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무라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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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요시무라 하루카
佳村はるか(よしむら はるか)
성별여성
직업성우
출신지일본 오사카
생년월일2월 14일
혈액형A형
취미산책
애칭루루컁(るるきゃん), 루루(るる)[1],
하루컁(はるきゃん)
소속사아임 엔터프라이즈
소개링크공식프로필 블로그

1 소개

흘러넘치는 여자의 매력, 요시무라 하루카입니다

사무소 차원에서 나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본인 입으로 말한 정보(쇼와 태생이라고 한다)를 따르면 최소 1988년 이전 출생.[2] 성이 독특해서 가끔 佳村를 카무라(かむら)라고 읽는 사람도 있다.

매실사탕을 좋아한다고 하며[3], 취미는 산책. 또한 모모이로클로버Z의 팬임을 공공연히 밝힌다고 한다.

친한 동료 성우로는 함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참가하고 있는 오오하시 아야카, 후쿠하라 아야카, 야마모토 노조미, 아트비전 계열의 양성소 일본 나레이션 연기연구소 동기지만 소속사가 결정되지 않아 3년간 OL으로서 생활하다가 겨우 아임에 들어오는 바람에 소속사 후배가 되버린 다소 복잡한 관계의 스자키 아야[4] 등이 있으며, 본가 선배이기도 한 누마쿠라 마나미와도 친하다.[5] 참고로 소속사인 아임에서의 동기는 사쿠라 아야네마츠오카 요시츠구 등이라고 한다.

성격은 상당히 쾌활하며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화도 이끄는 등 활동적인 타입이다. 오빠가 한 명 있는데 사이가 그리 좋지 못한 듯. 현실의 오빠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는 동료 성우들에게는 루루컁이 오빠에 대한 환상을 깨라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로리콘으로 신데렐라 걸즈의 라디오인 데레라지에서 이런 모습이 나올 때는 그녀의 별명을 살짝 바꾼 로리컁이 탄막을 이루곤 한다. 어쨌건 어린애들을 좋아하는 듯. 본인이 표현하길 자신은 로리콘이 아니라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우연히 어렸을 뿐이라고.

스스로 팔씨름이 특기라고 할 정도로 완력도 좋다. 어렸을 적 오빠가 자신을 상대로 팔씨름을 자주 하자고 해서 힘이 세졌다는데, 덕분에 출연중인 신데렐라 걸즈 라디오에서 같이 출연중인 오오하시 아야카후쿠하라 아야카를 가볍게 꺾었다. 비단 팔씨름 뿐만 아니라 잘하는게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대답할 게 없으면 전부 힘에 관련된 것으로 엮는다. [6]

요리 솜씨가 제법 괴악한지 요리 대결 때는 정체불명의 괴작을 만들어 심사위원들을 격침시킨 바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요리를 못하는 건 아니고, 겉으로 보기에 괴악한 요리가 나올 뿐이라 당시 심사위원 중 한 명은 팬케이크를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바삭하게 구워진 게 와플 같았다고 하면서 칭찬했다. 물론 요리에는 시각적인 요소도 들어가고, 팬케이크라고 만든 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는 건 결코 요리를 잘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재료로 썼던 팬케이크 가루가 익히기만 하면 그럭저럭 맛은 내는 것이기도 하니. 그래도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실제 요리 실력은 그냥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건 만들 수 있는 듯. 상경한 이후에 자취 생활을 한 경력도 있는 데에다 데레라지를 함께 진행하는 오오하시 아야카가 가스 버너를 켜본 적도 없었던 것에 비하면 그래도 전혀 못하는 건 아님에도 데레라지 DVD의 그 장면으로 인해 따라붙는 속성처럼 되고 말았다,

자신은 남을 터치하는 걸 좋아하지만, 남이 자신을 만지는 건 극도로 싫어해서 불의의 기습(?)을 당하면 만드라고라와도 같은 비명을 지르다가 최근에 와서는 그렇지 않게 된 듯 하다. 야마모토 노조미가 거부를 해도 만날 때마다 만져서 결국 익숙해진 듯.

그리고 제법 거유라서 동기이자 역시 거유로 유명한 사쿠라 아야네,요시무라에게는 엄청난 선배이자 아임에서 톱을 달리는 거유인 시모노 히로 등과 함께 아임에서 보기 드문 거유 성우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참고로 시사이드 페스티벌 2015에서 친분이 있는 스자키 아야로부터 니시가 다른 사람과 친하게 이야기를 하는 거에 질투를 하면서 물을 마시다가 물을 화려하게 뿜는 것을 보고 스자키로부터 물을 화려하게 뿜는 법을 들었다고 한다.

연기 범위는 은근 넓은 편으로, 고프리나나세 유이 같은 어린 소녀, 야스하라 에마 같은 나긋한 성인 여성, 악마의 리들카미나가 코코 같은 무겁고 낮은 보이스의 소녀 [7], 죠가사키 미카 같이 활발한 소녀 등.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2008년 Anime-TV에서 리포터로서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의 명의는 타니카와 하루카(谷川 遥), 참고로 이 때의 별명은 루루쨩니코동 로그인 필요12목소리며 생김새 또한 큰틀에서 변화가 없다 레알 파문전사일수도

멀쩡한 비쥬얼과 달리 심각한 허당기질이 있어 뭘 시켜도 못하는 요시무라라는 소리를 듣는다... 성우육성 버라이어티인 '시모노 세미나'에서 상식분야에서 최하점을 받고 꼴찌를 한다거나스와 아야카가 고작 1점 앞서서 꼴찌를 면했다 다른 성우들의 라디오에서 요시무라 하루카가 언급되면 가끔씩 요시무라의 허당에피소드를 풀어놓기도 한다.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담당 캐릭터는 죠가사키 미카. 성우 동료들 사이에서의 명칭은 루루,루루컁[8], 근래엔 카리스마[9]. 처음 받은 오디션 역할은 조가사키 리카후타바 안즈로 탈락, 리카의 목소리라고 보기엔 조금 어른스럽다는 제작진의 판단이였는데 마침 언니이자 아이돌로 존재하던 미카의 오디션도 진행 중이였기에 다시 불러 재 오디션 후 발탁되었다.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죠가사키 미카역에 합격한 것이 성우 데뷔 후 첫 오디션 합격이였다고 하며 이는 765프로덕션 올스타즈의 리더이자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전체를 이끄는 아마미 하루카나카무라 에리코가 아이돌 마스터로 데뷔한 것과 같은 이력이다.

본디 요시무라는 아이돌 마스터 자체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신데렐라 걸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광고를 한창 시작할때 즈음에 TV에서 흐르는 CM을 보면서 아이돌이 저렇게 많으면 한 명 정도는 나한테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10] 얼마 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오디션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본인이 노래를 잘 못부른다고 자기 입으로 말할 정도 였기에 매니저에게도 노래를 못하는데 괜찮겠냐고 몇번이나 물었을 정도였다. 물론 가창 오디션에서는 엄청나게 떨어서 그 실력 그대로 나와버렸고 당연히 떨어질거라고 생각하며 돌아갔는데, 당시 오디션에 임하던 요시무라 하루카의 자세를 지켜보던 총합 디렉터 이시하라 아키히로가 실력보다도 캐릭터와 잘 조화할 것 같다는 평가를 내리며 기용시켰다. 아이돌 마스터의 성우 기용에 대한 기준을 볼 수 있는 단적인 예. 심사위원들 말로는 수도 없이 보았던 오디션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긴장하여 떨면서 오디션을 본 성우라고 하는 만큼 기용직후 초반의 라이브에선 긴장때문에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여러 라이브를 거쳐가면서 점점 성장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양성소 시절 가나하 히비키역의 누마쿠라 마나미와 함께했던 시기가 있었고[11]그때의 연으로 누마쿠라 마나미가 먼저 캐스팅되어 활동중일때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에 초대해줘서 간적이 있었다. 일종의 캐릭터송 수준에서 머물지않는 아이돌 마스터의 훌륭한 라이브 공연을 직접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아 평생 써본적이 없던 일기를 그날 처음 써봤었다고. 그리고 2014년 아이돌 마스터 합동 라이브에 참가하여 SSA라는 큰 무대에서 누마쿠라 마나미와 함께 서게 된다. 요시무라 하루카가 신데렐라 걸즈에 참가한 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 신데렐라 걸즈로 소규모 무대에 서야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도 개인 시간까지 할애해가며 요시무라의 연습을 지켜보고 도와주며 끌어줬던 누마쿠라 마나미에 대해 감사함을 글로 남겼었으며 시간이 흐른 SSA 라이브의 준비 때도 남들보다 숙달이 느린 요시무라 하루카를 돌보다시피 하며 이끌어준 누마쿠라 마나미에게 다시 한 번 진심어린 감사를 장문의 글로 남기기도 하였다. 같은 신데렐라 걸즈에서 활동 중인 닛타 미나미스자키 아야, 뒤늦게 참가한 후지모토 리나카네코 마유미와는 양성소 동기사이.

원래 노래를 못하는 수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공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다니 얼마나 노래를 안 불렀는지 알 수 있다. 아이돌 마스터라는 작품은 가창력이 뛰어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다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자신이 그곳에 캐스팅되어 매주 라디오를 진행하고 각종 라이브 이벤트에 출연하면서 노래가 두렵지않고 오히려 즐거운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눈을 붉히기도 했다.[12] 많은 동료들과 프로듀서분들을 만나게 해준 아이돌 마스터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노래 실력도 그렇지만 안무를 배우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늘 본인의 실력이 동료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한때는 민폐가 되지 않는 것만이 목표였다. 한번은 큰 무대에 서게되었을때 부담감을 못이겨 본 공연때 본인의 마이크 음량을 낮추어달라고 요구를 했다. 이를 보다 못한 신데렐라 걸즈 연상조의 한 명인 모로보시 키라리마츠자키 레이가 크게 질책하며 두려워 말고 본인을 좀 더 솔직하게 내보이라 조언하여 용기를 얻게 되고 이후 여러 무대를 거쳐가며 진심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무대에서 웃으며 노래하는 요시무라의 모습을 지켜보는 팬들은 이런 장족의 발전이 감격스럽다고 이야기한다.

담당곡인 TOKIMEKIエスカレート에서 최후반부에 외치는 TOKIMEKI 구호를 라이브에서도 항상 해왔었다. 허나 초기엔 기존 팬들의 관심 부족과 여러 정황이 겹치다보니 팬들이 함께 외쳐야할 구호로 정착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런 구호는 팬들의 콜이 함께하길 바라면서 넣는 경우가 많은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이기에 요시무라 하루카나 제작진에서도 내심 바라면서 겉으로는 내비치지 못한 기간이 길었다. 2014년 치러진 M@STERS OF IDOL WOLRD 2014의 무대까지도 구호가 들어가지 않았었으나 이 공연이 워낙 훌륭한 라이브가 되었기에 후속 시리즈들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고 이후 빠르게 치러졌던 신데렐라 걸즈 1st 단독 라이브부터 처음으로 구호가 들어가게 된다. 안무 구성부터 관객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만들어져 있었기에 곡이 발매된지 1년하고도 반년이상이 지난 뒤에야 완성되었다며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성우가 되면서 많은 것을 얻었기에 이를 보답하고자 큰 열정을 보이는 성우 중 한 명으로 담당 캐릭터인 죠가사키 미카에 다가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죠가사키 미카가 성실한 성격과는 달리 외견이 화려한 덕분에 이를 따라하려고 엄청나게 화려한 것들을 시도하려했는데 그래놓고 보니 죠가사키 미카에 가까워질 수 있을진 몰라도 요시무라 하루카는 아니게 되니 그만두라는 동료 성우들의 조언에 관두었던 적도 있다. 무대 의상에 붙은 리본이 죠가사키 미카의 카드 일러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이미지와 다르다며 솔로곡땐 떼면 안되냐고 끈질기게 조르다가 승인이 안떨어지자 시무룩해진 요시무라 하루카를 보고 결국 스탭들이 항복하기도 하였다. 가능한 담당 캐릭터에 가까워지고자 많은 악세사리를 찾아서 꾸미고 머리 스타일, 복장도 유사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등 아이돌 마스터에 성실한 자세로 임하고 있는 성우이다. 이러한 모습과 비교적 일찍 참여한 성우라는 점을 바탕으로 담당 캐릭터인 죠가사키 미카가 패션 속성의 타이틀 히로인이 아님에도 공식 라디오에 기용되었다. [13] 또한 2015년에 방영된 신데렐라 걸즈의 애니메이션에서도 죠가사키 미카는 작품 내 핵심 캐릭터 집단인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구성원이 아님에도 상당한 비중을 가져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공연인 M@STERS OF IDOL WORLD 2015에 참여하는 신데렐라 걸즈 소속 성우 중 유일하게 신데렐라 프로젝트 외 성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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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Memories를 부른 타다 리이나아오키 루리코,닛타 미나미스자키 아야. 346 프로덕션 신데렐라 걸즈 프로듀서역 타케우치 슌스케.
자매역인 죠가사키 리카야마모토 노조미. 밀리언 스타즈 소속 아이미와 함께 찍은 10주년 라이브의 사진들.

2015년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라이브 M@STERS OF IDOLWORLD 2015에 참가하여 블로그 갱신이 뜸한 요시무라 하루카로선 드물게 장문의 글로 감상을 남겼다. 성우로서 데뷔후 처음으로 합격했던 오디션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죠가사키 미카역으로서 뛰어든 이후 정말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첫 활동으로 CD를 내고 라디오를 진행하며 막 첫발을 내딛던 신데렐라 걸즈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프로듀서 팬들, 이런 성원에 놀란 요시무라에게 스탭들이 '765프로 선배들때부터 이렇게 응원해주었다'는 얘기를 들으며 당시 아직 만나지 못했던 765 선배들이었지만 무척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선배들과 차츰 만나는 기회도 늘어나고 그럴때마다 직접 보고 느끼는 765프로 올스타즈 성우들의 캐릭터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열정, 스탭들과의 신뢰관계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자신은 신데렐라 걸즈로서 아직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에 10년을 맞이한 선배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대에 서있을지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들의 모습을 보며 무척 멋지다고 느낄 수 있었고 그런 그들과 함께 같은 무대에 자신이 설 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렇기에 이번 공연은 곡을 얼마나 완벽하게 해내냐 보다는 공연자체가 더욱 훌륭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자는 마음으로 노력했다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이돌 마스터의 일원으로서 보다 사랑받는 신데렐라 걸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해 11월에 치러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3rd LIVE POWER OF SMILE에도 양일 참가하며 정규 멤버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신데렐라 걸즈의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곡 중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담당했던 전체 곡 중 몇가지는 원작처럼 신데렐라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성우들만이 불렀는데 이 곡들에서 신데렐라 프로젝트 외 캐릭터의 성우 중 유일하게 모두 참가하여 같이 불렀다. 아이돌 마스터의 그간 라이브에선 원작 재현이 가능하다면 최대한 존중하는 구성,연출을 취해왔기에 상당히 예외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정도로 요시무라 하루카가 신데렐라 걸즈 내에서 중요한 일원으로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요시무라를 인정해주는 사람은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전체를 총괄하며 한 깐깐하기로 소문난 전 총합 디렉터 이시하라 아키히로인데 어려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라디오에 간혹 등장할 때 장난치며 골려먹는 등. 그가 2016년 2월 퇴사하자 밝히기를 이시하라에게 3년정도 만화책을 빌려보고 있었으며 최근 돌려달라고 성화인데 해당 시점에 돌려주자니 괜히 영원히 보내버리는거 같아 섭섭해서 오히려 안돌려주고 더 가지고 있기로 했다고.

실력의 부족함을 지적하기보다 그외의 것들을 높이 평가해 요시무라 하루카를 발탁했던 아이돌 마스터의 판단은 시간이 흐르면서 탁월한 선택이였음을 여실히 증명되었다. 언뜻 보면 부끄러움이 많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전혀 반대. 인간관계가 상당히 넓은 편이라 아이돌 마스터 전반에 걸쳐 지인들이 많다. 시리즈 구분없이 막역하게 지내는 사이도 있어서 신데렐라 걸즈의 틀에 구애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인다. 이런 면모를 여러 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서비스 개시 후 계속해서 성우가 발탁되며 인원이 증가한 신데렐라 걸즈 내에서 새로 참가한 성우와 이미 면식이 있는 경우도 많고 모르면 열심히 다가가려고 노력한 뒤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도 한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근래엔 신데렐라 걸즈의 구심점이 되는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자리잡은 상태. 꾸준히 라이브 무대를 오르고 많은 성우들이 오고가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사람간 대면 기회가 많으며, 그 특성상 출연진의 이합집산이 잦기에 노래,연기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의 형성 및 유지도 상당히 비중있는 부분인데, 이런 점에서 요시무라 하루카는 그야말로 적재적소, 적격의 인물인 셈. 최근 신데렐라 걸즈의 70명이 넘어가는 대규모 성우진 내에서 중심을 잡으며 교각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기에 신데렐라 걸즈 내에서 그녀의 입지는 매우 견고하며 자연스럽게 담당 캐릭터인 조가사키 미카 역시 작품 내 높은 비중을 꾸준히 유지하는 근거가 된다. 그외에도 오랜 세월을 함께해 스탭들과도 막역한 765AS팀 성우들마냥 아이돌 마스터 관련 스탭 전반과도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는 유일무이에 가까운 신데렐라 걸즈 소속 성우로서, 대개 일적인 관계로 사무적인 교류가 오가는 정도인 것과 달리 제작진과도 사사로운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근하게 소통하는 인물.

본래 애칭인 루루나 루루컁으로 불리는 요시무라이지만 팬들로부터 점점 카리스마라고 불리기 시작하더니 최근엔 성우진이나 스탭들 사이에서조차 카리스마로 불리우고 있다. 죠가사키 미카의 별명인 카리스마 갸루에서 따온 것으로 애니메이션 등에서 선배 아이돌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미카와 달리 점점 예능 성우 기질이 강해지는 요시무라를 반어법으로 카리스마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그대로 정착한 것. 주로 장난스럽게 놀릴 때 사용되는 애칭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요시무라 본인을 그냥 지칭하는 의미로 발전하여 최근엔 스태프들 마저도 요시무라를 카리스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본인은 미카의 멋진 이미지에 자신이 누를 끼칠 수 없다고 저항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는 모양. 신데렐라 걸즈의 음반 레이블인 일본 컬럼비아 카시와야 프로듀서는 아예 요시무라의 녹음 스케줄을 '카리스마 레코딩'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2016년 6월, 신데렐라 걸즈의 모바일 게임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앨범 시리즈 STARLIGHT MASTER 003 하이파이 데이즈의 발매기념 이벤트에서 조가사키 리카역 야마모토 노조미와 함께 찍은 사진. 의상은 해당 시점 한창 랩에 빠져있던 야마모토의 취향을 십분 반영한 것으로 예능감의 신데렐라 걸즈 답게 정체불명의 랩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당 앨범에는 조가사키 미카의 두 번째 솔로곡 NUDIE★도 포함되었다. 요시무라로서도 약 4년만의 솔로 신곡이였기에 상당한 의미가 있었던 녹음. 첫 번째 솔로곡 TOKIMEKIエスカレート를 녹음한 이후 당시를 돌이켜보며 자신의 모자랐던 실력 등에 여러번 후회도 하고 분해하기도 했던 요시무라였기에 보다 성장하고 성숙한 조가사키 미카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외 좋은 시장 반응과 판매량 등으로 잘 알려진 다른 출연작 시로바코의 주연 5인방 중 요시무라를 포함해 4인이 최근 차례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합류함에 따라 기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요시무라를 포함해 시로바코의 주연 성우들 모두 경력이 길지 않은 신인 성우였지만 해당 작품의 좋은 흥행으로 이름을 알린 덕에 한 명씩 신데렐라 걸즈에 캐스팅 되고있어 요시무라가 퍼스널리티로 참여 중인 라디오에서 짤막하게나마 이름을 언급하며 응원을 부탁하는 등[14] 폭넓은 인맥을 아낌없이 발휘 중이다.

라디오나 출연하는 각종 이벤트에서 기회만 나면 모모이로 클로버라는 아이돌그룹의 팬이라고 공언해왔는데 아이돌 마스터의 이름으로 나간 Animelo Summer Live에서 해당 그룹과 같은 날 무대를 서게 되었었다. 긴장해서 잘 쳐다도 못보고 멀찍이서 떨고 있었다는데 765 올스타즈 리더인 나카무라 에리코가 직접 데려다가 소개시켜줬다고. 같은 출연자이다보니 해당 그룹은 아이돌 마스터팀을 자신들과 같은 아이돌 그룹 중 하나인줄 알고 있었기에 그제서야 제대로 인사를 나누었지만 끝까지 쭈뼛거리기만 했다.

시사이드 라이브 페스 2015에 리메이크! 팀으로 하시모토 치나미와 출연하였을 때 캐릭터 송이 아닌 노래를 부르는 것에 부담이 있었고 나카무라 에리코에게 상담을 하였다고 한다. 나카무라 에리코는 "캐릭터는 성우들이 매력을 불어넣는 존재이지만 캐릭터에 의존하면 안된다" 고 조언해 주었다고.

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3.2 게임

  • 2014년
    • 성희 퀘스트 - 센다이
    • 아이돌 사변 - 츠츠미시타 아코

3.3 드라마 CD

  1. 소속사 동기인 마츠오카 요시츠구가 시로바코 중간까지 이 별명으로 요시무라를 부르다가 매니저의 조언으로 하루카로 바꾸었다고 한다.
  2. 누마쿠라 마나미(88년생)나 스자키 아야(86년생)와 돈독하기에 이 근처로 추정된다. 2015년 생일때 내년의 생일엔 자신의 나이를 밝힐 것이라 선언을 하였으나 2016년 생일, 소속 사무소에서 나이를 밝히지 말라고 규제가 들어와 다시 미궁에 빠지고 말았다. 이전 자신이 30대에 가깝다는 표현도 하였고 종종 나오는 발언들에서도 20대 후반이라면 알법한 네타들을 치다보니 일본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종합하여 대체적으로 85~86년생으로 보는 견해가 많은 편이다.참고로 85년생이라면 신데마스에서 가장 최고 연장자 그룹(미야케와 마츠자키)에 속하는 것이 된다.
  3. 매실사탕을 좋아하는 건 블로그 타이틀(<アメちゃんどうぞ!>인데, アメ가 사탕이다.)을 보면 알 수 있다. 사탕을 드셔보세요
  4. 이런 복잡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사적으로 두 사람은 잘 어울린다고 한다.
  5. 아트비젼 계열 성우 양성소인 일본 나레이션 연기연구소의 동기이다보니 요시무라 하루카가 신데마스에 캐스팅 되고나서 노래라던가 연기 등을 너무 잘해야 된다며 지나치게 긴장하고 의식할 때 그녀가 조언을 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다. 집에도 놀러가고 하는 사이라고.
  6. 특기라고 하는만큼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기에 이에 자극받은 라디오 스탭들이 아마추어 레슬링 대회 남성 우승자를 데려다가 겨루게했고 이를 악물고 양손으로도 시도했으나 상대가 되진 못했다. 진행상 예능으로 져주긴 했으나 해당 영상에서 요시무라 하루카의 모습을 보면 상대가 도무지 이길 수 없을만한 상대임에도 정말로 이길려고 악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7. 토키메키 에스컬레이트와 악마의 리들에서 부른 Across the fate를 들어도 같은 성우가 불렀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창법과 목소리 투가 다르다!
  8. 처음엔 하루컁으로 라디오에서 정했으나 기존에 불리던 별명도 있었던지라 방송 내에서 재투표 후 루루컁으로 통일. 히다카 아이토마츠 하루카, 밀리언 스타즈 카스가 미라이야마자키 하루카, 이후 참가한 사쿠라이 모모카테루이 하루카마츠나가 료치스가 하루카 등 이름이 쉽게 겹치는 부류이고, 아이돌 마스터 팬덤 내에선 하루카라고 하면 일단 아마미 하루카부터 떠올리기 쉽기에 동명의 성우들은 보통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9. 죠가사키 미카의 별명 '카리스마 갸루'에서 유래.
  10. 사실 신데렐라 걸즈 성우 중 이런 경우가 많다. 오오츠보 유카의 경우 사전등록 유저인데 게임을 하다 "이렇게 여자아이가 많은데 한 명 정도 오지 않으려나~"라도 생각했는데 정말로 왔다고.
  11. 하야미 사오리와도 양성소에서 1년간 함께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근데 소속사적으로는 하야미(하야미의 동기가 히카사 요코.)가 선배다.
  12. 이는 자매역인 죠가사키 리카역의 야마모토 노조미도 마찬가지.
  13. 이 때문에 신데렐라 걸즈 패션 속성 타이틀 히로인인 혼다 미오와 해당 성우 하라 사유리가 홀대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라디오가 시작하고도 5개월이 지나서야 혼다 미오의 싱글이 발매되었으므로 하라 사유리가 당시 이미 캐스팅이 확정되어 있었다 하더라도 라디오에 참가하기엔 애매한 상황이였다. 이후 하라 사유리는 새롭게 만들어진 신데렐라 걸즈의 또 다른 라디오에 참가하게 된다. 사실 아이돌 마스터의 역대 라디오들을 살펴보면 765프로 시절엔 타이틀 3속성이 없었고 생긴 후에도 3색에 해당하는 성우들이 모여 진행한 라디오는 거의 없다. 밀리언 라이브의 라디오 역시 신데렐라 걸즈 라디오와 마찬가지로 노란색의 대표 캐릭터인 이부키 츠바사의 성우 Machico가 빠져있다.
  14. 다만 이마이 미도리 성우인 오오와다 히토미만은 아직 캐스팅이 되지 않았다.
  15. 애니메이션 정식데뷔는 이 작품이 처음.
  16. 이 작품에서 누마쿠라 마나미는 흑반의 같은 암살자로 나온다.
  17. 여담으로 이 캐릭터의 선임위치에 해당하는 가까운 관계의 애니메이터 이구치 유미 역의 성우는 재미있게도 누마쿠라 마나미.극중에서 에마의 멘탈케어에 선배로서 지대한 공헌을 한다.
  18. 게임 자체는 원작 2012년, 애플리케이션 2013년 출시되었지만 성우가 도입된 시기는 각각 2015년과 2016년이다.
  19. 원작 애플리케이션에서 캐릭터의 추억 시나리오에만 추가되었으며, 우츠미 코마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버전 전용 기능인 "신데렐라 사랑이야기"에도 추가되었다.
  20. 각각 한국 로컬라이징판에서의 이름은 박민정, 박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