아이돌에 아마미 하루카와 호시이 미키가 추가되어 유닛을 결성했지만 이마저도 다른 두사람의 비중이 치하야에 비하면 형편없다. 유닛 결성 이후 일어난 첫 에피소드가 합숙 훈련 에피소드였는데 이때는 프로듀서가 다른 일로 인해 불참하여 갈등 요소를 치하야 혼자 해결해 나가고 합숙 훈련이 끝나면 프로듀서가 두 사람에게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치하야 스파이럴이 터져버린다(...). 이 치하야 스파이럴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마스 프로듀서 답지않게 정색하고 아이돌에게 호소하는 장면도 나오지만 어쨌거나 완결까지 치하야 ONLY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다만, 작품의 조금은 이른 듯한 완결과 후반부 'Sleeping Beauty'의 결성 이후 완결까지의 텀이 너무 짧은 것을 들어, 작가의 개인 사정이나 편집부 사이의 일로 후반부 분량이 축소된 것 때문 아니냐는 말도 있다. 결성 이후 하루카와 미키로 인해 변화되는 스토리의 흐름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더욱 그런 편.

여담으로 비중 탓이겠지만 치하야의 빈유를 들추는 말을 자주 한다(...). 허나 악의적인 놀림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그런 빈유를 나는 좋아한다.'식의 표현이 많아 팬들 사이에서는 취향 때문에 치하야를 프로듀스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때문에 보통 프로듀서들에게 붙이는 별명대로 일반적인 별명인 '잠자는 공주P'도 있지만 '빈유파P', '72P' 같은 호칭도 있다. 빈유가 희소한 765 프로덕션이다보니 묘하게 설득력 있다.

4.5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코믹스

350px등장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만화)
소속765 프로덕션
담당 아이돌765프로 전원(추정)

코믹스 역대 최초로 얼굴을 음영 처리한 프로듀서 캐릭터가 등장. 타카기 사장이냐 코믹스 내용 자체가 아이돌 간의 관계를 그리는데 많이 할애하기 때문에 비중은 상기한 코믹스들의 프로듀서 캐릭터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

이미 본가 13인이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하는 중이고, 극장을 보유 중인데도 사무소는 타루키정 2층의 그 조그만 사무실이다. 게다가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바바 코노미타나카 코토하등의 연장자들이 공연 일정등을 직접 관리하고 있고, 줄리아가 음향 담당을 겸임하는 것을 보면 극장 운영비를 벌기위해 스탭의 인원보충은 최소한으로 제한중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현실성을 보태려는 무리한 설명을 제외하면 Thank you! 가사의 '직접 만든 무도관'이라는 가사의 분위기를 따온 것에 불과하겠지만.

프로듀서의 비중이 오르는건 시즈카의 갈등이 심화되는 최후반부. 시즈카가 무도관 공연을 위해 미라이와 헤어져서 활동하자 미라이와 시즈카가 점점 혼란스러워하며 연습도 라이브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자 그녀들을 걱정한 나오의 상담을 받고 뒤에서 수를 쓴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무도관과 밀리언 시어터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서로의 싱크를 맞춰서 무도관의 스크린에는 미라이와 츠바사의 모습을, 시어터의 스크린에는 시즈카 모습을 띄워 합동 공연을 하게 한 것. 가히 겟산마스 코믹스 전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무도관 이벤트의 담당자인 하이지마도 '765의 그 프로듀서는 소문은 들었지만 보통내기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할 정도. 그리고 그 23화 마지막에서 미라이가 무대 뒤에서 프로듀서에게 감사를 전하며 '저를 톱 아이돌로 만들어 주시겠어요?'라고 묻고, 프로듀서가 '당연하지, 난 네 프로듀서인걸.'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은, 밀리마스 1주년 감사 애니메이션 + 무비마스 엔딩 직전의 오마주.

최후반부에야 존재감이 생겨서 잘 모르겠지만 완성형 캐릭터인 프로듀서라고 할 수 있다. 본가 캐릭터들이 이미 유명 아이돌이고, 작 중에서도 하이지마가 이미 유명한 프로듀서라고 언급하는걸 보면 본 만화 이전 시점에 이미 본가 애들을 키우느라 산전수전을 다 겪었을테니. 또 최종화 24화에선 시즈카에게 '앞으로 같이 열심히 해보자'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대사는 시즈카가 765프로에 입사 신청을 넣었을 때 시즈카에게 한 대사와 똑같다. 시즈카는 입사 당시에는 '어른들은 다들 똑같은 소리만 한다'고 실망하지만 24화에서는 살짝 미소짓는 반응을 보인다. 즉 프로듀서는 처음부터 완성형이고 시즈카가 성장한 스토리라는 것을 암시한다.

밀리마스 자체가 애니마스에 대한 오마주가 많기 때문인지 아카바네P와 비슷한 분위기를 내는 연출이나 소품이 간간히 보이는 편. 넥타이도 바네P와 똑같은 것이고, 헤어스타일도 음영처리되어 있을 때에는 바네P와 얼추 비슷해 보였다. 게다가 묘하게 무능해보이는 초기 인상도 바네P를 떠올리게 했다나. 765프로 사무실 내부도 애니와 유사하고, 하코자키 세리카요코야마 나오무비마스 출연진들의 대사나 행동이 은근히 무비마스를 암시해서 '혹시 애니마스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인가'하는 의혹과 '이런 식의 오마쥬는 아이마스 시리즈에서 항상 있었고 매번 페러렐 월드여서 확신할 수는 없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그러다가 최종화 직전인 23화에서 드디어 맨얼굴이 공개되었는데, 보다시피 바네P가 아닌 것으로 확정되었다. 사실 그 전에도 안경을 안 쓴 것이 확실한 연출을 보여줬고, 얼굴형도 바네P에 비해서 둥근편이라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할 여지도 많았다. 그리고 의외로 눈썹이 두꺼운 편이라 미야오 미야나 옆동네 카미야 나오의 오빠(...)라는 드립이 터져나오기도. 미야오P

4.6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WILD WIND GIRL

등장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WILD WIND GIRL
소속???[29]
담당 아이돌무카이 타쿠미

프로듀서로서는 그 마지마P와 맞먹는 수준의 강렬한 캐릭터로, 건달 생활을 하다가 아이돌이 프로듀서가 되었다는 게 최대의 특징. 딱봐도 양아치처럼 보이는 험악한 인상에 은발 머리와 피어스 + 양복 안에는 호피 무늬 셔츠라는 강렬한 모습을 하고 있다. 건달 생활을 청산한 지 오래되지는 않은 듯 하다.

평소엔 저런 껄렁한 복장이지만 제대로 일을 해야 할 때는 말끔히 정장을 입는다. 타쿠미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웃었지만. P의 필수품인 안경도 쓰고 있는데, 건달답게 선글라스다.(...)

1화에서는 시작부터 경찰서에 붙잡혀 있던 걸 상관이 빼오는 거였으며, 2화에서는 타쿠미, 리나를 도와주던 중에 인상이 너무 더러워서인지 아직 경찰로 활동중인 카타기리 사나에에게 잡혀갔다.(…) 하지만 결국 사나에는 이들에게 어린이 안전교실을 권하는 걸로 넘어간다.

말투도 험악하고 타쿠미를 거의 농락하다시피 하고 사장한테 대드는 인간 말종이지만 이런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 길고양이를 사무소까지 데려와 키운다거나, 타쿠미와 리나가 우스꽝스러운 동물옷을 입었을 땐 같이 나서서 도와주고, 영업쪽 부장이 리나한테 성희롱을 하자 거칠게 말리는 등, 착한 구석이 있다.

전직 건달이라 그런지 깡도 있고 말빨도 제법 좋아서 타쿠미는 항상 이 프로듀서의 말빨에 일방적으로 휘말리는 상황.

드라마 CD를 통해 배정된 성우는 타쿠미 야스아키. 성우가 발탁되기 이전엔 캐릭터의 옷 차림새하며, 성격이나 말투, 하는 짓으로 봐서 '양아치P' 혹은 '쓰레기P', '건달P' 등의 별칭으로 불렸다. 안 좋은건 다 붙었다 '양아치P' 정도가 대중적이었는데, 성우가 밝혀지고 나선 '타쿠미P'로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라임도 끝내준다. 타쿠미 프로듀스하는 타쿠미P

5 소설

5.1 아이돌 마스터 1 평온의 선율

소설판 1권에서는 요시노 히로유키(芳野 裕行)라는 이름을 가진 프로듀서가 나온다. 소설 내에서 치하야의 담당 프로듀서. 미국에서 가수로 활동했었지만 별 성과가 없어 포기한 뒤 구면이였던 타가키 사장에 의해 프로듀서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꿈은 버리지 않은 상태. 회사에 그리 모습을 자주 보이진 않는다. 때로는 Proro의 리츠코에게 일을 몰아주거나, 그 쪽의 레슨에 참여하여 치하야의 불신을 사고있다. 프로듀서를 하면서 치하야를 '치하야쨩' 이라 부르는 드문 인물인데, 이것은 어린 시절 치하야와 인연이 있었기에 그럴 수 있었다.

여담으로 첫 등장때의 모습이 프로듀서같이 보이지 않는 게으른 모습이였기에 코토리에게 프로듀서를 사칭한 팬이라고 오해를 받았다.

5.2 아이돌 마스터 2 두근두근 Summer Days

소설판 2권에서는 미요시 아야노(実喜 綾乃)라는 이름을 가진 프로듀서가 나온다. 소설 내에서 리츠코, 하루카, 그리고 유키호가 속한 Proro 라는 유닛의 프로듀서이며, 타가키 사장과는 구면의 사이. 오자키 레이코와 아키즈키 리츠코의 뒤를 이은 세 번째 여성 프로듀서이다. 엄청 시원하고 우수한 계획을 세우는 캐릭터지만, 융통성이 없다. 일부에서는 전설의 프로듀서라고 불릴만큼 평가가 높고, 경영 부진의 연예 기획사 재건에 참여하고 있다가 타가키의 권유로 경영상황이 좋지 않던 765에 합류하게 된다.

6 애니메이션

THE iDOLM@STER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프로듀서
THE iDOLM@STER푸치마스!신데렐라 걸즈
아카바네P마지마P타케우치P

6.1 THE iDOLM@STER Animation

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 참조. 역시 안경훈남이다. 성우는 아카바네 켄지. 흔히 '아카바네P' 또는 '바네P'라 부른다.

6.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션) 참조. 성우는 타케우치 슌스케. 흔히 '타케우치P' 또는 '타케P'라 부른다. 여담으로 소속사가 달라서 그런지 위에 적힌 프로듀서들의 공통점 중 타케우치P도 일치하는 항목은 별로 없다.

6.3 푸치마스!

아이마스 관련작의 프로듀서 중 최강의 기인이자 최고의 막장 P

프로듀서(푸치마스!) 참조. 성우는 마지마 준지. 흔히 '마지마P'라 부른다.

7 드라마 CD

2005~2007년까지 나왔던 Scene, New Stage, 2008~2009년에 나왔던 Eternal Prism에서 등장한다. 성우는 타이 유우키. 흔히 '타이P'라 부른다.

아이돌을 9명(혹은 10명)이나 담당해서[30] 힘들다는 메타적인 발언을 하기도 한다. 일 자체는 열심히 하는 듯 하긴 한데 드라마 CD의 내용상 프로듀서가 직접적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경우는 없다시피하며 문제가 생긴다면 아이돌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쪽으로 스토리가 진행돼서 활약할 기회가 거의 없다. 출연이 많은 경우는 십중팔구는 개그 에피소드(...). 단 무인도편에서 하루카가 자살했다고 오해했을 때[31]엔 정말로 심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그에 대해 하루카도 프로듀서가 자신을 정말 아껴준다고 말하기도 하거나 첫 오디션 때문에 실의에 빠져 아이돌을 관둔다고 도망쳐버렸던 유키호를 데려가려고 몇번 씩이나 찾아가기도 하고, 유키호의 결의를 다지게 해주기도 하는 등 가끔씩은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아즈사와 아미를 유닛으로 짜라는 답도 없어 보이는 타카기 사장의 지령을 대성공 시키기도 하고, 자신의 모가지를 걸면서까지 기획을 통과시키는 배짱[32]을 보면 능력은 확실하다. 더욱이 미라아즈가 표류하고 있었을 때 온 찌라시 기자가 프로듀서에 대해 악담을 할 때 아즈사가 상당히 진지하게 프로듀서를 변호한 것을 보면(아즈사의 성격을 감안해서도) 아이돌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얻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드라마 CD 출연분량의 대부분은 타카기 사장의 전령 역할이기에 빛을 발하지 못한다(...). 심지어 상당한 사심을 담아 메이드 카페를 열다가 타카기 사장한테서 받은 아이템인 마법의 카츄샤를 씌웠다가 성격이 변한 아이돌들이 사고 치고, 카츄샤의 영향으로 블랙화한 하루카한테 폭언을 들은 다음[33] 경찰서에 끌려가 가츠동을 먹기도 하고, 헐리우드 스타 앤디랑 결혼한답시고 765 프로 전원이 가버려서 "컴백 아이돌!"하고 절규한다든지, 유능한 신입 사원에게 자리를 뺏길까봐 설레발 치다가 아이돌들에게 미움을 산다든지 그 신입 사원에게 고백 받고 수락했더니 사실 그 신입 사원이 남자였다든지, 사실은 타카기 사장과 함께 외계인이기도 하는 등. 상당히 험한 꼴을 많이 당한다.

반면 Eternal Prism에서는 성우도 배정이 안 되어 있어서 중간 중간 아이돌들에게 "프로듀서님이 이렇게 하라고 하시더라" 정도의 언급 밖에 안 나온다.(...) 그나마 치하야가 메인이 되는 3편에서는 언급이 많이 되는데, 765프로와 961프로가 똑같이 "Melted Snow"란 곡을 부르게 되는데, 사실 멜티드 스노우는 쿠로이 사장이 직접 주문한 곡이었는데 미키가 프로듀서를 보고 아는 척을 하자 음반 회사 직원이 프로듀서를 961프로 사람이라고 오해하고 악보를 줘버리는 바람에 똑같은 곡을 부르게 되어버렸다. 문제는 이 사실을 가장 처음에 알았던 치하야가 프로듀서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오라고 했던 게 화근이 되어 급하게 뛰어나오다가 교통사고로 실려간다. 이후 프로듀서 병문안을 갔던 치하야에게 쿠로이 사장은 "똑같이 멜티드 스노우로 경쟁을 하되, 마지막 소절만 따로 만들어서 부른다"는 조건으로 "지는 쪽은 사무소를 닫는다"는 요구를 하고 765는 받아들이긴 하지만, 대체 어떤 가사를 써 넣어야 하는 지 고민하던 치하야에게 문자를 보내 힘을 주고 치하야는 마지막 가사를 쓸 수 있었다.
Eternal Prism이 SP를 배경으로 한 것이기도 하고, 작중에서 미키 본인도 "일도 사랑도 쟁취하겠어!"라는 발언을 해서 프로듀서를 좋아하는 건 확실하지만 치하야가 프로듀서에게 가진 감정은 확실히 표현되지 않아서 애매한 편, 프로듀서가 치하야에게 보냈던 문자도 코토리가 읽던 도중에 프로듀서가 빼앗아버려서 잘리는 바람에 프로듀서가 치하야에게 가진 감정도 연심인지 아닌지 애매하게 처리하고 넘어간다.

8 드라마스의 프로듀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최초의 실사 프로듀서 캐릭터로. 배우 성훈이 캐스팅되었다. 프로듀서의 이름은 강신혁. 아카바네P가 사회초년생. 타케우치P가 능력은 뛰어나나 어딘가 부족하지만 점차 성장해가는 사람이었다면 강신혁 프로듀서는 당대 최고의 아이돌들을 여럿 키워낸 가요계의 ‘미다스의 손‘이지만 어느 날 부터 시작된 루머에 돌연 잠적을 택했으나 데뷔를 위해 구성된 ‘리얼걸프로젝트’를 만나게 되고, 다시 한 번 프로듀싱에 나서며 아이돌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캐릭터로 나오게 된다.

9 M.U.G.E.N.2차 창작 캐릭터

모습은 푸치마스!의 프로듀서와 같은 모습이고 등장 시 아마미 하루카가 그려져있는 빨간색 이타샤를 타고 나온다. 보이스는 아이마스 관련 기행으로 명성이 자자한 스기타 토모카즈. 체력바 및 기게이지 밑에는 스테미나 게이지가 있으며 기본공격은 신데마스의 아이돌을 이용한 공격을 하며 공격할 때마다 스테미너 게이지가 줄어들고 쿨타임 또한 있다.

필살기는 765 프로덕션 건물을 솟아오르게 하거나 가릴 곳만 가린채 넥타이만 매고 전범위를 공격하는(...) 기술과 시간을 느리게 하며 우주해적 코브라코브라로 변신한 뒤 높은 데미지의 포를 발사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34] 이겼을 때에는 X폼을 잡으며 바람이 상쾌하단 대사를 하거나 노란 빛으로 빛나는 보름달에 치히로 씨를 넣어놓고 '사랑한다고!'라고 외친다(...).

이쯤 되면 여러모로 정신이 반쯤 나간 듯한 캐릭터. 이로써 하루카, 마코토, 나도 알아 여사님과 함께 무겐의 캐릭터로 제작된 아이마스 캐릭터가 됐다.

10 그 외 트리비아

프로듀서가 맨 처음으로 아이돌과 만나는 장면들은 전부 아마미 하루카와 관련되는 것이 특징. 애니마스The world is all one !! 같은 작품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작품 내내 치하야 뒤만 따라다니는 프로듀서인 잠자는 공주의 프로듀서도 입사 날 하루카와 부딪히면서 그녀를 처음 만난다. 이는 엑박판에서부터 이후의 모든 작품을 통해 모든 본가 게임들이 전통적으로 하루카와 만나면서 시작하는 것을 반영한 이벤트. 괜히 타이틀 히로인이 아니다
  1. 플레이어가 다룰 수 있는 아이돌의 최초 팬 숫자는 0명이 아닌 1명이다. 이는 본가와 분가를 포함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내려오는 전통이라 할 수 있다. 단, 데레스테에선 아직 얻지 않은 아이돌에 한해서 팬 수가 0명으로 표시된다.
  2. 일본에서는 매니저와 프로듀서를 구분해서 부르고 있으며, 명함도 다르게 판다. 실제로 아이돌마스터의 경우 개발 초기 버전에서는 플레이어의 호칭이 '매니저'였는데, 보다 폭넓은 스토리 진행을 위해 프로듀서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3. 진짜 프랑스어로는 남성 프로듀서를 프로뒥퇴르(producteur)라 부르고, 여성 프로듀서는 프로뒥트리스(productrice)라 부른다.
  4. 프로듀서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이후 이러한 표기 형식은 니코니코 동화에서 XXXXP라고 표기하는 것의 기원이 되었다.
  5. 아즈사 회화 중 '늦게 핀 벚꽃 말이죠?'의 답변으로 아즈사 왈 '으... 저, 저 아직 젊은 거겠죠? 프로듀서보단 조금 위지만요'란 대사 때문에 19세 정도로 추정하는 P들도 있다. 물론 프로듀서를 20대 중반 정도로 보는 골수 P들은 아케마스가 아직 시험판으로 나왔을 땐 프로듀서가 아닌 매니저로 설정되었고 아즈사의 대사의 경우 아직 이러한 영향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6. 한 예로 게임 내내 프로듀서에게 고압적으로 대하는 미나세 이오리의 경우 똑같이 화내버리거나 놀리는 듯한 선택지들이 존재한다. 이 때의 인물상을 보면 보통 게임 내에서 보여준 프로듀서들의 인물상과는 딴판으로 매우 감정적이고 유치하게 변한다(...) 물론 이런 선택지를 선택해버리면 M들에게는 상관없겠지만 이오리에게 더 심한 욕을 얻어먹거나, 반대로 이오리가 지나치게 풀죽는 바람에 영업에 악영향을 주는 배드 커뮤로 직행한다.
  7. 그런 부분을 적당히 뭉뚱그려 놓은 캐릭터인 쿠로이 타카오에 대한 태도가 대표적.
  8. 私だって女の子는 대놓고 작중에서 이러한 태도를 겨냥한 리츠코의 마음이 반영된 노래.
  9. 일본 서브컬처계에서 비처녀 논란이 심각하게 민감한 사안이란 걸 생각해 보면 당연한 처사.
  10. 거의 모든 이벤트에서 파이터치 전용 대응이 존재한다. 게다가 퍼펙트 선택지가 파이터치인 경우도 있는데, OFA에서는 아예 극초반 커뮤부터 존재한다.
  11.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그 말풍선 색깔을 보면 알 수 있다. 초록색이면 거의 프로듀서의 혼잣말이라고 보면 된다.
  12. 예: "네? (프로듀서 대사)라구요?" 라는식
  13. 결국 타쿠미가 주인공인 코믹스인 WILD WIND GIRL에서는 정말 껄렁한 말투에 험악한 외모의 프로듀서가 타쿠미 담당 프로듀서로 나온다. 공교롭게도 드라마 CD 성우가 타쿠미 야스아키.
  14. 쉽게 표현하면 페그오구다즈 같은 캐릭터상.
  15. 신데마스 소샤게의 SR TP 시리즈 참고.
  16. 특히 시부야 린을 스카우트 하는 아이돌 커뮤 1화에선 진행은 애니와 조금 달랐지만 대놓고 경찰을 등장시키면서(...) 99.9% 확률로 타케P일법한 상황이 연출한다.
  17. 신뢰도 MAX시 프로듀서는 자신에게 있어 형이라던가 누나같은 느낌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대사를 한다.
  18. 귀하(貴殿)라고 부르는데, 이게 보통 남성에게 붙이는 호칭이다. 주로 자신보다 입장상 윗사람이나 동급의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로, 공식석상이나 편지등에서 한껏 격식을 차려 부를 때 붙이는 호칭
  19. 참고로 이 작품은 작품 시작 전에 그녀를 프로듀스해서 이미 일류 아이돌로 성장시켰다는 설정이다.
  20. 호시이 미키를 프로듀스하는 조건으로 이 유닛을 해체시켜버리지만 전개가 이뤄지면서 다시 부활하게 된다.
  21. 1권에서 살짝 나오는 과거를 보면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치하야의 재능을 보면서 난 도저히 못 따라가겠다/내가 필요한거 맞나 등등의 게임상 발생하는 이벤트 중 하나인 배드 커뮤니케이션 콤보를 띄웠다(...).그 말만 안 했어도 치하야가 사랑고백을 할 판이었는데 이 미친놈이
  22. 이미 엔트리되어 있었던 키사라기 치하야의 유니트명을 바꾸는 편법으로 해결했다. 이런 편법을 동원한 이유는 마왕 엔젤의 방해로 초반에 엔트리된 치하야 외에는 일조차 할 수 없는 상태라 G.P.에 나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편법이 가능했던 건 마왕 엔젤이 사노 미코코로를 영입하기 위해 조작으로 G.P.의 룰을 바꾸어 두었기 때문. 결국 마왕 엔젤은 시작부터 무덤을 파고 있었다(...).
  23. 이때의 치하야는 예전 사무소 건물 옥상에서 mp3로 노래를 들으면서 웅크리고 있었는데, 거짓말 없이 금방이라도 자살할 분위기였다.
  24. 특정 유닛 명이 아닌, 765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12명과 아키즈키 리츠코를 포함하는 명칭이다.
  25. 설정상 유타로의 할아버지인 사장의 숨겨져 있던 카드로 되어 있다.
  26. 물론 이에는 작중 아이돌과 회사 직원들에게 스파이인 것이 들통나는 것도 한몫을 했다.
  27. 순수하게 실적만 따지면 밑바닥이었던 9명을 모두 인기 아이돌로 만든 아카바네P가 더 앞선다. 다만 시몬P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SprouT 외의 아이돌도 조금 씩 봐주고 있다는 설정이고, 아카바네P의 아이돌들도 개개인별로 인기의 차이가 어느 정도 있는 걸로 묘사되는 등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다.
  28. 작품 후반부에 등장하는 치하야를 메인으로 하는 3인 유닛.
  29. 사무소의 이름은 직접 언급되지 않았으나 일단 346 프로덕션이 아닌 것은 확실하고, 우즈키나 슈코 등 신데렐라 걸즈의 일부 캐릭터조차 다른 사무소의 아이돌이라는 설정이다.
  30. 2편이 나오기 전이라 아미마미가 후타미 아미 하나로 퉁치던 시점이라 한명 취급
  31. 무인도를 갔을 때, 하루카를 제외한 다른 멤버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몰카를 하다가, 하루카가 이에 대해 울면서 자살하는 척해서 몰카로 반격, 그리고 프로듀서를 포함한 멤버들은 깜빡 속아서 완벽한 역관광이 되었다.
  32. 아즈사와 아미의 유닛인 미라아즈가 제대로 된 컨셉을 못 잡아서 표류하고 있을 때, '마법사와 사역마'라는 컨셉을 잡아 마미를 비롯해 765프로 전원이 출연 가능했고, 작중에서도 "기발하다"는 평가를 얻었을 뿐더러 미라아즈는 이 한방에 대성공했다. 이런 기획을 짜는 것이 가능했냐는 리츠코의 대답에 직접 타카기 사장과 담판을 지었고, 웃으며 자기 모가지도 걸었다고 말한다.
  33. 블랙 하루카 항목에 있는 영상에서의 하루카의 음성의 출처가 여기이다. 물론 작중의 상황은 코미디.
  34. 상기되어 있는 코브라P의 오마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