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K

MDK 시리즈
MDKMDK2
MDK
MDK.jpg
제작Shiny Entertainment
플랫폼Windows, Mac OS, 플레이스테이션2
등급ESRB청소년이용가
발매Windows1997년 4월 30일
Mac OS1997년 6월 18일
PS21997년 11월 21일
장르어드벤처, 3인칭 슈팅 게임

목차

1 개요

게임은 일단 약을 빨고 만드는 것이 원칙인 Shiny에서 제작한 3인칭 슈팅 게임. Shiny의 처녀작으로서 1997년 발매되었다. 원래 Windows용으로 발매되었으나 이후 Mac OS와 콘솔에도 이식되었다. 특유의 유머 코드와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결과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기괴하고도 코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폴리곤을 이용한 3D 그래픽 환경에도 불구하고 GPU 개선 없이 펜티엄 수준의 마이크로프로세서만으로 작업해 제작한 장인정신으로도 유명하다. 97년도에 발표된 작품임에도 불구, 현세대 TPS와 비교해도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공이 들어간 수작. 기존 PC 게임의 굴레를 깨는 차별적인 시도를 위해 자체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해냈다고 한다. 흠좀무.

영어독일어 두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언어마다 저장 방식이 다른데, 영어판의 경우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에 한해 저장이 가능하지만, 독일어의 경우에는 F2를 클릭해 빠른 저장이 가능하다. 단, gog.com에서 Windows7이나 Mac OS 10 이후 운영체제에서도 실행할 수 있게 발매한 버전은 영어판도 빠른 저장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전사 라이안을 배급했던 쌍용정보통신을 통해 쥬얼 CD로 정발되었다.

여담으로 왠지 묘하게 일부 적들의 디자인부터[1] OST까지 팀 버튼이 감독한 배트맨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2 줄거리

한 마디로 줄거리부터 약냄새를 폴폴 풍기는 게임. 괴짜 과학자 호킨스 박사는 외우주에서 테두리 궤도(Flange Orbit)라는 보고되지 않은 현상을 발견하여 과학계에 발표한다. 하지만 그 내용이 공상과학 수준으로 비현실적이었던 탓에 박사에게 돌아온 것은 비웃음 뿐이었고, 이에 격분한 박사는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청소부 커트 헥틱(Kurt Hectic)을 고용하여 지구 궤도상의 우주정거장 짐 댄디(Jim Dandy)로 출발한다. 이 여정은 원래 5일로 계획됐으나 짐 댄디에서 실험한 결과 테두리 궤도라는 현상은 사실 존재하지 않았고, 이에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박사는 바닥에 떨어진 자신의 명예를 회복시켜 줄 위대한 발견을 이룩할 때까지 귀환을 무한정 연기한다. 참고로 이 때 계약과 다르다며 커트가 거세게 항의해왔는데, 박사가 짐 댄디에 있던 VCR의 작동법을 알려주자 커트는 이내 잠잠해졌다고 한다(...). 박사가 별다른 진전 없이 짐 댄디에서 소일거리로 사이보그 개 맥스를 제작하는 등 수 년을 보내던 1999년 어느 날, 스트림 라이더(Stream Riders)라는 외계인 종족이 태양계를 침략한다. 이를 지켜보던[2] 박사는 커트에게 숨겨둔 발명품인 강화복 코일슈트(Coil Suit)를 반강제로 입히고는 외계인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라는 황당한 주문을 한다. 하필 청소부인 커트가 선택된 이유는 맥스는 팔이 두 쌍이라 코일슈트 착용이 불가능하고, 호킨스 박사는 전장에 나서기에는 너무 늙었기 때문.

외계인의 침략병기는 '마인크롤러(Mine Crawler)'라는 도시 규모의 초대형 이동요새로, 지표면을 가로지르며 경로상에 있는 인류를 문명째로 분쇄해 버리는 동시에 자원을 모조리 흡수해 버리는 일종의 채굴기계였다. 따라서 각 스테이지의 목표는 도시가 완파되기 전에 재빨리 마인크롤러의 사령관을 제거하는 것[3]. 하지만 도시에 남은 자원을 나타내는 미터가 0에 달해도 도시가 완파되었다는 사실이 짤막하게 언급될 뿐, 게임은 계속 진행된다. 막을 수 없는 피해를 늦추는 것보다 외계인의 주력 무기인 마인크롤러를 파괴하는 데 전략적인 우선순위를 두었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마인크롤러에 희생된 문명은 영국과 미국의 도시들로, 처음에는 알만한 대도시들이 등장하다가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들도 보도 못한 촌동네들만 나오는 게 개그.

3 등장세력/주인공 일행

3.1 커트 헥틱 (Kurt Hec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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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자 유일한 조작 가능 캐릭터. 성으로 쓰인 'Hectic'은 '정신없이 바쁜, 빡빡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쉴새 없이 구르며 임무를 수행하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적절한 작명인 셈. 지구에서 호킨스 박사를 만나 모종의 거래를 통해 짐 댄디에 청소부로 승선하게 된다. 바디슈트의 범주에 속하는 코일 슈트를 착용하며, 기본 무장은 슈트 헬멧에 부착된 저격소총 겸 체인건. 그 외 전투 중에 여러 아이템을 습득하여 평범한 수준의 화력을 보충한다. 분명 일개 청소부인데 어떻게 체인건, 저격소총 등 군용 화기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난생 처음 착용하는 코일슈트를 능숙하게 사용하는지는 불명. 과거 군에 복무한 경력이 있거나, 단련된 체격과 뛰어난 체력으로 볼 때 전직 운동선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4]. 우주선 짐 댄디의 청소부로 일하게 된 계기가 기가 막히는데, 박사가 사 준 헝가리 전통음식 굴라쉬 한 그릇에 매수되어서(...) 커트 본인은 예고되지 않은 무기한 계약 연장에 집에도 못 가고 울화통이 터지는 상황에 갑자기 외계인들을 상대로 인류를 구할 처지에 놓여 불만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영웅의 소명이나 가족의 복수 등 뚜렷한 동기 없이, 그저 귀찮은 일에 엮였음에 툴툴거리면서도 마지못해 인류를 구하러 나서는 흔치 않은 주인공상.

3.2 맥스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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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킨스 박사가 만들어낸 사이보그 견공. 우스꽝스런 외형과는 달리 복잡한 유전공학의 결과물로, 두 쌍의 팔과[5] 한 쌍의 다리가 달려 있고 직립보행을 한다. 지능도 높아 인간과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는 전용 폭격기로 적절한 장소에 커트가 사용할 아이템을 공수하거나 전략폭격으로 적군을 소거하고, 스테이지 클리어 후 커트가 웜홀에 빨려들어갈 때마다 몸소 뛰어들어 구출하는 등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한다. 박사는 원래 '본스(Bones)'로 이름지으려 했으나[6] 커트의 의견에 따라 '맥스'라고 불리게 된다. 커트와는 적적한 우주정거장에서 귀한 말동무이자 친구 사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커트의 도움으로 구속에서 풀려난 뒤 몸소 최종보스 건터가 즐기는 간식(...)으로 위장해 건터에게 삼켜져 장기 내부에 침입, 어떤 공격에도 꿈쩍않던 금강불괴의 신체를 파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MDK2에서는 사이보그의 뛰어난 신체능력과 팔 두 쌍에 각각 1정씩 장착한 무기의 화력으로 적을 압도하는 주력 캐릭터로 등장한다.

3.3 플루크 호킨스 박사 (Dr. Fluke Haw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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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병기 코일슈트와 사이보그 개 맥스를 만들어낸 박사. 커트에게는 만악의 근원 잘못된 이론으로 크게 망신을 당하고 우주정거장 짐 댄디에 머무르며 대단한 발견을 하기 전까지 실험을 계속하던 중 지구가 스트림 라이더의 침공을 받자 청소부 커트를 거의 강제로 지구로 내려보낸다. 역작인 코일슈트는 혁명적인 재료에 핵공격에도 끄떡없는 재봉틀의 박음질이 더해진 산물이라고... 재봉틀이 핵공격을 견뎌낼만큼 강하다는 것이지 박음질이 튼튼해 슈트의 내구성을 높였다는 언급은 전혀 없다. 미션 브리핑 화면에서 익살스런 표정으로 등장한다. 개인 우주정거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코일슈트 등 비싼 자재를 요구하는 발명품을 제작할 여건을 갖춘 것으로 보아 어마어마한 재력가로 추정된다. MDK2에서는 원료를 수집해 아이템을 조합하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조작 가능 캐릭터로 등장한다.

4 등장세력/스트림 라이더

4.1 보스

4.1.1 슬릿 아이(Slit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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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테이지의 보스. 이름의 의미는 가늘게 찢어진 눈. 이름과 생김새로 미루어 보아 뱀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이다. 건터 휘하의 사령관이며, 작중 드러나지는 않지만 설정상 무력보다는 지략이 뛰어난 모사 타입이라고 한다. 보스전에서는 먼 곳에 떨어진 외딴 탑 꼭대기에서 농성하고 있어 체인건으로는 공격이 불가능하며 저격 모드로 상대해야 한다. 수송선으로 그런트와 파수병을 상륙시키는 간접공격과 원거리에서 유탄을 발사하는 직접공격 패턴이 있다. 첫 스테이지 보스답게 공략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며, 체력도 약한 편이라 저격용 유탄이 있다면 순식간에 뱀술을 담가 버릴 수 있다. 헤드샷을 제대로 맞추면 한 방에 클리어도 가능하다.

4.1.2 건터 2세(Gunter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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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테이지의 보스. 이름 그대로 건터의 2세(성별은 불명)이며 낙하산으로 사령관에 임명 되었다. 하라는 업무는 내팽개치고 값비싼 술을 마시며 노는 게 일상이라고 한다. 한편 중증의 유리 덕후이다. 유리가 아니다 맵과 몹을 온통 유리와 거울로 도배한 것도 모자라 유리로 특수제작한 개인 전투기를 조종하며 전투를 지휘한다. 전투기의 공격은 위협적이지 않고 그나마도 전투기가 파괴된 이후에는 몇 대 맞고 도망다니기에 바쁘지만, 맷집이 의외로 강해 수류탄, 유탄 등 아이템을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 체인건만으로 공략할 시 정말 지독히도 오래 버틴다. 사망 모션이 특이한데, 몸통이 빙빙 돌아가는 동시에 머리가 부풀어오르다 터진다[7].

4.1.3 파이크 (Py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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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스테이지의 보스. 광기 컨셉의 스테이지에 걸맞게 정신질환을 겪고 있다는 설정이다. 그래서인지 환자용 구속복을 입고 있다. 휘하의 병력도 사령관을 따라 단체로 정신에 이상이 생긴 것인지, 전원 구속복 차림을 하고 있다. 보스전 돌입 시 강화유리로 된 격실에 들어가 있으며 개들을 풀어 공격한다. 격실 문을 고정하고 있는 4개의 구체[8]를 저격으로 제거하면 클리어. 어째서인지 두번째 스테이지 보스전보다도 난이도가 낮다는 평이 많다.

4.1.4 건터 글러트(Gunter Gl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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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네번째 스테이지에서 일부 건물의 벽면에 그려진 초상으로만 등장하여 떡밥을 투척하고, 다섯번째 스테이지에서 처음 등장하며[9] 마지막 스테이지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스트림 라이더의 우두머리로서 지구 침공을 계획했다. 마인크롤러를 이용해 지구 표면의 자원을 채취하며 인류를 도시째 몰살하는 중이다. 신체능력도 출중한데, 육중한 덩치가 무색해지는 엄청난 속도[10]를 낼 수 있는 한편 몸무게를 실어 엉덩이로 찍어 버리는 공격 유형은 무시무시한 한 방 파괴력을 자랑한다. 보통 난이도 체력 100 기준으로 건터의 찍기 공격 2~3방에 쓰러지는 커트를 볼 수 있다. 일반적인 무기로는 데미지를 입힐 수 없고, 시도 때도 없이 먹어대는 식탐을 역이용한 계략으로 처치해야 한다. 최후는 상당히 고어한데, 건타 간식(Gunta Snack)[11]으로 위장해 몸 속으로 침투한 맥스가 본모습으로 돌아와 장까지 살아서 간다 복부를 뚫고 나오면서 상반신이 통째로 폭발하여 사망.

4.2 지상형

4.2.1 그런트(Gr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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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적. 보병 전력의 중추를 구성하고 있으며, 잡졸답게 체력과 공격력이 약하다. 공격으로는 기본적인 붉은색 탄환을 발사하며 탄속이 느리기 때문에 무리없이 피할 수 있다. 다만 무리지어 나올 때는 상대하기 버거울 수 있으니 주의. 없애 버려도 스테이지 곳곳에 비치된 그런트 생성기에서 증원병력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생성기를 우선적으로 파괴하는 것이 좋다�. 저격으로 머리를 명중시키면 헤드샷 처리되어 한 방에 제거할 수 있다. 머리가 날아가고 연두색 피가 튀는 연출이 찰진 헤드샷 소리와 함께묘한 중독성이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명중률, 소비탄환, 사살한 적군 등 통계를 보여주는데 그런트의 목을 몇 개나 땄는지도 친절히 정리해 준다...

4.2.2 사이코 그런트(Psycho Gr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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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강화판 그런트. 일반 그런트와 달리 무언가 마뜩찮은양 한쪽 눈을 크게 뜨고 있으며, 환자용 구속복을 착용하고 있다. 보스인 파이크와 마찬가지로 광기 넘치는 컨셉을 반영한 듯. 예컨대 물이 없는 풀장에서 다이빙을 하고, 자폭병끼리 서로 충돌해서 폭발하는 등 정신나간 광경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4.2.3 서리 그런트(Frost Gr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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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그런트. 설원 스테이지의 추운 기후 때문인지 티베트 고원 토착민이 연상되는 방한복 차림에, 피부는 동상에 걸려 파랗게 질려 있다. 이 녀석 역시 그런트의 강화판. 자세히 보면 가끔식 재채기를 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4.2.4 불 그런트(Fire Gr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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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붉은색 그런트. 역시 일반 그런트에 비해 강화되었다. 경계근무 중 졸다가 경보 드로이드의 작동음에 화들짝 놀라 깨는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4.2.5 자폭병(Kamik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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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그런트. 폭격용 탄두를 머리 위로 들고 커트에게 돌진해 자폭한다. 달려오는 속도가 빠르므로 주의를 요한다. 쉬움 난이도에서는 체인건만 드르륵 갈겨도 금방 죽지만 보통이나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잘 죽지 않으므로 뒤로 빠르게 이동하며 체인건을 연사하거나 저격으로 원거리에서 처리해야 한다.

4.2.6 그런트 감독(Grunt For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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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그런트. 분대장 격으로 보이며 일반 그런트와 다르게 탄환 4발을 한꺼번에 발사한다. 체력도 일반 그런트의 5~6배 수준으로 높은데다가 그런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헤드샷이 먹히질 않는다. 어디서 구했는지 외계인 주제에 시가를 피우고 있다.

4.2.7 그런트 지휘관(Grunt Comm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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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몬스터. 이놈부터 슬슬 상대하기 버거워진다. 기동성이 뛰어나 점프로 장거리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공격 유형은 거리에 따라 다른데, 원거리에서는 탄환 수십 발을 고속으로 연사하거나 강력한 단발의 유탄을 발사한다. 근거리에서는 일직선으로 화염을 남기는 돌진공격을 해온다. 어느 유형이든 꽤 아프니 상대하기 전에 미리 전략을 세워 두는 게 좋다. 단, 그런트와 마찬가지로 헤드샷 한 방에 제거할 수 있다.

4.2.8 붉은 그런트 지휘관(Red Grunt Comm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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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는 바리에이션. 능력치는 그런트 지휘관과 동일하다.

4.2.9 마른 남자(Skinny 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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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이 아닌 공식명칭이다. 마지막 스테이지에 등장. 스트림 라이더의 과학자 내지 연구원으로 보이며 디자인도 이를 반영했는지 머리가 매우 크고 아름다운데 헤드샷이 통하질 않는다. 공격받을 시 일단 도망치다 궁지에 몰리면 손에서 하얀색 탄을 발사하며 반격해온다. 비전투원이어서인지 위협적이지는 않다.

4.2.10 스톰퍼(Stom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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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철제병기. 이동할 수 없지만 양 어깨의 발사대에서 유탄을 연사하는 공격은 치명적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특정 장소에 고정되어 있으나 이따금 수송선을 통해 공수되기도 한다.

4.2.11 개(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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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동물형 적. 스펙 자체는 잡몹이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으르렁거리며 불쑥불쑥 등장해 플레이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계속해서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꽤 성가시다. 스트림 라이더가 고향 행성에서 데려온 생물인지, 지구의 개가 외계 기술로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인지는 불명.

4.2.12 갈색 개(Brown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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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강화판. 마지막 스테이지에 등장하는데, 건터가 갈색 개 열댓마리를 데리고 한가로이 순찰을 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일반 개에 비해 체력과 공격력이 대폭 상승되어 위협적이다. 이러저리 기동하며 점프 공격만 잘 회피하면 어렵지 않게 처치할 수 있다.

4.2.13 경보 드로이드(Alert 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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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경보용 로봇. 삐빗하는 소리를 내며 커트의 접근을 적에게 알린다. 이놈을 내버려둘 시 커트에게 어그로가 몰리므로 신속히 제거하는 게 좋다. 체력은 거의 없는 수준으로, 체인건 몇 발로 보내버릴 수 있다. 첫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불량 드로이드를 탈취해 그 안에 탑승하여 적진 심장부에 침투하는 부분이 있다.

4.2.14 전차(T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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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 라이더의 주력전차. 맷집이 무지막지하게 강하다.[12] 포대에서 단발의 포탄을 발사하며 가끔 그런트를 사출하기도 한다. 보통 개활지에서만 등장하나 드물게 좁은 복도에서도 등장한다. 포신과 차체의 체력이 따로 설정되어 있는데, 포신을 먼저 파괴할 경우 차체만 남아 돌진 공격을 해온다. 반대로 차체를 먼저 파괴하면 자동으로 포신도 파괴된다. 근거리에서는 횡이동으로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체인건으로 상대하는 방법을, 원거리에서는 화력이 높은 저격용 유탄이나 박격포를 사용해 공략하는 방법을 추천.

4.2.15 지게차(Forkl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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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차량. 다섯번째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커트를 발견하면 지게를 앞세우고 돌격해오나 속도가 느려 위협적이지는 않다. 조종석의 외계인을 처치하면 플랫폼으로 사용 가능. 체인건을 발사해 원하는 위치로 움직일 수 있다.

4.2.16 대포(Ca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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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 라이더의 포병전력. 소형과 대형으로 구분되며 소형은 수동, 대형은 자동이다. 전자는 조종석에 그런트가 탑승해 있다. 탄속이 매우 빠르므로 주의를 요한다. 특히 네번째 스테이지 수송기 탈취 구간에서 폭격을 선택했다면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대상. 4, 5, 6번째 스테이지에 등장하며 스테이지 내에서도 등장빈도가 높다.

4.3 비행형

4.3.1 공격기(Assault F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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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처럼 생긴 공격기. 모든 스테이지에 등장한다. 체력은 매우 약하나 소형이라 눈에 잘 띄지 않으며, 한꺼번에 다수가 등장하여 모두 제거될 때까지 공격을 퍼붓기 때문에 매우 성가시다.

4.3.2 유리 공격기(Glass Assault F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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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터 2세의 특이취향에 따라 유리로 만들어진 공격기. 두번째 스테이지에 등장한다. 주변의 빛을 굴절하여 착시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4.3.3 비행형 그런트(Flying Gr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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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특수 그런트. 호버보드에 탑승해 날아다닌다. 능력치는 그런트와 대동소이하나 비행형이라 멈춰 있을 때가 아니면 저격으로 헤드샷을 먹이기 어럽다. 총 세 번 등장하여 4마리가 나오는데[13] 처음 두 번의 등장에서 헤드샷을 성공하면, 오를 수 없는 곳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4.3.4 파수병(Sentry 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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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보스 비행형 로봇 병기로 높은 체력과 가공할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원거리에서는 그런트 지휘관과 흡사한 탄환 고속연사와 연발 포격으로, 근거리에서는 오른팔에 달린 갈퀴로 공격해온다. 헤드샷도 한 발이 아닌 세 발을 맞추어야 가능하다. 뱀발로 MDK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등장한다. 그런데 영상에서는 날지 못하는 설정으로 등장하며, 커트의 슈퍼체인건 몇 발에 다리가 파괴되어 중심을 잃고 넘어져 간단히 제거되는 안습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로봇 주제에 눈물을 흘리며 커트에게 자비를 구하는 건 덤(...)

4.3.5 쌍갈퀴 파수병(Twin Claw S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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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최종보스 비행형 로봇병기. 파수병의 업그레이드형으로 추정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비행형인데도 제자리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파괴력 20의 쌍발 미사일을 자비없는 속도로 발사한다. 보고 피하기가 불가능한 수준. 좁은 공간에서 마주치면 그야말로 재앙이 따로 없다. 최대한 좌우로 횡이동을 하며 슈퍼 체인건 등 화력이 높은 무기로 재빨리 제거하는 것을 추천. 그런데 아이템을 모두 소진해 기본무기 밖에 안 남았다면... 명복을 빈다

4.3.6 드롭쉽(Drop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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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은 물자수송이지만 병력수송, 폭격 등 다용도로 굴리는 듯하다. 첫번째, 네번째 스테이지에서 각각 1대를 탈취할 수 있는데, 대형 맵을 한 바퀴 빙 돌며 폭격을 가해 적군의 머릿수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단, 폭격 중에는 회피가 불가능해 적 공격에 100% 노출되므로 주의. 어차피 탈취는 선택사항이라 무시하고 그냥 맨몸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4.4 기타

4.4.1 그런트 생성기(Grunt 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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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그런트를 생성해 배출하는 기계. 한 마리를 처치할 때마다 새로운 그런트를 무한정 뱉어내므로 가장 먼저 제거하는 편이 좋다. 3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또다른 형태의 생성기가 등장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그런트를 뱉어낼 때마다 어째서인지 개 짖는 소리가 난다.(...)

5 기본장비

5.1 코일슈트(Coil 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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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 라이더의 침공에 맞서 호킨스 박사가 고안해낸 장비. 전장의 여러 위험요소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한다. 기본적인 총탄 뿐 아니라 포탄, 자폭공격, 소형 핵(!), 지대공 미사일(!)까지 막아내는 엄청난 물건. 이 정도면 박사가 미리 외계인을 몇 마리 잡아 고문한 것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 기본적으로 체력 100을 제공한다. 점프 키를 누르고 있을 시 리본 모양의 낙하산을 전개하여[14] 짧은 시간동안 체공할 수 있게 해 준다. 환풍구 위에서 점프 시 자동으로 전개되어 공중으로 떠오른다.

5.2 저격소총/체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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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의 기본무장. 평상시에는 헬멧에 부착되어 저격소총으로 쓰이며 분리가 가능하다. 분리 시 커트의 오른손에 장착되어 체인건으로 활용된다. 저격소총의 광학조준경은 엄청난 배율을 자랑하며 원거리의 적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거나 헤드샷으로 일격에 제거할 수 있다.[15] 이를 이용해 원거리에 있거나 엄폐중인 적을 정밀사격하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

6 아이템

게임진행을 수월하게 하는 도구들. 투척 및 저격무기와 회복 아이템으로 구분된다. 스테이지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맥스가 공수해 주기도 한다. 스테이지 시작 전 미니게임인 대기권 진입 중에도 입수할 수 있다.

6.1 슈퍼 체인건(Super Chain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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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건의 상위호환. 이름대로 발군의 위력을 자랑하며 방아쇠를 당길 시 적군의 체력이 체인건과는 비교도 안 되는 속도로 쭉쭉 줄어드는 걸 볼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탄창 하나를 비우면 그 무식한 맷집의 탱크를 약 5초 안에 잡을 수 있다. 탄약이 충분하지 않아 오래 운용할 수 없는 게 치명적인 흠.[16] 난이도에 따라 쉬움에서 400발, 보통에서 300발, 어려움에서 200발이 주어진다.

6.2 투척 아이템/무기

6.2.1 수류탄(Hand Gre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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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갑에 감싼 붉은 보석 처럼 보이면서도 동시에 안구의 홍채를 닮은 특이한 모양의 수류탄. 주로 장애물 제거에 쓰이지만 공격용으로도 나쁘지 않다. 그런트에 한해 명중 시 즉사시킬 수 있으므로 그런트가 밀집된 참호 등에 투척하면 효과적이다. 단, 투척 시 느린 속도로 호를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궤적을 잘 계산해 가며 운용해야 한다. 참고로 이 수류탄을 한번에 여러개 던지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점프를 하면서 엔터키(수류탄 등의 아이템을 던지는 기본 키)를 연타하면 수류탄이 연타한 만큼 여러개 던질 수 있다.

6.2.2 세상에서 가장 작은 핵폭발(World's Smallest Nuclear Explo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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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표시로 잠긴 문을 여는 용도의 초소형 깡통 핵폭탄. 투척 시 사람만한 크기의 버섯구름이 발생하며 화면이 잠시 하얗게 변한다. 공격용으로도 사용할 수는 있으나 폭발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효율적이지는 않다. 폭발하는 순간에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여담으로 세번째 스테이지에서만 이 아이템이 등장하지 않는다.

6.2.3 토네이도(Tor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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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를 발생시켜 방사형 투사체 공격을 가한다. 맵상에 밀집된 적들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6.2.4 쿵쿵이(Thum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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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망치를 소환. 소환된 망치는 스스로 땅을 여러 번 내리쳐 지진을 일으킨다. 내리치는 순간에 커트가 땅에 발을 붙이고 서 있으면 넘어지므로 투척 후 타이밍에 맞추어 점프해야 한다.

6.2.5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폭탄(World's Most Interesting Bomb)[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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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에그형 아이템. 아이템을 얻으면 팡파레 소리가 나온다. 게임을 통틀어 단 두 번 등장한다. 그나마도 네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보드가 도달할 수 없는 천장에 떡하니 놓여 있는데 보드 위에 탑승한 뒤에 최고 높이에 도달하는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면 얻을 수 있다. 이걸 투척하년 이름 그대로 흥미로운 폭탄이랓그런지 적들이 폭탄 주위로 모이면서 수 초 후에 상자가 열리면서 폭발해 엄청난 범위 피해를 준다. 스톰퍼와 파수병을 한 방에 보내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즉, 가까이에 커트가 멍하니 서 있으면 폭발할 때 대미지를 입는데 아프다.

6.3 투척 아이템/기타

6.3.1 유인용 표적(Dummy Dec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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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의 전신이 초등학생이 낙서한 듯 대충 그려진 조잡한 유인용 표적. 이래봬도 이동형이라 두 바퀴로 삐걱거리며 잘도 움직인다. 잠시동안 적군의 어그로를 끌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체력을 회복하고 작전을 구상할 시간을 벌어 준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집중 포화가 가해지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된다. 높은 난이도로 갈수록 절실히 필요해지는 아이템이지만, 애석하게도 등장빈도가 높지는 않다.

6.3.2 건타 간식(Gunta Sn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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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자와 흡사한 외눈박이 생물. 세번째 스테이지에서 수조에 담겨진 채로, 네번째 스테이지에는 살아있는 상태로,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간식으로 가공되어 자판기 안에 들어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자에서는 여러 마리가 상자 안에 갇혀 있으며, 상자를 파괴하면 비로소 풀려나 물개 울음소리를 내며 빙판 위를 움직인다. 건터의 애호식품인 이유로 체계적으로 포획되어 식품으로 가공되고 있는 듯. 바리에이션으로 맥스가 간식으로 위장한 버전이 존재하며, 이를 건타에게 먹이면 맥스가 몸 안에서부터 건타를 찢어버리는 것으로 게임이 끝난다.

6.4 저격소총용 특수탄

6.4.1 유도탄(Homing Bu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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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탄에 유도 기능이 추가된 버전. 대강 적 방향으로만 발사해도 알아서 목표를 추적해 명중한다. 높은 확률로 헤드샷을 스코어할 수 있다.

6.4.2 박격포탄(Mor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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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를 그리며 날아가 일정 시간 후 폭발한다. 퍼즐 구간에서 구멍 안으로 던져 넣어 장애물에 막힌 적들을 장벽과 함께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적에게 명중시킬 경우 즉시 폭발하므로 공격용으로도 쓸만한 무기.

6.4.3 저격용 유탄(Sniper Gred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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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형 로켓을 발사. 가공할 위력을 지녔지만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첫번째 스테이지의 보스 슬릿 아이는 저격용 유탄 3발을 명중시키면 죽는다.

6.4.4 유도 저격용 유탄(Homing Sniper Gre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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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용 결전병기. 저격용 유탄의 화력을 정밀조준 없이 투사할 수 있다. 애석하게도 저격용 유탄보다도 등장빈도가 낮아 주력으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6.4.5 뼈다귀 폭격(Bones Air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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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에게 공중지원을 요청한다. 저격 모드에서 표적을 지정하면 맥스의 폭격기가 나타나 개 이빨 모양의 폭탄을 투하한다. 웬만한 적은 맵에서 지워버리는 종결무기. 다만 게임 전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처참한 등장빈도 때문에 재미를 위한 이스터 에그성 무기로 보인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 한 번, 세번쩨 스테이지서 두 번, 네번째 스테이지에서 한 번 나온다.

6.5 기타

6.5.1 그루비!(Gro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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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마지막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아이템. 얼굴은 같은 회사에서 발매한 어스웜 짐이고 획득 시 근처의 적에게 어스웜 짐에 등장하는 젖소가 떨어져 폭발하는 괴랄함을 자랑한다.[18]

6.6 회복 아이템

곳곳에 위치한 회복 아이템. 회복 효과는 체력 100 미만일 때만 발동. 100 이상일 때에는 회복되지 않는다.

6.6.1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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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1만큼 회복시켜 준다.

6.6.2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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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10만큼 회복시켜 준다.

6.6.3 칠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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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50만큼 회복시켜 준다.

6.6.4 체력 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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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100만큼 회복시켜 준다.

6.6.5 원숭이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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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최대치인 100을 초과해 150까지 상승시켜 준다. 커트가 다가가면 비명을 지르며 두 발로 뛰어 도망친다(...) 각 스테이지 클리어 후 웜홀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놈들을 잡을 수도 있다. 이 경우 다음 스테이지를 기본 체력 150으로 시작한다.

7 여담

제목인 MDK가 무엇의 약자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박사가 자신의 인류구원 계획에 붙인 작전명 "Mission: Delivering Kindness(작전명: 친절배송)"'이라는 의견과 "Murder, Destroy(혹은 Death), Kill"의 약자라는 의견이 있다. MDK2를 발매한 BioWare사의 공식 설명에 따르면 주인공 3명의 이름 Max, Doctor Hawkins, Kurt에서 앞글자를 딴 것이다. 하지만 1편의 원작자 Nick Bruty에게서 공식적으로 언급된 정보는 없다. 애초에 제작진도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둔 것 같으니 내키는 대로 해석하자.

  1. 경보 드로이드, 공격기, 파수병
  2. 무작정 지켜본 것만은 아니다. 지구에 경고를 보냈으나 박사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믿는 과학자들에게 무시당한 것.
  3. 마지막 스테이지는 예외적으로 스트림 라이더의 고향 행성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커트는 5번째 스테이지 말미에 도주한 건터 글러트를 끝장내고 납치된 맥스를 구하기 위해 침략자들을 그들의 본거지까지 추적한 것. 하프라이프?
  4.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나노슈트처럼 애초에 착용자의 완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기능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 쪽은 마음대로 못 벗는다는 게 문제지만...
  5. 다리가 아닌 진짜 맞다. 애초에 신체구조가 인간에 가까우며, 손에는 손가락이 4개씩 달려있다.
  6. 이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맥스의 전략폭격 아이템의 명칭은 'Bones Airstrike'이다. 마지막 스테이지 보스전의 지시문에도 '본스를 구하라(Save Bones)'고 표시되는 등 대체 설정의 흔적이 엿보인다.
  7. 단, 일부 버전(도스박스판이나 윈도우7 호환판)에 한해서만 구현되었다
  8. 일정시간 내 제거하는 데 실패하면 이를 탄환처럼 발사한다.
  9. 다섯번째 스테이지의 보스는 해당 스테이지 처음에 모습을 비추는 공중항공모함. 건터 글러트가 직접 탑승해 지휘한다. 함선 곳곳에 장착된 발사대를 저격으로 제거해야 하는데, 이동하며 공격하는 데다가 지원군까지 꼬박꼬박 공수시키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공중모함이 박살나자 건터는 맥스를 납치해 웜홀을 열어 고향 행성으로 탈출한다.
  10. 마지막 스테이지 첫 대면에서 공격하면 도망가는데, 커트의 전력질주로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
  11. 바다사자를 닮은 푸른색 외눈박이 생물. 수류탄마냥 투척 아이템으로 취급된다. 맥스가 위장한 것은 원본에 맥스의 머리�를 갖다 붙이고 흰색으로 도색한 변형.
  12. 체력 막대가 화면 가로축을 가득 채우는 수준.
  13. 두번째에는 두 마리가 연달아서 나온다.
  14. 말이 좋아 낙하산이지, 실제로는 리본 모양의 풍선을 달아 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공기저항이 전혀 걸리지 않는 구조라 작동원리는 불명.외계인 고문
  15. 원판에서는 명중 시 초록색 피가 튀며 머리가 날아가지만, 대한민국 정발판에서는 심의 문제로 머리가 붙은 채로 쓰러지는 연출로 순화했다. 그 외에도 외계인의 혈액을 연두색이 아닌 푸른색으로 변경하는 등 무던히도 신경을 썼지만, 최종보스 건터가 뱃속에서 튀어나온 맥스에 의해 끔살당하는 모습이 여과없이 표현된 걸 보면 무의미해 보인다...
  16. 밸런스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긴 이 괴물을 무한정 난사해댈 수 있다면 게임의 난이도가 0에 수렴하게 된다.
  17. 여담으로 이 폭탄의 명칭을 'Attracter'로 명칭을 바꾸는게 더 좋을거라는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도 있다.
  18. 참고로 이 젖소는 세번째 스테이지에서도 수족관에 등장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