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등장인물


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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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핑키 파이, 트와일라잇 스파클, 레인보우 대쉬, 애플잭, 플러터샤이, 레리티.

4세대 전반의 주인공. 이 여섯 포니를 통틀어 부르는 비공식 명칭으로 메인 식스(Mane Six)가 있다. Mane은 말의 갈기를 의미하면서도 Main과 발음이 같은 점에서 나온 말장난이다. 팬들 사이에서 이 별명이 튀어나왔는데, 어느새 해즈브로 쪽에서도 간간히 사용한다. (본편에 아직 이 이름은 언급 안되었지만)

여아를 겨냥한 작품이니만큼 주연들은 전부 여성이다.하지만 보는건 아저씨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전부 그런 부류는 아니겠지만 작품에서 남성 포니는 안나오거나 비중 없는 엑스트라로 나오고 마는 경우가 잦았다. 이건 출시되는 완구도 마찬가지로, 4세대의 경우가 나오기 전까지는 장난감으로 나온 남성 포니가 없었다. 이런 특징은 4세대 시즌 2 최종 에피소드에서 샤이닝 아머가 비중 있게 등장하고, 또 완구로 나오고서야 깨졌다. 이후로는 남성 포니 장난감도 꽤나 나온 편. 대표적으로 캐럿 케이크나 빅 매킨토시 등.

시리즈 전체에서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인지 하나같이 능력들이 비범한 면이 있다. 그 능력에 대해서는 개별 항목 참조.

2 조연

MLP : FiM에서 조연들은 주연들 못지 않은 이야깃거리이며 인기층이 두텁다.
물론 비중 있는 조연이 상당한 인기를 얻는 사례는 다른 작품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 해당 작품에서는 본편에서 비중도 없고 출연시간이 짧게는 몇 초에 불과한[1] 엑스트라 캐릭터들이 그런 인기를 얻는 특이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 구별된다. 이런 캐릭터들은 얼마 안 되는 본편의 행적을 기반으로 팬들이 이름을 짓고 집요하게 여러 설정을 만들어 줌으로써 성립하는데, 더피 후브즈와 같이 제작진이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를 본편에 일부 반영하는 경우까지 나온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팬과 제작진의 소통이 상당히 활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1. 동영상 파일을 컴퓨터로 손쉽게 볼 수 있는 시대인 만큼 열성 브로니들이 프레임 하나하나를 뜯어보면서 배경 엑스트라를 복사 붙여넣기 하는 것까지 잡아내고 있다. 여러모로 애니메이터들 고생이 많다.
  2. 이에 관련된 용어가 '팬덤(Fandom)'이다. 팬들이 일종의 문화층을 만들어 내고 또 이를 제작자들이 받아들여 쌍방향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것이다.(투자자와 주요 대상층의 시청률 문제로 대형 제작사에서의 이런 모습은 극히 드물다.) 근데 주요 대상층이 브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