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

로마 신화의 여신 디스코르디아에 대해서는 에리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Hammer & Chisel 의 채팅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디스코드(채팅 프로그램)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사전적 의미
 1. 불화나 다툼을 뜻하는 영어단어
 1. 불협화음이란 뜻인 "Dissonance"의 동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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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오고라스 무슈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등장 최종보스급 악역
11, 2나이트메어 문
21, 2디스코드
25, 26크리살리스 여왕
31, 2솜브라 대왕
425, 26티렉
51, 2
25, 26
스타라이트 글리머
625, 26크리살리스 여왕
큐티 마크 크루세이더스
애플블룸 · 스위티벨 · 스쿠틀루 (안습행보)
같이 보기뱁스 시드 (메인하탄 지부 대장)
디스코드 (IDW FF #2에서 명예 회원)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등장 캐릭터. 시즌 2 에피소드 1에 처음 등장한 혼돈과 불화의 정령인 드라코네쿠스(Draconequus, 용마(龍馬)).[1]

성우는 존 디 랜시/김기현/치바 시게루.[2][3][4]

1 작중 행적

1.1 시즌 2

혼돈과 악의 존재로, 1000년 전 이퀘스트리아 포니들을 혼돈으로 통치하고 있었다. 이 때 셀레스티아 공주루나 공주가 힘을 합쳐 조화의 원소를 사용하여 돌로 만들어 봉인했다.[5]

그 후엔 캔틀롯의 공원에 전시되어 있었으나, 셀레스티아와 루나가 조화의 원소와의 연결이 끊어지면서 봉인이 약해졌고, 시즌 2에서 큐티 마크 크루세이더스가 앞에서 싸움을 벌인 것 때문에 봉인이 풀리게 된다. 봉인이 풀릴 때 디스코드의 석상이 움찔거리는 걸 보면 아무래도 큐티 마크 크루세이더스의 다툼에서 나온 불화의 에너지 같은 것 때문에 부활한 것 같다.

루나와 셀레스티아는 더이상 조화의 원소를 사용할 수 없었기에, 원소를 사용할 수 있는 트와일라잇과 친구들을 부르지만 이미 디스코드가 원소를 감춘 뒤였다. 포니들은 캔털롯 미로에 감춰져있다고 생각한 원소를 찾기 위해 달려가지만, 디스코드는 포니들의 마법과 날개를 없애 동등한 조건을 만들고서 근성의 어스포니 조화의 원소를 걸고 주연 캐릭터들과 게임을 한다.I wanna play a game. 하지만 곧 포니들이 조화의 원소를 쓰는 걸 막기 위해 메인 6 모두의 성격을 180도 꼬아버린다. 세뇌시키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인데, 각 포니들이 상징하는 원소의 의미를 완벽히 반전시켰다.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말빨도 상당하다. 다만, 플러터샤이의 경우 디스코드의 말을 다 악의없이 받아들여서(…) 유일하게 강제적으로 세뇌시킨다.[6]

왜곡된 결과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플러터샤이: 친절함을 담당 → 썩소를 띈 채 친구들에게 의도적으로 시비를 걸고 불친절해짐. [7]
  • 핑키 파이: 웃음을 담당 → 매우 까칠해지고 웃음과 재미를 싫어하며 부정적으로 변함. [8]
  • 레리티: 관용을 담당 → 바위를 다이아몬드로 착각하여 집착하며 친구들을 경계,의심하고 이기적으로 행동. [9]
  • 레인보우 대쉬: 의리를 담당 → 친구들을 도와주려 하지 않고 고향으로 돌아가버린 후 포니빌은 신경조차 쓰지 않음.[10]
  • 애플잭: 정직함을 담당 → 거짓말만을 말함.
  • 트와일라잇 스파클: 조화의 원소 중 (우정의) 마법을 담당 → 친구들과의 우정을 부정해 조화의 원소가 작동하지 않았다.

이 상태에서 트와일라잇은 조화의 원소를 사용했지만 마법이 실패하고, 우정을 부정한 채 자포자기하나, 셀레스티아가 시즌 1 때부터 트와일라잇이 보낸 편지들을 전부 다시 보내주어 트와일라잇으로 하여금 우정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한다. 트와일라잇은 자신의 친구들을 원상복귀 시킨뒤 다시 디스코드에게 조화의 원소를 사용한다. 디스코드는 앞서 마법이 실패한 것을 본 탓에 다시 실패할 거라고 생각하고 마법을 친절하게 맞아준다(…). 그러나 이번엔 능력이 제대로 발동했고, 결국 동요하다가 허무하게 재봉인. 휴브리스 당한 세번째 그리고 셀레스티아는 메인 식스가 디스코드를 재봉인할 때의 모습을 캔틀롯 궁전의 스테인드 글라스에 그려넣는다.

에피소드 내내 분란을 야기하고 질서를 무너뜨리는데, 때때로 유머러스한 방법을 동원하기도 하기에 전형적인 트릭스터의 모습이라 볼수 있다. 배트맨의 조커를 연상시킬 정도.

1.2 시즌 3

성우가 존 드 랜시이다 보니 다시 나오는 일은 힘들 거라고 생각됐지만, 시즌 3에서 재등장했다. 에피소드 10에선 디스코드를 착하게 만들라는 셀레스티아 공주의 명령으로 봉인에서 풀려난 후,[11] 엔젤을 신나게 괴롭히고 과수원에 홍수를 내는 등 계속 장난을 쳤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을 믿어주는 플러터샤이를 점차 친구로 생각하게 되고[12], 이후 플러터샤이가 극약 처방으로 관심을 끊어버리자 30초도 견디지 못하고 모든 것을 원상복구 시킨다....츤데레? 마지막에는 앞으로 자신의 마법을 (비교적) 좋은 데 쓰겠다고 맹세하고, "그래, 우정은 마법이야." 라고 말한다. 워낙 몸 값이 비싸신 분이라 나중에 등장할 떡밥을 남겼구나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나의 디스코드는 이렇지 않아!를 외친 브로니도 상당수 있다고... 그것보다 이제 디스코드x플러터샤이 커플링이 증가하겠지 덤으로 플러터샤이의 눈 째려보기의 면역을 가진 첫번째로 기록되었다. 어디서 만렙을 들 따위와 비교하다니...

1.3 시즌 4

시즌 4 첫 두 에피소드에서 등장해 갱생해도 갱생한게 아닌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소의 힘으로 샤워 중에불려나와선 Mane 6들에게 다짜고짜 흑막 취급을 당한다(...) [13] 공주로 승격한 트와일라잇에게 아부하는 척하면서 언짢게 하거나 세상이 개판이니까 살맛난다는 태도를 보인다. 결국 화가난 Mane 6가 디스코드를 봉인시키려 하나 플러터샤이는 디스코드의 짓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하며 트와일라잇은 누구의 짓인지 밝히는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디스코드는 강제로 소환돼 온갖 독설과 무시를 당했으므로 직접적으로 도와주진 않고, 제코라에게 조언을 구하라고 한다.책임전가마지막부분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난 후, 축하한다며 Mane 6를 반긴다, 물론 그 잘나빠진 조화의 원소로 적을 날려버렸나며 비아냥 거리면서(...) 그리고 자신을 봉인하는데 썼던 원소의 조화가 사라졌다는걸 듣자 좋아하다가 잠시 생각에 빠진다. [14] 이때 플러터샤이가 진정한 친구로 남고싶거든 빨리 셀레스티아를 원래대로 고치는걸 도와달라고 하고 메이드복을 입으면서 결국 도와준다

시즌 4 에피소드 11에서 Blue-flu(...)란 질병에 걸려 온몸이 파래졌었다. 플러터샤이는 브리지들(Breezies)을 조사하러 떠났기 때문에 나머지 Mane6에게 찾아가 간병을 요청하던 중 트와일라잇과 케이던스가 오랜만에 재회하였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간병같은 걸로 둘을 방해하지 말 것을 경고하던 레리티와 애플잭한테 '실수로' 병을 옮겨서 기어이 친구인 트와일라잇을 찾아간다.[15] 결국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트와일라잇과 케이던스한테 찾아가 간병을 요청해 별에 별 걸 요구하다가 병의 치료제를 찾으러 가자면서 둘에게 이퀘스트리아 끝자락까지 마차를 끌게 했다. [16]치료제를 찾다 괴물과 사투를 벌인 둘이 돌아오자 사실은 꾀병이었단 걸 인정하고 이유를 대는데, 트와일라잇이 자신을 진짜 친구로 대할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고.(...) 그래도 자신을 위해 궂은 일을 해준 트와일라잇에겐 진심으로 우정을 느끼고 있긴 한 듯 하다. 표현 방법이 골때릴 뿐이지 마지막엔 괴물이 디스코드에게 재채기를 해서 진짜로 병에 걸리게 되어 고생하고 나머지 포니들은 쌤통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시즌 4 피날레에서 셀레스티아에 의해 티렉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마법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감지할수 있는 능력 덕분인 듯. 알리콘 공주와 메리 포핀스 코스프레는 덤 안 그래도 풀 죽어있던 트와일라잇 앞에 나타나서 이죽거리지만, [17] 메인 6에게 조화의 나무에서 나온 상자에 대해 조사해봐야 하는거 아니냐 하며 일행의 일기장을 훔쳐읽고 흥미로웠다는 부분들에 표시를 하여 준다. 이것이 상자를 열 결정적인 힌트라는 것이 이후 드러나며 트와일라잇은 디스코드를 다시 보게 된다.

한편 약속대로 티렉을 잡으러 간 디스코드는 오랜 봉인으로 인해 쇠약해진 티렉을 가볍게 제압한다. 그러나 결국 포니들의 심부름꾼 따위 집어치우고 자신의 본성에 충실하라는 티렉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배신을 때리고(...) 티렉의 앞잡이가 되어 곳곳의 포니들을 제물로 바쳐 티렉이 빨리 힘을 되찾는데 제대로 공헌한다. 그러는 한편 트와일라잇의 오빠인 샤이닝 아머한테도 장난질을 친다.[18] 오빠까지 괴롭히려는 패기 서로 아는 사이인 것마냥 '샤이닝 아머, 여기서 뭘 하고 있니~'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이름까지 아는지...아무래도 자신의 장난감이나 다름없는 트와일라잇의 오빠이고 또한 그녀의 올케 케이던스의 남편이니 알 법도 하다.

이윽고 티렉은 캔틀롯까지 쳐들어와 알리콘 공주들을 타르타로스에 봉인해버리고 새로운 공주 트와일라잇의 존재를 알게 된다. 디스코드는 그래도 Mane6만은 보호하고 싶었는지 그동안 트와일라잇 일행의 존재를 티렉에게 알리지 않은 듯 하였으나, 결국 자신에게 '감사와 의리의 증표'라며 메달을 선물해준 티렉의 편을 들고 포니빌로 안내한다. 곧이어 트와일라잇을 제외한 Mane6는 디스코드에게 붙잡혀 티렉에게 힘을 빼앗긴다. [19] 그러나 바로 직후, 알리콘 마법의 위치를 알아내고 인질까지 잡은 티렉에게 더이상의 이용가치가 없어진 디스코드는 결국 역배신 당해 티렉에게 힘을 빼앗긴 후 나머지 포니들과 함께 인질로 붙들리고 스스로의 행동을 후회하며 낙담한다.[20]

티렉과 드래곤볼을 찍던 싸우던 트와일라잇은 티렉이 인질을 데리고 협박하자, 결국 마법을 건네주는 조건으로 친구들이 풀려나는 거래를 받아들인다. 디스코드를 제외한 나머지가 풀려나는 그 때 트와일라잇은 디스코드까지도 자신의 친구라며 풀어달라고 한다. 배신을 했음에도 자신을 끝끝내 친구로 받아준 트와일라잇에게 감동한 디스코드는 이 마음은 진심이라며 우정의 증표로 트와일라잇에게 자신의 메달을 건네준다. 바로 이 메달이 상자를 여는 마지막 열쇠가 된다. 이후 트와일라잇의 성이 솟아오르고 메인6가 포옹하는 것을 기둥 뒤에서 쓸쓸하게 지켜보지만 트와일라잇이 디스코드를 데려와 끼워준 덕에 나머지 친구들과 단체 포옹을 하며 이번에야말로 진지하게 개심한 모습을 보인다. 그 증거로, 이전엔 셀레스티아에게는 특별히 개심한 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이번엔 에필로그에서 사과의 표시로 꽃다발을 건네준다.

팬들 사이에서는 디스코드가 과연 포니들을 진짜로 배신했는지에 대해 말이 많다. 트와일라잇에게 조화의 나무나 상자 열쇠들에 대해 귀띔해준 것의 연장선으로, 트와일라잇의 열쇠를 만들어주고 이를 통해 티렉을 물리치기 위해 일부러 티렉에게 붙었다는 것. 게다가 중간에 디스코드가 캔털롯 궁전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을 자신과 티렉의 모습으로 바꾸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바꾸지 않은 유일한 창이 바로 트와일라잇 공주가 그려진 창이다. 만약 이 창이 없었다면 티렉은 알리콘 마법이 트와일라잇에게 숨겨졌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을 것이기에 일부러 바꾸지 않았다는 것. 워낙 예측 불가능한 성격의 혼돈의 정령이다 보니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시즌 4를 돌아보면 공주가 된 트와일라잇 스파클에게 유별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천 년 전에 셀레스티아에게 보였던 태도와 똑같다. 저 둘에게 장난치고 기만하면서도 뭔가를 기대하지만 결국에는 비참해졌음 하는, 복잡한 심리를 가지고 있었다. 시즌 4에서는 본인의 집착 덕에 등장할 때마다 트와일라잇과 엮이고 있다. 11화에서는 트와일라잇과 케이던스의 조우 소식을 듣고 바로 관심을 트와일라잇에게 돌려 아프다는 핑계로 온갖 요구를 다하는 통에 케이던스와 트와일라잇은 전시회도 못가고 그의 요구를 다 들어주며 개고생 해야했다. 시즌 피날레에선 배신자가 되어 이퀘스트리아에 등을 돌려버리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친구로 받아준 트와일라잇에게 진정으로 감동받아 메달을 우정의 증표로 선물한다. 트와일라잇의 선택으로 감동받아 다시 우정의 길을 선택한 디스코드와 트와일라잇의 우정이 상자를 열 마지막 열쇠였던 것. 에필로그에서도 트와일라잇에 의해 받아들여져 일행과 단체포옹까지 하며 플러터샤이에 이어 트와일라잇과도 특별히 우정어린 관계를 쌓게 되었고 트와일라잇의 행동에 정말 감동을 받았던 덕분인지 이번엔 정말로 진지하게 개심한 듯한 모습마저 보여준다.

1.4 시즌 5

에피소드 7에서는 플러터샤이가 이퀘스트리아 희귀 생물 보존 협회 회원인 '트리 허거'라는 새로운 친구와 그랜드 갤로핑 갤라에 같이가게 된다. 하지만 디스코드는 갤라 티켓을 받지 못했다 하고 그대로 삐쳐서 집으로 돌아갔다. 후에, 주소가 어딘지 몰라서 헤맨 우편부가 뒤늦게 티켓을 배달하고[21], 디스코드는 스무즈라는 정체불명의 젤리덩어리를 데리고 갤라에 가게 된다.

일단 스무즈는 디스코드 본인이 친구가 없다 보니 곁다리로 데려 온 것이고, 관심은 오직 플러터샤이 뿐이였던지라 어떻게든 트리 허거를 떼어놓으려 했지만, 그녀의 대인배스러운 성격 때문에 갈라놓기가 쉽지 않았다. 거대화된 스무즈로 던위치 호러를 찍다 끝내 질려버린 디스코드는 이차원의 문을 열어 트리 허거를 날려버리려 하나 플러터샤이는 디스코드를 말리고 자신이 새 친구를 사귀었다고 디스코드를 차버린게 아니라며 오해를 풀었고 트리 허거에게 사과를 했다. 이후 소홀하게 굴었던 스무즈에게도 자신이 너무 심했다고 말하는 등,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이번 에피에서 안대찬 트와일라잇에 이어 상자에 숨었다가 핑키한테 발견되는 것으로 뱀병장 패러디를 아주 제대로 했다.

에피소드 22 에서는 트와일라잇과 스파이크가 주말 내내 책을 정리 하는 사이에 트와일라잇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농담을 들려준다. 또한 보란 듯이 트와일라잇은 모르는 농담으로 친구들을 계속 웃겨 트와일라잇을 소외감 들게 만든다. 우정의 공주인 트와일라잇은 이렇게 단시간에 디스코드와 친해진 친구들을 보고 연구대상으로 생각해 주말에 무슨일이 있었냐며 재현하려고 한다. 디스코드도 이에 동참하는 하면서 오히려 트와일라잇을 더 혼란스럽게 만든다. 결국 트와일라잇은 이것이 디스코드가 친구들에게 마법을 건 것이라 생각해 제코라가 만들어준 물약을 친구들에게 먹이려든다. 친구들은 그냥 질투하는걸 인정하라며 별 것 아니라 하고 디스코드는 우정의 공주 트와일라잇도 질투할 수 도 있다는것을 보이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반은 핑계이며 사실 트와일라잇이 없는 동안에 일부러 친구들에게 재밌는 농담을 들려준것이고 이를 통해 트와일라잇을 골탕먹이려 한 것이다. 오히려 질투는 디스코드가 한 셈. [22] 트와일라잇과 친구들도 이걸 깨닫자. 성 안에서 친구들이랑 있었던 이야기를 통해 디스코드는 모르는 농담으로 똑같이 웃었고 디스코드는 그대로 역관광 당 소외감을 느낀다. 마지막은 트와일라잇의 용서로 다시 친해지고 디스코드가 친구들을 얼싸 안으며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시즌 피날레에서는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뒤틀어 버린 세계선들 중 한 곳에서 두 공주 자매를 아주 신나고 굴욕적으로 갖고 노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난 이 세계선이 마음에 드는 걸.

1.5 IDW 코믹스

IDW 코믹스 'Friends Forever' #2에서 큐티 마크 크루세이더즈와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셀레스티아의 추천으로 스위트 애플 에이커에서 사과를 다른 맛으로 바꾸고 있었는데 심심했는지 크루세이더들과 '놀아준다'. 마법으로 여러 기발한 상황을 만들어냈는데[23], 처음에는 크루세이더를 슬슬 약올렸지만 사자 조련이나 외줄타기, 소방관 등 애들이 할 만한 일이 아닌 상황을 만들어내도 얘네들이 이미 해봤다고 대답해서 점점 흥분하더니 자기도 모르게 팔 걷고 도와준다. 스위티벨은 그런 디스코드한테 감사해하면서 "큐티 마크를 가지지 못하는 건 힘들어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기분이 들거든요. 우리가 평범한 것 같지 않고, 누구도 우리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요. 아저씬 그런 기분을 느껴봤나요?"라고 물어보고, 디스코드는 눈물을 글썽이며 그 기분을 안다고 대답한다. CMC는 디스코드가 자신들을 도와주서 고마웠고 큐티 마크는 얻지 못했지만 즐거웠다며 디스코드를 명예 큐티 마크 크루세이더로 임명한다. 다음에 또 같이 놀자며 뛰어가는 CMC와 그걸 바라보면서 약속하는 디스코드는 정말 감동적이다. 셀레스티아가 나타나 디스코드한테 오늘은 우정에 대해 뭘 배웠니?를 시전하자 아무도 그거 안 좋아한다고 디스하면서 마무리짓는다.

코믹스 24화에서는 닥터 후브즈의 타임 머신을 빼앗아 CMC와 플러터샤이를 데리고서 시간 여행을 떠난다. 도착지는 사이버 포니가 지배하는 미래라던가, 해마의 왕국이라던가... 특히 고대 이집트에서 일을 씡나게 많이 벌였다고 한다. 고양이의 신 바스트가 "디스코드는 친구 같은 거 안 키우는 거 잘 알잖아" 하고 햝으면서(?!) 과거 일을 비치고 플러터샤이를 질투하는 것으로 봐서 무언가 썸씽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해당화에서는 닥터 후나 세일러문 등의 오마쥬를 대놓고 하면서 너무 지나치게 많이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다.

'Friends Forever' #20에서 몽유병이 걸려서 포니빌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놓고, 디스코드의 몽유병을 치료하기 위해 루나 공주가 끼여든다. 디스코드의 꿈속에서 비즈니스 포니들에게 쫓기고(...), 셀레스티아 공주는 5분 늦었다고 잔업시키고 요구조건은 묵살시키는 악독한 상사로 등장한다. 겨우 탈출에 성공하여 자신이 등장한 여러 꿈들을 보는데, 뭔가 중요한 것이 있는듯한 문을 제외하곤 다 사고를 쳐대서 친구 관계가 깨지는 모습들이었다. 루나는 고풍스럽고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말투로 디스코드 P. 설리반에게 중요하게 생긴 문을 열게 만들고, 그 문 안에서는 큐티 마크 크루세이더와 플러터샤이와 함께 잘 노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걸 보고 디스코드는 그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었고, 자신이 '친구'를 만들었을때 그에 대해 걱정하는 것 때문에 악몽을 꾸게 되었다는걸 알게 되고 해결한 뒤에 잠도 안오는데, 카드게임이나 치자고 다가와서 루나와 같이 카드게임을 치게 되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카드게임 하면서 뒤에 카드 몇장 숨긴건 비밀

2 능력

사실 혼돈이나 장난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렇지, FiM의 세계관에서의 최강자 중에 하나는 디스코드다. 셀레스티아와 루나 이전에 이퀘스트리아를 지배하던 황제는 디스코드였고, 디스코드를 봉인할 때는 셀레스티아와 루나가 힘을 합해도 이기지 못해 가장 강력한 마법인 조화의 원소까지 사용해야 했다.[24] 또한 트와일라잇 스파클에게 몇번이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도움이 될만한 단서를 매번 던지는 것을 보면 저래 보여도(...) 실제로는 제법 현명한 듯. 사실 지금까지의 행적을 따지고보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따로 없다.

당장 첫 등장한 화에서부터 마법으로 날개와 마법을 못 쓰게 하고, 환각을 보게 하거나 정신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밖에도 솜사탕 구름을 만들고 초콜렛 우유 비를 내리게 하거나, 진흙탕을 비눗물로 바꾸거나 해서 포니빌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린다.[25]
아무래도 디스코드의 마법은 현실 조작인 것으로 추정. 이런 사기적인 능력을 공주는 왜 못하는 걸까? 디스코드가 손가락 한번 튕기면 공주들 날개랑 마법 실종...게임 끝! 디스코드 승리!

시즌 4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티렉에게 수모를 당하였지만, 처음에는 티렉을 가볍게 제압했고[26][27] 티렉이 디스코드를 꼬드길때 오히려 본인이 디스코드의 지배자 위치와 왕좌를 되찾아주는 것처럼 설명하며 디스코드를 자신과 동등한 위치에 놓고 이야기했음을 보면 디스코드가 악당들 사이에서도 네임드 인정받는 강자라는 것을 알수있다. 순수한 힘만으로 놓고보면 티렉도 함부로 대할수 없다는 것.

3 기타

시즌 4부터 오프닝에서 플샤네 집 창문에 실루엣이 보인다.

혼돈의 정령이기에 워해머와도 엮일 때 카오스의 영향이 디스코드로 나타났다고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데몬 프린스의 위치다.그렇다면 큐티마크 크루세이더들은 미등록 사이커?


시즌 2 에피소드 1, 2의 첫 등장에서부터 워낙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차 창작계에서 인기가 많다. 또한 셀레스티아 공주와 오랜 인연이 있다는 듯한 말투이기도 했기 때문에 셀레스티아 공주와 함께 둘이 커플로 있는 팬아트나 팬픽이 간간히 나오기도 했었다. 여기에 시즌 4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셀레스티아에게 꽃을 건네는 장면이 나와 이와 관련된 수많은 2차 창작물들이 나오고 있다.

장난 치는 것과 웃음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핑키 파이와 엮이는 경우도 가끔씩 보인다. 실제로 시즌 2에서 여섯 가지 원소 중 웃음의 원소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한 적이 있긴 하다.

메인 6중에선 플러터샤이와는 다정하게 지내지만 나머지 다섯에겐 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섯중에 트와일라잇은 셀레스티아의 명도 있고 해서 디스코드의 무리한 병수발 요구도 끝까지 다 들어주는등 좀 봐주는 편이다. 사실 자업자득인게 워낙에 어그로끄는 장난질을 좋아하는데다 실제로 플러터샤이를 대하는 태도와 나머지 다섯을 대하는 태도도 좀 다르니 진정으로 개심했는지 의문을 품게 되는 것도 이상할게 없다.


2014년 8월 레리티, 데어링 두와 함께 Funko 비닐 피규어 신작으로 출시되었다.

Rainbow Rocks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인형으로 등장했다. 그런데 이쪽의 플러터샤이는 보자마자 바로 내려찍는다. 본능적인 거부반응

여담으로 죽순군주알라라크와 영어 성우가 같다보니 이런 영상도 있다.(...) 우습게도 한국판 성우는 제라툴과 성우가 같다. 디스코드의 정체는 용이 아니라 프로토스였다고 카더라...

3.1 Eris/Babel (성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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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디스코드 성 반전 모드) 출처에리스(왼쪽)와 디스코드(오른쪽) 출처
과연 저 둘이 동일인물이 맞는건가

팬아트에서 Rule 63 (TS화) 버전은 불화의 여신, 에리스(Eris)라고 불리는데 , 상당히 인기있다고.
디스코드일 때보다 훨씬 젊어진 모습에 희고 긴 머리와 모에해진(?) 얼굴 등등이 매력포인트인듯. 그럼에도 불화의 여신다운 역할은 충실히(?) 한다.진짜 디스코드라면 이러고도 놀것 같다

기어이 모에선도 맞았다. 이건 아무래도 그냥 모에선이 아니라 위대한 옛 것의 조화인 것 같은데...

3.2 Discord

디스코드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로, The Living Tombstone의 리믹스는 MLP 2차 창작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 항목 참고.

  1. 키메라와 비슷하긴 하지만 다른 종으로 취급된다. FiM 세계관의 키메라는 시즌 4에야 이런 모습으로 등장한다. 동양의 을 닮았다는 말도 있다.
  2. 영어 원판이 깔끔하고 정중하면서 장난기가 배어있는 목소리라면, 한국어판은 짓궂고 간드러지는 목소리이며, 일본어판은 껄렁하고 괴팍한 목소리다. 3인 3색
  3. 미, 한, 일 양국 성우 모두 배우 경험이 있는 연기자들인데, 존 드 랜시의 경우 스타 트렉Q를 맡은 배우다. 김기현 또한 존 드 랜시와 마찬가지로 배우 경험이 있으며 성우팬들이 가상 캐스팅 1 순위로 많이 꼽았다. 야, 이 조랑말노무 새끼들아! 거기 꼼짝 말고 있어! 장스코드 치바 시게루는 정식 배우는 아니지만 수전전대 쿄류저에 직접 출연한 경력이 있다. 게다가 드래곤볼에서는 피라후라데츠성우도 맡은 경우도 있다
  4.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어판에서 디스코드를 맡은 김기현은 스타 트렉 TNG 극장판 녹음에서 장 뤽 피카드 함장을 맡았다. MBC의 TNG 녹음에서 Q를 맡은 사람을 시키지 그랬어 하지만 성우가 누군지도 안 알려져 있잖아 그리고 한미 성우는 각각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제라툴알라라크를 담당하였다.
  5. 처음 봉인되었을 때 웃어제끼는 듯한 괴상한 포즈로 있었던 이유는 조화의 원소와 봉인 마법을 단순한 장난 따위로 생각하여 웃다가 봉인되었기 때문. 시즌 4 에피소드 2에서 밝혀졌다.
  6. 디스코드가 플러터샤이에게 "다른 포니들은 너를 약하고 무력한 포니라고 생각한단다" 라고 말하자 플러터샤이가 "하지만 저는 정말 약하고 무력한걸요" 라고 곧바로 맞받아친다. 결국 빡친 디스코드가 직접 자신이 플러터샤이를 만져서 세뇌시킨다. 참고로 플러터샤이를 제외한 다른 포니들은 말빨에 그냥 넘어갔다.
  7. 핑키파이나 레리티가 하지 말라는 행동을 일부러 하며 어그로를 끌고 토끼 엔젤이 트와일라잇을 짓밟자 "엄만 니가 너무 자랑스럽단다." 라며 매우 좋아하며, 잠자는 스파이크에게 아무 이유없이 찬물을 끼얹고 트와일라잇에게 깐죽거리는 등 평상시의 친절한 모습과 정반대.※ 평소 그대로의 각성입니다
  8. 도서관이든 초코우유비든 뭘 봐도 다 싫어한다고 하고 웃는 사람이 있으면 이유 불문하고 왜 웃냐며 그만하라고 한다.
  9. 바위에게 톰(한국판은 '탐')이란 이름까지 지어주고 친구들이 접근하면 만지지 말라고 윽박지르며 자신의 다이아를 빼앗아가려는 계략인걸 다 안다며 주변 사람들을 매우 경계한다. 그러나 레리티 본인은 정작 그 큰 바윗덩어리를 나르느라 엉망진창이 되버렸다.
  10. 레리티랑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 조각구름을 클라우즈데일로 생각해 내내 거기에만 있으려 했다.
  11. 여기서 셀레스티아가 석상이 된 디스코드를 데리고 포니빌로 오자 메인 6 전체가 경악한다. 심지어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욱해서 셀레스티아에게 왜 데려왔냐고 고함까지 친다.(...)물론 바로 예를 갖추긴 하지만. 그 와중에 핑키 파이는 디스코드가 머시멜로 없는 초코우유 비를 내리게 한 게 끔찍했다고 말하는 건 덤
  12. 자신을 친구라고 생각한 존재는 플러터샤이가 처음이라고 하였다.
  13. 사실 흑막이 반 쯤 맞았다. 천년 전에 문제의 씨앗들을 뿌렸지만 일이 틀어져 이제서야 자랐는데, 디스코드는 개심했고 하여 죄를 따지기 뭐한 상황 공소시효도 지났겠다 더 미묘하네
  14. Gone!!...gone?
  15. 레인보우 대쉬는 간병하기 싫다고 혼자 튀었고 핑키는 디스코드가 풍선을 미끼로 쫓아냈다. (...)
  16. 여기서 대부분의 브로니들이 "디스코드가 이퀘스트리아최강의 용자라는걸 인정하게 된다(...) 최소한 트와일라잇은 친구로서 도와준답시고 마차를 끌어준걸로 볼수 있겠지만, 케이던스와 디스코드는 서로 초면이었고, 캔틀롯의 근위대장의 아내이자 크리스탈 왕국의 총통통치자를 고작 마차셔틀로 부려먹다니(...)TO THE MOOOOOOOON
  17. 애플잭 曰, 개심 후 디스코드가 개심 전 디스코드보다 더 불쾌한 것 같다고(...)
  18. 마법으로 샤이닝 아머의 투구를 벗기고 자신이 쓴다(...)
  19. 그때까지만 해도 디스코드를 철썩같이 믿고 있던 플러터샤이는 정말 서럽게 흐느껴 운다.
  20. 이 때 배신당한 후 비통해하는 디스코드의 대사가 조금 전 디스코드에게 배신당하여 흐느끼는 플러터샤이의 대사와 아주 흡사하다는 것이 아이러니.
  21. 거주지가 혼돈의 존재답게 이차원의 세계다.
  22. 디스코드는 시즌4부터 트와일라잇 공주를 질투하고 괴롭히려는 경향이 있었다. 수천년전 셀레스티아에게 했던 짓과 똑같이!
  23. 중간에 퍼시픽 림이나 반지의 제왕 같은 여러 작품의 패러디가 쏟아진다. 스타 트렉을 패러디하면서 왠지 익숙하다며 갸웃거리는 건 덤.
  24. 셀레스티아 공주, 루나 공주,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모두 포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존재들이다. 이런 녀석을 상대로 조련질한 플러터샤이야말로 최강자
  25. 초콜렛 비를 컵에 담은 후 컵을 마시기도 한다.+ 남은 초콜렛 비를 던져 뿌쾅
  26. 그러나 이때 티렉은 힘을 다 빼앗기고 오랜 봉인으로 쇠약해져서 뱃가죽만 남은 상태 자신의 본모습이 아니었음을 감안해야한다.
  27. 그래도 티렉은 염력, 마법 흡수, 레이저장풍 등만 쓰는 걸 보면 본모습이었어도 디스코드한테 졌을 가능성이 큰 편. 힘을 쓰기도 전에 쓰지 못하게 하는 상대한테 강력한 힘이 무슨 소용인가